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접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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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9, 2018 23:20에 작성됨.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42091

미래예지...?


https://s8.postimg.cc/wl6jac68l/Kakao_Talk_20180729_225732329.jpg


오늘 오후 2시쯤 자전거를 타다가 골목길로 들어가려고 좌회전을 하다가 뒤에 오던 오토바이를 못 보고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크게 다친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였네요. 일단 만일을 기해 병원으로 갔고 엑스레이나 이것저것 해서 별 이상 없다고 확인받고 왔습니다. 진통제랑 정형외과 안내와 함께;;


정말 다행인 것은 주변에 지나가시던 분들이 빠르게 119를 부르고 정리같은 것을 도와주신 것과 집에 거의 다 와가서 아버지가 빠르게 나오신 것입니다.

순간 약간 공황상태에 빠져서 위험했는데 주택가여서 다행이였네요.


일단은 누님에게도 전했는데... 엄청나게 과민반응하시더라구요.
아니... 누님도 얼마전에 교통사고 나셨으니 이해는 하지만...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36715&sfl=mb_id%2C1&stx=wooj816&page=2

한시간마다 문자나 전화는 좀 아니지 않나요...?


뭐... 그래도 누님의 전화 너머의 목소리를 들으니, 제가 누님에게 전화하던 그 목소리랑 똑같아서... 그 표정이 눈에 선명할 정도네요.


그리고 신선하기도 했고요. 제가 항상 이렇게 전화했지 누님이 제게 이렇게 전화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누님 만나고 난 이후로 큰 일은 없었습니다. 그전에는 저도 나름 큰 일이 있었는데...)

정말로 누님이 주변의 불운을 빨아들이나 의심이 갈 정도네요...

그리고 지금은 누님이 안 다치시는 대신 제가 다쳤구요.

뭐, 이정도 상처가 대가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대신 다칠 것이지만요.



중간부터 누님 얘기로 빠졌네요. 음... 평범한 일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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