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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끊어진 쇠사슬" 코토리 "그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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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2, 2016 00:56에 작성됨.

사무원P "끊어진 쇠사슬" 코토리 "그 첫 번째"

 


-346 사무소

사무원P "...다시 말해봐. 어떻게 된 거라고?"

치히로 "히-군이 입원하고 나서 우리들끼리 그 택배 기사를 조사했다고. 그런데 아주 놀라운 결과가 나왔어. 아니, 구역질 나는 결과라고 할까?"

사무원P "그 사람이 아버지가 살아있었을 때, 아버지의 명령으로 아이돌에게 협박 택배를 보낸 장본인이라 이거지?"

치히로 "맞아."

사무원P "...코우메쨩보고 그 망할 아버지 영혼 다시 불러내서 다시 죽일 수 있을까?"

치히로 "참아, 히-군..."

달칵

히노 "시루시히 있지?"

사무원P "아, 히노씨."

치히로 "히노 언니, 조사는 다 끝났나요?"

히노 "응. 여기있어." 슥

사무원P "남자의 이름은 덴마치(田區)...인가?"

히노 "전 회장이 고용한 적 있는 테러리스트 집단인 것 같아. 지금은 연락도 안 닿고..."

사무원P "일단 알겠어요. 그런데 왜 이들이 란코를 노린거지?"

치히로 "모르겠어...누군가가 또 346를 위협하는 거지?"

사무원P "글쎄...나야 모르지."

달칵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아키하 "나 왔어, 사무원군!"

시키 "사무원쨩-!!"

니나 "파파! 니나가 쳐왔다는 거에요!!"

후미카 "사무원씨, 다녀왔어요."

키라리 "뇨와~☆ 사무원P쨩, 키라링 왔다궁~"

리이나 "아저씨, 몸 건강하지?"

아즈사 "어머, 어머...리이나쨩? 그렇게 말하는 건 실례가 아닐가?"

요시노 "하지만 소녀도 걱정은 되는 구려..."

사나에 "확실히 그렇긴 하지..."

치히로 "아, 플라위즈랑 바드걸즈랑 데빌러즈 오셨네요?"

히노 "데빌러즈?"

사무원P "란코랑 니나의 듀엣 유닛. 원래는 러블리 디아블로인데 실수로 데비러버즈라고 적은 것이 데빌러즈로 바뀐 거에요."

히노 "...네이밍 센스 참 죽이네."

사무원P "후라이드 치킨 보다는 낫잖아요?"

...

미오 "후라이드 치키인-!!" 재채기임

우즈키 "미오쨩의 재채기는 언제나 특이하네요!"

미오 "나도 개성이 있어야 하니까..."

린 "응? 충분히 개성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치코 "뭐, 귀여운 저보다는 덜하지만요!"

마유 "미오쨩은 충분히 개성적이고 귀여운 아이에요."

안즈 "맞아, 맞아. 후아~ 졸려..."

미오 "...너희들을 보면 그런 게 느껴지지 않아서 말이야."

우즈키 "네?" 정글도 손질 중

린 "무슨 소리야?" 창 손질 중

사치코 "저희들이 귀여운 것은 사실이지만요. 최고로 귀여운 것은 저지만요!" 도야앗 + 대못, 쇠망치 손질중

마유 "그런가요?" 리본 정리 중

안즈 "안즈는 게으름 뱅이일 뿐이라고?" 토끼 인형이 수발 들어주고 있음

미오 "..."

...

히노 "그건 그렇고 못 보던 애가 한 명 늘었네?" 스윽

란코 "그대가 마왕의 반려의 가족인가! 이 연회에 온 것을 환영하네!(아, 당신이 히노씨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히노 "...얘 뭐래니?"

사무원P "의역하면 만나서 반갑단 뜻이야."

히노 "그, 그래..."

사무원P "그것보다 란코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 남성 알아?" 스윽

란코 "응? 아뇨,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히노 "...시루시히랑 말할 때는 평범하게 말하네?"

아키하 "사무원군한테는 마음을 숨길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야."

시키 "어디 봐봐! 음...시키냥도 누군지 모르겠네~"

사나에 "나도 좀 줘봐. 응? 저번에 조사했던 그 사람이네?"

사무원P "누군지 아세요?"

치히로 "그 때 CCTV를 조사했던 것이 사나에씨랑 히노씨, 그리고 나였으니까."

리이나 "이 사람이 아저씨를 죽일 뻔 했던 녀석인가...록하네?"

란코 "마왕의 반려를 해하려 하다니, 용서할 수 없구나!(사무원 아저씨를 죽이려고 했다니, 절대 가만 안 둘 거에요!)"

키라리 "뇨와...근데 뭔가 약하게 생겼다늬..."

히노 "어쨌든 이 남자의 이름은 덴마치라고 하고 일본 테러리스트 집단 중 한 명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

요시노 "어쩌면 다시 모습을 들어낼 수 있지 않겠는가..."

사무원P "글쎄...어쨌든 그 망할 아버지가 고용한 테러리스트 집단을 알아보는 것이...망할 아버지가 고용한?"

