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765프로 시리즈의 안무는 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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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8, 2016 22:18에 작성됨.

아무래도 아이돌마스터의 안무는 크게 팔을 방방 돌리고. 콩콩 뛰고. 애교를 부리고. 어찌 보면 약간은 유치해 보이는 듯 귀여운 모습이나 발랄한 모습을 보이는 안무가 많다고 느꼈죠.

그런데 보면 볼수록 상큼하고 좋은 안무들이 많고.

단체 안무에서 특히 멤버들끼리 안무를 짠 게 아니라 중간 간주에서 서로 뱅뱅 돌면서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하는 상호작용 안무가 많다는 점을 집으면서 느낀 게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솔로용 간주 안무를 따로 만들어주던가 해야 하지 않나...... 허공에 헛손질하는 그런 모습. 그런 건 좀 어떻게 해야 하지 싶다는 느낌이었고요.

두 번째인 이게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아이돌마스터는 아이돌이라는 약간은 성숙한 어른의 마인드가 배어나는, 이를테면 한국 아이돌계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류의 안무를 거의 생각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로우틴-하이틴의 소녀심 가득한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발랄한 춤동작을 중점적으로 배치해 넣었다는 느낌일까요.

아무리 봐도 춤과 노래를 잘하는 모습을 '공연'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렇다고 못한다는 것은 되지 않겠죠.) 좋아해서 자기 흥에 몸을 맡기는 모습을 그냥 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준다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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