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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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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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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고 그냥 간밤의 꿈 아닌 꿈 이야기입니다.
@몽이나 그런 게 아니라, 단순히 초등학교 1학년 시절로 돌아가는 꿈이었습니다. 문제는 꿈이라는 자각이 없을 정도로 너무 생생했다는 점입니다. 꿈을 꾸면서 '거짓말. 타임리프인지 시간여행인지 하는 게 진짜로 있었다고?!'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꿈이 시작됐을 때의 충격을 뒤로 하고, 어느 정도 그 꿈이 진행이 되어서 타임리프 사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그와중에 또 그 말도 안 되는 걸 믿었음)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도로 돌아갈 수도 없고 다시 착실히 살아보자.' 라고 생각하려는 찰나...
「좋은 아침, 프로듀서. 자, 가자. 빛이 비치는 새로운 세계로.」
아침 7시에 맞춰둔 아스카 알람시계 소리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한동안 잠이 덜 깨서 '얘가 날 돌려보냈나'하는 생각도 하고, 완전히 깨기 전까지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씻고 나서야 좀 꿈과 현실이 제대로 구별되더랬습니다. 알람 덕분에 졸지에 @몽 없는 @몽이라는 결말이 되어버린 꿈.
…이거, 완전 아스카가 좋아할법한 스토리라인이 아닐까요. 의식이 날아간 사이에 타임리프나 이세계 전생으로 신과 거래하려는 찰나, 현생의 인연이 끌어당겨서 거래를 포기하고 돌아오는 거.
그나저나 요즘 너무 피곤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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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로또 번호 이런 거 다 필요없고 비트코인 살 타이밍(소식 들리자마자)과 팔 타이밍(뉴스 나오고 투기 광풍 불기 시작하면) 아는 것만으로 팔자 편 것이나 다름없는데 겨우 수능이 문제겠습니까.
아스카는 극장에서도 판타지스런 꿈 꾼거 좋아하는 장면 있었으니 아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