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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여어, 히비키!」 히비키 「.....누구?」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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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1, 2016 23:06에 작성됨.

심사위원들 「에- 지원 번호 73번!」

심사위원들 「시작해주세요」

마코토 「넷!」

 

앞으로 얼마만큼- 나아가면 되는 거야-♪

 

이젠, 부서질 것 같아......

 

이 길을 골라서- 한결같이 쭉 달려왔어-♪

 

하지만, 괴로워.....

 

심사위원들 「흐음.....」

 

갑작스런- 어둠과-♪

 

넘쳐흐르는 감-정-에-♪

 

꺾이지 않는 힘을, 나에게 새겨 줘!

 

심사위원들 「좋습니다. 다음! 86번!」

히비키 「네에! 갑니다!」

마코토 「후우.....」 터덜터덜

마코토 「이걸로, 된걸까?」

마코토 「내가 할 수 있는 건 전부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히비키 「이봐, 765 프로」

히비키 「계속 거기 있으면 방해되니까, 비켜주지 않겠어?」

마코토 「아, 아아! 미안!」 옆으로 비켜줌

히비키 「정말, 기껏 잘해놓고 우거지상이면 어쩌자는 건지」

마코토 「히비키! 그, 열심히.....해」

히비키 「별로- 네 응원을 받을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야」

마코토 「......그럴려나」

히비키 「애초에 적을 응원한다니 바보같다구」

마코토 「하, 하하. 그럴 지도 모르겠네」

마코토 「그럼 이만」 터덜터덜

히비키 「뭐- 그렇다고 해도 말이지, 솔직히 너.....」

히비키 「대단, 하더라」 시선 회피

마코토 「에?」 멈칫

히비키 「그러니까, 네 댄스, 아주 대단했다고!」 속닥속닥

히비키 「노래도, 중간의 어필도 훌륭했어」

히비키 「솔직히 자신도 좀 긴장할 정도, 라고 해야할까나.....아하하하」

히비키 「야, 약소무능비겁 765 프로치고는 제법이네!」

마코토 「그게 정.....어, 그러니까 정말, 맞지?」 소근소근

히비키 「정말이라니까!」 버럭

마코토 「으앗, 그렇게 큰 소리 내면 귀 아프단 말야!」

히비키 「아, 미, 미안해」

마코토 「......」

히비키 「......」

숨어있던 아이돌 c 「.....」 빼꼼

숨어있던 아이돌 a 「뭐, 뭐야 저 애들」

숨어있던 아이돌 b 「빨리 교대 안 하고 뭐하는 거지?」

숨어있던 아이돌 c 「아, 정말! 이렇게 되면 지금이라도 나와서.....」

숨어있던 아이돌 a 「아니, 기다려. 아직은 아니야」

숨어있던 아이돌 a 「아무래도 둘보다는 혼자 있을 때를 노리는 게 좋아」

숨어있던 아이돌 a 「저 녀석, 키는 작아도 운동신경 하나는 끝내주는 모양이니까」

숨어있던 아이돌 c 「크으으.....」

마코토 「푸핫, 뭐야. 그래서 패배를 인정하겠다는 거?」

히비키 「아-니야!」

히비키 「자신은 어디까지나 느낀 점 그대로를 말했을 뿐이라구」

마코토 「그래, 그렇구나」

히비키 「뭐야.....불만 있어?」

마코토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마코토 「그냥.....기억을 잃어도 히비키는 여전히 히비키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히비키 「에, 엣....어, 그게.....」

히비키 「무으윽, 됐어! 어차피 그래봤자야! 넌 절대 자신에게 못 이겨!」

심사위원들 「저기, 86번?」

심사위원들 「언제까지 거기 있을 겁니까」

히비키 「.....헤?」

심사위원들 「오디션 볼 생각, 없습니까?」

히비키 「우갸~! 765 프로! 설마 이 쪽을 노렸던 거냐! 비겁하다!」

마코토 「처, 처음에 말을 건 건 그 쪽이잖아!」

히비키 「그건 네가 멍하니 서 있어서-」

심사위원들 「그리고 그 쪽의 73번도 자기 차례가 끝난만큼 빠른 퇴장을 부탁합니다만」

마코토 「아, 아, 그렇지! 죄송합니다!」

숨어있던 아이돌 a 「후후, 그래. 빨리 가버려」

숨어있던 아이돌 a 「그래야 우리들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테니......」

