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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어나보니 미키 생일이 지나버렸다」

댓글: 5 / 조회: 2556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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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4, 2012 20:40에 작성됨.

P「...설마 일어나니 24일 일줄이야.」

P「젠장. 오랜만에 집에서 자서 긴장이 풀렸었나..」

P「미키, 화 많이 났겠지...」

P「미키가 생일날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위ㅡ잉 위ㅡ잉

P「핸드폰인가..」

P「...문자가 11개씩이나. 부재중통화도 14개... 게다가 반 이상이 미키가 보낸거야.」

P「하아... 일단, 문자부터 확인 할까.」

[11.23(金) 오전 10:30]
[발신자: 호시이 미키]
[미키, 약속시간 보다 일찍나온거야! 아핫☆ 미키 어~엄청 기대중이니까, 허니도 빨리 나오는 거야!]

[11.23(金) 오전 11:42]
[발신자: 호시이 미키]
[우으...허니, 너무 늦는거야. 미키는 외로우면 죽을 지도 모른다구?]

[11.23(金) 오전 12:50]
[발신자: 호시이 미키]
[허니, 설마 미키랑 데이트 잊은건 아니겠지? 허니가 이렇게 늦는다면 미키 삐질거야!]

[11.23(金) 오후 01:29]
[발신자: 호시이 미키]
[...흥! 미키 삐진거야! 미키를 이렇게 내버려 두다니, 이제 허니가 사과해도 미키 답장 안할꺼니깐!]

[11.23(金) 오후 02:21]
[발신자: 호시이 미키]
[허니, 미키가 잘못한거라도 있는거야? 미키, 너무 추워... 답장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거야..]

[11.23(金) 오후 03:15]
[발신자: 호시이 미키]
[허니? 어디 사고라도 난거야? 제발 뭐라고 말좀 해줘. 응, 허니??]

[11.23(金) 오후 03:34]
[발신자: 아키즈키 리츠코]
[프로듀서? 지금 어디있는거에요? 미키가 지금 난리라구요. 정말 어디 사고라도 당한거예요?]

[11.23(金) 오후 03:42]
[발신자: 아마미 하루카]
[프로듀서, 설마 정말 큰일이라도 나신건 아니죠? 지금 모두가 찾고 있으니까 전화나 문자라도 해주세요.]

[11.23(金) 오후 03:49]
[발신자: 호시이 미키]
[허니, 제발 대답 해줘..미키가 싫어진거야? 아니면 차에 치안거야?? 
제발, 허니가 살아있기만 해도 좋으니까, 제발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11.23(金) 오후 04:12]
[발신자: 미나세 이오리]
[하아, 정말이지. 어이 바보 프로듀서! 지금 미나세그룹에서 전력으로 찾는 중이니까, 나중에 꼭 보답하라구?]

[11.23(金) 오후 04:30]
[발신자: 호시이 미키]
[...마빡짱에게 들었어. 허니 지금 집이라면서?
 미키, 실망한거야. 미키는 지금까지 허니를 기다렸는데, 
허니가 전화도 안받아서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데...! 이젠, 허니따위 모르는거야. ]

P「...젠장」

P「이런일이 일어났는데 난 잠만 퍼질러 잔거냐..!」

P「나 정말 쓰레기구만,」

P「...일단, 765프로에 가자. 가서, 미키가 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자.」

P「지금 간다, 미키!」




-765프로.

P「하아..하아..」

P「왜 이럴때 차가 고장나버린거냐...!」

코토리「아, 프로듀서씨!」

리츠코「이제 오셨나요, 프로듀서씨」

P「하아..안녕하세요, 코토리씨, 리츠코.」

리츠코「정말이지... 어제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P「미안, 리츠코 사실ㅡ」

리츠코「 알아요, 23일 하룻동안 잠만잔거.」

P「ㅡ알고 있었어?」

리츠코「물론이죠, 그리고 4일동한 철야를 한 사람인데, 
            그정도를 잤다는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요.」

