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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끊어진 쇠사슬" 사무원P "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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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0, 2016 13:29에 작성됨.

유키호 "끊어진 쇠사슬" 사무원P "그 마지막"

 


끼이익

사무원P "...유키호 아가씨, 괜찮으세요?"

유키호 "...나...남성 공포증에 왜 걸렸는지...알고 있지?"

사무원P "..."

유키호 "그런 나를 바꾸고 싶어서 아이돌이 되었어. 힘들었지만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내서 톱 아이돌이 되겠다고 맹세했고..."

하루카 [유키호쨩~ 오늘도 과자 구워왔어~]

타카네 [하기와라 유키호. 라멘에 어울리는 차가 있습니까?]

아미 [유키뿅~]

마미 [놀자, 유키뿅~!]

야요이 [웃우~ 유키호씨~]

유키호 "그런데..." 부들부들

유키호 "그 모든 것에 속았어!"

아즈사 [어머, 어머, 유키호쨩~]

미키 [유키호도 힘내는거야.]

치하야 [하기와라양, 좋은 아침]

이오리 [이 슈퍼 미라클 아이돌 이오리의 동료잖아! 당당하게 있으라고, 유키호!]

리츠코 [유키호, 괜찮아?]

유키호 "나는 정말로...!! 모든 것을 다 바쳤는데...!!" 꽈악

유키호 "모두와 나란히 톱 아이돌이 되서, 프로듀서와 사랑하기를 바랬는데...!!"

히비키 [우갸-!! 유키호, 이누미는 나쁜 애가 아니다조-!!]

코토리 [유키호쨩, 조금 쉬는 게 어떻니?]

바네P [유키호! 조금만 더 힘내자!]

유키호 "어떻게...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거지?!"

마코토 [유키호~]

유키호 "어떻게...!!!" 주르륵 털썩

유키호 "흑...흑..."

사무원P "...유키호 아가씨. 힘드시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에요. 아직 바네P 선배를 구하지도 못했고..."

유키호 "..."

사무원P "...많이 힘드시면 여기 계세요. 나나 보스를 부를테니까. 여기 계시면 전부 제가 해결해 드리죠. 손에 피를 묻히는 것 쯤은...별 거 아니니까요."

유키호 "..."

사무원P "...그럼..." 스윽

덥석

사무원P "?"

유키호 "...이건 765의 문제입니다. 다른 사무소의 프로듀서는 빠지세요."

사무원P "..."

유키호 "하기와라 유키호. 지금부터 일생일대의 '라이브'를 하고 오겠습니다." 삽 장착

사무원P "...다른 사무소이니, 참견하지는 않겠습니다."

유키호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자, 그럼..." 스륵

유키호 "어디에 있을까나, 우리 프로듀서는?" 하이라이트 오프

...

나나 "괜찮아요?"

아즈사 "어떻게든...나나쨩은 여기 어째서..."

치히로 "여행갔을 히-군이 갑자기 연락해서. 와본 거에요."

아즈사 "사무원씨가?!"

시루시코 "예상외로 일이 빨리 끝나서 이쪽으로 765에서 단서를 찾고 오겠다고 했어요. 사무원 오빠, 언니들도 한꺼번에 실종된 줄 알고 있으니까요."

아즈사 "그, 그래? 사무원씨에게 연락해야...어? 지, 집이...!!"

나나 "완전 개박살 났네요. 누구 짓이에요?"

아키하 "끄윽...곰..."

시키 "악어..."

리이나 "뱀..."

후미카 "엄청 큰 개..."

치히로 "...동물원?"

시루시코 "웃우?"

아즈사 "765프로덕션의 히비키쨩이에요...어째서 이런 짓을..."

코토리 "어, 어라?! 프로듀서씨가 없잖아요?! 야요이쨩도!!"

모바P(이하 P) "으...그 사람 모두가 기절하자 마자 야요이라는 꼬맹이가 데리고 가던데? 그 히비키라는 애가 데리고 있던 곰에 업혀서..."

