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히토미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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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3, 2019 16:59에 작성됨.
니와 히토미(18)
어떤 찐빵 아이돌과 같은 이름이기도 하고...
자로 잰듯한 앞머리가 왠지 매력적!
눈코입만 보면 순하지만 도야가오일 때가 많아서 신기한 인상의 아이돌!
거기다가 웬만하면 헤어를 바꾸지 않는 다른 아이돌에 비해 카렌처럼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점이 운영의 대항마같은 느낌이라 정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대사집을 찾아봤는데....
뭐라고 말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역사덕후 아이돌이라 자꾸 일본 역사 관련 인물을 언급하는 것 같은데 누군지 모르니까 이름이 나올때마다 뭔말인지 전혀 모르겠음.
게다가 여타 데레마스 컨셉 아이돌처럼 프로듀서를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 비유하는 성향이 있는데,죄다 일본 역사 관련이라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음.
보자하니 역사가 아니라 인물만 덕질하는 느낌인데 문제는 그 인물도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것.
얘 한데마스에 안 나왔었죠? 나왔었을리가...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시로 프로덕션 유일의 '역사 오타쿠' 아이돌 히토미양.
전문적인 의미의 역사 탐구보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전국시대 무장, '마에다 케이지(前田慶次)'에 대한
열렬한 애정과 관심이 돋보이는 면모가 특이하죠.
데레스테 커뮤에서 섭외된 계기가
시대극 민속촌에서 '케이지'에 대한 대단함을 이야기하다가
프로듀서의 눈에 띄게 된 것이니...어떻게 보면 '마에다 케이지'에 대한 애정으로
아이돌이 된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군요.
많은 아이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듀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데
'역사'를 통해 프로듀서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무척 인상깊습니다.
일본의 전국시대라...아무래도 해외에서는 접하기 생소한 소재지만
일본에서는 무척 친숙하고 익숙한 소재기에 이런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 같네요.
어쩐지 히토미양의 프로듀서가 된다면 잘 몰랐던 '중세 일본사'에 대해
박식해질 거 같습니다. :-9
하긴 전 못본 데레애니 26화도 전국시대풍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하니 일본인 프로듀서에게는 친숙한 캐릭터겠죠?
그것 때문에 니와 대신 니와카 히토미라는 농담이 있기도 했었죠.
확실히 데레스테 쪽 모델링이 잘 되어 있어서 무척 귀여운 아이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모델링도 일러스트도 정말 예쁩니다!
호타루의 이번 첫 솔로곡 커뮤니케이션에서
프로듀서와 함께 절망에 빠진 호타루를 '따뜻한 곳'으로
이끌어준 고마운 캐릭터에요! :-)
아니 역덕후가 역사성적이 개판이라니 이게 일본 역사교육의 현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