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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수분 마른 잎은 물을 원한다." 코토리 "세 번째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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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4, 2017 23:43에 작성됨.

마코토 "수분 마른 잎은 물을 원한다." 코토리 "세 번째 잎사귀"

 

 

-???

하루카 "음~ 다음 목표는 누구로 할까나~"

치하야 "글쎄? 그나저나 그 사람들도 눈치채지 못했겠지? 설마 우리들이 이런 곳에 숨어 있을 줄은 말이야."

하루카 "절대 몰라~ 절대로. 특히 그 사무원P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모르는 장소지."

마코토 "그렇지만 알 법한 사람이...딱 한 명 있으니까 내가 그 자식 처리하고 와도 될까?"

하루카 "맘대로 해~"

마코토 "고마워, 하루카? 역시 우리 리더야."

하루카 "우훗!"

마코토 "그럼 난 그 녀석 족치러 갈테니까...치하야, 너는 어떻게 할거야?"

치하야 "나는 그러네...마코토랑 같이 갈게."

마코토 "응? 어째서?"

치하야 "그 사람에게는 나도 개인적으로 용무가 있으니까 말이야. 하루카는?"

하루카 "음...그러면 나는 오랜만에 옛 동료나 만나러 가볼까?"

치하야 "옛 동료? 타카네씨라던가 아즈사씨?"

하루카 "그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은 말고~ 우리를 배신하고 다른 프로덕션으로 옮겼으면서 그 때도, 지금도 프로듀서씨한테 꼬리치고 있는 썩은 삐약이 말이야..." 하이라이트 오프

치하야 "그거 좋네..." 하이라이트 오프

마코토 "새고기는 햄버그로 만들기 딱 좋지..." 하이라이트 오프

 

-346프로덕션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가, 갑자기 오한이...나이가 들었나?"

전무 "무슨 일이지, 오토나시?"

코토리 "아, 전무님. 요즘 자주 오시네요?"

전무 "흠...꽤 여러 사건이 많았으니 말이야. 앞으로 자주 올 생각이야."

코토리 "피요, 그렇군요."

전무 "그런데 듣자하니 자네는 예전 테러리스트 조직원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말이야."

코토리 "네, 맞아요. 별로 유쾌한 얘기는 아니죠."

전무 "언제 그만두고, 어째서 그만뒀는지 물어도 될까?"

코토리 "음...좋아요. 하지만 저도 '그룹'에 관해서 말씀 드릴 수는 없어요. 아는 것이 없거든요."

전무 "아는 것이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지?"

코토리 "'그룹'은 오는 사람도 가는 사람도 막지 않아요. 단, 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룹'의 정보를 지운 상태로 가버리죠. 정보라고 하더라도 누구랑 행동했냐, '그룹'의 활동 방침이 어떤 것이냐는 기억하지만 '그룹'의 아지트 위치, 간부, 연락법 등에 관한 기억은 제거해요. 그렇지 않으면 그 쪽에도 좋을 것이 하나 없으니까. 아, 기억을 지운다는 것도 기억한답니다?"

전무 "흐음...그렇군. 일단 기억나는 대로 얘기해보게."

코토리 "음...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6년쯤 전, 한 야쿠자를 만났어요."

전무 "야쿠자?"

코토리 "네. 그 당시 저는 야쿠자 조직 중 하나인 츠바메 일파를 도와 경찰 조직을 박살내는 계획에 참전하고 있었거든요."

전무 "!!"

전무 (츠바메 일파라고 하면, 사무원P가 박살냈다던...)

코토리 "그런데 그 경찰 조직이 다른 야쿠자 조직과 손을 잡고 츠바메 일파를 박살냈더라고요? 정말 멋졌다니까요? 어떻게 그런 작전을 짤 수 있는지..."

전무 "작전?"

코토리 "네. 그 경찰 빌딩이 총 20층 짜리 건물인데, 츠바메 일파가 1층을 검거하고 있어서 경찰들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했어요. 밀고 올라가려고 하니까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맞대응했지만 말이죠."

전무 "흐음..."

코토리 "아, 참고로 저는 근처 다른 빌딩에서 대기하고 있었답니다?"

전무 "그래서, 정확히 어떤 작전이었지?"

코토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작전이었어요."

전무 "엘리베이터? 1층을 점거하고 있었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다 보였을 텐데..."

