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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가 남자친구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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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3, 2013 21:05에 작성됨.



야요이「후.. 힘들다」

하루카「그러게 야요이. 그래도 야요이 댄스 많이 늘었는걸」

야요이「정말요? 웃우~ 기쁩니다~」

치하야 (타카츠키상과 같이 댄스레슨이라니.. 하아..하아 좀 더 있고싶다.. 캐이크 가게라도 가자고 할까?)

이오리 (야요이와 댄스 래슨.. 내친김에 저녁까지!!)

치하야「저기 타카츠키상」이오리「저기 야요이!」

야요이「아 맞다!」

하루카 치하야 이오리「?」

야요이「저 말이에요. 잠깐 전화좀 하고 올게요. 동생 일때문에 말이에요」

하루카「그럼 조금만 쉬었다 할까?」

치하야「그래..」

이오리 (...무슨 전화일까?)



하루카「그런데 말이야..」

치하야「무슨 일이야 하루카?」

하루카「왜 다들 야요이가 전화하는데 까지 나온거야...」

이오리「그냥. 산책이 하고 싶어서 말이야. 원래 운동이란 쉰다고 해서 그냥 앉아있는거보다, 조금씩 움직이는게 좋다고」

하루카「그건 그렇다 쳐.. 그런데」

하루카「왜 다들 야요이의 전화를 엿듯는 듯한 자세니」

치하야「무슨 말이야. 하루카. 야요이의 전화를 엿듣다니.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고」

이오리「맞아. 내가 야요이의 사생활을 캐기라도 한단 말야? 」

치하야「그래 하루카. 우리를 뭘로 보는거야?」

하루카「아.. 미 ..미안..(내가 생각이 짧았나)」

이오리「뭐. 여기서 쉬다가 야요이의 전화 내용이 귀속으로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을려나」

치하야「그러네 소리를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쩔 수 없이 듣는 거라면 타카츠키상도 이해해 줄테지」

하루카 (엿들을 생각 100프로다)



야요이「응. 응. 에? 오늘까지 해야되?」

하루카 (결국 나도 엿듣는 것 처럼 되버렸네)

야요이「아우... 어쩌지. 오늘 댄스 래슨 일찍 끝내 달라고 하면 될지도」

치하야「무슨 일이 있는걸까」

이오리「글세?」

야요이「응. 알았어. 그럼 그때 보자.. 히로시군!」

치하야「???」

이오이「?!!」

하루카「히로시? 분명 야요이의 동생은..」

치하야「쵸스케카스미코타로코우지코우죠 히로시라는 동생은 없어!」

하루카 (빨라!!)

이오리「그렇다면 동생이 아냐???」

하루카「그런가? 그렇다면 누구지」

치하야「....타카츠키 상은 분명 동생에게 전화를 한다고 했어..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

이오리「그러네. 정직한 야요이가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을 할 정도로 우리에게 숨기고 싶은 것이 있다는 뜻이네」

하루카「미..민감하게 반응하는거 아냐 너무? 다른 동생일 수도 있잖아? 쵸스케의 친구라던지..」

치하야「무른 소리 하지마 하루카!! 」

하루카「?!!」

치하야「작은 키와, 발육부진, 그리고 천진한 행동때문에 가려지지만」

치하야「타카츠키 상은 열다섯살. 중학교 2학년이다. 남자에게 관심이 많을 나이라고」

이오리「야요이와 가장 가까운 나이대의 친구로써, 저 나이대의 여자아이가 무언가를 숨기고 싶어한다.」

치하야「...답은 하나밖에 없어」

하루카「...??」

치하야 이오리「남자친구!!!!」

하루카「에?? 에?? 에??!!!!!!」

이오리「바보!! 소리가 너무커!!」

하루카「...아 미안.. 하지만 야요이에게 남자친구라니.. 아니지. 당연히 학교 동급생 친구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하루카「다들 아는 남자아이 하나정도는 있잖아? 나도 있는걸?」

이오리「크크킄 나에게 다가오는 즉시 사회에서 소각될 자신이 있는 남자가 남아있을리가 없잖아.」

치하야「아는 여자아이도 없습니다.」

하루카 (아 실수)

하루카「하여튼. 그냥 반 친구야」

이오리「그냥 친구. 물러 하루카」

치하야「하루카 너는 내 최고의 친구지만.. 가끔씩 멍청한건 어쩔수가 없네」

하루카 (치..치하야가 무서워졌어!!)

