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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발표!] 제 1회 천하제일 내글자랑 심사위원 점수&피드백 1부

댓글: 16 / 조회: 8631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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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5, 2017 15:16에 작성됨.

아. 드디어 결과발표입니다.

이거 작성하다가 제가 죽을거 같지만. 어떻게는 되겠죠.

 

그럼 발표 시작합니다!

 

 

*심사위원 점수 채점 방식



1. 캐릭터의 이해도 /3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3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3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3

 

이렇게 총점 12점의 점수로 심사가 됩니다.

 

총 4부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순서는 투고하신 순서대로입니다.

 

 

 

1. 이치하라 니나 「할머니와 함께」/ yoshino 님 

최종 조회수 155/ 추천수 14

 

기본점수 20/20

 

 

심사평

심사위원1

1. 캐릭터의 이해도 - 3/3

이치하라 니나 캐릭터를 직관적으로 해석한 점.
여러모로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의 성격을 잘 표현하였네요.
실제로 니나 캐릭터가 외로움을 표현한 적은 공식 커뮤 내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 2/3
나츠카 할머니가 동병상련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로움을 탐)
다만 완벽한 작문 표현이 안되었으므로(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물론 조금 힘들다는 건 압니다만....
최소한 나츠카 할머니의 과거 시점들을 회상하게 하였다면.
그래요. 나츠카 할머니의 손자 / 손녀 이야기라도 하였다거나 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위기감을 조성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 않을까요.
1점 감소하여 2점 드립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 3/3
사랑 중에서도 가족애를 택하셨군요.
그런 면에서 할머니의 가족애라는 부분을 정말 잘 표현하였습니다.
손자나 손녀를 보는 할머니의 기분이 진짜 저런 기분일까요.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 1/3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고 싶은 내용이 무지 많습니다.
가족애라고 하면 보통은 어머니와 딸, 아버지, 어머니와 딸의 보통 핵가족을 생각할 수 있는데 할머니와 손녀뻘의 아이돌 이라니.
일반적인 사랑과는 다른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 글에서 솔직히 여러모로 감동을 하였단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돌들에게 새로운 걸 부여한 건 없었죠!!!
그렇기에 무려 2점 감소합니다.
1점 드립니다.

 

총 점수 - 9/12

 

 

심사위원2

1. 캐릭터의 이해도 - 1/3

니나의 말투가 반복되는 것에 약간의 위화감이 느껴짐.

프로듀서 이름이 단순히 P인 것은 아쉬움.

공식이나 2차 창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을 차용함으로써 본인만의 독특한 캐릭터 해석은 없는 것으로 사료됨.

 

2. 작품의 완성도 - 1/3

잔잔한 글 속의 할머니의 감성적 성장이 엿보임.

단 기승전결이 확실하지 않으며 갈등이 고조되지 않아 작품 전체의 흥을 떨어뜨림.

전체 플롯을 확실하게 구분하기 힘듬.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 2/3 

다소의 맞춤법 오류가 있음.

씬 전환이 자연스럽지 못함.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 표현력이 다소 떨어짐.

서술만으로 시간대를 특정하기 힘듬.

그러나 시골의 잔잔한 분위기를 담담한 문체로 잘 살림.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 1/3

플롯의 중심 설정이 흔하며 전개가 독특하지 않은 플롯으로 사료됨.

 

총점 5.5점.

잔잔한 분위기와 다큐멘터리적 요소가 결합된 수필 형태의 글.

감동적이긴 하였으나 후반부 전개가 상투적이고 작위적인 것이 아쉬움

 

 

심사위원3

1. 이치하라 니나라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는 흠 잡을 곳이 없는 수준인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그 캐릭터가 보일 법한 행동들을 부자연스러움 없이 취하고 있습니다. 약간, 아주 약간 작위적이긴 하지만요. 2.5/3

 

2. 이야기의 큰 줄기가 뚜렷하고, 그 플롯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극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점은 호평할 만 합니다. 그러나 문법 실수가 많고, 불필요한 문장부호(말줄임표와 쉼표 등)의 사용이 과다해 가독성을 해치며, 특정 표현이 반복되는 구간도 눈에 띄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글을 읽으며 화자에게 이입하기가 다소 힘든데, 인자하고 정 많은 할머니라기보단 엄격한 할아버지에 가까운 어투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에 많은 장면들에서는 오히려 대단히 감상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캐릭터성의 확립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남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서술이 화자의 생각을 나열한 것인데, 대신 인물의 표정 변화나 행동에 대한 묘사가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한 마디로 소설이라기보단 비주얼노벨의 스크립트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독자의 이해력에 의존하는 서술이 많다는 의미가 됩니다. 조금쯤은 상황의 개연성에 대한 설명이 뒷받침되어도 좋지 않을까요. 1.5/3

