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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환상일기 - 단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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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0, 2017 22:14에 작성됨.

환생자와 무림의 신비

 

나나미 "그나저나 굉장하네요,그 무술. 어디서 배운건가요?"
신게츠 "그...그게 말이죠..."
나나미 "같은 환생자끼리 숨길 필요는 없지 않나요? 솔직히 허도류도 제가 창안한 무술은 아니니까요."
신게츠 "그건 그렇네요. 굳이 창안자를 말하자면 모에 살인자...가 아니라 니시오 이신(NISIOISIN)이니까요...에? 언제부터 제가 환생자라는 것을 눈치챘나요?! 아니,그보다 나나미씨도 환생자였어요?!"
나나미 "그도 그럴게 환생자인 제가 알기론 「우즈키」양에겐 「동생」이 없잖아요?"
신게츠 "...확실히 환생자라면 눈치챌 법도 하네요."
나나미 "그럼,본론으로 돌아와서..."
신게츠 "에엑? 진짜로 말해야 되요?!"
나나미 "그치만,한명의 여자로서 호기심이 생기는걸요. 그 '가슴이 커지는 무술'에 대해서 말이죠."
신게츠 "딱히 그런 무술은 아닌데 말이죠...그저 신체를 활성화시키는 것 뿐인 무술이에요."
나나미 "그렇다는건,가슴이 커지는 것은 무술을 사용한 것에 대한 리바운드일까요?"
신게츠 "개인적으론 의도치 않은 효과가 아닌가 싶은데..."
챙강-!
와장창-!
신게츠 "...요..."
털썩!
신게츠 "와,와왓?! 갑자기 뭐야?!"
나나미 "어라어라~"
치하야 "346프로 사람들과 회의를 하던 도중! '가슴이 커지는 체조'라는 말을 듣고!" 진지함
아이코 "회의실에서 곧바로 뛰어왔어요! '가슴이 커지는 자세'라는 말을 듣고!" 궁서체
나나미,신게츠 "..."

 

※ ※ ※ ※

 

책상 밑 신규 입주자

 

세츠라 "..."
노노 "..."
세츠라 "..." 빤히
노노 "...그렇게 빤히 바라보면 부담스러운건데요." 당황
세츠라 "...그치만,슬슬 연습하러 갈 시간이라서."
노노 "우으으..."

 

도전자 : 카타기리 세츠라
기록 : 12분 03초(New Record)

 

쇼코 "후힛,신기록 달성이네,친구."
노노 "모리쿠보는 그렇게 빤히 바라보면 죽는다구요..."
세츠라 "...에?! 저,그...미안..."
노노 "히익?! 아뇨,아뇨아뇨! 그,그런게 아니라..."
쇼코 "노노도,세츠라도 부끄럼쟁이구나."
린 "그래서 귀여운거야."
마유 "그래서 귀여운거에요."
세츠라 "...귀여워?" 갸웃
린 "물론이야."
마유 "그럼요."
노노 "아우우,그러니까 무진장 부끄러운데요..."
사치코 "이 귀여운 제가 인정하는거니까 두사람 다 저 다음으로 귀여운거에요!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구요?"
노노 "그런 자신감은 무~리!"
세츠라 "응,힘내볼게...에?"
린 "정말이지,할 때는 잘 하면서 왜 그러는걸까?"
세츠라 "...모르겠어."
쇼코 "뭐어,모를 땐 그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면 된다...고,니나가 그랬던 것 같은데..."
세츠라 "그럼...나도 책상 밑에 들어가야 되는거야?"
마유 "어머~ 새 입주자인가요?"
쇼코 "후히히...새로운 책상 밑 친구는,언제나 환영..."
노노 "아우우...모리쿠보의 공간이 또 좁아지는데요..."
미레이 "굳이 책상 밑에 들어갈 필요는 없잖아!"

 

사나에 "그래서,책상 밑은 어땠어?"
세츠라 "...의외로,포근했어."
사나에 "아,응...그렇구나..."

 

※ ※ ※ ※

 

마경 346

 

콰앙-!
린 "푸른 검을 받들어라,아이올라이트 블루!"
마유 "물러요,린씨! 운명의 붉은 실로 자아낸 이 결계는 마유의 프로듀서씨를 향한 사랑만큼이나 무적이에요!"
린 "그렇다고 해서 내가 포기할 것 같아?" 고고고고-
마유 "물론 아니죠. 하지만,강제로 포기하게 만들겠어요!" 고고고고-
쾅-! 쿠광-!
와장창-!
린 "역시 강하네,하지만 이대로 물러나지 않아!"
마유 "마유도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린 "왜냐하면..."
마유 "이 일은..."
린,마유 "프로듀서(씨)와 합법적으로 단 둘이 지낼 수 있는 찬스니까!"

 

하즈키 "정말이지...도대체 저것들은 다 뭐야?! 몇번을 봐도 도무지 적응이 되질 않네!"
유리에 "에? 하즈키 언니,보통 아닌가요?"
하즈키 "저런게 보통일 리 없잖아!"
유리에 "그치만,다들 저런 능력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하즈키 "...에?"

 

유코 "스미레코와의 결전을 위해서라도 사이킥 연습을 게을리 할 수 없죠! 므므므므므므므믓-!" 파지직-
코우메 "응,그렇구나...같이 보자고?"
그 아이 (응. 역시 혼자서는 무서우니까,그 영화.)
요시노 "그대가 찾는 물건이 이것이온지?" 후광
나오 "그래,맞아! 설마 머리카락에 엉켜있었을 줄이야..."

