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없어서 더빙가사를 써보고 있는데 아주 힘들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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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1, 2016 15:18에 작성됨.

더빙판 가사라는게 원래 노래가 일본어니까 그걸 한국어로 번안하는 건데요.

원어 해석을 그대로 쓴 다음. 일본어 낱말이나 음절. 어절에 맞춰서 바꾸는 작업이긴 합니다.

바꿀 게 많이 없어 쉬울 것 같지만 찰진 언어적. 음악적 센스를 요구해서 머리를 쥐어뜯게 하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해석된 문장들을 원곡 가사에 따라가면서 부르다 보면 음절이나 이런 게 아주 심하게 안 맞기가 십상인데.

그걸 적절히 늘이고 줄이는 작업. 그리고 맵시가 나면서도 뜻이 최대한 통하는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작업을 시행하는 게...어휴. 힘들어 죽겠더군요.

푸치마스의 굿나잇 스타즈라던지 치하야의 네무리히메. Little M@tch Girl 정도를 일단 해보긴 했는데. 확실히 머리 엄청 쥐어뜯었습니다.

성과가 확실히 나오면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곡과 그 곡의 번역문을 주신다면 핫산을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불러보면서 바꿔쓰기를 하고 있는데. 불러서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가사를 써 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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