이오리「하루카. 너는 그냥 반친구랑 둘이 만날 계획을 세우니?」

치하야「그것도 레슨을 일찍 끝내고서는 말이야」

하루카「.....아니」

이오리「그렇다면 답은 하나네.. 애인」

치하야「그러게」

하루카 (반박할수가 없다)

하루카「뭐 야요이는 귀엽고 착하니깐. 남자 친구 하나 있어도 되지 않을까?? 우리가 신경쓸 필요는」

치하야「흐하하... 어떤 녀석인지 봐야겠네」

이오리「그러게. 크크킄.. 」

하루카 (살해당한다!! 야요이의 남자친구가 살해당할거야!!)

하루카「다..다들.. 괜찮은거지??」

이오리「물론. 보기만 할꺼야. 야요이가 고른 남자가. 나쁜 남자일리 없잖아」

치하야「그러네. 나는 언제까지나 타카츠키 상의 선택을 존중할거야」

하루카 (다행이다)

이오리「하지만 야요이의 절친으로써 야요이를 살~짝만 도와줄수도 있을 뿐이야」

치하야「 나 가끔 스스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때가 있으니깐. 나도 모르게 충동적인 행동을 해버릴지도...」



야요이「응! 기대된다 히로시군! 그럼 그때 보자~」

치하야「기대되는걸.. 후흐하하하」

이오리「나도 기대되 야요이.. 크크킄」

하루카 (하루카 힘내자. 히로시 군의 목숨을 위해)





야요이「기다렸지 히로시군」


하루카「저 아이가 히로시군.. 야요이보다 큰걸」

치하야「상판.. 아니 얼굴은 나름 반반하네」

이오리「..하지만 야요이를 넘기기에는 아까운걸 하긴 야요이는 누구에게도 아깝지」

히로시「응 야요이누나!」

하루카「누나?? 야요이도 참.. 생각치도 못한 연하 타입인가, 역시 육남매 언니구나~」

하루카「..움직인다!! 」

하루카「...저기」

하루카「둘다. 다크포스는 그만 내뿜는게 어때. 주변에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어」

하루카「....저 애는 무서워서 오줌을 지렸다고」

이오리「다크 포스라니 무슨 말이야 하루카」

치하야「그래. 우리는 그냥 우리의 동생 타카츠키상의 데이트를 누나 마음으로 보고 있는 것 뿐인걸」

하루카 (스토커의 마음이겠지)





하루카「선물 가게에 들어갔다」

하루카「둘이 뭔가 말하고 있는데, 뭐라 말하는지 안들려」

이오리「어쩔수 없지」

이오리「이건 쓰고 싶지 않았는데」

하루카「그게 뭐야. 무전기?」

이오리「야요이의 옷에 붙어둔 발신기의 수신장치」

하루카「.....네?」

이오리「네? 라니 그 범죄자를 보는 듯한 눈은 뭐야 하루카? 나는 말이야 야요이의 친구라고」

이오리「야요이가 행여 험한 일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야요이의 모든 옷과 속옷에까지 발신기를 붙여 둔 것 뿐이라고?」

이오리「절대 이것을 밤에 나 몰래 야요이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상한 짓 하는데 쓰지 않으니깐」

치하야「굉장해 미나세상. 역시 미나세상은 야요이의 베프구나」

이오리「당연한 것 아냐?」

하루카 (분명 내가 노말이지? 내가 정상인 맞지?)




