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는 확실히 지는 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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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0, 2018 21:02에 작성됨.

한 때는 학교 끝나고 나서 문방구 앞 오락기에 모여앉아 킹오파 98이나 닌자 베이스볼같은 걸 즐기다가 97 폭주이오리 고른 노양심과 리얼 철권을 하는 게 시대의 미덕이었습니다만, 어느 새 먼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군요.

그 와중에 유명 선수의 트로피는 닌자당해버리고.


하기사 이젠 다들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시대고, 나가서 놀 거면 굳이 아케이드 게임을 찾을 이유가 없는 시대이니 결국 예정된 일이긴 했습니다만.......

문방구 앞 오락기는 결국 기억 속 한 켠에만 남게 될 운명인가 봅니다. 하기사 저도 중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턴 거의 안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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