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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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20 00:38에 작성됨.

오늘이 시이카 생일이라는데

생일 축하를 밀리시타에서 나와서 받았다고...


너 니네 회사 안 가니??

아빠가 기다리시잖아...


지금 사람들 다 하나 같이 생각하는게

니네 아버지가 집에서 케이크 촛불 켜놓고 꼬깔 모자 쓰고

신작 로봇 장난감 사놓고 기다렸는데 정작 네가 안 와가지고

홀로 쓸쓸히 축하 노래 부르고 촛불 끄고 파티 정리하는...


그런 모습이란 말이야...

내가 다 눈물이 난다...


하이고 쿠로이 사장님... 애를 어떻게 키웠길래...


그냥 친구들이랑 놀라고 용돈 챙겨주고 뒤에서 응원해주면 딸도 자연히 아빠 챙길 텐데

맨날 저런 애들이랑 놀지 말라고만 하니까 오히려 더 삐뚤어져버리는 거잖습니까.


사필귀정 인과응보...

울지 말아요 아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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