히노 "응? 왜 그래, 시루시히?"

사무원P "...혹시 블랙이라는 사람의 기록도 있나요?"

아키하 & 시키 ""!!""

히노 "블랙? 어, 있었어. 자주 눈에 띄기는 했지만 이것과는 상관 없을 줄 알았는데? 근데 누구야, 그 블랙이라는 남성이?"

아키하 "...사무원군의 오른쪽 어깨에 총을 쏜 장본인..." 으득

시키 "그리고 사무원쨩을 납치하고 죽이려고 했어..." 으드득

니나 "마, 마마들...표정이 무섭습니다..."

사무원P "그 때부터 아키하랑 시키가 우리집에 살겠다고 했었지?"

아즈사 "어머, 어머...꽤 옛 일이네요..."

사무원P "뭐, 그렇지. 둘 다 표정 풀어. 난 이제 괜찮으니까."

아키하 "...솔직히 그 때 생각나면 아직도 치가 떨려. 346를 붕괴시키기 위해서 사무원군을 다치게 만들다니..."

시키 "아키냥과 같은 생각."

후미카 "그, 그렇군요..."

사무원P "그러고 보니까 그 때, 블랙 뭐라고 했었지?"

아키하 "...오래되서 기억은 나지 않지만...346프로덕션의 붕괴...라고 하지 않았어?"

사무원P "맞아. 그리고 망할 아버지가 후계자 교육으로 고용했던 사람이고 말이야.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상해..."

시키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346프로덕션의 붕괴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에 대한 후계자 교육이었던 것 아니야?"

사무원P "그러니까 그게 이상하다는 거야. 굳이 누군가를 고용할 이유가 있었을까? 즈이무 그룹의 자산을 이용하면 충분했을 텐데?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굳이 후계자가 죽을 뻔한 방법을 택했을까?"

히노 "그 말 뜻은 전회장이 블랙이라는 남성을 고용한 것은 맞지만, 그 방식은 전회장의 후계자 교육과 맞지 않다는 거야?"

사무원P "쉽게 말하면 그렇겠네요. 그럼 여기서 다시 의문점이 드는 것이 346프로덕션의 붕괴를 원한다면 그 당시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아키하와 시키를 담당하고 있던 나를 이용하는 것은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지 않을까?"

아키하 "듣고 보니 그러네..."

후미카 "그럼 아키하씨와 이과가 아닌 린씨라던가 미오씨라던가..."

키라리 "확실히 그 말이 일 리가 있다늬!"

사무원P "그리고 내가 없어지면 담당 아이돌들이 반드시 나를 찾으러 올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 있지? 망할 아버지가 알고 있었을까?"

히노 "...아니, 아마 몰랐을 거라고 생각해."

사무원P "그렇다면 여기서 다시 의문점이 드는 것이 바로 그거야. 그래서 내 생각은 이거야. 블랙에게 의뢰를 요청한 것은 망할 아버지 뿐 아니라 한 명이 더 있었던 거야. 그 사람의 의뢰도 346프로덕션의 붕괴고. 우연히 맞아 떨어졌으나 즈이무 그룹이라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의뢰를 했겠지. 그 반면에 다른 쪽은 우리 아이돌들의 생각이나 나의 행동양식을 다 알고 있을 것이고 말이야."

히노 "그런 사람이 누가 있지?"

사무원P "그건...모르지..."

아즈사 "음...혹시 961프로덕션이 아닐까요?"

사무원P "961?"

아키하 "아, 들어본 적 있어. 거대 기업 중 하나로 약소 프로덕션을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무너뜨려 망하게 만든다는 회사 아니야?"

사무원P "저도 들어본 적은 있네요. 게임 개발 당시였지만..."

치히로 "지금도 얘기가 많이 들리기는 하지만...정말 961일까요?"

아즈사 "저희 프로덕션을 많이 괴롭혔으니까...아, 저희라고 하는 것은 765랍니다?"

사무원P "알고 있어요. 그럼 765쪽으로 한 번 가봐야하나..."

아즈사 "어머, 어머~ 저도 같이 가요~"

사무원P "덕분에 나나 보스도 구하고, 목숨도 구했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선물이라도 사가지고 가야겠다."

아키하 "우리들 다음 일정은..."

시키 "플라위즈는 기자 취재가 있으니 곧장 그 쪽으로 가야해. 뭐, 사무소의 카페테리아지만 말이야."

히노 "나도 장시간 회사를 비울 수는 없으니 슬슬 돌아가야지."

란코 "저랑 니나쨩은 이제 레슨이에요."

니나 "그런 거에요!"

요시노 "그럼 사무원 도령과 우리 바드걸즈가 가면 되겠구려..."

후미카 "선물로 뭘 사갈까요?"

치히로 "글쎄요? 아, 딸기 케이크 라던가?"

사무원P "적당히 들고 가지, 뭐..."


-765프로덕션

똑똑

끼익

사무원P "실례하겠습니..."

이오리 "닥쳐!!"

