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나훈아 콘서트 재방 풀로 보고 오는 길입니다.

이래서 거장이라는걸, 콘서트 갔다오면 팬이 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와 개쩔어...... 아니 트로트에 왜 그로울링이 어울리는거에요 힙합 피쳐링은 또 왜 어울리는거에요

올해로 74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가창력이었습니다. 콘서트 초반에 옛날 흑백시절 녹화한 거 띄워주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목소리가 똑같아요. 게다가 지금도 신곡을 만들고 또 부르기까지..........

원래는 비싼 돈 주고 봐야 할 공연을, 이렇게 거실에 앉아서 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