 

3. 말하고자 하는 사랑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쉽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틈틈이 삽입된 자녀와 손자들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도 주제의식 형성에 일조했고, 절정부의 라이브 장면도 상황 설정의 힘을 입은 덕에 나쁘지 않게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독자에게 각인시키는 데 급급한 나머지 충분한 기반이 될 만한 사전작업이 너무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없는 거예요’ 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의 외로움을 담고 있을까’ 까지는 지나치게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는 전적으로 인물묘사 및 감정묘사가 충분하지 못했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2/3

 

4. 솔직히 이렇다 할 참신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모성애라는 해석은 어느 정도 신선했지만 줄거리 자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그리고 지금까지 수도 없이 나왔던 전개죠. 부정적으로 볼 것까진 없지만, 그렇다고 그 반대도 아닌 것 같습니다. 1.5/3

 

총점 7.5/12

 

 

심사위원4

1. 캐릭터의 이해도 3/3

니나라는 캐릭터의 비속어 속성과, 밝은 모습 뒤에 있는 외로움이 잘 표현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신데극장에서 나온 뱀을 두른 니나의 모습도 대화로 표현하셨더군요. 그래서 캐릭터 이해도는 만점입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3/3

나츠카 할머니라는 새로운 등장인물을 만들어내서, '가족애'라는 주제를 굉장히 잘 담아내신 것 같습니다.
니나와 할머니가 서로를 보듬어주는 이야기를 과도하지 않은 선에서 몇 개의 일화로 담아낸 것이 굉장히 효과적이었다고 봅니다.
또한, 할머님의 성함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더군요. ~카라는 이름은 실제로 과거 일본에서 여자아이에게 많이 붙여주던 이름이었으니까요.
실제로 우리나라도 이 영향을 받아서 ~자로 끝나는 할머님들이 많으시죠.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3/3

개인적으로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 노인분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느끼시는 외로움을 잘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또한 그 고독감을 니나와의 새로운 가족애라는 방식으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1.5/3

주제인 '사랑'에 대해서,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가족애'라는 주제로 변형하신것이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니나나 할머님의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가족애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물상이라고 생각되어 1.5점 감점 드렸습니다.


총 점수 10.5/12

 

총 점수: 기본점수 20+조회수 감점 -1+ 추천수 14+ 심사위원 점수 9 / 5.5 / 7.5 / 10.5 = 65.5점.

 

 

 

2.『이것이 사랑일까?』/ REMAINDER72 님

최종 조회수 125/ 추천수 4

 

 

기본점수 20/20

 

심사평

심사위원1

 

1. 캐릭터의 이해도 - 3/3
아이돌 마스터 SP시절의 히비키를 완벽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매개체가 히비키 커버곡 때문이겠죠.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 2/3
짝사랑이란 주제를 무지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짝사랑일 경우 완성도에서 짝사랑으로 끝났기 때문에 여러모로 찜찜한 기분이 남게 됩니다.
그렇다고 주제가 짝사랑이었다면 확실히 이 부분 이상으로 작성하는 건 힘들겠지요.
원래라면 소설의 5단계를 잘 구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에 2점을 드립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 1.5/3
짝사랑이라.... 사랑의 일부분이긴 합니다만 슬픈 사랑이죠.
의도 자체를 이걸 가지고 하셨다는 것을 이해합니다만 만점으로 드리기엔 애매합니다.
"사랑" 을 표현하는 것 이었으므로 짝사랑일 경우 두 사람의 관점을 다 표현해 주셔야 됩니다.
보통은 두 사람의 관점을 전부 표현하는 형식으로 내용이 방대해지기 마련이거든요. 짝사랑 소설들은.
그래서 1.5점 부족한 1.5점을 드렸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 1/3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을 부여하거나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제까지의 히비키와는 다르게 초창기의 히비키를 표현했단 점에서 1점을 드렸습니다.

 

 

총 점수 - 7.5/12

 

 

 

심사위원2

 

1. 1.0점.

