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가키 카에데의 '연풍'의 팬더빙 가사를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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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3, 2015 18:38에 작성됨.

샤플입니다.

신데마스 최애캐의 테마곡이자 처음으로 346프로 곡을 번안했습니다.

확실히 이쪽이 조금 더 어려운 느낌이랄까요....도중에 많이 막히고 몸도 안 좋아졌지만, 어떻게든 완성은 했습니다.

다만 제대로 만족할 만큼 썼는가? 하고 물어보신다면 자신은 없네요

 

앞으로 346프로 곡들도 계속 도전하는 샤플 되겠습니다.

번안신청 받고 있습니다.

 

 

 

말라버린 바람이 마음속을 어루만져서
주체할 수도 없는 사랑을 가져가
둘의 그림자가 의미없는 얘길 해도
질투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사랑일까?

 

나는 너 말곤 누구도 안 보여서 마음만 조용히 키워갈뿐야
가슴이 아파 거짓 웃음도 나오지 않는 나를 좀 봐 주겠니

 

몰아치는 바람, 마음이 닫혀서
셀 수 없이 흐르는 눈물조차도 보일 수 없는 내 모습을 봐요
흔들리는 마음 너만에 끌려서
나는 오직 너만을 찾아 그저 만나고 싶을 뿐야 only you

 


돌고 도는 바람에 꽃잎은 흩날려 떨어져
수많은 사람 속을 스미듯 지나쳐
주체할 수 없는 내 몸도 마음마저도
부서질 것만 같아 너의 사랑만을 나는 원하고 있어

 

말 한 마디 할 수 없는 이 아픔이 분명히 사랑이라는 거겠지
처음 알게 된 사랑이란 이 감정이 너무 아픈 것도 알았어

 

흔들리는 마음 갈 곳을 잃고서
말할 수 없는 아픔만에 그저 바람에 몸을 맡겨 흔들리네
나는 기다릴게, 언제까지라도
만날 수 있는 그 날이 온다면 누구보다 뜨거운 이 맘을
너의 눈을 보면서 고백하겠지

 

애달픈 눈물은 새벽을 적시고
난 네가 없는 외로움에 잠겨서
가늘게 부는 바람 사랑을 품은 바람
흔들린대도 무너진대도
네가 있어 사랑을 할 수 있어

 

흔들리는 마음 춤추는 바람 속에
마침내 갈 곳을 찾은 것 같아 사랑이 가슴 가득 흘러넘쳐
난 너를 만나서 이뤄낸 사랑에
지평선을 넘어 머나먼 그곳 너와 나 우리 둘이서 미래를 향해서

 

난 오직 너만 생각하는 마음, 이 마음 전할 수 있는 용기
내가 안고 있다면 언제나 홀로 울던 나날은 없을거야
나의 소원을 담아 기도해
너에게 내 마음 전할 수 있게

 

불어오는 바람 따뜻한 마음이
내가 믿고 있는 먼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네

 

흔들리던 마음 갈 곳을 찾아서
슬픔은 멀리 떠나보내고 행복으로 가득차네
사랑을 실은 바람 살며시 안겨서
머나먼 미래를 함께 나아가 파랑새처럼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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