코토리 "네, 맞아요. 저희도 엘리베이터가 이동하지 못하도록 전력을 다 끊었죠. 그런데 문제가 전력이 끊기자 엘리베이터 근처의 모든 감시카메라도 끊겼다는 거죠. 엘리베이터가 작동되지 않지만 문은 열 수 있었답니다. 완력으로 강제로 열게 만든 거지만."

전무 "서, 설마...!!"

코토리 "아마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거에요. 1층을 점거하고 2층부터는 못 올라오게 막았으니, 2층부터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고, 그 통로를 통해 밑으로 내려갔죠. 그리고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갔죠. 여기서 다시 한 번 놀란 것이 지하 주차장의 문을 열지 않았다는 거에요!"

전무 "그렇다면 뭐지?"

코토리 "엘리베이터 통로에도 통풍구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 통풍구를 통해 바깥으로 나갔고, 바깥과 안쪽의 협공. 이것으로 츠바메 일파는 완전 박살내버렸죠."

전무 "그렇다면 자네는 뭐하고 있었지?"

코토리 "그 때, 도와주려고 했는데 장발의 웬 야쿠자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 순간, 직감했어요. 아, 난 여기서 죽었구나. 그 야쿠자의 눈은 정말로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것이었거든요."

전무 "흐음..."

코토리 "그런데 그 야쿠자는 저를 살려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죽일 수 있는 것은 산 사람이다. 너 같이 죽은 사람은 죽일 생각 없다. 죽고 싶다면 살아서 다시 와라."

전무 "..."

코토리 "응? 왜 그러세요, 전무님?"

전무 "..."

-과거 회상, 6년 전

전무(14세) "찌무 오빠, 사람은 언제 죽어?"

사무원P(17세) "...뭔 소리냐"

전무 "그냥 궁금해서!"

사무원P "누군가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누군가는 희망을 잃었을 때 죽는다고 하지."

전무 "응, 응!" 끄덕끄덕

사무원P "하지만 사람이 죽는 이유는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죽고 싶다면 일단, 살아야하지."

전무 "...무슨 소리야?"

사무원P "이쪽 얘기다, 꼬맹이."

-회상 종료

전무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코토리 "응?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전무 "음? 아, 퇴근시간이군. 들어가보도록."

코토리 "네~"

 

-돌아가는 길

코토리 "흠~ 흐흥~ 흥~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돌아간다네~"

??? "..." 슥

코토리 "흥흐흥~"

??? "..." 탓

코토리 "응?"

??? "..." 히죽

코토리 "?!" 팟

코토리 "...뭐하는 짓이야, 하루카쨩!!"

하루카 "피할 줄 몰랐네요, 코토리씨?"

코토리 "...리이나쨩은 어디갔지? 너희들이 납치해 간 거야?!"

하루카 "네, 맞아요."

코토리 "어째서 그런 짓을 저지른 거야..."

하루카 "알고 계시잖아요? 저희는 프로듀서를 되찾기 위해서는 악마의 말도 들을 수 있다는 걸."

코토리 "몰랐는데 말이야..."

하루카 "지금부터 알면 됐어요." 팟

코토리 "!!"

하루카 "그 전에...저희들을 배신한 값은 톡톡히 받아야죠-!!" 붕

코토리 "크윽?!" 확

퍼억

우두둑

코토리 "크아아가?!"

코토리 (방금 그 일격으로 양팔이...!!)

하루카 "반응 속도가 꽤 좋으시네요? 다른 사람 같았어요. 저희들을 서포트 할 때랑은 달리 말이에요!"

코토리 "끄윽...젠장..."

하루카 "얌전히 죽어주시면 저도 편할 거에요. 프로듀서씨한테 꼬리친 것도 죽음으로 사죄하시고요."

코토리 "하, 하루카! 너 이런 애가 아니었잖아!!"

하루카 "알 게 뭐에요? 전 프로듀서씨를 제 것으로 할 생각만 하고 있다고요. 자, 그럼 얌전히 죽어주세요, 배신자 썩은 삐약이씨?"

코토리 "크윽-!"

하루카 "하핫-!!" 팟

코토리 (이건 못 막...!!)

??? "센카와 류 음파-!!" 부오오오오옹

??? "케츠젠 류 내지르기-!!" 붕

하루카 "읏?!"

콰광-?!

코토리 "꺄악?!"

하루카 "무, 무슨...!!"

