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새벽에 공부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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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2, 2017 12:02에 작성됨.

양심에 찔리지 않는다는 건 참 좋네요!

대신 그 반작용으로 지금 의욕을 완전히 상실했어요.

밥 먹는 것도, 화장실 가는 것도 심지어는 

치하야의 노래를 듣는 것조차 귀찮아요...

게다가 이젠 막 헛것이 보이네요. 423이 432로 보여요...

이대로는 재가 되서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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