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아이마스 팬덤이 대혼란에 빠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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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5, 2016 22:09에 작성됨.

예의 그 실사화 소식 때문에 아주 그냥 핵폭탄이 떨어졌습니다. 국내는 물론 일본의 아이마스 팬덤도 혼란에 빠진 분위기군요.

저도 이 소식을 듣고 순간 "읭? 농담 치고는 꽤 스케일 큰데? 어떤 용자 짓이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사실이더군요.

아무래도 반다이남코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심각한 용자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저 역시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다만 '우려'에 좀 더 기울어진 상태네요. 얼치기 사회인 노릇을 하는 지금까지 나름대로는 덕질 인생(?)이 제법 길었다고 자부하는데 여지껏 2D 원작의 실사화가 잘 된 것은 별로 못 본 상태라서...=_=;

뭐, 꽃보다 남자 정도만 뽑아줘도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M본부의 닥터진 정도만 뽑아주면 평타라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닥터진 원작만화인 타임슬림 닥터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일드가 마음에 든 작품인데, M본부 닥터진은 부실한 요소가 거슬려서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우선은 진행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상세한 게 나온 건 아니니까요. 우선은 아이마스에서 원안만 따온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도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나온 이야기로만 본다면 원작과 다른 별개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어디서 제작하는지, 어떤 작가가 집필하는지, 어떤 배우가 출연하는지 다 나와야 뭔가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확실한 정보가 나오기 전에 예상과 망상,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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