리츠코 "..."

사무원P "...웃우?"

아즈사 "어, 어머, 어머...이거 무슨 일이죠?"

후미카 "어?"

요시노 "분위기가 무척..."

이오리 "씩-씩-"

리츠코 "...하아...그러니까 네가 아직 어린애라는 거야, 이오리. 그러니까 얌전히 프로듀서씨를 포기해."

이오리 "나, 나이하고 상관 없잖아! 내가 그 녀석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는데 그래!!"

리츠코 "아니까 그러는거야. 넌 내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이오리 "뭐, 뭐라고..." 빠득

리츠코 "너도 아즈사씨처럼 운명의 상대를 찾으러 떠나지 그래?"

이오리 "내 운명의 상대는 그 녀석이라고! 그 녀석은 내거야!!"

코토리 "저, 저기 두 분 다 진정..."

야요이 "우..." 안절부절

미키 "하암...리츠코랑 마빡이 뭔가 이상한거야."

리츠코 "에?"

이오리 "미, 미키?"

미키 "허니는 이미 미키의 거인거야. 그런데 둘이서 싸우다니 너무 이상한 거야."

리츠코 "하아? 요즘 프로듀서씨가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서 질투라도 한 거야, 미키?"

미키 "" 빠직

미키 "허니는 일 때문에 바쁜 것 뿐이야. 그러니 그 이상 욕하지 말라는 거야."

사무원P "저, 저기..."

리츠코 & 이오리 & 야요이 & 미키 """"!!""""

코토리 "아, 사무원P씨..."

사무원P "그...제가 잘못 찾아...왔나요? 타카네쨩이랑 유키호 아가씨랑 바네P 선배를 찾아뵈러 왔는데..."

코토리 "아, 아뇨...자, 응접실로 안내해 드릴게요."

사무원P "네..." 쭈뼛

아즈사 "어머, 어머..."

요시노 "..."

후미카 "분위기가 무겁네요..."

달칵

코토리 "후...죄송해요, 이런 상황이라서..."

사무원P "아, 아뇨...저희가 죄송하죠...저희가 괜히 연락도 없고...그것보다 무슨 일이죠?"

후미카 "이곳 프로듀서씨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는건가요?"

코토리 "그게...저희 아이돌이 저희 프로듀서한테 개인적인 연애 감정이 있다는 것은 저번에 눈치 채셨죠?"

사무원P "네, 뭐..."

코토리 "후우...아즈사씨가 저희 프로덕션을 떠난 이후로는 다들 저희 프로듀서한테 접근하는 것을 꺼려했어요. 정말 사무적인 관계가 되었죠. 프로듀서는 그것이 싫었지만...아이돌들도 다른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기에 그렇게 접근했던 거에요..."

사무원P (여기 선배도 참 힘드셨겠네...)

코토리 "그런데...아즈사씨랑 최근에 만나고...또 유키호쨩이나 타카네쨩, 리츠코씨가 346프로덕션을 몇 번 갔다 온 뒤로...갑자기 애들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서...아, 앞에 말했던 유키호쨩과 타카네쨩은 평소랑 똑같답니다."

사무원P (이상하네...유키호 아가씨라면 분명 내게 사무소가 이상하다고 말했을텐데...)

코토리 "그러던 중 며칠 전에 이런 사진이..." 슥

사진 [이오리와 바네P가 팔짱 끼는 사진]

사무원P "파파라치인가요?"

코토리 "그런 모양이에요..."

후미카 "그럼 여기 프로듀서씨는 지금 어디있나요?"

코토리 "지금 프로듀서씨는 집에서 작업중이세요. 파파라치들이 신경 끊을 때까지 이래야 한다면서..."

아즈사 "어머 어머..."

사무원P "...네, 알겠습니다...음..."

코토리 "그런데 무엇 때문에 오신거죠?"

사무원P "저번에 병문안 와주셨는데 감사 인사라도 하려고..."

코토리 "아, 그렇군요."

사무원P "그럼 저희는 가볼게요."

코토리 "아, 네..."

아즈사 "다음에 봬요, 코토리씨."

코토리 "아즈사씨도 건강하세요."

달칵

미키 "..."

이오리 "..."

리츠코 "..."

야요이 "웃우..."

사무원P "아, 안녕히들 계세요..."

달칵

사무원P "후우...심장 쫄깃 했다..."

아즈사 "그런데 저들이 싸울 줄은 몰랐네요..."

후미카 "그런가요?"

아즈사 "응...765는 마치 한 가족과 같았거든..."

사무원P "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아즈사 "네?"

사무원P "같이 지내다 보면 100% 싸우게 됩니다. 어떠한 이유든 간에...그리고 그것은 제 아무리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하더라도...가령 쇠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도...끊어질 수 있죠..."

요시노 "우리들의 관계는 그렇지 않다네."

사무원P "그렇지." 쓰담쓰담

아즈사 "...다들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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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와 346를 괴롭혔으니 이제 765를 괴롭히려고 합니다.

자, 이제 위염약을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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