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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이 모두 사무실에 모여 공부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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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31, 2013 18:34에 작성됨.




P「이게 무슨 일인가요??」

코토리「아 프로듀서상! 안녕하세요」

P「...이게 무슨 일인가요? 다들 사무실에 있고」

코토리「그게 말이죠. 요즘 아이돌들이 시험기간이라서요」

코토리「'일도 좋지만 아이돌들의 성적도 신경쓰는 것이 어떤가' 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셔서」

코토리「오늘은 아이들들이 모두 일을 쉬고 사무실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답니다.」

P「..그렇군요. 우리 아이돌들은 대부분 학생이니깐요」

코토리「그래서 리츠코상이 '기왕 할거면 확실히!' 라면서 아이돌들의 공부 플랜을 만들어서」

코토리「아이돌들을 세 구룹으로 나누어서 가르치기로 했어요」

P「세 그룹이요? 성적순으로요?」

코토리「네. 저는 상위그룹, 타카네가 중간, 그리고 리츠코 상이 직접 하위그룹을 맡고 있어요」

코토리「저는 상위그룹을 맡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다들 알아서 잘 하는 아이들이니 그냥 차 셔틀일 뿐이지만요」

P「저도 궁금한데요. 누가 어느 그룹에 있을지 말이에요」


히비키의 경우


P「에???? 히비키가 상위그룹에!!」

히비키「프로듀서! 그 반응은 실례라고!!」

P「아 미안미안. 놀란건 어쩔수 없었어. 히비키가 공부를 잘했었더니.」

히비키「잘하는 정도가 아니라고! 자신 이 사무소에서 가장 성적이 높으니깐!!」

P「에에에에!!!」

히비키「아까도 말했지만. 그렇게 과도하게 놀라는거 엄청난 실례라고」

P「하지만. 나는 히비키가 공부를.. 스스로 생각해도 그렇지 않아. 히비키 공부 잘하는 이미지는 아니잖아?」

P「뭐라고 할까. 방학때며은 숙제고 뭐고 바깥에서 뛰어 놀다가 하루 전날 날림으로 다 할것같은 그런 이미지라고」

히비키「.....뭐 부정하지는 않겠어. 그런 이미지라는것. 자신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으니깐」

히비키「하지만 자신 공부 잘한다고. 반에서 1등... 은 아니지만 이삼등 정도는 충분히 자신 있으니깐」

히비키「나는 완벽하니깐 공부도 척척이라고!」

P「놀라워.. 정말 놀라워.. 분명 히비키대로라면 열심히 공부해놓고, '나는 완벽하니깐' 이라며 자신있어 하다 실수로 답안지를 밀려 쓴다거나」

P「이름은 안쓴다거나 해서 빵점을 맞을 것 같은데」

히비키「흐흠 흐흠.. 뭐.. 그런 일이 없었다고는 말 안하겠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프로듀서 머리에 히비키의 이미지를 다시 세겨 넣으라고!」

히비키「춤도 노래도 공부도 완벽한 히비키로 말이야!」

P「...믿기지 않아」

히비키「믿으라고!! 사실이니깐!」


유키호의 경우


P「유키호는 이미지 대로구나」

유키호「하으..네?」

P「이미지 대로 라고 할까. 유키호는 우리 사무실에서 공부 하는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니깐. 역시 상위권이구나」

유키호「아우.. 그렇지 않아요오. 저는 그냥..  저번 시험에서는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유키호「저는 실수도 자주 하고. 본것도 금방 까먹고, 특히 수학은 너무 어려워서 풀었던 문제도 다음날 다시 보면 모르겠고」

유키호「가끔씩은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공부하다가 저도 모르게 우울해져 버려서 구멍을..」

P「아!! 유키호 그만그만. 우울해 하면서 은근슬적 삽을 꺼내진 말라고!!」

유키호「아 죄송해요. 지금도 수학은 너무 어려워서.. 마코토에게 도움을 받아도 모르겠고.. 제 머리는 왜 이런지 모르겠고. 저같은 바보가 공부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도 들고」