“멋진 히비키”의 측면을 잘 드러냄. 그 외 특별한 사항은 없음.

 

 

2. 0.0점.

주인공의 행동이나 사고로 드러나는 사건과 그로 인한 성장이 없음. 따라서 이것은 이야기 플롯이 아닌 단순한 묘사에 지나지 않음.

 

 

3. 1.5점.

간단한 맞춤법 오류와 외래어 표기 오류가 있음.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주인공의 감정선을 드러냄. 다만 일차적인 감정 표현에 지나지 않음이 아쉬움. 표현이 다소 상투적임.

 

 

4. 0.5점.

히비키의 961 시절 소재는 참신함. 주제 해석 측면에서 너무 흔한 전개방식을 채용함.

 

 

총점 3.0점.

히비키의 961시절이라는 소재를 갖고 전개를 시도했으나 중도포기한 글. 묘사와 표현력은 나쁘지 않으나 플롯 전개에 있어서 아쉬운 면모를 보였음.

 

 

심사위원3

 

1. 훌륭합니다. 961 프로덕션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의 가나하 히비키라면, 낯선 감정에 대한 당혹감으로 안절부절하는 가나하 히비키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지가 그대로 녹아들어 있습니다. 적어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면에서는 완전무결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3

 

2. 말을 건네는 듯한 서술형태에 대한 이해도가 돋보이며 문장의 완성도가 높은데다 문단 구분까지 적절한 덕에 그야말로 물 흐르듯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단단한 플롯을 기반으로 다른 곳으로 새지 않는 전개 역시 좋네요. 장소의 이동도, 많은 등장인물도 없이 한정된 공간에서 단 두 명의 캐릭터만으로 이끌어가는 이야기인 덕분이겠지요. 다만 그런 만큼 하나의 ‘이야기’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글의 시작부터 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 동안 뭔가 변하는 것이 있느냐고 한다면 할 말이 궁해지니까요. 분명 스케일은 작고 소박하지만, 그렇기에 취할 수 있었던 장점들은 제대로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 띄어쓰기는 아주 조금 아쉬웠네요. 2.5

 

 

3. 말 그대로의 사랑. 풋풋하고 담백합니다. 아직 시작되기도 전의, 이제 막 움트려 하는 것 같은 아주 미묘한 정도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걸렸어요.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가 합쳐져, 적어도 ‘사랑하는 히비키는 어떨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주 모범적인 답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4. 흔히 있는 765가 아닌 961 프로덕션 시절의 히비키 시점에서 쓰여진 글이라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히비키가 처음부터 765였던 게 아니라는 사실이 쉽게 잊혀지곤 하는데, 참 오랜만에 그걸 일깨워준 글이었네요. 주제 면에서는 특별히 참신하다고 할 만한 부분은 없었지만요. 2

 

총점 10.5/12

 

 

심사위원4

1. 캐릭터의 이해도 3/3

sp시절의 히비키군요. 본가를 어느 정도 파지 않았으면 모르는 히비키입니다.
그 시절의 히비키를 잘 묘사하신거 같아서 만점 드립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1/3

'짝사랑' 이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전개하셨습니다만 하나의 '이야기' 가 아닌 하나의 소설에서 하나의 장면을 따 온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 장면의 묘사 자체는 괜찮았기에 2점 감점입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2/3

위와 같은 이유로 1점 감점 드렸습니다. 하지만 장면에 대한 묘사 자체는 좋았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1.5/3

'짝사랑'과 'sp시절의 히비키'라는 점은 좋았지만, 그 외에는 새로운 해석에 대한 시도가 없어 1.5점 감점입니다.

 

총 점수 7/12

 

총점: 기본점수 20+조회수 감점 -1+추천수 4+ 심사위원 점수 7.5 / 3 / 10.5 /7 = 51점.

