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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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작가의 호러소설에 대한 꿈을 꿨습니다.
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어째 내용이 좀 본 것 같다 싶더군요.
그러다가
"어, 이거 그 산이네?"
하면서 집에서 나갔더니 책에 나오는 산이 제가 사는 곳에서 지하철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산 이라는걸 깨닳는...
그런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씻으면서 그 내용을 상기해보려고 했는데 몇가지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1. 현실에 그런 산은 없다, 또는 직접 본 기억은 없다
2. 그 산은 다른 꿈에서 보았다
였습니다.
확실히 다른 꿈에서 봤다는 기억이 갑작스레 떠올랐습니다.
꿈에서 본 그 산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바로 있는 산으로 산 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왕릉입니다.
왕의 무덤인데 그 높이가 작은 언덕 수준으로 크면서 언덕 위에 있어 두개가 합쳐져 산처럼 보이는 곳 입니다.
무덤의 뒤쪽으로는 절벽이 있고, 그 절벽을 따라서 한 사람이 겨우 오르내릴 수 있는 좁은 돌계단이 있는데, 그 돌계단 뒤쪽으로는 몹시 작고 아무도 없는 상가건물이 모인 시장 골목이 나옴니다.
이렇게 자세한 부분들이 일치하는 광경을 다른 내용의 꿈에서 똑같이 봤다는게 정말 기분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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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자인데 여성의 성적 감정을 느낀다던지... 한번도 사진으로라도 본적이 없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던지
가끔 이런 꿈을 꾸면 기분이 묘해 집니다.
모독적인 존재가 당신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