유키호「차라리 모든걸 포기해버리는게 편할거라른 생각도 들고 저는 머리도 나쁘고 키도 작고 가슴도 작고 성격도 소심하고」

유키호「궁시렁 궁시렁」

P (더이상 말은 시키면 안되겠다)





마코토의 경우


마코토「프로듀서! 」

P「마코토! 마코토도 공부를 잘했었다니」

마코토「해에에! 놀라셧나요 프로두서」

P「놀랐다.. 고 할까. 의외로 마코토는 지적인 면이 있으니깐」

P「마코토가 자신 있어하는 과목은 역시 수학과 과학일까」

마코토「어떻게 아셧어요 프로듀서?

P「그리고 자신없는 과목은 영어나 국어?」

마코토「.....제 성적표를 보신적 있나요?」

P「아니. 나는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자신있어 하는 과목과 자신없어 하는 과목을 선택한거였는데」

P「역시 마코토구나」

마코토「에? 역시.. 저는 공부에서도 남자취급인가요! 」

P「그리고 반 여자애들이 다들 마코토에게 몰려가 과학과 수학을 가르쳐달라고 조르고」

마코토「...」

P「눈에 보이는 듯 하구나」

마코토「으!! 너무해요 프로듀서. 저는 그냥 이과쪽이 더 강한 여자아이라고요! 여자들도 수학을 잘 할수 있다고요!」

P「마코토. 나는 마코토가 남자같다는 말 한번도 한적 없는걸」

P「여자아이라도 수학과 과학을 잘 할수 있다는건 나도 알아. 나도 학교때 잘하는 여자아이들이 많았으니깐」

마코토「에?」

P「이런걸 제발 저린다고 하는걸까」

마코토「흥~ 이에요~ 저는 공부하느라 바쁘니깐 프로듀서 상은 빨리 일이나 하러 가시라고요! 흥!」

P (이런 좀 삐졌을라나)




코토리「그럼 아이돌들이 공부에 집중 할수 있도록 프로듀서 배려 해 주세요」

코토리「자. 차 마시면서 하렴 히비키, 마코토, 유키호」



P「그러면. 타카네가 가르치고 있다는 아이들에게 가볼까?」






이오리의 경우


P「이오리는 의외인걸」

이오리「뭐야? 갑자기 들이닥쳐서 의외라니」

P「아니. 이오리는 공부 엄청 잘 할거같았는데. 집에서 엄청 비싼 가정교사가 개인 교습을 할것 같고」

이오리「그렇게 돈아까운 짓을 왜해. 집에서도 내 성적은 크게 관심 없어. 어머니 아버지도 너무 밑으로만 떨어지지 말라고만 하고 」

이오리「뭐 그렇다고 너무 성적이 낮으면 자존심이 상하니깐. 그냥 중간만 유지할 정도로 공부하고 있다고 」

P「그렇구나.. 그나저나.. 이거.. 영어시험지... 100점??」

P「이오리는 영어는 잘하는구나」

이오리「어렸을때부터 자주 해외로 나갔었으니깐. 말을 모르면 놀기가 힘들잖아? 그래서 외국어정도는배워 뒀지」

P「이오리는 마음만 먹으면 금방 성적이 올라가지 않을까. 영어를 이렇게 잘하는거보면 머리도 좋은거같은데」

이오리「그럴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지금은 성적보다 아이돌 일이 중요하다고. 리츠코가 공부하라고 해서 하는거지만. 나는 이런거 할 시간에 댄스 래슨이나 더 받고 싶은데」




치하야의 경우


P「치하야는 지금 뭘 공부 하고있니」

치하야「세계사 공부를 하고 있어요」

P「그나저나.. 밑줄 처놓은거.. 그거 다 외울 생각이야」

치하야「네.」

P「양이 좀 많은것 같은데.. 저건 수학 시험지? 봐도 될까」


치하야「..상관은 없지만. 볼 만한 가치도 없어요」

P (점수가 처참하다)