코토리 "에?! 어, 어째서?!"

사무원P "그거야 이 모든 사건을 뒤에서 조작한 사람이 바로 그 야요이쨩이라는 꼬맹이니까."

아키하 "사무원군!!"

아즈사 "사무원씨!"

사무원P "765에서 단서 좀 찾다가 오느라고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시키 "괜찮아."

리이나 "근데 아저씨, 그게 무슨 소리에요?"

사무원P "그건..."

란코 "꺄아아악-!! 여의 성채가 어디로 갔느냐!!!(왜 집이 개박살 났죠?!)"

니나 "무슨 일이 쳐 일어난거죠?!"

사무원P "...따로 얘기할 수고를 덜었네..."

전무 "무슨 소린가, 사무원P"

키라리 "뇨와?"

사무원P "이 모든 사건을 뒤에서 조작한 것이 바로 야요이쨩이란 거죠."

코토리 "거, 거짓말! 그럴리가 없잖아요! 야요이쨩은 천사라구요! 그리고 분명 겁에 질려서 저희들한테 왔어요!!"

사무원P "아이돌이 연기를 하는 것쯤은 쉽겠죠. 그 전에 야요이를 움직이게 한 것은 바네P 선배지만요."

코토리 "네? 무슨 소리에요?"

사무원P "지금쯤 병원에서 수술받고 있을 타카기 사장님과 타카네쨩이 직접 한 말이었어요."

코토리 "수, 수술이라니?! 그게 무슨...!!"

아즈사 "어머 어머!"

사무원P "765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 다 중상을 입었던 상태였죠. 그 상태에서 소리쳤어요. 바네P 선배의 톱 아이돌이 되자는 말이, 아이돌들에게 최면을 걸었다고...톱 아이돌이 되면 반드시 저 남자를 내 것으로 삼을 수 있다. 그것이 유키호 아가씨와 타카네 쨩을 제외한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았죠. 그리고 그것은 아즈사씨도 마찬가지."

아즈사 "저, 저도요?"

사무원P "바네P 선배를 마미쨩이나 다른 사람한테 뺏겨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은 톱 아이돌이 되기 힘들다고 판단되어 그 자리를 떠난 것이죠. 바네P 선배의 공주님은 톱 아이돌이라고 생각했기에 말이죠."

아즈사 "...부정은 못하겠네요..." 쓴웃음

사무원P "그리고 유키호 아가씨는 톱 아이돌보다도 남성 공포증의 치료를 받고 싶어서 활동한 것이고, 타카네쨩은...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고...코토리씨는 아시다시피 사무원. 톱 아이돌과 제일 거리가 먼 존재죠."

코토리 "그래서 유키호쨩이랑 타카네쨩과 내가...그, 그럼 다른 아이들은 눈에 띄게 바뀌었는데 왜 나머지는?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 야요이쨩이라면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건데?"

사무원P "말했잖아요. 뒤에서 조작했다고. 최고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르고 가장 쉽고 가장 간편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시루시코 "네?"

치히로 "최고가 되기 위한 되기 위한 방법?"

아키하 "그, 글쎄..."

시키 "혹시...라이벌을 줄인다?"

모두 ""!!!""

사무원P "정답."

전무 "그럼 961의 택배 테러나 우리 사무소의 폭탄 테러도...!!"

사무원P "961도 테러 당했나요? 그럼 더 확실해지네...전부 765의 야요이쨩이라는 꼬맹이가 저지른 것이죠."

코토리 "거짓말 하지마...! 그 아이들은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야! 그 아이들이 그딴 짓을 벌일 리가 없잖아!!"

사무원P "...지금 유키호 아가씨가 그녀들한테 갔어요."

코토리 "뭣...?!"

사무원P "전 그거 전하러 이리로 온 것이고요."

코토리 "그것부터 말해야지!!" 탁탁탁

아즈사 "코토리씨!"

사무원P "아즈사씨, 멈추세요!!"

아즈사 "읏..."

아키하 "어, 어째서, 사무원군..."

