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댓글: 11 / 조회: 876 / 추천: 0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정시를 뽑는 시간이 옵니다
그런데 학과를 선택할지 학교를 선택할지 잘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학과일 경우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학교잉 경우 힘들지만 학교의 타이틀은 가질수가 있습니다 대학이상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은h학교 낮은 학과, 학과의 경우엔 eicc입니다...
(과 선호도는 학교에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총 38,185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교나 학과도 중요하겠지만, 이후에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법이면 학과를 추천한다지만 종합적으로는 결국 개인의 능력과 소신이죠 ㅠㅠ
대체로 인문보다 이공계열이 대학보다 학과를 더 보는 편이고, 졸업 기준 완전 탑클래스 제외한 인서울대는 (비교적 가까운 수도권이 인구가 많아 실제에 비해 사람이 더 몰려 입결에 거품이 끼므로) 입결에 비해 취급이 약간 낮아지며 지거국은 (인지도빨, 동문빨로) 해당 지역 한정으로 입결에 비해 취급이 약간 높아집니다. 단, 과에 따라 이 모든것을 씹어먹는 예외적인 과(주로 역사가 길고 동문이 크고 아름다운 대학교 주요학과는 입결이 낮더라도 동문빨로 취직하기가 상당히 쉬워지고 실제로 인정도 많이해줍니다.)도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덧붙여서 전과는 대학따라 다른데, 어떤 대학은 그냥 적당히 학점 너무 낮지 않은 상태에서 담당교수 학부장 결재만 받으면 되는 곳도 있지만, 어떤 곳은 전과가 반수보다 어렵다(...)는 곳도 있으니 해당 대학 분위기를 잘 살펴야 합니다.
혹시 석박사 밟으실거라면 어느 정도 학점이 되어야 타대 대학원 진입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다만, 생각보다 그 학점 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자대 대학원 입학은 타대보다 낮지만 역시 어느정도 학점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입결이라면 (타지방 대학교로 갈 때의 주거비 등을 제외하고 계산해서) 인서울<지방, 종합대<특성화대(공대의 경우 연구중심대학 등), 사립대<국립대 를 추천합니다. 물론, 장학금도 어지간해선 안 나오는 기숙사비, 대학 문화와 자기 성향이 잘 맞는지 아닌지, 향후 진로계획이 어떤지 등을 고려하면 저 등식은 뒤바뀔 수도 있지만요.
덧붙여서 대학 들어와서 과가 자기 생각과 달라서 후회한다! 라는 경우도 많으니 가능하다면 전과 쉬운 대학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