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헬스장을 알아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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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6, 2018 21:26에 작성됨.

랙 하나에 달린 바벨 무게 최대치가 아무리 세어봐도 140kg를 넘지 못하는 건에 대해.....


랙이 하나에 스미스머신이 하나. 대부분은 머신. 뭐 그건 이해합니다. 크기가 작으니까 어쩔 수 없죠. 하지만 데드리프트도 못 할 비인체공학적 배치는 무엇? 에르고노믹스 같은 어려워보이는 개념은 근육 넘치는 헬스장에서는 찾지 말라는 건가? 뇌근육은 운동을 못한다고!

게다가 랙 하나에 걸린 무게 합계가 아무리 세어봐도 140을 넘지 못합니다. 으아니 챠 이럴수가. 쓸데없이 바벨만 충-실.....


차라리 집에서 맨몸운동을 다시 시작할지, 아니면 케틀벨 같은 걸 알아보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헬스장 직원도 제 표정 썩은 거 보니까 무게가 부족하냐고 물어보는 게 이런 케이스가 한둘이 아닌 모양. 아니면 제 몸 보고 '아 이거 무리'라고 생각한 건지.....


분명 집 근처 상권 자체는 이사하기 전보다 더 풍부한데 어째서.....


사실 후자면 조금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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