사무원P "이 사건은 765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리는 그저 부외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즈사 "하, 하지만...!"

P "어이! 너 지금 그게 할 말이야?! 그 사람은 우리들을 얼마나 도와줬는데!!"

사무원P "오히려 지금 더 개입했다가는 아이들이 위험해 질 수 있어. 그러니 여기서 빠지는 걸 택해야해."

P "야! 너 그런 인간...!"

시키 "그만해, P쨩!!"

P "시, 시키...!"

시키 "...사무원쨩도...그렇게 주먹 꽉 쥐면 어떡해..."

P "주먹? 어...!"

사무원P "..." 부들부들 주르륵

스즈네 (주먹을 너무 꽉 줘서 손톱이 손을 패였어...)

치히로 (히-군...)

시루시히 (그건 그렇고 이상하네...중심축의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연방에서 바꿨나?)

전무 "...사무원P. 휴가인 자네에게 346 사무소 관련해서 일을 맡겼으면 하네만..."

사무원P "네?"

모두 ""저, 전무(님)?!""

전무 "해 줄 수 있겠나?"

사무원P "...무슨 일이냐에 따라 다르죠."

...

야요이 "웃우~ 역시 모두가 같이 먹는 숙주나물 축제는 각별해요!"

이오리 "그러게 말이야."

하루카 "숙주나물도 은근 맛있네~"

바네P "어이, 다들 이거 풀지 못해?"

치하야 "그럴 수 없답니다, 프로듀서."

미키 "허니는 영원히 미키의 거란 말이야~"

히비키 "미키, 새치기하지마. 프로듀서는 우리들 거잖아?"

아미 "마자마자!

마미 "오빠야는 우리들 것-!"

야요이 "웃우~"

리츠코 "그나저나...타카네는 진짜 아쉽네. 우리들과 함께하자니까 그걸 매몰차게 거절했잖아?"

야요이 "어쩔 수 없는 거에요."

바네P "어이! 타카네를 어떻게 한거야?!"

이오리 "별 거 아니야. 그냥 배에 구멍 좀 만들어줬어."

하루카 "우리가 이상하다고 하니까 말이죠. 정말 이상한 것은 그 야쿠자 딸내미인데..."

야요이 "웃우~"

바네P "크윽..."

이오리 "그 땅딸보를 상대하려고 마코토가 갔는데 설마 당할 줄은 몰랐네~"

야요이 "그래도 여긴 절대 못 찾을 거에요! 설마 예전 765프로덕션 건물에 잠입했을 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이오리 "그러니까 말이야."

리츠코 "그런데 야요이. 프로듀서는 어떻게 나눌거야?"

바네P "!!!"

야요이 "후훗, 프로듀서를 등분하면 모두 즐길 수 없으니까~ 우선은 이오리쨩이 먼저 하고 나머지가 가위바위보 해요!"

이오리 "에, 에엣?!"

리츠코 "아, 찬성. 이오리가 제일 열심히 했으니"

미키 "솔직히 마빡이가 아니었으면 작전 진행하기 힘들었던 거야. 여기서는 허니를 살짝 양보하는 거야."

이오리 "그, 그렇다면...프로듀서, 잘 먹을게~"

바네P "어, 어이! 가, 가까이 오지마!!"

이오리 "걱정마, 나도 처음이니까...///"

바네P "이, 이오리! 이건 이상한 거야!"

이오리 "어차피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

모두 ""!!!""

유키호 "...프로듀서를...구하러왔다...발정난 놈들아!!" 가쿠란 + 머리에 하얀띠

모두 ""............""

미키 "풋, 푸하하하하하-! 유키호 뭔가 이상한거야! 마코토를 어떻게 이겼는지 몰라도 여기있는 전원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마미 "우후훙~ 평소의 유키뿅이 기합 넣어봤자!"

아미 "우리들에게는 안 되지~"

치하야 "어차피 그 사무원P라는 남성이 키쿠치양을 상대한 거잖아? 그런데 단신으로 와서 뭘 어쩌려고 그래?"

