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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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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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으로 이 상황에 근본적으로 필요한것은
검증입니다
이미 이야기는 진척된 상황이니 많은 부분 전제를 생략하고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프로듀서들은 바쁩니다
바쁘지 않을때는 신경안썼지만 피곤하고 시간이 없을때는 사람은 가장 '효울'적인 행동을 합니다.
효율을 위해서, 취미활동은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한번 '검증' 한 작품을 보고자 합니다
사실 번역판과 창작판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번역판에 번역되는 글또한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한명의 프로듀서가 쓴글일뿐이고
사실상 스레에 쓴 그 ss들은 근원을 따지자면 창댓이랑 그리 다를게 없는 글들입니다
거기에 창작판에도 정말 재밌는 글들 많습니다
그럼 무엇이 차이를 가를까
결정적인 차이는 검증이라 봅니다
번역판 글들이 좀더 관심이 높은 이유는 한차례 '검증'되어있기 때문입니다....역자에 의해서...
번역판에 실렸다는 얘기는
1.우선 일웹쪽에서 눈에 띄었고
2.역자가 읽어봤고
3.역자가 아이커뮤 프로듀서들도 읽었으면 한다(혹은 번역이 하고 싶다)
는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효율성'이 어느정도 보증이 된다고 받아드립니다
그렇기에 빠르게, 높은 확율로 효율적인 글을 볼수있는 번역판에 독자들이 몰리는겁니다
그것이 더욱 심해질때, 컨텐츠 이용 시간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어째서 번역 만화들이 2k정도의 조회수를 같는지 설명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 기분탓인지는 모르지만 아이커뮤 창작글판에 몇몇분글엔 고정적인 댓글층이 있다는 기분을 떨쳐낼수가 없습니다
왜,창작이든 번역이든 겉보기만 봤을때 읽게되는 요인 1순위는 제목이겠지만
그다음2위는 글쓴이 아니겠습니까
그전에 같은 글쓴이가 쓴글을 읽고 재밌다고 느꼈으면
다음글도 읽을 생각을 가질 확율이 높고, 또 그게 반복되다보면
글쓴이가 쓴글은 '그 '글쓴이란 이유만으로 어느정도 보증이될것입니다
결국 창작판만 해도 또한 보이지 않는 '검증' 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부정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합리적인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합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때는
않아야만 될 강력한 이유가 있을때 뿐이죠
결국 지금 필요한건
관심
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요소,
번역판과 차이를 주는 그 요소,
그것이 검증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것을 해결할만한 제도적인 해결방안은 없습니다
제가 아는 그 어떤 방법도 아이커뮤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주제가 다뤄진것도, 생각해본것도 한두번이 아니기에 사실상 저는 제도적인 개선이 존재할것 깉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걸까요?
제도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기엔 한계가 있어도
좋은글에 추천은 할수있지 않습니까
지금과는 다른 패러다임을 원하는 이들이, 이들 부터 글에 피드백을 주고 추천을 열심히 해준다면 검증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검증이되고 창작글판이 활성화되 선순환을 계속한다면
점차 검증이 인정받을테고
그렇게 됬을때 창작판의 상황을
충분히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는 활성적인 피드백과 확실한 검증이 이루어질때의 이야기이지
그렇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이유가 있어야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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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검증...이라기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매거진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편집자분의 평가를 읽고, 흥미가 가면 읽어 보겠죠. 글쓴이 입장에선 이런 부분이 아쉽다든지 하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구요.
아이매거진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효과를 내고 있는중인지도 모르죠
하지만 근본적인 분위기가 바뀌는 것 또한 필요할듯 싶네요 이야기나오는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