코토리「게다가 철야를 한 이유가 미키때문이잖아요? 
            23일날 미키 스케쥴을 비우겠다고 방방곡곡을 돌아다니셨는데,」

P「하지만, 그것 때문에 미키를 슬프게 했어.. 정말 바보같은 놈이구만, 나.」

P「...그러고 보니, 미키는 어딨어?」

리츠코「그게, 사실 지금 저희도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P「뭐? 모른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코토리「저희도 아까 전화를 걸어봤는데, 
            "사무소에 가면 허니가 있을태니까, 미키 오늘은 사무소에 안가는거야" 
            라고하더라구요.」

P「...젠장. 집에도 전화해봤어요?」

코토리「네. 집에서는 아침에 나갔다고 했어요.」

P「...후우」

리츠코「미키,걱정 되시나봐요?」

P「당연하지. 적어도 집이 아니라면, 길거리를 걷고 있거나 다른 곳에 있는게 분명해.」

리츠코「정말이지... 좋아요, 찾으러 다녀오세요.」

P「...뭐? 그 말, 정말이야?」

리츠코「네, 정말입니다. 지금 프로듀서씨 엄청 안절부절 하고 있으시니까요. 
             오늘일은 제가 대신 할게요.」

P「...고맙다, 리츠코. 이 은혜는 꼭 갚을께.」

코토리「어머나? 저도 있다구요?」

P「코토리씨도 고마워요. 나중에 한번 술 사드릴께요.」

코토리「후훗, 빨리 다녀오세요. 미키 곡 찾아오시고요.」

P「...네!」

끼익ㅡ

쾅!

리츠코「정말, 사람 귀찮게 한다니까요. 프로듀서씨도, 미키도.」

코토리「그렇게 말하는 리츠코씨 얼굴은 웃고 있는데요?」

리츠코「...후훗,」




P「...꼭 찾아온다고 호언장담을 했건만, 어디서 부터 찾지,」

P「상점가? 강변 다리? 아니면 카페인가...」

P「일단, 가장 가까운 상점가로 가자.」

P「달리면, 대충 30분쯤 걸릴태니까...!」

P「기다려라 미키!!」


-달린지 10분쯤


P「하아,하아,」

히비키「오옷, 프로듀서 아니야?」

이누미「멍!」

히비키「어ㅡ이, 프로듀ㅡ서!」

P「하아, 저건, 히비키인가?」

히비키「프로듀서? 여긴 왠일이야?」

P「아아, 미키를 찾으러 상점가쪽으로 가고 있어」

히비키「헤에~ 미키를 찾는다구? 하긴, 그때 미키가 엄청 삐지긴 했지...」

히비키「...근데 잠깐!? 지금 상점가 쪽으로 간다구?」

P「어, 무슨 문제라도?」

히비키「거긴 자신이나 마코토가 뛰어도 지치는 거리라구! 그런데 괜찮은거야?」

P「아아, 그런건 문제 없어.」

히비키「문제없는게 아니라 쓰러질지도 모른다구!」

P「안쓰러져, 미키를 찾아서 사과하기 전까지는.」

히비키「프로듀서...」

P「더 할말이 없다면, 난 이만 간다!」

쌔앵~

히비키「괜찮을까, 프로듀서...」

이누미「멍!」

히비키「이누미도 걱정하는거야?」

이누미「멍!」

히비키「하핫, 그래그래.」

히비키「자신이 이렇게 걱정해도, 프로듀서는 꼭 미키를 찾겠지?」

이누미「멍!」

히비키「좋ㅡ아! 가자 이누미!」

이누미「멍!」


-달린지 21분쯤


P「...그하악」

P「젠장, 언제 나오는거냐아!」

아즈사「어머~ 여기는 대체 어디일까요?」

P「아, 아즈사씨,」

아즈사「어머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네, 안녕하세요」

P「설마하니..」

아즈사「네, 또 길을 잃어버렸네요.」

P「하하, 저 쪽으로 가면 큰길이 나오니까, 그곳에서 택시를 잡아타세요」

아즈사「어머, 감사합니다 프로듀서씨」

아즈사「그런데 프로듀서씨는 어딜 가시나요?」

P「네, 미키를 찾으러 상점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즈사「그 곳은 사무소에서 꽤 멀텐데요?」