유키호 "..."

바네P "유, 유키호...!"

이오리 "뭐, 유키호를 따돌림 시키는 것도 너무하니 맨 마지막에 사용하게 해줄게~ 우선 나부..."

콰직

삽 "..."

이오리 "에?"

리츠코 "바, 방금 삽이 날아왔..."

유키호 "미안하지만 그렇게 두지는 않아. 프로듀서를 되찾으러 온 거니까."

이오리 "그래서 뭐 어쩌라고? 땅딸보 아이돌이 프로듀서를 구하겠다는거야?"

유키호 "아니. 지금 난 '아이돌'이 아니라..." 스윽

유키호 "야쿠자로서 온 거다, 이것들아..." 정권자세

히비키 "막아, 이누미!!"

이누미 "왕-!!"

유키호 "..." 척

사무원P [기본은 찌르기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거죠. 케츠젠 류 제 1 식...]

유키호 "내지르기-!!!"

이누미 "깨갱-!!"

하루카 "뭐야, 방금 그 기술?!"

아미 "진짜 유키뿅 맞아?!"

야요이 "웃우?!!!?"

유키호 "나나씨의 경우에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기에 가능했어요. 사무원P의 경우 나나씨의 옆에 있고 싶다는 집념으로 피나도록 연습했기에 가능했어요."

뚝 뚜둑

리츠코 "파, 팔에서 피가..."

유키호 "저는...저를 배신한 당신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땅딸보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가능한 거에요!!" 척

유키호 "전원 덤비세요. 땅딸보 야쿠자가 어떤 존재인지...그 머리에 새겨드릴게요."

아미 "그래봤자-!!" 팟

마미 "수로는 못 당해-!!" 팟

유키호 (양쪽에서?!)

여성B "아가씨-!!" 날아차기

유키호 "여성B!!"

아미 "커헉?!"

마미 "아미!"

유키호 "와줘서 고마워요!!" 돌려차기

마미 "커헉?!"

리츠코 "유, 유키호한테 저런 운동신경이 있었을 줄이야...!!"

이오리 "칫, 신도, 뭐하는거야!! 저격 부대는!"

무전기 [치지지직...]

이오리 "시, 신도?"

무전기 [치직...이렇게 뻔히 보이는데서 저격 부대라니 너무 우습게 본 거 아니에요?]

이오리 "에?"

유키호 "이 목소리는...!!"

...

저격수A "끄으윽..."

나나 "유키호쨩, 이걸로 일단 사무원P 때의 빚은 갚은거야~"

시키 "호~ 우리들을 쐈던 그 총알이 이거였네~"

아키하 "이 총, 가져가서 개조 좀 해야겠네. 사무원군이 좋아하겠어."

저격수B "끄으윽...거, 거짓말...!!"

신도 "어떻게 고작 네 명이서..." 털썩

키라리 "뇨와?"

...

이오리 "시, 신도!!"

유키호 "...이제 어떻게 할거야, 이오리쨩?"

여성B "너희들 전원이 덤빈다고 해도...쉽지는 않을걸?"

하루카 "..." 스윽

야요이 "하, 하루카 언니?"

하루카 "모두는 프로듀서씨를 데리고 도망쳐. 난 여기에서 저 녀석들 상대할 테니까."

리츠코 "하, 하지만...!!"

하루카 "잊었어요? 전 리더에요. 리더라면 이런 거 당연하죠."

야요이 "고마워요, 하루카 언니!"

탁탁탁

바네P "으윽, 이거 놔-!!" 바둥바둥

이오리 "걱정마. 곧 편하게 해줄게~"

하루카 "...안 쫓네?"

유키호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으니까."

하루카 "나한테?"

여성B "아가씨?"

유키호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거죠?" 웃음

하루카 "" 빠직

하루카 "오케이, 너 사망 확정!!!" 붕

하루카 "에?"

유키호 "나나씨가 있다는 걸 알고 언제 올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여성B "꽤 늦었네?"