 

 

 

3. 아베 나나 『17세의 결심』/ 대혁명 님

최종 조회수 125/ 추천수 5

 

기본점수 20/20

 

심사평

심사위원1

1. 캐릭터의 이해도 - 3/3
사랑에 목말라 있는 노처녀다운 나나라니 이 무슨 희귀한 나나가 다 있죠...
실제로도 나나는 연령이 다 찼다고 데레스테 27화 공식 커뮤에서도 한탄하죠.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 1.5/3
반전 글은 완성도에서 크게 점수를 줄 수가 없어요. 차라리 반전 이후에 내용이 좀 더 있다면 모를까.
반전에 대한 떡밥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래서 1.5점 드렸습니다. 반전이 없었다면 3점 이었겠지요.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 0/3
주제는 사랑 이었습니다.
근데 사랑을 하는 소녀를 잘 표현하다가 마지막에 반전으로 절망을 안기면....
그 사랑하는 소녀가 왜 절망에 빠졌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가 없게 됩니다.
그저 저 여자가 원망스러워져서 절망에 빠졌다거나 더 이상 내가 사랑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절망에 빠지거나 등.
그런 이유가 필요합니다. 아마 여기서는 결혼을 하게 된 상대여서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둘이 결혼을 하는 상대라는 표현 자체가 전혀 내부에 없었기에 이건 사랑이란 주제를 표현한 것과 거리가 멀다 생각하여 점수를 일절 주지 않습니다. 3점 감소하여 0점 입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 1.7/3
나나가 사랑을 위해서 같은 17세 소녀들에게 질문을 하는 순수함이 매우 잘 표현 됐습니다.
원래라면 자폭을 마구마구 터뜨릴 것 같은 나나인데 순수하게 사랑에 빠진 10대 소녀로 표현하시다니. 대단하네요.
하지만 카에데에게 특별한 요소를 넣어주지 않고 그냥 P와 이었지요?
점수 감점요인이 됩니다. 무려 1.3점 감소하여 1.7점 드립니다.

 

총 점수 - 6.2/12

 

 

심사위원2

-1. 0.5점.

캐릭터 해석이 다소 부족함. 각 인물이 반드시 그 인물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없음. 각 캐릭터의 특성과 내적 성격과 동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함.

 

-2. 0.5점.

개연성이 다소 부족함. 간단한 복선과 그에 따른 반전이 있음. 이야기의 씬 전환이 간단하여 이해하기 쉬움. 인물의 감정기복이 부족하며 감정에 따른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사료됨.

 

-3. 1.0점.

간단한 맞춤법 오류와 타자 실수가 있음. 독자가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이 있음.

 

-4. 0.5점.

참신하지 않음.

 

-5. 총점 2.5점.

완성된 이야기의 형태라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음. 간단한 극중 장치와 복선의 활용을 통해 반전을 이끌어냄. 그 외의 부분은 다소 아쉬움.

 

 

심사위원3

1. 특별히 이해도가 돋보인다고 할 만한 구간이 없었기에 뭐라고 평하기도 어렵네요. 그렇다고 해서 ‘이 캐릭터가 이렇게 행동할 것 같지는 않은데’ 싶었던 부분도 없었습니다. 나나의 아날로그 감성 같은 부분은 좋았어요. 2

 

2. 혼자만의 고뇌가 아니라 여러 인물들을 돌아보며 읽는 재미를 부여하고, 제법 개연성과 등장인물의 현실적 태도에 관해 고민한 흔적이 보였던 점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오타와 문법 오류가 많이 눈에 밟혔고, 결말부에 이르러서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반전이 왜 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임팩트가 전혀 없었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더 강력할 수 있는데도 아무런 색 없이 끝나버렸어요. 애초에 반전의 복선 자체가 완전히 전무했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이런 장치는 대체로 이야기에 위기를 만들기 위해 넣는 용도지 결말을 짓기 위한 용도가 아니예요. 결말의 가치란 건 결말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결말의 장면을 어떤 식으로 써내려가느냐에 따라서 좌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5

 

3. 이 부분에서도 그다지 할 말이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주제 자체에 대한 고찰이랄 만한 것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아쉬움이 더 크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의 이면에 존재하는 실연의 아픔에 대해 다루고자 하는 것이 글의 주제였다고 하면 납득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건 결국 독자의 노력일 뿐이니까요. 2

 

4. 참신함도 찾아보기 어렵네요. 프로듀서를 향한 아이돌의 클리셰적인 짝사랑, 그 자체입니다. 결말부의 반전을 참신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1

 

총점 6.5/12

 

 

심사위원 4

1. 캐릭터의 이해도 3/3

여러가지 데레 아이돌들의 개성을 잘 잡아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점 만점입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0.5/3

작품이 하나의 중심이 없이 산만한 느낌... 이라고 읽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중심이 되는 나나와 P의 이야기가 아닌, 여러 아이돌이 어떻게 P와 꽁냥댔는지가 더 부각되는거 같아 2.5점 감점입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1/3

위와 같은 이유로 1점 감점입니다.
또한 결말에 대한 일절의 복선이 없었던 점에서 1점 추가로 감점했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1.5/3

캐릭터 측면에서는 새로운 개성이 없었지만, 주제가 '결혼'이라는 소재여서 1.5점 드렸습니다.