P「그래서 이렇게 땀흘리는 중이랍니다. 하하」

아즈사「우후훗, 미키쨩이 걱정되시나봐요?」

P「걱정 안될리가 없죠. 더군다나 어제 그일 때문에 더욱.」

아즈사「혹시 전화는 안 받던가요?」

P「네, 그러네요. 아무래도 단단히 삐진 모양이에요」

아즈사「하지만 미키쨩도, 프로듀서씨가 찾아주길 기다릴거에요」

P「...네?」

아즈사「미키쨩이 지금은 토라져있다고는 하지만 그 이유가 다 자신을 위해서라는걸 아니까, 아마 프로듀서씨가 찾아주면 기뻐할꺼에요」

P「충고, 고맙습니다 아즈사씨.」

아즈사「우후훗, 프로듀서씨가 해준 일에 비하면 이건 약과랍니다~」

P「하핫, 그럼, 전 미키를 찾으러 먼저 가보겠습니다」

쌔앵~

아즈사「후훗, 미키짱은 좋겠네」

아즈사「자자, 이제 슬슬 사무소로 갈까요~」


P「기다려 미키, 꼭, 꼭 찾아내서..!」


-한편, 하루카네


하루카「저 미키, 이제 그만 사무소로 가는게 어때?」

미키「...싫어. 미키는 허니따위 보고싶지도 않은거야...」

하루카「미키...」

하루카「그,그래! 우리 과자라도 구우면서 예기할까?」

미키「...아무것도 하기 싫은거야...」

하루카「하아...미키」

미키「...」

하루카「미키도, 프로듀서씨가 늦은 이유를 알잖아.」

하루카「물론 늦은건 프로듀서씨의 잘못이지만, 그만큼 프로듀서씨가 미키를 위해 그랬다는거 알잖아?」

하루카「그러니까 더이상 프로듀서씨를 탓하는건 이제ㅡ」

미키「미키도 아는거야!」

하루카「ㅡ...」

미키「미키도..미키도 허니가 왜 그랬는지 알고 있는거야...」

미키「허니가, 미키 생일날 스케쥴을 빼려고 노력했던 것도 알고,」

미키「그것 때문에 4일동안 잠을 못잔것도 알고 있어!」

미키「알고 있는데...알고 있는데...」울먹울먹

하루카「미키...」

미키「우우,흑! 하루카...」

하루카「자자, 미키, 울고 싶은 만큼 울어」

미키「허니! 으아앙~」

하루카「미키...」토닥토닥


-다시 프로듀서


P「...어떻게든 해서, 상점가에 도착했지만」

P「상점가에도, 자주가는 카페에도 없었네...」

P「젠장... 어딨는거야 미키..」

오리「꽥」

P「...오리? 그러고 보니, 니가 그 오리선생님인가?」

오리「꽥」

P「하하, 내 말을 알아듣는거냐?」

P「이거 히비키가 된 기분이군」

오리「꽥」

P「후우... 저기 말이야, 혹시 미키가 있는곳을 알고 있어?」

오리「꽥」

P「...대답해줄리가 없지~」

P「대체 어디 있는거지...?」

P「머리를 쓰자... 머리를...」

오리「꽤액」

P「넓게 보라고? 그게 무슨...」

P「그러고 보니, 미키는 집에도,사무소에도 없고,」

P「자주 오던 카페나 상점가에도 없었어.」

P「그건, 미키의 주된 생활패턴」

P「즉, 내가 생각하는 '좁은 공간'에는 없단 말이야」

P「그렇다면, 미키가 가지 않은 곳이면서도, 미키가 숨을 수 있는곳...」

P「...친구네 집. 그 중에서, 내가 알 만한 장소...」

P「...좋아.」

뚜르르... 뚜르르...

P「여보세요? 리츠코지??」

리츠코 [깜짝이야. 왜 전화하셨어요 프로듀서? 혹시 미키 찾았어요?]

P「아니, 아직. 하지만 너가 대답해주면 찾을 수 있어」

리츠코 [하아? 그게 무슨...]

