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도쿄여행 후기 마지막 (시부야,이케부쿠로)

댓글: 5 / 조회: 2876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2-10, 2016 01:10에 작성됨.

1편      아키하바라

2편 아사쿠사,우에노

3편   아이마스 카페

 

갑자기 장소가 변하거나 건물 내부 사진이 없는건 양해 바랍니다.

날이 지날수록 정신과 신체가 피폐해져서

사진이 엄청 흔들리거나 초점이 안 맞은게 많네요ㅠㅠ

 

 

 

 

 

하치공 동상에서 잠자던 고양이

꽤나 유명한거 같더군요 제가 귀국한날

트위터에 다른 날 찍은 사진 RT되던걸 보고 놀랬습니다 ㅋㅋ

 

 

 

 

 

극장판에서 시부린이 바라보던 그 전광판입니다.

스타벅스나 츠타야도 있죠.

높은 곳에서 못찍어서 사진은 없는데 횡단보도가 여러개 있는데

신호가 바뀔 때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꽤나 멋있어요.

 

 

 

 

 

혹시 시부야 린 SSR도 이 거리를 배경으로 한건지...

 

 

 

도큐핸즈도 들렸으나 콜라보 이벤트도 끝나서 그냥 제복 구경만 했습니다.

 

 

 

 

실제 직원들이 입고 일하는 유니폼입니다.

 

 

 

 

러브라이브가 점령한 피규어 코너를

혼자 지키고 있는 혼다 더 캡틴 미오...

 

 

 

 

저녁은 동생과 함께 아사쿠사 시장쪽에 한 가게에 들려서 먹었습니다.

무슨 요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제 취향이었네요

 

다음날은 동생과 함께 이케부쿠로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자주 다니던 큰길이 아니라 골목길로 다녀보자고

해서 처음보는 길로 가봤는데

깔끔한 주택이나 다양한 가게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피씨방만 다니는 한국 초딩들과는 다르게 일본 동네 꼬마들은

도라에몽에서나 봤던 공터에서 숨바꼭질놀이나 주택가 근처에서 공을 차고 놀더군요.

 

 

 

 

 

육교 위에서 사진을 자주 찍는데 같은 육교도 이렇게 다른 느낌이 났습니다.

 

 

 

숙소쪽에서 JR을 타기 위해 갔던 이리야 근처 역인데

 

 

이름을 까먹어서 조사해보니 우구이스다니역이었네요

 

 

 

 

 

우선 선샤인 시티에 갔습니다.

중간에 걸어가면서 여러가지 봤는데 사진이 없어서 생략 ㅠ

의외로 돈 안쓰고 볼만한건 없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식사시간이라 뭘 먹을까 하다가

이케부쿠로 맛집중 폭탄야끼라는 곳이 가깝길래 가봤습니다.

먹어본 느낌은 대형 타코야끼?

종류도 다양해서 괜찮았습니다.

 

 

 

 

 

시부야에서 쇼핑을 하러 왔는데 뮤즈 오와콘이 ㅋㅋ

시부야에서 본 유일한 애니메이션 전광판이라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구루메 타운이라는 곳에 갔는데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결국 사람이 많아  다음날에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처음 109부터 무작정 갔는데 저긴 여성패션 전문이더군요 ㅠㅠ

남자 둘이 갔다가 헛걸음만 했습니다.

전광판이 있던 쪽을 바라보고 바로 오른쪽에

109 MEN'S 라는 남성패션 전문도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결국 아키하바라에 게임사러 와서

메이드 카페 밑 후지소바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게으름피우다가 게임가게가 전부 닫아서 짜증났는데

겨우겨우 한곳 찾아서 샀습니다 ㅋㅋ

 

 

 

 

 

 

다음날 신주쿠도 갔으나 여긴 너무 크고 할만한 것을 못찾아서 이동했습니다.

너무 복잡해요 ㅠㅠ

 

 

 

 

동생과 쇼핑하러 다시 이케부쿠로에 들려서 저번에 못먹었던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 걷다가 마리오카트를 보고 놀랬는데

다른 분들은 아키바쪽에서 봤다고 하네요 ㅋㅋ

신기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먹은 당고와 닥터페퍼

 

 

 

 

부족해서 또 먹은 도시락과 빙결 청포도

 

 

 

 

새벽엔 숙소 세탁기가 잘 안되서 코인세탁방까지 왔습니다.