 

총점 6/12

 

총점: 기본점수 20+조회수 감점-1+추천수 5+ 심사위원 점수 6.2 / 2.5 / 1 / 1.5 = 35.2점.

 

 

 

4. 운명을.. 믿겠어요.. (상,하) / 데리리 님

상편 최종 조회수 119/ 추천수 3

하편 최종 조회수 96/ 추천수 7

 

기본점수 17/20

감점 사유: 오탈자가 많아 가독성이 떨어짐.

 

심사평

심사위원1

1. 캐릭터의 이해도 - 3/3
역시 마유군요. 순수한 데레예요.
하지만 얀 데레예요. 절대 변하지 않는군요.
아스카는 일단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여기의 아스카는 우리가 아는 니노미야 아스카가 아닌 데 리 리 작가님 이시니까요.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 3/3
기 승 전 결 !!! 심지어 과거의 내용 부터 줄줄줄!!!
솔직히 이정도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을 잘 표현한 글이라면 저는 무조건 3점을 드립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 3/3
마유의 운명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대척점에 섰던 P.
이 둘의 관계까지 표현한 것을 보면서 여러모로 감탄을 하였습니다.
한 번의 배신으로 인한 절망. 한 번의 배신을 당하였더라도 놓지 않는 희망의 대비효과가 여러모로 표현 전달에 좋았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 3/3
저기요 작가님.... 지금 아스카는요.... 아스카는 어떻게 저걸 다 알고 있는걸까요?
그도 그럴 것이 작가님 본인의 시점을 투영한 것이잖아요 알 수 밖에 없는거죠?
(아스카 관점으로 보면 3인칭 관찰자이나 실제로는 아스카를 내포하였기에 전지적 작가 시점 방식)
얀데레면 죽여서라도 가진다 이지만.... 분명 첫 운명에 한 번 포기하고 다시 운명을 개척해 나갑니다. 이 마유는.
예전 마유P 안찔려 죽은 게 천만다행일까요. 운명의 상대라고 하면서 그 자를 죽여서라도 가질 거 같은데요 마유는....

 

총 점수 - 12/12

 

 

심사위원2

-1. 1.0점.

각 아이돌에 있어서는 표면적인 개성만을 보여줌.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연구는 없음. 각 캐릭터의 역할과 성격이 어울림. 프로듀서의 캐릭터성을 스스로 부여한 점이 돋보임.

 

-2. 1.0점.

간단한 복선과 각 복선의 풀이가 있음. 간단한 양가감정의 표현이 있음. 주인공인 프로듀서의 정신적 성장이 뚜렷하게 드러남. 허나 다소 작위적이고 개연성이 부족함. 갈등이 너무 간단하게 식은 감이 있으니, 우연히 마유가 프로듀서를 엿들었다는 전개보다는 프로듀서 스스로가 역경을 딛고 올라서는, 즉 갈등에 직접 부딪혀서 풀어나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

 

-3. 1.5점.

간단한 맞춤법 오류가 있음. 글의 전체 흐름 및 분위기를 해치는 요소가 있음. 말줄임표의 과도한 사용이 우려됨. 필력 자체는 높지 않은 편임. 허나 이야기에서 사용하는 극중 장치와 기승전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간단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 능숙함.

 

-4. 1.0점.

주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다소 상투적이었으나, 복선의 사용과 극 외적인 장치를 활용함에 있어 약간의 기량을 보임.

 

-5. 총점 4.5점. 

상기했듯 이야기에서 사용되는 극중 장치와 기승전결의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간단한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에 능함. 개연성이 다소 부족해 작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이야기의 형태를 갖춘 것을 높이 사고자 함. 다만 문체와 필력의 부족이 이야기의 진행과 독자의 몰입을 방해한 것이 아쉬움. 

