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가벼운 접촉사고.
댓글: 4 / 조회: 302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7-29, 2018 23:20에 작성됨.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42091
미래예지...?
https://s8.postimg.cc/wl6jac68l/Kakao_Talk_20180729_225732329.jpg
오늘 오후 2시쯤 자전거를 타다가 골목길로 들어가려고 좌회전을 하다가 뒤에 오던 오토바이를 못 보고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크게 다친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였네요. 일단 만일을 기해 병원으로 갔고 엑스레이나 이것저것 해서 별 이상 없다고 확인받고 왔습니다. 진통제랑 정형외과 안내와 함께;;
정말 다행인 것은 주변에 지나가시던 분들이 빠르게 119를 부르고 정리같은 것을 도와주신 것과 집에 거의 다 와가서 아버지가 빠르게 나오신 것입니다.
순간 약간 공황상태에 빠져서 위험했는데 주택가여서 다행이였네요.
일단은 누님에게도 전했는데... 엄청나게 과민반응하시더라구요.
아니... 누님도 얼마전에 교통사고 나셨으니 이해는 하지만...
한시간마다 문자나 전화는 좀 아니지 않나요...?
뭐... 그래도 누님의 전화 너머의 목소리를 들으니, 제가 누님에게 전화하던 그 목소리랑 똑같아서... 그 표정이 눈에 선명할 정도네요.
그리고 신선하기도 했고요. 제가 항상 이렇게 전화했지 누님이 제게 이렇게 전화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누님 만나고 난 이후로 큰 일은 없었습니다. 그전에는 저도 나름 큰 일이 있었는데...)
정말로 누님이 주변의 불운을 빨아들이나 의심이 갈 정도네요...
그리고 지금은 누님이 안 다치시는 대신 제가 다쳤구요.
뭐, 이정도 상처가 대가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대신 다칠 것이지만요.
중간부터 누님 얘기로 빠졌네요. 음... 평범한 일상이지요?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친누나를 보통 그렇게 부르진 않으니 당연히 아닐테고. 학교 선배? 회사 동료? 인연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