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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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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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yusei입니다.
팁이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명함을 만드신 분들께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도 있을 듯 하여 간단한 정보 하나 알려드립니다.
아키하바라역과 멀지 않은 곳에 HEY라는 이름의 게임센터가 있습니다. 이 게임센터의 4층으로
올라가면 구석진 곳에 아케이드판 아이돌마스터, 즉 아케마스가 몇 대 있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 코너가 있습니다. 여기서 플레이를 하셔도 좋겠지만, 중요한건 그 옆의 프로듀서석입니다.
이 곳은 프로듀서 여러분들이 이용하라고 만든 특별 공간, 말그대로 프로듀서석으로서 명함을
저 가운데 있는 야요이 그려져있는 상자안에 넣어두면 명함첩을 만들어서 다른 프로듀서들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실시중입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서 실시간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은 아니고 업데이트까지 한 2주쯤 걸리긴 합니다.
그래도 약 10년전 쯤에 수집되었던 명함첩도 아직까지 남아있으니 이 곳에 명함을 넣어둔다면
반드시 다음 라이브 또는 다음 일본행에서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도 프로듀서 방명록이라는 것이 있어서 짤막한 코멘트 또는 간단한 그림을 남길 수 있는
노트도 함께 있으니 일본어가 되시거나 그림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은 명함 이외의 발자취를
남겨보도록 하세요.
여기를 들르셨다면 이제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코토부키야를 가봅시다. 과거에 코토부키야는
말그대로 역 앞에 있었지만 2~3년전에 위치를 옮겼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헤이에서 찾아가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이곳의 3층에 가면 아이돌마스터 코너가 있습니다. 이 곳은 매달 765 아이돌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기획을 실시중인데요. 보드에 자신의 명함을 꽂아놓을 수 있으니 역시 명함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러서 명함을 남겨보세요.
그리고 약간 옆으로 가면 칠석이라고 대나무에 소원쪽지를 매달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밑에는 헤이에서 본 것과 비슷한 프로듀서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헤이에 있는 프로듀서 교류노트와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코멘트를 쓴다던가, 그림을 그려서
자신의 족적을 남길 수 있으니 생각 있으신 분은 한 번 재미삼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라이브와는 살짝 동떨어진 이야기였습니다만, 이것 또한 프로듀서로서 여행의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소소한 재미지만 라이브에 참가한 김에 아키하바라에 들르시는 분들은
소소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약속의 땅인 [거기] 서 뵙도록 하지요.
아이마스 최고!!
- Ryu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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