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챠쿠챠 늦은 유키호 생일 축하글 겸 CHARACRO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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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5, 2014 02:55에 작성됨.

늦었지만

우선 유키호 생일축하부터 햐죠.

 

유키호, 생일축하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지하게 축하하려고 궁서를 써봤습니다.(늦은 주제에)

 

CHARACRO 소감을 써보려 합니다.

 

하지만 저의 글실력은 라이브 소감글을 보신분은 아실테지만

절망적으로 글에 소질이 없으며

 

사진 따윈 굿즈랑 영상보며 해실실 거린 탓에

번역기능으로 찍어놓고

잘 찍혔는지 확인도 안해서 한장도 없고

 

일본어는 히라가나 조차 모르며

듣기랑 말하기는 좀 하지만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니기에

점내에서 무슨일들이 있었는지도 잘 알지 못하고

(이래서 애니로 일어배우면 안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 현제 미친듯이 일하다가

짬내서 10~20분만에 날림글을 쓴다는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CHARACRO갈시간은 있었냐...라는 생각을 하시면 지는 거에요.)

 

다쓰고 쓰는거지만 일하다 쓰고 일하다 쓰고 하는 바람에

두서가 없고 순서가 뒤죽박죽 입니다.

바빠서 수정까진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CHARACRO가 아이마스랑 콜라보를 했더군요?

어머 이건 가야해!

다 내팽개치고 예약을 했습니다.

네 여긴 예약제 입니다.

심지어 추첨까지 하죠

 

전 직권남용이라는 쓰레기(...)같은 짓을 좀 해서

13:20~15:00 2인석으로 당첨 되었습니다.

네, 시간 제한도 있어요 100분 있다가 쫓겨납니다.

 

덕분에 캬라쿠로는 30명의 새로운 회원을 맞이했습니다.

딱 한명 되더군요 ㄷㄷㄷ

욕하셔도 전 굴하지 않습니다.

전 유키호 생일날 거길 가고싶었다구요 ㅋㅋㅋ

 

 

 

근무지가 구단시타였기에 가는길도 어느정도 간단했습니다.

아키하바라 역까지는 말이죠...

 

하필이면 이 망할 아즈사급 길치력 덕분에

가는 길이 가물가물 해서 어딘지 아는데도 한참을 해멨습니다.

 

다행이 영어(?)가 되는 일본인을 만나

'옛날에 GINZA있던곳이요!' 하니까 아시더라구요.

 

 

 

드디어 도착 ㅠㅠ

GINZA때는 늠름히 서있으시던 횡단금지 중절모 아저씨가

허리가 아프신지 기울어져 있어서 마음이 아팟습니다.

 

문이 열리면 바로 계단이 보입니다 무슨 골목 노래방 마냥...

들어가면 굿즈들이 쫙 마중을 나와줍니다.

타이거 엔 버니도 있군요.(관심밖)

어차피 지금 못사니까 빨리 갑시다.

 

지하로 내려가면 아이돌중 한명을 골라 도장받는 카드와

책갈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본가한정입니다.)

 

전 주저없이 하루카 픽

같이간 프로듄느는 프로듀서가 없다며 툴툴대고 마코토 픽

 

도장은 많이 받으면 뭔가 해택이 있는 모양입니다.

2, 3, 6, 10, 15, 20, 30마다 뭔가 있긴한데 읽을수 없었습니다.

글자가 곡선을 그리며 써있어서 글자 인식도 안되더군요.

 

 

 

우선 들어오다 본인확인 하는데 일본어 덕에 대멘붕

 

자리에 앉으니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더군요.

이역시 히라가나조차 몰라서 2차 대멘붕

 

다행이 구글 번역기가 사진찍으면 글자를 인식해서 번역해주기에

그 기능으로 주문했습니다.

이번엔 정자체로 일렬로 써있어서 인식이 잘되었습니다.

 

제가 사진이 없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번역기능으로 찍은 사진은 저장이 안되고

번역기능 사용후 증발하더군요... 남는줄 알았는데...ㅠㅠ

 

 

 

그리고 현금밖에 안받아서 3차 대맨붕

다행이 저에게 엔화가 있어서(쓰면 안되지만)주문했습니다.

 

 

 

저의 주 목표는 삽숟가락이었기에 오챠즈케랑

하루카 P라서 미소의 긍정걸이라는 엄청난 조합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도저히 음료수랑 안맞아서 하루치하메뉴도 시켰습니다.

 

같이온 프로듄느는 마코유키를 상징하는 카레오무라이스랑

쥬피터랍시고 나온 이상한 과자였습니다.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가서 그런지 맛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진짜...

그냥 애정으로 드세요.

이걸로 끼니때울 생각하면 망합니다.

 

 

 

스크린이 곳곳에 있더군요.

극장판도 나오고 유키호 생일이라 그런지

유키호도 나오고 이것저것 나왔습니다.

 

감질나게 자꾸 바뀌더군요.

아니면 제가 다끝난줄도 모르고 있었거나...ㅠㅠ

 

 

 

동전넣고 투표같은걸 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하루카 3표 넣고왔습니다.

 

 

 

굿즈를 사는데 3개밖에 못삽니다...

심지어 가격도 밍나 정신이 나갔어요.

 

그냥 제일 싼 바람직한 형태의 생수병만 샀습니다.

다른 굿즈는 돈많을때 또와서 사렵니다.

 

 

 

뭔가 소감이라고 해놓고선 리뷰처럼쓰고

결과물은 알맹이 없는 '다녀왔쪄염 해행~'하는 자랑글이 되버렸군요...

(그럼에도 라이브 뷰잉글보다 나아보이는군요...ㅠㅠ)

 

저보다 리뷰력 넘치는 다른 분이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이미 리뷰냐!)

 

그러고 보니 혹시 저 보신분 계신가요.

13:20~15:00텀에 양복입은 수상한 남자랑 원피스 입은 여자가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주변에 사진찍는 소리 방해될까봐

스피커 막고 사진 찍어대던 사람을 보셨다면... 접니다. 하핳

 

 

 

그러고보니 라이브 뷰잉 후기

캔뱃지에 당첨되었군요.

10분 날림글로 캔뱃지를 받다니...

남아서 주시는거니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양심에 찔려서(직권남용은 하는 주제에)

다들 받으신후 남는걸로 받으렵니다.

(이러고 쪽지는 한번 보내보겠지)

 

 

 

그럼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전 일을 마저 끝내러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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