P「치하야는 수학 약한편이야?」

치하야「네. 수학은 외우는걸로는 점수를 딸수 없으니깐요」

P「치하야는 외우는 것에 자신이 있나봐」

치하야「자신이 있다기 보다는.. 이것밖에 할줄 모르니깐요」

치하야「저는 별로 공부하고 싶지 않아요. 공부를 잘한다고 노래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사실 공부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치하야「하지만 너무 성적이 낮으면 장래에 제가 하고싶은 것을 선택하는데 문제가 될수도 있으니깐」

치하야「어느정도 점수는 따두고 있어요」

P「그래서 역사 중심으로」

치하야「역사라면 달달 외우는 것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으니깐요」

P (...치하야 답다고 할까)


미키의 경우


미키「허니~ 미키가 공부하러 오는 것 보러 온거야?」

P「보러 왔다고 할까? 그냥 궁금해져서 말이지.」

미키「미키 공부하기 너무 싫은거야. 하지만 리츠코...상이 공부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미키「허니가 미키 몰래 빼내주면 안될까?」

P「 미안 미키. 나도 리츠코는 무서운걸.」

P「하지만 미키. 여기 있다는건. 미키도 어느정도 공부 열심히 한다는 뜻?」

미키「아니 평소엔 미키 공부 전~ 혀 안해」

미키「그냥 하루 전날 책만 보고 마는걸. 미키는 공부가 너무 싫은거야」

P「그렇지만 여기 수학 시험지는.. 나름 점수가 나와있는데」

미키「미키 수학은 조금 좋아하는거야. 공부 조금만 해도 점수가 나오는거야 」

미키「여기 이 문제는 이렇게 이렇게. 공식만 알면 다 풀리는거야」

P「대단한 걸 미키. 하지만 여기 영어 시험점수는 처참한걸」

미키「영어는 단어를 외워야 해서 싫은걸. 미키는 외우는게 제일 싫어!」

미키「영어는 그냥 빵점 맞아 버릴거야」

P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미키는 머리를 썩히고 있는것은 기분이 든다)



이오리「타카네. 여기 궁금한게 있는데.」

타카네「무엇이 궁금한가요 이오리?」

P「흠..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방해하지 말고 이쯤에서 퇴장할까」

P「그리고 하위권 아이돌들도 궁금하고 말이야.. 뭐.. 이미 다 나와잇지만..」




하루카의 경우

하루카「프로듀서 상!」

P「하루카 공부는 잘 되가니?」

하루카「으으.. 잘 안되요... 공부를 해도 해도 어째서 점수가 오르지 않는걸까요. 저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리츠코「하루카? 그 부분은 왜 보고 있니?」

하루카「네? 여기도 시험범위인걸요?」

리츠코「하루카. 그 부분은 시험범위이긴 하지만 중요하지 않아서 시험에 안나와. 자. 내가 말해 줬지. 여기. 여기 그리고 여기를 중점적으로 외우라고」

리츠코「그부분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

하루카「하지만. 만약 선생님이 내기라도 한다면...」

리츠코「안내! 전혀 내지 않아. 하루카 내가 말했었지. 공부는 효율적으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루카는 쓸데없는 부분을 보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써」

하루카「알겠습니다..」

P (... 하루카가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지 알것같다)