히비키 「큭, 기억해둬, 765 프로! 자신은 절대 지지 않으니까!」

히비키 「저기 구석에서 질질 짜며 은퇴식이나 구상하고 있으라구!」

마코토 「헤헹, 너야말로 슬슬 이 쪽을 기억해주지 그래?」

마코토 「네 최고의 라이벌이자 친구, 키쿠치 마코토를 말이야」

마코토 「아, 그렇지! 우리 프로듀서도 빼먹지 말고」

히비키 「그럴까보냐~!」

마코토 「헤헷, 그럼 진짜로 이만!」 후다닥

숨어있던 아이돌 b 「저, 저것들이 질리지도 않네, 정말」

숨어있던 아이돌 c 「그래도 이제야 좀 꺼져주려는 모양이야」

심사위원들 「음? 어디서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숨어있던 아이돌 b 「히, 히잇」 스스로 입 틀어막음

심사위원들 「착각인가? 하긴, 이렇게 보는 눈이 많은데 대놓고 누가 숨어들거나 하지는 않았겠지」

심사위원들 「그건 그렇고, 86번!」

심사위원들 「이 이상 응하지 않으면 포기로 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히비키 「우와아, 그러니까 곧 간다니까요!」 두다다다

 

.....

 

P 「마코토! 어떻게 되었어?」 후다닥

마코토 「헤헤, 글쎄요」

마코토 「우선은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무대를 보였다고는 생각하는데.....」

P 「그러니」

마코토 「네!」

마코토 「아무리 히비키라고 해도, 그렇게 간단하게 넘을 수는 없을 거에요」

P 「아니, 그렇지는 않을 걸」

P 「나는 말이지, 네가 그 애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마코토 「그, 그런가요?」

P 「네가 그 녀석을 얼마나 걱정했는데」

P 「솔직히 이 정도까지 해줬으면 그 둔한 녀석도 깨닫고는 한 번쯤은 져줄 수도 있지 않을까-」

P 「이라던가」

마코토 「푸하핫, 프로듀서도 참! 이상한 말씀을 다하시네요」

마코토 「안됐지만 히비키는 그럴 애가 아니라고요」

마코토 「그리고 저도 그런 걸 바란 것도 아니고」

P 「하핫, 역시 그렇겠지?」

P 「그럼.....네가 지금까지 노력해온 걸 고려해서 그리 판단했다고 할까」

마코토 「그게 좋겠네요」

P 「응」

마코토 「그, 저기 프로듀서」

P 「응?」

마코토 「혹시, 만약 정말로 해산하게 된다고 해도.....그 때는 너무 원망하지마세요」

P 「.....걱정할 필요 없어. 네 노력은, 그 애를 향한 마음은 꼭 결실을 맺을 수 있을 테니까」

마코토 「하핫, 그랬다면 좋겠네요.....정말로」

P 「가만 있기는 좀 그러니까 보러 갈까?」

마코토 「그건 당연히 그래야죠! 안 그래도 프로듀서를 데리고 가려던 참이었어요!」

P 「어디 누구씨마냥 잊어먹지는 않아서 다행이구만. 그럼 더 늦기 전에 가볼까!」

마코토 「.....아, 맞다!」

P 「음? 왜 그런데?」

마코토 「그, 전에 만났던 애들 기억하세요?」

마코토 「갑자기 히비키한테 달려와서 몰아세우던 세 명」

P 「아, 그 애들! 감히 날 아저씨라고 했던 고약한 녀석들이지! 근데 왜?」

마코토 「아무래도 히비키한테 못된 짓을 하려고 벼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P 「으엑, 진짜!?」

마코토 「네! 저한테도 같이 할 거냐고 물어보고 그랬어요」

마코토 「저는 당연 안하겠다고 했지만.....」

마코토 「아, 그러고보니 그 때 이야기하는 걸 깜빡했구나.....」

P 「잠깐만, 그럼 그 녀석들은?」

마코토 「글쎄요.....저한테 말한 뒤로는 지들끼리 사라져서 뭐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마코토 「오디션 때만 하더라도 뒤에 히비키하고 심사위원 분들밖에 없었고」

P 「그런가? 그럼 포기하고 집에 돌아가버린 게 아닐까?」

마코토 「아뇨,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본 눈빛, 굉장히 무시무시했다고요」

P 「그렇다면.....」

마코토 「서, 설마 지금 히비키한테!?」 번뜩

P 「엑~!?」

 

우갸앗~! 너, 너희들 뭐야! 저리 안 가!

 

마코토 「헉!? 프, 프로듀서, 방금 그거.....」

P 「히, 히비키 목소리이긴 했는데」

마코토 「저, 가보겠습니다!」 두다다다

P 「어, 으, 으왁! 잠깐, 마코토! 기다려!」 두다다다

 

......

 

쨍그랑!

 

히비키 「으악!」 휙!