 

하즈키 "...역시 여기는 정상이 아냐..."
유리에 "에?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저도 알아요?"
하즈키 "그게 제일 비정상이라고!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무슨 반응이라도 좀 해봐!"
유리에 "그치만,당사자한테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하즈키 "...응,내가 미안. 너에게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었는데 말야. 그리고 시부야,사쿠마."
린 "무슨 일이야,쿠로P?"
마유 "마유는 지금 바빠요."
하즈키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애초에 그 일은"
유리에 "저에게 왔는걸요! 처음으로 들어온 화보 촬영,멋지게 해내고 올게요!"
린,마유 "...에?"
하즈키 "그런 표정으로 봐도 어쩔 수 없는거야."
유리에 "그렇다고 푸른 기운이나 마법으로 방해하면 곧바로 담당 프로듀서분들께 이를거에요!"
린 "그,그것만은!"
마유 "그건 안돼요!"
하즈키 (나,설마했던 목숨의 위기?)

 

※ ※ ※ ※

 

평범한 자매 대화

 

우즈키 "신쨩~!"
신게츠 "응? 무슨 일이야,우-언니?"
우즈키 "드디어 첫 앨범이 나왔다며?"
신게츠 "응,그런데?"
우즈키 "사실은 엄마한테 그 말을 했더니"
마마무라 "어머,진짜니? 장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하나 사와야겠네~"
우즈키 "라고 말한거 있지?"
신게츠 "...가끔 생각해보면 아라포(40대가 가까워진 30대) 엄마가 우리보다 더 현역 JK같은건 도대체 왜인걸까?"
우즈키 "...그러게. 프로듀서씨도 처음 봤을 때 언니라고 착각했으니까."
신게츠 "설마,의외로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다던가..."
우즈키,신게츠 "...에이,설마. 그건 아니겠지."

 

상점 주인 "어이,학생. 심부름이냐?"
마마무라 "어머머~"

 

※ ※ ※ ※

 

절대로 가까이 해선 안되는 사람

 

노아 "..."
세츠라 "..."

 

하즈키 "저기,미쿠? 저 두사람,도대체 몇시간째 저러는거야?"
미쿠 "미쿠도 모른다냥! 3시간 전에 봤을 때부터 저 상태 그대로였다냥!"
하즈키 "세...3시간?!"
아나스타샤 " да(네). 유닛 활동 때문에 회의를 하러 왔을 때부터 저랬습니다."
미쿠 "덕분에 회의는 단 1초도 못했다냥! 유키미냥도 뭐라고 말 좀 해보라냥!"
유키미 "......응,한번...말 해볼게."

 

30분 후

 

노아 "..."
세츠라 "..."
유키미 "..."
페로 "냐아~" 기지개

 

미쿠 "후샤아아앗! 유키미냥까지 그러면 안된다냐아아앙!"
아나스타샤 "미쿠, приути́хнуть(진정하세요). 흥분하면 몸에 좋지 않아요."
하즈키 "...일단 노아씨와 유키미 담당 프로듀서부터 부르는게 우선 아닐까?"

 

※ ※ ※ ※

 

세츠라 챌린지

 

신게츠 "오늘도 수고 많았어~"
유리에 "신게츠 언니랑 세츠라 언니도 수고 많았어요~"
세츠라 "응...수고했어..."
신게츠 "오늘 오후는 자유시간이니까 사내 카페에서 뭐라도 마시다 가지 않을래?"
유리에 "찬성이에요!"
신게츠 "세츠라는 어때?"
세츠라 (오늘은...오늘은 꼭 프라푸치노를 구매해야지...)
세츠라 "...나도 갈래."
유리에 "그럼 빨리 가요!"
신게츠 "그럴까? 세츠라도 빨리 가자구!"
세츠라 "으,응..."

 

나나 "어서오세요,손님!"
유리에 "안녕하세요,나나씨!"
신게츠 "수고 많으시네요,나나씨!"
세츠라 "...안녕하세요."
나나 "그러니까 나나는 유리에들이랑 나이차도 별로 없다니까요!"
유리에 (그치만,우리나 다른 또래 아이돌들이 하는 말을 가끔 못알아듣는걸요...)
신게츠 (나야 전전생에서 본 적이 있어서 안다지만,보통은 모르고 있을 그 뭐냐...패미 뭐시기를 아주 잘 알고 있더만)
세츠라 (어제도 사나에 언니랑 같이 술 마셨던 것 같은데...)
나나 "아...아무튼! 주문은 무엇으로 하시겠나요?"
유리에 "간단하게 바닐라 라떼에 치즈 케이크 한조각이요!"
신게츠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빠라빠빠빰~! 은 농담이고,레몬티 한잔으로 부탁해요~"
나나 "네에~ 그러니까 바닐라 라떼에 치즈 케이크 하나,그리고 레몬티 맞죠? 그럼,세츠라쨩은 무엇으로 줄까요?"
세츠라 "저기,그러니까...프라...프라푸..."
나나 "네에~? 잘 안들리는데요오~? 맛있는 카페 모카인가요오~?"
세츠라 "그,그게 아니라..."
나나 "그러면 뭔가요오~?"
유리에 (와아 진상)
신게츠 (와아 민폐)
세츠라 "...우으으...항상 주문하던걸로..."
나나 "네에~! 맛있는 카페 모카 한잔이요~!"
세츠라 (또 실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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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편 관련해서는 아직 소식이 없는 레크류엘입니다.

그래도 이런 식으로 단편을 올려가면서 생존신고는 할 예정이므로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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