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재무/회계에서 이과체험이 가능한 문과인 경영학과지만... 공대가 어렵습니다. 약간 문과는 입에서 나오는대로 한 말이 과녁 안에만 들어가면 오케이를 주는데 공대는 약간 "링피트 안으로 통과해 보세요~ 안된다고요? 그럼 0점" 느낌... 하라고 주는것도 너무 어렵고 채점도 훨씬 빡빡...
토목환경학과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인데, 토목이 배울 것이 많고, 구조역학이나 토질을 공부하면 알기 힘든 기호와 문자, 약칭과 그것이 혼재하는 공식 그리고 다양한 공식을 갖고 값을 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힘은 어쪄고, 물의 밀도와 수량으로 흙이나 구조물의 하중이나 압력 등을 알려준다지만, 시험이나 활용이 으......
비록 전문대이고, 공학용 계산기를 쓴다고 하지만 주어진 조건값을 찾아서 답을 구해야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완전 기계가 되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흑...
그나마 환경 쪽은 이론으로 밀고 나가서 이해가 어느정도 되지만, 심화과정으로 가면 말이 나오지 못하죠.
참고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지난 학기 말에 나온 학점이 4.5점제에서 3점 대로 나왔습니다. 주요과목이 초입이고, 해볼 때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C이상은 나왔는데...
참고로 저의 친족 분한테 성적을 알려주었더니 선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공학이 어렵다는 말로 들린다는 의미겠지요...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 쪽은 뭔 말인지 알겠는데 무슨 소리/맥락인지 모르겠고, 다른 쪽은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무슨 소리/맥락인지 알 것같은 부조화입니다. 그냥 어느 쪽이건 다 고충인거 같습니다.
고졸(?)이 박사학위인 교수님 강의 들어서 금방 금방 소화하는게 일반적일지 버거운쪽이 일반적일지 생각해봐도.
비록 전문대이고, 공학용 계산기를 쓴다고 하지만 주어진 조건값을 찾아서 답을 구해야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완전 기계가 되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흑...
그나마 환경 쪽은 이론으로 밀고 나가서 이해가 어느정도 되지만, 심화과정으로 가면 말이 나오지 못하죠.
참고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지난 학기 말에 나온 학점이 4.5점제에서 3점 대로 나왔습니다. 주요과목이 초입이고, 해볼 때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C이상은 나왔는데...
참고로 저의 친족 분한테 성적을 알려주었더니 선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공학이 어렵다는 말로 들린다는 의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