내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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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6, 2014 20:37에 작성됨.

내일 아침에 친구들과 서울에 가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크흠.. 목적이 뭔지는 아시겠죠?

저는 이걸 가겠다고 7개월이나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차 시간이 유일하게 7시 10분만 좌석이 남아있어 적어도 6시 반에는 일어나야합니다.

물론 그렇게 여행갈 때는 몸이 긴장해서 잘 일어납니다만, 반년에 1번씩 꼭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7시 20분 출발인데 7시 20분에 일어난다거나, 기껏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배탈이 난다거나...

 

...내일은 제발 무사히...

5시 40분 부터 10분 간격으로 알람을 연속으로 맞춰놓았고,

혹시 모르니 6시 반과 40분에 친구들이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설마 알람이 6번... 아니지, 5분 반복이니까 12번 울리고 전화가 2번 오는데 듣지 못할 일은  없겠죠.

...배탈의 경우는 답 없지만...

 

제발...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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