 

 

심사위원3

1.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캐릭터들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곡이라 할 만한 부분이 마땅히 눈에 띄지 않네요. 중심소재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2.5

 

2. 기승전결로 이어지는 갈등구조의 골자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는 점, 갈등의 주된 요인과 연관된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선택된 점은 호평할 만 합니다. 그러나 문법 실수가 잦으며, 말줄임표와 쉼표가 다소 과용되는 느낌이 있고, 주인공의 언행에 조금은 현실성이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SS가 꼭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어느 구석을 보나 실제 회사원이 취할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다 보니 읽는 동안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네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의 과거 연인에 대한 설정인데, 솔직히 너무 작위적입니다. 과거사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여성이 왜 주인공을 싫어하면서도 먼저 운명을 언급하며 다가왔는지, 왜 연인이 되어 행복한 연애를─적어도 그렇게 느껴지는 시간을 보냈는지, 싫어하면서 왜 헤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요.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설정상의 도구로 한 번 쓰이고 말 인물에게라도 최소한의 개연성은 주어져야 합니다. 독자의 재량으로 넘어갈 수야 있겠습니다만, 아쉬운 부분입니다. 1.5

 

3. 정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에 걸맞는 ‘운명적 사랑’을 잘 활용해 주신 것 같습니다. 2.5

 

4. 솔직히 참신하진 않습니다. 캐릭터에게 이미 있던 개성을, 크게 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미 있던 이야기 안에 녹여낸 글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라는 캐릭터의 완성도에 따라서 달라질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1.5

 

총점 8/12

 

 

심사위원4

1. 캐릭터의 이해도 1.5/3

뭐랄까.... 캐릭터를 '아는' 수준과 '이해했다' 중간 지점에 걸쳐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스카는 작가 본인의 분신 역할을 수행하게 하신 거 같은데. 그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이 옅어진 느낌이었습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2/3

기승전결의 구성이 잘 드러나 있고, 그에 대한 연결 자체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계속 무언가 '읽기 힘들다'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0.5/3

뭘까요. 이 '읽기 힘들다'라는 느낌은.

우선. 부분부분 문장이 너무 길었습니다.

 

“너는 운명에 대한 생각이 확실했지. ‘운명을 믿는 것은 꿈을 가진 자의 특권이다, 운명은 피할수 없으니까 운명이다’. 이렇게까지 말하면서, ‘나는 운명따윈 안 믿어’ 라고 하는건… 그냥 거절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 정말로 안믿는 사람은 운명이라는 말을 그저 무시할 뿐이야. 그리고, 과거의 너는, 운명을 믿고있었지. 하지만 운명을 느낀 그 여자에게 배신당했다. 그러면 네가 싫어해야할것은 사실, 그여자, 그뿐이야. 하지만 너는 운명이라는 말까지 함께 부정하고, 그렇게까지 심한 거부반응을 보였지. 그것은….”

 

이런 부분에서는, 문장이 끝날 경우에 엔터키를 이용하셔서 한번씩 숨을 트게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스카의 파트가 너무 과하게(?)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중에서 해결사의 역할을 해주는 인물을 도입한 경우, 경우에 따라 정말 막혀있던 전개를 뚫어주는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커는 최후의 수단일때 가장 빛나는 법. 과한 사용은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1/3

아스카가 '해결사'의 역할을 하도록 도입한 점이 신선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곤에서는 그냥 마유와 P의 사랑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었기에 1점 드렸습니다.

 

총점 5/12

 

총점: 기본점수 17+조회수 감점 -1+추천수 가중평균 5.7+ 심사위원 점수 12 / 4.5 / 8 / 5 = 51.2점.

 

 

 

5. 잉크 아래의 마음 / 단풍p 님

최종 조회수 153/ 추천수 11

 

기본점수 20/20

 

심사평

심사위원1

1. 캐릭터의 이해도 - 3/3
미유의 아이돌로서의 성장 일대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 1.5/3
작품 자체는 완성된 작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열린 결말일 경우 보통은 완전한 작품이다라고 하진 않지요.
다만 이전까지 많은 복선요소들을 남기고 난 후에 열린결말을 낸 작품들일 경우엔 완전한 작품이다. 라고 하지만
엄연히 단 편 소 설 입니다 이 작품. 그렇다면 열린결말을 내시면 안됩니다.
대폭 하락합니다. -1.5점 하여 1.5점 드립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 2.6/3
주어진 주제는 사랑입니다.
그 주제에서 짝사랑을 선택하였단 점은 일단 높게 삽니다만.
P가 미유씨를 사랑하는 표현은 없습니다.
물론 수줍게 미유씨가 P를 짝사랑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사랑을 할 수 있던 계기를 제공한 것도 분명히 있기에 주제 표현 자체는 완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딘가에 찜찜함이 남아있기에 만점은 드릴 수 없었고 2.6점을 드렸습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 0.6/3
잉크란 소재로 여러가지 참신한 점을 부여하였습니다만 미유란 아이돌에게 특별한 개성을 전혀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부여한 게 없으므로 원래라면 0점입니다만 잉크란 소재를 이용한 신선함을 들어 0.6점 드립니다.