아미. 마미의 경우


아미「...지금입니다 마미대원」

마미「네. 지금이네요. 리츠코가 하루카에게 팔려있는 틈을 타」

아미, 마미「탈출!!!!」

리츠코「요녀석들!!!!!!!!!!」

아미「으얏!!!! 잡혔다!」

마미「아미.. 안되!!!」

아미「마미... 마미라도 탈출해... 이 감옥에서.. 그리고 내 몫까지 행복해줘」

마미「아미!!!!!」

리츠코「프로듀서. 마미좀 잡아주세요!!」

마미「오빠야!! 같이 여기서 탈출하자! 그리고.. 같이 행복하게 살자!」반짝빤짝

P「캣치!」

마미「 끼약!! ...오빠야... 오빠야도 악의 총수 릿짱에게 새뇌당해 버린거야!! 마미를 기억해내!! 행복했던 그 순간을 기억해줘!!」

리츠코「누가 악의 총수야. 내가 말했었지. 여기까지 문제 다 풀기 전까진 어디도 못간다고. 빨리 의자에 앉아!」

마미「으아~ 하기싫어」

아미「이건 고문이야. 아이돌 학대라고」

리츠코「너희들 그렇게 공부 안했다간 바보가 되버릴거라고. 설마 바보 아이돌이 되려는건 아니겠지」

마미「공부를 안해도 된다면 바보아이돌 컨셉도 좋아」

아미「오히려 잘 팔릴수도. 백치미를 강조해서..」

리츠코「....빨리!! 여기까지. 그전까진 물도 안줄테니」

아미「감옥이야」

마미「감옥보다 심해.. 」




야요이의 경우


야요이「으으으으....」

P「잘 안되니 야요이?」

야요이「....하나도 모르겠어요」

리츠코「야요이? 문제 안 풀어보니?」

야요이「잘 모르겠어요」

리츠코「흠.. 좋아 다시 알려줄게. 일단 왼쪽 식과 오른쪽 식이 같다는건 알겠지? 여기 = 표가 있으니깐 말이야. 이거는 같다는 표시거든」

리츠코「그러니깐 왼쪽과 오른쪽은 똑같이 빼주면 역시 같지 맞지?」

리츠코「이런식으로 한쪽에 x 만 남기고 전부 오른쪽으로 몰아주면. 답이 나오는거야. 」

야요이「.....」

리츠코「잘.. 모르겠니? 최대한 싑게 설명한건데.. 어느 부분이 궁금하니」

야요이「왜 = 표시가 같다는 표시인가요」

리츠코「...」

야요이「그리고 왜 오른쪽하고 왼쪽하고 같게 만드는거에요? 그리고 X 는 무슨뜻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수학에 왜 영어가 나오는 건가요? 수학도 힘든데 영어까지 나오니.. 아우으.. 너무 햇깔려요」

리츠코「....좋아. 수학은 넘어가자!」

P (자연스럽게 포기했다!!)






P「후.. 아이돌들도 힘들겠네요. 공부하려 아이돌 하랴.」

아즈사「우후후 그러게 말이에요~」

P「 아즈사상은.」

아즈사「저는 학생이 아니니깐요. 공부할 필요도 없답니다. 덕분에 공짜 휴일을 받았네요」

아즈사「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하네요.」

P「아즈사상은 어떤 학생이었나요」

아즈사「조금 말하기 부끄러운걸요. 별로 공부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답니다.」

P (이미지 대로다)

아즈사「그럼 프로듀서는 어떤 학생이었나요」

P「저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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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의 아이돌들의 성적



히비키 - 머리도 좋고 노력도 하는 완전체, 하지만 가끔 뻘짓으로 성적 하락

유키호 - 이공계 쪽이 살짝 약한 우등생

마코토 - 뛰어난 남성형 두뇌 소유자

이오리 - 머리는 좋지만 공부에는 큰 관심이 없음, 초월적인 외국어 실력 보유

치하야 - 암기과목만 달달 외워서 시험봄, 암기과목은 100점에 가깝지만 그 외 과목은 파멸적

미키 - 공부하기는 싫어하지만 머리는 좋아서 머리쓰는 과목은 점수가 나옴

하루카 - 열심히는 하지만 공부하는 법을 잘 몰라 노력대비 성적 최악

아미 마미 -  그냥 공부하기 싫음

야요이 - Natural born stone head 

번외

리츠코 - 전교1등을 해먹고 대학도 안간 학교의 전설

아즈사 - 이쁘지만 머리빈 여학생

타카네 -  중졸이지만 개인 교사로부터 배워  수준급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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