P「리츠코, 오늘 오프인 애들 누가 있어?」

리츠코 [오늘요? 아마... 하루카하고 타카네, 그리고 히비키요]

P「하루카에 타카네, 히비키라고? 알겠어, 그럼 끊는다」

리츠코 [잠간만요! 일단 사정 설명을 좀ㅡ] 뚜ㅡ뚜ㅡ

P「히비키는 아까 만났으니 제외, 타카네의 집은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소거법으로보면...」

P「하루카. 하루카네다!」

P「고맙다고 오리선생님!」

오리「꽥」


-다시 하루카네


하루카「어때, 이제 진정했어?」

미키「응, 고마운거야, 하루카」훌쩍

하루카「헤헤, 이정도 가지고...」

미키「하루카는 좋은 멘탈케어인거야~」

하루카「메,멘탈 케어라니, 그게 무슨...」

소녀여~ 큰 뜻을 품어라!~

하루카「아, 내 전화야」

하루카「어디, 발신자가...프로듀서」

미키「...」

하루카「미,미키? 받지말까?」

미키「아니, 미키가 받을께」

하루카「...응, 자 여기」

미키「고마운거야, 하루카」

뚜르르...뚜르르...

P [여보세요? 하루카?]

미키「하루카가 아니라 미키인거야」

P [미키? 역시 하루카랑 있었나...]

미키「그래서, 용건이 뭐야?」

P [원래는 하루카에게 용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냐]

P [미키, 우리가 어제 만나야 했던, 765공원에 나와주지 않을래]

미키「...왜? 또 미키를 내버려둘 생각이야?」

P [아니, 이번엔 혼자 두지 않을거야]

미키「...그말, 믿을 수 없는거야」

미키「허니는, 어제 미키를 배신했어. 허니를 믿고 있었던 미키를 배신했어!」

미키「그런 바보같은 허니를, 미키가 또 믿을거라고 생각해?」

P [아니, 생각안해.]

P [난 구제불능이다. 잔뜩 기대하던 너를, 허무하게 배신했지.]

P [미키가 여기 올 거라는 생각은 안 해]

P [하지만, 기다릴거야. 미키가 올 때까지.]

P [그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을 전할꺼야]

P [그럼, 이만 끊을게]

뚜ㅡ뚜ㅡ

미키「...」

미키「하루카,오늘은 고마웠어」

하루카「응, 갈꺼지?」

미키「응, 갈게!」


-765공원


미키「...허니」

P「미키, 와줬구나...」

미키「...그래서, 할 말이 뭐야?」

P「일단, 어제의 일은 정말 미안했다!」

P「어제의 내 잘못때문에, 미키 너를 슬프게 했어.」

P「물론, 어제 스케쥴을 비운다고 무리한건 사실이지만,」

P「그걸 변명으로 쓸 생각은 없어. 따지고 보면, 그것도 관리를 못한 내 잘못이니까」

P「그러니까, 다시한번 미안했다!」

미키「...그런 이야기를 할거면 미키는 이만ㅡ」

P「그리고, 좋아한다.」

미키「ㅡ에?」

P「그,뭐냐 솔직히 말해,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두근거렸다.」

P「이런 상황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정말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어. 너가 나를 허니라고 불렀을 땐 감격해서 울 뻔했다.」

P「무,물론 프로듀서와 아이돌 관계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P「그래도 좋아한다고 말할까, 하고 고민했던게 수십번이다.」

P「그러다가 말하자고 결심을 해서, 어제 데이트 끝나고 말할 생각이였다.」

P「결과적으로는, 망했지만...」

P「꼭 사귀자는건 아니야. 거절해도 뭐라 안할태니까, 대답을 듣고 싶어.」

미키「...그런 이야길..」훌쩍

P「미,미키?」

미키「그런 이야길 하면, 화낼 수가 없잖아아~」우와앙!