요시노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에..."

나나 "뭔가 이상함을 느껴 와봤더니..."

코토리 "요시노쨩! 나나쨩!"

하루카 "헤...처음보는 방해꾼이 둘?"

요시노 "그대 인가? 그대가 소녀의 짝을 해하려 했던 존재인가?"

하루카 "짝? 아, 사무원P인가 뭔가하는 녀석 말이야? 아직 살아있디? 죽었으면 좋을 텐데 말이야?"

나나 "뭐라고..." 으득

하루카 "이거 실례...어쨌든 난 거기 있는 배신자 삐약이만 죽이면 돼. 그러니까 얌전히 비켜주지 않을까...막이래."

나나 "미안하지만 그럴 수 없겠는데요..."

요시노 "소녀들도 그대에게 볼 일이 많은지라..."

하루카 "흠...난 바쁜데..."

나나 "그 전에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당신, 혹시 우사밍 프로젝트에 참가했나요?"

하루카 "그래, 참가했지. 리츠코씨한테 얘기 들었어. 리츠코씨가 우연히 우사밍 프로젝트 실험 현장에 가보지 않았으면 우리도 평생 몰랐을 일인데 말이야. 그 때 그 건은 고맙네?"

나나 "...당신 괴물이 될 생각인가요?!"

요시노 "그 실험은 더 이상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적은...!!"

하루카 "상관없어. 프로듀서씨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다 할거야. 설사 그것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도."

나나 "...설득할 수는 없겠네요." 척

요시노 "소녀도 돕겠소, 어머님!"

나나 "...그냥 나나라고 부르세요."

하루카 "오순도순 미안하지만 저는 당신들에게 볼 일은 없으니까요?" 팟

나나 "앗! 도망치는 건가요?!"

하루카 "다음번에 만나자고요~"

나나 "거기 서!"

코토리 "읏...!!" 털썩

나나 "아, 코토리씨?!"

요시노 "괜찮은가?!"

코토리 "괘, 괜찮아요...하지만 이래서 당분간 사무업은 힘들 것 같네요..."

나나 "...리이나쨩도 그렇고 코토리씨도 그렇고...역시 예전 765가 모든 일의 원흉인가..."

요시노 "리이나 낭자...리이나 낭자도 빨리 찾아야 하는데..."

나나 "그것보다 빨리 병원에..."

코토리 "부탁할게요. 그렇지만 아까 전 그 힘..."

나나 "...우사밍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것이 사실로 판명되다니..."

요시노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코토리 "...프로듀서씨...괜찮을까..."

 

-346 회의실

사나에 "그럼 코토리씨가 사무원P를 만났단 말이야?! 그것도 6년 전에?!"

전무 "그렇지. 덤으로 내가 사무원P를 처음 만난 것도 6년 전이었다."

시키 "냐하...도대체 6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아즈사 "사무원씨가 나나쨩의 아들이 된 것이 8년 전, 그리고 2년 동안 입지를 다지고 6년 전에는 나나쨩의 명령을 듣고 타카스라는 남성을 미행했으나 경찰들에게 잡혔다..."

사나에 "그게 나였지. 그게 6년 전, 가을..."

전무 "내가 사무원P를 만난 것은 6년 전 봄이었다."

아즈사 "단순한 우연일까요?"

시키 "글쎄...모든 것이 다 연관되어 있다보니까. 6년 전이라면 또 뭐가 있을까...6년 전..."

아즈사 "6년 전이면...전 파릇파릇한 여중생이었네요..." 하이라이트 오프

전무 "나도 마찬가지야..." 하이라이트 오프

사나에 "난 6년 전에도 아줌마 소리 들었어..." 하이라이트 오프

시키 "냐, 냐하하하..."

아즈사 "뭐, 그건 둘째치고, 6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해도 기억나는 것은 없네요."

사나에 "그러게 말이야. 나는 사무원군을 처음 만났다는 것, 그리고 츠바메 일파가 그 때 격퇴 당했다는 것 정도려나?"

전무 "단순히 우연이겠지."

사나에 "이야...그래도 그 때, 사무원군의 전법은 대단했다고? 설마 전기가 끊긴 것을 역이용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다니 말이야."

시키 "츠바메 일파가 멍청했던 것도 있지 않았을까? 1층만 점거했다며"

사나에 "그랬지. 그래도 우리들만이었다면 1층만 점령 당했던 걸로 상당히 힘들었을 거야."

