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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분께서 악당의 스케일에 대해 얘기하시길래 생각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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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1, 2017 21:33에 작성됨.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떠오르는군요.
그동안 피치 공주 납치로 세월을 낭비하던 쿠파가, 공중전함 함대를 끌고 와서는 공주랑
성을 통째로 납치하고, 제2의 빅뱅을 일으켜 자신만의 우주제국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죠.(실제로 거의 성공 직전까지 감) 개그도 안 치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만 보여주고.
버튼 누르면 용암에 풍덩하던 거북이는 어디로 갔는지, 당시 꽤나 충격이었어요.
이 정도 스케일이면 되려나요?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주를 정복하겠다고 설치다가 삽질해서 망하는 것보다는 다크 나이트의 조커처럼 도시 하나라도 완전히 갖고 노는 쪽이 낫잖아요?
단지 상대가 짱짱센 배관공 아저씨라서 그렇지;;;
그리고 사실 우주정복이라고 하면 뭔가 피식! 하게 되죠.
이유는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어버리긴 하지만, 제가 예상하던 쿠파가 아니었달까. 그게 또 그 작품에서의 쿠파의 매력이 되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