P「우왁!」

미키「좋아해! 미키도 허니를 엄청 좋아해! 정말 좋아하는거야!」

P「미키...」

미키「그러니까,흐윽! 미키곁을 떠나면, 흐윽! 그때는 진짜 화낼꺼니까!」

미키「절대로 떠나면 안되는거야!」

P「알았어 미키... 」토닥토닥

미키「허니이...」


-몇분 후


P「...진정 됐어?」

미키「으응...」

P「역시 미키는 울상보다 웃는얼굴이 귀여워」

미키「우으... 부끄러운거야, 허니」

P「아아, 부끄러워하는 미키도 귀엽구나~」

미키「...변태 허니」

P「미키를 위해서라면 변태든 뭐든 할 수 있다구?」

미키「그럼, 지금 미키 소원 들어줄 수 있어?」

P「무슨 소원?」

미키「키스 해줘.」

P「...네?」

P「아,아니 미키? 그건 좀 이르다고 생각하는데요?」

미키「에에? 아까 허니가 뭐든 할 수 있다고 했잖아?」

P「아니, 그래도 사귄지 이제 몇분인데 키스는 좀...」

미키「혹시... 미키랑 키스하기 싫은거야?」울먹울먹

P「읏... 알았어, 해줄게」

미키「아핫☆ 역시 허니가 최고인거야!」

P「그..처음이라 서투를지도 모르지만,」

미키「괜찮은거야! 미키도 처음이니까 그정도는 사랑으로 커버하는거야!」

P「...뭔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것 같지만...」

미키「」

P「」


P「...하아,후우...」

미키「헤헤, 허니 얼굴, 무진장하게 빨간거야!」

P「아아, 난 여기서 죽어도 될 것 같아...」

미키「안돼! 허니가 죽으면 미키 외로워서 죽어버리는거야!」

P「하핫, 그건 나도 안다구.」

P「자, 이제 사무소에 가자. 모두에게 사과도 해야하고.」

리츠코「사과라면, 여기서 해도 되겠네요.」

P「에」

아미「응훙후~ 오빠랑 미키미키의 키스씬, 정말 찐했지 마미~」

마미「이야~ 정말 찐했지 아미~ 눈뜨고 못봐줄 정도였지~」

유키호「우으...저, 너무 부끄러워서 묻혀버리고 싶어요오...」

마코토「헤에~ 나도 미키처럼 키스받고 싶다아~」

아즈사「어머어머~ 잘됐네, 미키쨩」

P「에에」

타카네「그 키이스라는것, 정말로 기이하군요...」

야요이「우우, 저는 아무것도 못봤어요~」

이오리「...저런건 보면 안돼」

히비키「으갸아... 프로듀서 변태...」

치하야「...큿」

하루카「우,우와아....」

P「에에에엣?!?!」

P「자,잠깐! 너희들이 왜 여기 있는거야?!」

이오리「뭐야, 우리가 여기 있으면 안돼?」

P「안되지! 대체 누가 여기 있단걸 알고...」

P「...하루카, 하루카지!」

하루카「...에햇?」のヮの

P「정말이지...」

미키「그래도, 허니랑 미키의 사랑을 인증한거니까, 결과적으로는 좋은거 아닌가?」

P「그전에 부끄럽다고...」

리츠코「하아...정말이지, 이러다가 스켄들이라도 나면 어쩔거에요?」

P「뭐, 최대한 조심해서 하거나, 아니면」

미키「공개적으로 알리는것도, 미키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하는거야」

P「...그럴까?」

리츠코「그럴까가 아니에욧! 정말이지...」

P「하핫, 알았다구.」

P「아, 미키,」

미키「응? 왜 그래 허니?」

P「뭐, 좀 늦긴 했지만,」

P「생일 축하한다,미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미키생일날 아무것도 안했던 이유는 
이 글을 쓰기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아!!

이번에 쓴건 전에 싸지른(...) 햄조글과는 다릅니다.
물론 소재나 구성은 진부할지는 몰라도, 일단 어찌어찌 썻습니다.

허허, 딱히 주저리주저리 쓰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이만 줄입니다

ps. 자게에도 올렸지만, 조만간 여친 생일이 됩니다. 12월1일이니까 이제 딱 1주일 남았네요
도서관같은델 가면 삐질게 뻔하기에, 좋은 데이트장소 구합니다아~ 
염장이라고 돌던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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