하루카 "다, 당신은...!!"

사무원P "뭐, 일이 있다보니까-!!" 확

사무원P "엎어치기 한판-!!"

하루카 "커헉-?!"

유키호 "...다른 사람들은..."

사무원P "걱정마세요. 이 건물, 경찰들이 싹 둘러쌌으니까..."

유키호 "...나서지 말라고 했잖아요. 근데 왜..."

사무원P "저도 일 때문에 온 거에요." 빙글

사무원P "하기와라 유키호."

유키호 "네, 네?"

사무원P "..." 스윽

 

-며칠 뒤, 교도소

사무원P "다들 잘 지내냐?"

765 아이돌들 ""..."" 찌릿

사무원P "그렇게 노려보지 마라. 애초에 너희들 잘못이니까."

이오리 "그래서 우리들에게 내려질 형벌은 뭐지?"

사무원P "잘 질문했다, 미나세. 너 하나 때문에 지금 미나세 그룹은 휘청거리고 있어. 잘 알고 있지?"

이오리 "크윽..."

사무원P "미나세 그룹뿐만 아니야. 너희 가족들도 지금 큰 피해를 입고 있어. 그걸 즈이무 그룹에서 막아주고 있고. 미나세 그룹이 즈이무 그룹에 합병되는 것도 시간 문제야."

이오리 "그, 그런...!!"

리츠코 "그딴 말 하러 온 건가요?"

사무원P "조용히 얘기나 들어, 아키즈키. 너희들에게 내려질 형벌은 765프로덕션 해체."

765 아이돌들 ""!!!""

미키 "그럼 허니는! 미키의 허니는 어떻게 되는거야!"

사무원P "남아있는 765 아이돌인 유키호 아가씨와 타카네쨩, 그리고 그 프로듀서인 아카바네 P선배, 사무원인 코토리 선배, 사장님인 타카기 사장님까지. 전부 우리 346프로덕션 소속이 되었어."

미키 "그럴 수 없는거야!"

사무원P "..."

야요이 "용서 못해요...반드시 복수할 거야!! 우리 프로듀서를 뺏은 당신들에게...!!" 부들부들

사무원P "...글쎄? 너희 입장에서 보면 뺏은 걸 수도 있지. 하지만 너희 프로듀서는 이렇게 말했어. 쇠사슬을 끊은 것은...너희들이라고."

765 아이돌들 ""...!!!""

스윽

사무원P "항상 해피엔딩일 것 같았던 765가 이렇게 자멸할 줄은 몰랐네. 우리 리더는 안 그렇지만 말이야."

하루카 "당신..." 으득

사무원P "...너희들에게 내려진 판결은 무기징역. 그 이유는 뭔지 알지? 살인미수에 폭행, 납치 및 감금, 강간미수죄, 폭탄 배달, 협박, 건물 상해, 그 밖에 기타 등등. 나중에 밖에서 만나지 않길 빈다."

하루카 "이 자식-!!"

탕탕

하루카 "거기 서!! 당장 거기서란 말이야!!"

이오리 "죽일거야...! 우리 프로듀서를 빼앗은 너희들 반드시 죽이고 말거야!!!"

끼익-

...

사무원P "...이걸로 된 건가요, 바네P 선배, 유키호 아가씨?"

바네P "...끊어진 쇠사슬을 다시 이어붙이기는 힘들어."

유키호 "새로운 쇠사슬로 더 강하게 동여매지 않는 이상 말이죠..."

사무원P "...씁쓸하네..."

유키호 "뭐, 마음 다 잡고. 앞으로 잘 부탁해요, 프로듀서, 사무원P."

바네P "아-그래. 나도 잘 부탁할게."

사무원P "아가씨 보디가드 역할을 또 하다니..."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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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4부 끝났네요.

쇠사슬 이야기는 상당히 위통 요소가 많아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 이상 가면 구제가 불가능하니까요.

아, 참고로 사무원P의 집은 현재 개박살 나서 하기와라 일파에서 고쳐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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