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ㅏ..
댓글: 3 / 조회: 670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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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7, 2018 20:08에 작성됨.
그냥 어째서인지 네거티브한 밤입니다 ^호^
굳이 따지자면 언제나 하루 온종일 네거티브해서 별 의미는 없지만서도<
어차피 나 같은 거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갈텐데 '-`
.....세상은 너무 큰가?
근데 뭐 범위를 좁힐대로 좁혀도 마찬가지로 저 하나 없다한들 어디든 문제는 없을 것 같아서 '-`...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로 가버리면, 솔직히 빌게이츠도 스티븐 잡스도 다 없었어도 되는 인물이 돼요. 다른 누군가가 시간은 더 걸려도 그만한 일들을 해냈겠죠.
결국, 다 무가치한 듯 보이지만, 사람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는 법이예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말이죠. 딱히 중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잖아요?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킬리만자로의 표범 中 / 양인자 작사.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의미있는 삶을 산다는 것,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는 것...
그 모든 것의 시작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제 자신이 어딘가 미심쩍고
그다지 못미덥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이 별에서 만난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나마 가장 잘 알고 있고, 또 믿을만 한 녀석인걸요.
삶은 때론 온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여겨질 때가 있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는 누군가와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회란 수 많은 관계들의 집합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프로듀서님 역시 이 세상의 누군가에겐 분명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무가치한 삶이란 없습니다.
단지 아직 완전히 살지 않았기에 알지 못했을 뿐입니다.
혹여나 많이 힘드시다면 두려워 마시고 꼭 상담을 받으셔요.
많은 분들이 프로듀서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더라도 결국엔 봄이 오듯이.
세상은 아직 따뜻하답니다.
보건복지부 상시 상담 센터 : (국번 없이)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