히비키 「위험하잖아!」

아이돌 c 「칫, 빗나갔나.....정말 쥐새끼처럼 잘도 쫄랑거리네!」

심사위원들 「자, 잠깐! 당신들! 이 오디션에 엔트리한 사람들, 맞지!」

심사위원들 「당장 그만둬! 실격이야! 실격!」

아이돌 b 「헤헤, 마음대로 하세요!」 쿠당탕!

심사위원들 「으악!」

아이돌 b 「처음부터 우리들, 합격 같은데 매달리려고 온 게 아니니까!」

히비키 「치잇, 처음부터 이럴 작정으로 온 거냐!」

아이돌 a 「그래, 맞아!」 두다다다

아이돌 a 「우린 처음부터.....」

아이돌 a 「가나하 히비키, 널 완전히 끝장내려고 온 거라고!」

히비키 「아아, 그러셔~? 어디 한 번 해봐!」

아이돌 a 「그래, 다시는 아이돌 같은 거 꿈도 꾸지 못하게 해주겠어!」 붕붕붕

히비키 「엇, 후욱, 흐압!」 miss miss miss

히비키 「뭐야, 그것도 공격이라고 하는 거야?」

아이돌 a 「크으으으! 에잇, 에에잇!」

아이돌 b 「힘내라, 힘!」

아이돌 c 「저 재수없는 얼굴을 완전 묵사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아이돌 a 「어이, 너희들! 가만히 보고만 있지말고 좀 도와!」 버럭

 

우당탕, 쿵쾅!

 

심사위원들 「우, 우와아.....요즘 JK들 장난 아니게 무섭네」

심사위원들 「아주 그냥 의자 들고 던지고 날라다닌다 날라다녀」

심사위원들 「핫! 이, 이럴 때가 아니지! 빨리, 그 분에게 연락을!」 허둥지둥

아이돌 a 「이얍, 야앗!」 휙, 휘릭, 휙!

히비키 「아하핫, 그래서 자신을 한 번이라도 맞출 수나 있겠어?」 여유만만

아이돌 a 「젠장, 계속 여유 부리기나 하고......!」

히비키 「자, 그 쪽의 떨거지 두 명도 얼마든지 처들어오라 그래!」

히비키 「손 하나 까딱 안하고도 지쳐 쓰러지게 만들어버릴테니까!」

아이돌 a 「허억, 허억.....얘들아, 들었지? 사양 말고 몰아붙여!」

아이돌 b 「알았어!」 후닥닥

아이돌 c 「저 쪽에서 먼저 시비를 틀었으니까, 우리는 잘못 없어!」 두다다다

 

와장창~!

 

히비키 「에, 으, 으왁!」

히비키 「자, 자신.....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그래도 3명은 좀 힘든 것 같기도 하고.....」

아이돌 c 「아하하! 지금 와서 후회해봤자」

아이돌 b 「이미」

아이돌 a 「늦었어!」 부웅!

히비키 「우와아앗!?」

마코토 「히비키!」 후다닥

 

후웅!

 

아이돌 a 「꺅, 뭐, 뭐야 너!」

아이돌 a 「갑자기 끼어들면 위험하잖아!」

마코토 「그, 그러는 너희들이야말로 이게 무슨 짓이야!」

마코토 「정정당당하게 맞설 생각은 안하고 폭력이나 휘두르다니!」

아이돌 a 「그, 그건.....」

마코토 「히비키, 괜찮아?」

히비키 「아, 아아. 소, 솔직히 아깐 좀 위험했어」 덜덜

아이돌 a 「어, 어쨌든 비켜」

마코토 「싫어!」

아이돌 a 「끼어들면 가만두지 않는다고, 분명 경고했어!」

마코토 「바~보! 그런 거 하나도 안 무섭다 뭐!」

아이돌 a 「이, 이익.....저 녀석이나 이 녀석이나 진짜 사람 열받게 만드네!」

아이돌 b 「좋아, 빈틈 발견!」 슬금슬금

P 「은 무슨!」 덥썩!

아이돌 b 「꺄아아악! 이, 이상한 변태 아저씨가 뒤에서!」

P 「변태 아니야! 아저씨도 아니야!」

아이돌 c 「당장 놔줘 이 변태야!」 투탁투탁

P 「그러니까 아니래도억윽억」

마코토 「으앗, 프로듀서!」

마코토 「이, 이 나쁜 녀석들!」

아이돌 a 「그래! 우리 나빴다!」

아이돌 a 「그렇지만 네 뒤에 있는 애라고 해서, 어디 착한 줄로만 알아?」

마코토 「뭐?」

아이돌 a 「우리라고 해서, 처음부터 이러려고 했던 건 아니야!」

아이돌 a 「실력이 부족했다는 건, 알고 있었어」

아이돌 a 「저 녀석이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

아이돌 a 「그치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해서 잘난 척할 건 아니잖아」

아이돌 a 「자기는 완벽하다니, 너희들 같은 건 시간 때우기도 안된다니 뭐니」

아이돌 a 「그런 말 하는 건, 아니라고!」

 

휘익!