하루카「일단. 그 발신기라는것 켜봐」

이오리「알았서」꾹

야요이「이것 어떨려나 히로시군?」

히로시「글세요. 좀 크지 않을까?」

하루카「모자.. 를 사고 있네?」

야요이「히로시 군 한번 써봐」

히로시「내가?」

야요이「응 애잇!」

야요이「웃-우~ 히로시군 잘어울려」

히로시「...그럴려나」

이오리「저 자리에 있는 것이 나였어야해. 저 자리에 있는 것이 나였어야해.」

치하야「....너무 부러워서 죽이고싶.. 아니 죽을것같아」

하루카 (치하야 말실수라고 해줘. 본심이 튀어나온 게 아니라고 부정해줘)

야요이「결정. 이걸로 사자」

히로시「그러자」

야요이「히로시군 쓰고 갈레?」

히로시「에. 야요이 누나 선물인데 쓰고 갈수는 없어」

야요이「알았어. 여기 포장해 주세요」


치하야「타카츠키 상의 선물.. 저건 내것이었어야 해.. 뺏어버리고 싶어.. 선물도. 타카츠키 상의 마음도.. 목숨까지..」

하루카 (여기있다가 나도 죽는것 아닐까)




히로시「야요이 누나. 너무 무리하는거 아냐. 여기 좀 비싸 보이는 가게인데」

야요이「괜찮아. 오늘 하루 나와 같이 돌아다녀 줬으니깐.」

야요이「누나니깐 내가 살게!」

하루카「선물을 사고 둘이서 돌아다니다. 케이크 가계인가」

하루카「정말 데이트인가?」

치하야「여길.. 타카츠키상이랑 단 둘이 오고 싶었어.. 히로시란 아이만 없으면..」

하루카「치하야.. 제정신이지? 지금 눈이 죽었는데」

이오리「이 가게를 지금 당장 사버린다음 히로시란 녀석을 쫒아낼까? 아니야 좀더 부드러운 방법이..」

점원「.....주문...」덜덜

이오리, 치하야「번뜩」

하루카「아.. 쇼트 케이크 세...!」

점원「사장님 저 오늘부터 일 그만두겠습니다!!」

하루카 (아 점원이 도망갔다)


히로시「이 케이크 맛있다.」

야요이「이 파르페도 맛있어~ 녹아~」

야요이「히로시군 먹어보지 않을레」

히로시「그래도 되」

야요이「물론이지 아~」

치하야「!!!」

야요이「!!!」

하루카 (숨막혀.. 둘의 포스에 눌려 죽는다고)

히로시「아~ 맛있네~」

야요이「그치?」

치하야「..죽입니다. 저 반드시 히로시군을 죽이겠습니다. 죽이고 감옥 가겠습니다.」

하루카「그만 치하야 손에 든 포크가 구부러졌다고」

이오리「그래 치하야. 그만 둬」

하루카 (다행이다! 이오리는 정상이구나)

이오리「굳이 치하야의 손에 피를 묻힐 필요 없어. 미나세가의 힘으로 히로시군과 그 가족까지 처음부터 없던 사람으로 만들어 줄테니. 끼하하하」

치하야「미나세상...」

하루카 (치하야 거기는 감동할 부분이 아냐)


하루카 (지친다..)

하루카 (히로시군을 해하려는걸 어떻게든 뜯어 말릴 수 있었지만)

하루카 (나 언제까지 말릴수 있을까)

하루카 (오늘 밤에 집에 자러가다 히로시군이 증발하진 않을까)

하루카「둘이 어딜 가는거지」

이오리「...둘이 손을 아주 꽉잡았는걸」

치하야「...그러네 미나세상」

하루카「....둘다 히로시군을 손목을 절단해버릴것 같은 눈빛좀 그만해줄레」

이오리「무슨소리야 하루카 그런 짓 우리가 할 리 없잖아」

치하야「응 맞아」

이오리「손목을 절단하는 것보다 한밤에 납치해서 바다에 버리는게 더 깔끔하다고 하루카」

치하야「아.. 히로시군의 고통에 찬 비명이 듣고싶어. 그때도 야요이의 이름을 부를수 있을라 우후후..」

하루카 (비명은 내가 지르고 싶어)

하루카「어딜 가는걸까. 꽤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데」

하루카「아 저기다! 저긴」

이오리「MOTEL LOVABLE」

하루카「에?」

치하야「...이제는 죽이는걸로는 안됩니다.. 죽여달라고 빌때까지 고문하겠습니다. 그리고 평생 감옥에서 썩겠습니다」

이오리「저기 세바스찬. 여기 주면 100미터 내로 쥐새끼 한마리도 못 들어오게 해. 그래 처리해 죽건 살건 상관없어. 기왕이면 살렸음 좋겠나. 조금 괴롭히고 싶어졌거든

