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와서 잡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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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4, 2021 23:36에 작성됨.

아이커뮤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저는 그동안 유튜브 영상만드느라 너무 바빠서 잘 못들어왔네요.

그래도 드디어 유튜브에서 돈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원신영상으로 한번 상승세 타고 우마무스메로 넘어가 구독자 1000을 넘겼습니다.

1200을 찍고나니 다시 정체기가 왔네요. 어떻게든 다시 상승세를 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꾸준히 1일 1영상 업로드인데 매일 8시간 이상 작업하다보니 힘들어 죽겠네요.

그렇다고 천천히 하자니 지금 컨텐츠가 우마무스메 번역이라 정말나오기 전에 최대한 해야하고...

그러면서 다른 컨텐츠도 조금씩 만들고... 하고싶은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최근나온 리아무 SSR도 얻었겠다 리아무 스토리도 번역영상 만들고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네요.

혹시 우마무스메 좋아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SiDDumALAT75ziWdWDHkw

↑ 채널 링크


하는김에 우마무스메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처음 영상공개됐을 때 우마뾰이 노래만 듣고 이건 갓겜이다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게임 잘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매번 할수록 새롭다는 느낌도 들고 간만에 빠져들어서 하네요.

그러면서 성우에 대해 또한번 놀랐습니다.

아이마스랑 겹치는 성우도 많은데 정말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게 대단하더군요.

특히 보드카가 우즈키라니... 갭이 너무 강합니다.

가장 의문인건 다른 캐릭터 스토리 보다보면 꾀나 자주 쿠기밍 목소리가 들리는데

쿠기밍을 왜 온갖 엑스트라 단역으로만 써먹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은 번역에 대한 주저리입니다.

최근 하고있는게 계속 번역이다보니 번역에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네요.

번역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역시 일본어가 아니라 한국어인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그걸 다시 글로 옮기는건 쉽지않네요.

그러다보니 직역이 아닌 재창조 수준으로 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괴롭힌 단어가 元気네요.

한국에 1대1로 대응하는 말이 없어서 나올때마다 머리를 싸맵니다.

오늘도 활기차네!, 건강하신가요? 기운이 안나네, 넘치는 활력, 힘이 넘친다 등등...

그리고 자주나오면서 옮길 방법이 없는 って로 시작하는 문장들

결국 내린 결론은 번역은 재창조한 것이지 원문을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그리고 번역에 정답은 없다.

가끔가다 제가 번역한 거에 이게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대부분 그것도 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번역한게 틀린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도 꼭 이게 정답이라 우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럴때 마다 피곤해집니다.


아무생각없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매일 번역과 편집하는 일에 너무 심취해서 정신이 없네요.

더 쓰면 헛소리만 더 할꺼같아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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