 

마코토 「으와아아!」 휘청

히비키 「앗!」

아이돌 a 「너, 너도.....자기가 뭐라도 된 줄 아나본데!」

아이돌 a 「그래봤자 아무 것도 없는 약소 사무소 소속에 불과해!」

아이돌 a 「그런 주제에, 그런 주제에 어딜 961 같은 데를 편들어!」

마코토 「으윽, 틀려! 나는 961이 아니라, 히비키를.....!」

아이돌 a 「닥쳐! 너도 저 녀석이랑 똑같은 꼴로 만들어버릴 거야!」

 

부웅!

 

마코토 「으아아악!」

히비키 「.....약소라곤 해도, 비겁가난약골귀축이라고 해도」

히비키 「지금 너희들보다는 백 배 천 배 나아!」

 

텁!

 

마코토 「으앗, 자, 잠깐! 히비키!?」 휘청휘청

아이돌 a 「에이이잇!」

 

빡!

 

히비키 「윽!」

 

풀썩

 

마코토 「.....어?」

아이돌 a 「헉.....」

 

덜커덩, 데구르르.....툭.

 

P 「커흑, 컥컥! 뭐, 뭐야.....어떻게 된거야!?」

아이돌 b 「저 애.....설마 사람을 죽인 거야?」

아이돌 c 「서서서서설마.....」

아이돌 b 「그치만 저기 쓰러진 녀석, 다시 일어나지 않잖아」

아이돌 b 「거기다 미동도 하지 않는다고.....?」

아이돌 c 「그 그런.....」 덜덜덜

P 「구, 구급차, 구급차를!」 꾹꾹 꾸국

마코토 「히, 히비키!」 흔들흔들

마코토 「정신 차려봐! 어이!」 흔들흔들

히비키 「」

P 「마코토! 멈춰! 함부로 흔들면 안 돼!」

마코토 「히비키! 부탁이야, 눈을 떠줘! 응?」

히비키 「으으.....」

마코토 「히비키!」

히비키 「으, 으아아.....쿠, 쿠로이 사장.....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정말 너무....으윽, 얼레?」 끔뻑끔뻑

마코토 「다행이다, 의식을 되찾았어!」 화아아

히비키 「아야야야.....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마코토 「으흑, 히비키!」 꼬옥

히비키 「우갸앗~ 뭐, 뭐야!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마코토 「흐윽, 흐아앙」 눈물 뚝뚝

히비키 「아팟! 그렇게 꽉 껴안으면 숨막혀!」

마코토 「그래도, 그래도 하마터면 히비키가아......」 

히비키 「아얏, 자신, 튼튼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아마」

히비키 「그러니까 이만 놔줘도 돼」

히비키 「......마코토」

마코토 「에? 히, 히비키, 너.....!?」

히비키 「그, 미안. 기억하는 거.....좀 늦었지?」

마코토 「아니, 아니야, 괜찮아」

마코토 「기억해줘서, 고마워」

히비키 「아하하하......」

P 「히비키! 괜찮냐!」

히비키 「아아, 보시다시피 멀쩡해! 머리는 아직 징징 울리지만」

P 「다행이다! 그, 그렇지만 역시 검사 같은 걸 받아봐야.....」

히비키 「괜찮대두! 그나저나, 궁금한 거 있지 않아?」

P 「엥?」

히비키 「자신이 어떻게 해서 두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는가, 에 대해서 말이야」

P 「아.....그건 확실히」

마코토 「있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히비키 「간단하게 말하자면, 쿠로이 사장 탓이네」

마코토 「크.....역시나」

P 「그래서 그 쿠로이 사장이, 너한테 무슨 짓을?」

P 「역시 최면이라도 걸어버린 거야? 스탠드 파워? 아니면 이상한 싹이라도?」

히비키 「미안하지만, 전부 틀렸다고」

P 「그, 그럼!?」 두근두근

히비키 「자신, 사장실에 불려가서」

마코토 「부, 불려가서?」 두근두근

히비키 「아하하, 그만 대야 세례를 맞아버렸지 뭐야?」 우당탕, 쾅! 하고

P 「」

마코토 「」

구경 중이던 아이돌 abc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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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카베베네

 

일리는 없고, 뭐 옛날 쇼와 명랑만화급 촌스러움이 듬뿍! 이라는 느낌이군요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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