분위기가 뭔가 좋더군요 ㅋㅋ

 

 

 

그때 도쿄에 눈이 엄청와서 들어갈 때 고생했습니다 ㅋㅋㅋ

 

 

 

 

여행일정 마지막날

슬슬 기념품이나 선물사야겠다 싶어서 나왔습니다.

아사쿠사쪽으로 가로질러 가는게 빨라서 그냥 우연히 지나갔는데

 

 

 

 

눈 내린 절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인력거꾼 발견!

 

인력거꾼 야요이

"웃우ㅡ"

 

 

아점은 모스버거로....

일본에선 콜라보다 메론소다를 많이 먹은거 같네요

 

 

 

 

쇼핑후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 도시락을 먹고

기념품 사고 겜도 좀 하려고 돈키호테에 갔습니다.

 

 

 

 

짜파게티 발견!

 

 

 

 

 

돌아오는 길에 한번도 안들렸던 동네 마트에 갔는데 가격파괴 ㄷㄷ

왜 마지막날 여길 알았을까요 ㅠ

 

돈키호테 교자! 직접 해먹어 봤는데 망해서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ㅠ

호로요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빙결 처음 접하고 컬쳐쇼크 받아서 빙결만 마셨는데 

호로요이가 훨씬 맛있어요 ㅠㅠㅠㅠㅠ

 

 

디저트로 마지막 밤을 장식했습니다.

저거 엄청 맛있어요

 

 

 

공항가는 길에 봤던

이케부쿠로 의문의 탑

 

 

 

 

공항에서도 먹기만...

 

 

 

오후의 홍차 밀크티만 먹다가 다른 맛을 도전했는데 

결국 맛이 없어서 공항에서 물베개로 썼네요 

 

 

 

냠냠

 

 

 

 

 

공항은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날은 공항구경만 해도 될 정도 였어요

 

 

 

 

이 뒤쪽에 요시노야도 있고 돈만 있다면 정말 편할거 같았습니다. 

 24H 편의점, 샤워시설도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안맞다면 공항노숙도 할만 하더군요

 

 

 

 

 

 

공항답게 항공기 모형도 많았습니다.

체험공간도 있었으나 밤이라 전부 닫아서 못해봤네요 ㅠ

 

 

 

 

매장쪽은 전부 마감...

 

 

밖도 구경할 수 있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폰카메라에다가 추워서 떨었기 때문에 사진에 아름다움은 못 담았네요 ㅠㅠ

 

 

 

추운데 다녀와서 어묵을...

 

 

 

공항에서 비타로 4시간동안 전격문고 FCI만 했네요 ㅋㅋ

아침되서 비행기 타러가는 길에 발견한 히비키

 

 

 

일본 갈때는 큰비행기였는데

한국으로 돌아 올때는 작은 비행기라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GTA에서도 비행기는 안전운행 해야겠다고 생각할정도 였으니 ㅋㅋ

 

 

 

제가 해물을 잘 안먹는데 너무 무서워서 죽더라도

기내식은 먹고 죽자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늘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창가쪽은 무섭긴해도 이런 경치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귀국하자마자 반겨주는 에러....

프로그래머는 웁니다 ㅜㅜㅜ

 

 

일본여행 최고의 전리품

 

 

 

여러가지 샀지만 아이마스 굿즈는 대부분 보관함에 넣고 몇개만 꺼냈습니다 ㅋㅋ

 

 

란코 피그마를 못구한게 정말 아쉬워서 

다음에 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10박11일 동안 있으면서 느낀점은

역시 집이 최고야!!!

 

너무 먹었는지 몸무게 앞자리가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고생도 좀 많이 해서 

일본취업 접고 국내쪽 취업으로 진로 변경할까 생각도 했는데

집에서 놀다보니 또 도쿄가 그립네요 ㅋㅋㅋ

이번 여름에 또 쿄토에 가볼 생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