전무 "그 때, 사무원P는 어떻게 작전을 짰지?"

사나에 "음...경찰 조사를 위해 유치장에 들어가 있다가 저희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더니 저한테 말을 걸었더라고요."

아즈사 "그래서요?"

사나에 "일단 저희 사정을 말해줄 수 없으니까 가만히 있었지만 무전을 통해서 츠바메 일파가 1층을 점령하여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자, 사무원군이 곧장 저희 서장을 불렀어요. 자신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다며."

시키 "그 서장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했어?"

사나에 "같은 야쿠자 조직을 믿을 수 없다고 했지만 츠바메 일파는 자신들에게도 걸림돌이니 해결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일단 사무원군만 유치장에서 꺼내 상황을 들었지. 그런데 전기는 끊겼고, 외부로 전화는 가능하지만 전화 자체가 도청될 가능성도 있어 함부로 사용 못했던 상황이었어. 그런데 사무원군은 대충 얘기만 들은 것인데 작전을 짜더라고."

전무 "그 작전이 아까 오토나시와 자네가 말한..."

사나에 "맞아요! 엘리베이터를 역이용하다니...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다니까요?"

아즈사 "확실히 사무원군은 케츠젠 일파에서 책사로도 통했다고 하니까 말이야..."

시키 "냐하하, 사무원쨩 대단한 사람이라니까?"

달칵

타카네 "어머, 설마 아직까지 사람이 있었는 줄 몰랐습니다."

전무 "음, 시죠가 아닌가. 아직까지 퇴근하지 않고 남아있다니, 무슨 일이지?"

타카네 "잠시 여기에 놓고 온 것이 있어 찾으러 왔습니다만..."

전무 "응?"

사나에 "왜 그래?"

아즈사 "타카네쨩?"

시키 "응?"

타카네 "아뇨...사무원P와 연결된 실타래가 신경쓰여서..."

사나에 "뭐, 어쩔 수 없잖아?"

아즈사 "어머 어머, 맞아, 타카네쨩."

시키 "냐하핫"

타카네 "후훗, 사무원P도 참 죄 많은 남자네요."

시키 "그래도 우리들이 좋아한다는 것으 바뀌지 않아!"

아즈사 "빨리 무사히 돌아와야 할 텐데..."

타카네 "그러고 보면 완공되었다는 사무원P와 당신들의 집은 확인했는지..."

시키 "아직 안 했어."

사나에 "사무원군이 돌아오면 다 같이 확인할거야."

아즈사 "누가 뭐래도 '우리들'의 집이니까 말이야."

타카네 "여러분들의 유대감은 정말로...대단하네요."

전무 "아- 그러게 말이야."

 

-사무소 근처 술집

바네P "..." 조르륵

털썩

치히로 "궁상맞게 왜 혼자서 술 드시고 계세요?"

바네P "아, 치히로씨...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치히로 "그건 당신 탓이 아니잖아요. 그 아이들 탓이지. 여기 소주 한 병이요."

점원 "네~"

바네P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그 아이들을 막을 수 있는 걸까요..."

치히로 "막을 수 있어요. 히-군이라면."

바네P "...그 녀석은..."

치히로 "살아있어요. 뭐, 막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온전하게 막기는 힘들겠지만 말이죠."

바네P "..."

치히로 "그러니까, 조금은 힘을 내세요. 그래야지 타카네쨩이라던가 유키호쨩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잖아요?"

바네P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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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마코토, 찾았어?" 피투성이

마코토 "아니, 못 찾았어. 치하야도?" 피투성이

치하야 "뭐, 그렇지."

??? "으윽..."

치하야 "어머, 아직도 살아있었네?"

??? "네, 네 년들...반드시...주, 죽일거야..."

치하야 "흠...그 전에 네가 죽겠지." 스윽

치하야 "네 주인의 무기로 죽어보라고."

??? "크허억?! 컥...!!"

마코토 "뭐, 그 정도만 하면 차차 죽지 않겠어? 그보다 빨리 찾아야지."

치하야 "그러네. 일단 집을 다 박살냈지만...하루카는 성공했으려나?"

마코토 "일단 돌아가서 하루카랑 만나자."

치하야 "그래."

드르륵 탁

??? "..." 부들부들

여성B "유키호...아가...씨...!!" 배에 삽이 꽂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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