하루카「아아아아니이이이이 이건 이상하지 않나요 중학생이 러브호텔이라니요」

이오리「뭐가 이상해 하루카. 저 히로시라는 자식이 죽여달라고 빌고 있는데 말이야」

하루카「분명 오해가 있을꺼야. 그래. 오해야. 」



히로시「야요이누나 잠시만」

야요이「왜?」

히로시「야요이누나 연예인이잖아. 이런데 들어간다는걸 사람들이 보면 큰일난다고」

야요이「후에?」

히로시「후. 아무것도 아냐. 아무도 없는것같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기 전에 빨리 들어가자」

야요이「저번에도 같이 들어갔었잖아? 세삼스럽게 왜」



하루카 (..끝났다.. 히로시군 미안 더이상 쉴드칠수가 없어)

하루카 (히로시군 천국에 가길.)

치하야「죽입니다 죽입니다 죽입니다 죽입니다」

하루카 (내가 아는 치하야는 이미 죽은거같구나)

이오리「야요이의.. 야요이의 처음은 내가 가지려 했는데!! 용서못해」

하루카 (...아. 이오리의 검은 욕망이 드러나고있어..)

치하야「미나세상!」

이오리「그래. 치하야」

치하야「우리 같이 가자!」

이오리「그래. 야요이를 좋아하는 동료로써 말아야」

치하야「나 미나세상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이오리「나도 치하야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

치하야「미나세상과 함께라면 뭐든지 할수 있을거같아. 지금당장이라도 히로시를.」

이오리「나도 치하야가 있어서 다행이야! 히로시군을 처리하고 야요이를 나누어 가지자」

치하야「응 나 미나세상이라면 타카츠키상을 나누어도 좋아!」

하루카 (아- 너무 눈부셔서 둘을 똑바로 쳐다보기 힘들어)


치하야「주인 나와요!!!」

이오리「빨리 나와.」

모텔주인「?」

치하야「방금들어간 중학생 두명 어디었어요」

이오리「치하야. 중학생 커플 두명을 군말없이 받아준 주인이야. 이쪽도 뼛속까지 타락했을게 분명해」

이오리「세바스찬. 처리해」

야요이「이오리? 치하야상?」

이오리「야요...이?」

야요이「여기서 뭐하시는건가요?」

히로시「무슨일이야 야요이누나?」

모텔주인「야요이 아는 사람이니?」

하루카「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하루카「그러니깐. 히로시는 쵸스케의 친구?」

야요이「네~ 어렸을때부터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던 아이에요~ 쵸스케뿐만 아니라 저랑 카스미와도 매우 친해요~」

히로시「안녕하세요. 야요이누나한테 이야기 많으 들었어요 티비에서는 많이 봤는데 직접 보는건 처음이네요」

하루카「어머 예의바른 아이구나」

야요이「쵸스케가 조금 있으면 생일이라. 같이 생일 선물을 골라주기로 했었어요~」

치하야「설마 동생때문에 전화 한다고 했던건.. 동생 선물 이야기였어」

야요이「네.」

야요이「그러다가 히로시 엄마한테 같이 저녁 먹지 않겠냐고 이야기가 나와서」

히로시「이 모텔은 우리 어머니가 하시고 있거든요」

하루카 (아 그래서 야요이가 여기로)

치하야「내가. 히로시군에게 큰 오해를 했네」

하루카 (다행이다. 평소의 치하야다)

이오리「네.. 네 전부 철수하세요」

이오리「미안하네. 우리 착각으로 이 소동을 벌여서」

히로시「괜찮아요」

야요이「웃-우~ 히로시군 내일 모레 쵸스케의 생일에 꼭 와줘~」

이오리 (야요이가 팔짱을)

치하야 (너무 부럽다)

히로시「응 야요이누나」새빨.

치하야「죽입니다」

이오리「철수는 취소. 잠시 대기.」

하루키 (히로시군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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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치하야는 망가져야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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