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반 이상은 너무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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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17 22:18에 작성됨.

아무리 길어봐야 한달이라곤 하지만 말이죠.

 

8시에 일 끝나서 역까지 걸어오고, 그 역에서 환승 몇 번 한 끝에 여기 도착하니 9시 45분. 실화냐? 어? 실화야? 아무리 배차 시간이 좀 꼬였다지만 귀갓길 실화냐?

 

그리고 내일은 11시 일 시작. 출근은 조금 빡빡하게 10시 45분까진 들어가는 게 베스트고 사실 50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도 준비만 할 수 있으면 문제없지만 출근 2일차 신입에겐 그럴 용기가 없습니다. 즉 살아남아라 실버메탈 난이도 쁘띠 하드. 게다가 2번째 가는 길이라 아직 길을 다 못 외웠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러니까 내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역의 전차를 이용하기 위해선 늦어도 9시 20분엔 집에서 튀어나와 이 더운 날씨에 은철런을 시전해야 함.

 

......회사님 저는 아무런 불만이 없으며 그저 빠른 지방 출장을 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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