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써보는 신데마스 25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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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4, 2015 17:40에 작성됨.

사실 예전부터 머릿속에 저장 좀 해뒀다가 이제야 쓰는 거지만...

 

2기가 시작되서는 한주 한주가 염려의 나날들이었습니다.

이번엔 상무가 또 어떤 발암을 유발하고, 분노를 얼마나 일으킬 것인가? 보기 싫다라는 생각이,

아이돌들이 어떤 활약을 할 것이고, 어떻게 발전하게 될 것일까, 기대 된다라는 생각을 압도해버릴 정도로(말은 압도지, 그냥 저랬습니다)

정말로 걱정되고, 미친듯이 화도 내보고, 발암도도 더더욱 올라갔었죠.

 

거두절미하고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상무가 처음부터 별이 어쩌고 하길래 그때 '아니 얘는 막판이라고 될 대로 되라는 건가? 여기까지 와서도 발암유발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타케P가 언변이 뛰어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상무의 과거는 드러나지 않던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이건 안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봐도 전 상무에 대한 생각은 변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라이브씬을 전부 회상씬으로 때워버린 것만큼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하이라이트 라이브씬의 M@GIC!!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너무 동작이 밋밋했던 게 상당히 아쉬웠어요.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 왜 모두가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건가요?

 

마지막에 모두가 합심해 활동하는 것을 기대했는데, 전부다 끼리끼리 활동하니 상당히 김빠지고 공허한 느낌이었습니다.

뉴제네라던가 러브라이카라던가 뭉쳐서 활동하는 것을 기대했었는데.... 

 

결론. 최악은 아니었지만 최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무가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아니, 아예 출연하지 말아야 했어요.

이간질에, 아이돌들을 수익으로만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후미카가 쓰러졌을때 무슨 상황이냐고 빼애액 대고,

(이때 전 육성으로 '아니 이 미XX이 지금 뭐라는거야?'라고 나왔습니다. 친구도 진짜 홍모 씨급이라고 하더군요.)

멀쩡한 애들을 이미지 깍아놓고... 이게 사람입니까? 솔직히 쿠로이 사장보다 더한 폐기물이죠.

이러면서도 마지막화에 상무로 승진했을 때 진짜 악마같다라고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결론에 어쩌다가 사적인 감정이 참가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남은 건 밀리메이션, 극장판 뿐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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