 

총 점수 - 7.7/12

 

 

심사위원2

-1. 2.0점.

극중 주인공의 내적 심리상태와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에 능함. 캐릭터가 작품에 무리 없이 잘 녹아듦.

 

-2. 0.5점.

극의 갈등과 해소는 부각되지 않음. 주인공의 내적 성장이 잘 보이지 않음. 주인공의 갈등이 없고 단순한 상황 묘사뿐으로 이야기의 흥이 떨어짐.

 

-3. 3.0점.

눈에 띄는 맞춤법 오류나 표기 오류가 없음. 수미상관의 기법을 사용해 간단하지만 뛰어난 양식의 표현력을 보여줌. 배경과 상황 묘사 처리에 능함. 극중 장치의 활용이 능함.

 

-4. 1.0점. 주제 해석은 다소 간단하게 하였으나 세밀한 상황 묘사와 내면 묘사로 극복함.

 

-5. 총점 7.0점.

작품의 주제가 뚜렷하지 않으며 기승전결의 플롯이 완성되지 않은 것이 아쉬움. 필력이 좋으나 이야기적 측면에서는 다소 기량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음.

 

 

심사위원3

1. 캐릭터의 성격에서 배경 설정에 이르기까지의 요소들을 빠짐없이 잘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캐릭터 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특별히 좋았던 점은 프로듀서의 캐릭터상입니다. 물론 유별난 설정의 인물이라기보단 프로듀서로서의 스테레오타입에 가깝지만, 그렇더라도 소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인물이었네요. 3

 

2. 소설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묘사가 이어지면서도 인물의 소소한 행동거지 역시 놓치지 않습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쉼표 등의 문장구호도 적절하게 배치되어 맥을 끊지 않고, 맞춤법 오류도 보이지 않고요. 그에 더해 캐릭터들의 언행에 현실성이 묻어나 읽는 도중에 부자연스러움을 느낀 적도 없었습니다. 사진 삽입도 삽화를 보는 느낌을 줘서 나쁘지 않았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기법에서도 글쓴이의 능숙함이 묻어났다고 할까요.

하지만 단 하나 아쉬운 점. 도입부의 잉크 관련 이야기가 솔직히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삽입한 목적도,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해는 하겠는데 문단 자체의 내용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예요. ‘어? 근데 그래서 이게 왜 이렇다는 거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그렇게까지 중요한 부분이 아닌데도, 글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뭔가 부자연스러운 문단이 나와 버리니 글의 첫인상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입니다. 저만 이렇게 느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5

 

3. 평범 무난한 ‘사랑’이었네요. 잔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필의 방식 역시 글에 현실적인 느낌을 더해 주었기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잉크 소재의 활용 방식에서 아주 조금은 작위적인 느낌을 받았다는 점이 아쉽다면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2.5

 

4. 완성도 높은 글이지만, 역시 참신한 주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개성이나 해석이라고 할 만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니까요. 다만 프로필 갱신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실제로 사진을 삽입한 부분에서는 조금이나마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총점 10/12

 

 

심사위원4

1. 캐릭터의 이해도 3/3

미유씨를 잘 묘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야기가 미유씨에게 잘 맞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2. 작품의 완성도 (발단, 전개등) 1/3

이 글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하나의 '이야기에서 떼어낸 부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작가의 표현력 3/3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표현 하나하나에 공들인 느낌이 나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한, 작중 그림을 사용하여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신 점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만점입니다.

 

4. 참신도 (캐릭터에게 새로운 개성부여,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 등) 1/3

작품 자체는 좋은 짝사랑 이야기였지만, 그 외에는 딱히 이 부문에서 점수를 드릴만한 요소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총점 8/12

 

총점: 기본점수 20+조회수 감점 -1+추천수 11+ 심사위원 점수 7.7 / 7 / 10 / 8 = 62.7점.

 

 

 

이상으로 1부 끝입니다.

2부는 오늘 저녁이나 밤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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