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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346 대(大)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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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8, 2016 16:54에 작성됨.

린 "346 대(大)인터뷰!!"

 


린 "네, 안녕하세요, 346 대 인터뷰의 시부야 린입니다! 오늘 346 대 인터뷰는 막간을 이용한 단편인데요!!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바P(이하 P) "린, 저 녀석 저기서 뭐하는거지?"

치히로 "무슨 이벤트라는데요? 뭔가 아는 거 있나요?"

전무 "나도 모르겠는데? 지금 방송하는 거, 사내 스튜디오 맞지?"

사무원P "그러네요." 센베 우물우물

아이돌들 ""웅성웅성""

...

린 "자, 그럼 오늘의 인터뷰 대상은 바로 이 분-!!!"

작가 "안녕하세요. 사무원P 작가, 이하 작가입니다.^^"

...

모두 ""저 새끼가 왜 저깄어!!!!""

...

린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어요?"

작가 "그러게요."

린 "뭐, 별 거 아니겠죠. 그럼 인터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네~ 그러세요."

린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한데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작가 "네. 현재 게임 개발자를 꿈으로 공부하고 있는 23세 남성, 사무원P작가라고 합니다. 본명은 당연히 따로 있죠. 아마 제 본명 보신 분들이 몇 분 계실 겁니다. G스타때 네임택을 들고 다녔으니."

린 "그렇군요. 그럼 본격적으로 사무원P작가의 사무원P시리즈를 파헤쳐 볼까요?"

작가 "파헤칠 거리도 없지만요."

린 "우선 사무원P시리즈의 주인공, 사무원P에 대해서 자세한 설정 부탁바랍니다."

작가 "아, 네. 사실 사무원P의 설정과 작가의 실제 상태가 비슷한 점이 있는가 하면 다른 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다음을 보시면 충분히 알 수 있겠죠."

   사무원P        작가

생일     1/3            1/3

나이    23세           23세

직업    프로듀서      학생

싸움      잘함      더럽게 못함

체형     표준 체형 비만 체형

연친      하렘      여친이 뭐에요?

흉터 왼쪽 눈 코(원래 왼쪽 눈)

형제 누나 남동생

작가 "그 외에도 병원 신세를 많이 진다던가도 있습니다. 뭐, 저는 일반 내과, 가정의학과이지만 말이죠. 입원은 딱 한 번, 엠뷸런스에는 두 번 정도 실려갔습니다."

린 "그렇군요. 그런데 흉터 쪽에서 원래 왼쪽 눈이라고 되어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작가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왼쪽 눈을 잃을 뻔했습니다. 기적적으로 겨우 치료받았죠. 그 흉터는 성장하면서 점점 코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유가 흉터는 멀쩡한데 그 주위의 세포가 성장하면서 흉터가 이동한 모양이라고 하더군요."

린 "헤에, 잘 알겠습니다. 즉 경험담을 리메이크 했군요? 그럼 사무원P씨의 오른팔 의수도 경험담인가요?"

작가 "군시절에 오른팔이 마비된 적이 있었습니다. 두 시간 정도가 전부지만요. 동기가 그거보고 '야, 너 팔 잘라야 되는 거 아냐?'라고 우스겟 소리로 했던 것을 리메이크한 거죠."

린 "그렇군요. 그 밖에 자신의 경험을 리메이크 한 것이 많습니까?"

작가 "글쎄요? 원작에서 시키를 구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한 것도 실제 경험담을 리메이크 한 거고...아, 그 때 저는 입원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상이었거든요."

린 "그것도 리메이크였군요..."

작가 "그리고 사나에 구하겠답시고 건물에서 떨어진 거? 저는 누가 뒤에서 미는 바람에 계단에서 굴렀지만요, 하하하!!"

린 "..."

작가 "조만간 또 경험담 리메이크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린 "겨, 경험담이라니 또 무슨..."

작가 "많이 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에 떠밀려서 익사할 뻔 했던 적?"

린 "..."

작가 "왜요"

린 "아, 아닙니다...그럼 사무원P씨의 초기 설정 좀 알려주세요."

작가 "초기 설정이요? 뭐, 알겠습니다. 사실 초기 설정상 사무원P는 치히로의 남동생이 아닙니다."

린 "아, 그럼 오빠였나요?"

작가 "아뇨, 여동생이었습니다."

린 "푸훕-!!!"

작가 "어라? 제가 말 안 했나요? 사무원P는 초기 설정이 말 그대로 '사무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원이 남자면 이상하잖아요?"

린 "그, 그렇군요..."

작가 "그런데 제가 남자인데 제 닉네임을한 여캐가 좀 불쌍해서 아예 성전환하고 여러 가지 설정을 덧붙인겁니다. 그 중 하나가 야쿠자 설정이죠."

린 "아, 야쿠자 설정하니까 생각난 건데, 나나를 왜 야쿠자 보스로 정했나요? 적당한 사람은 더 많았을 텐데. 타쿠미나 무라카미도 있고, 심지어는 자이젠 그룹이라는 설정도 있을텐데?"

작가 "제가 처음 봤던 SS가 '이성에게 미움받는 약'이었습니다. 거기의 나나의 활약이 너무 멋졌어요. 그리고 우사밍 성인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성도 있는 것이 마치 무엇인가를 숨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야쿠자 보스 설정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린 "그렇군요. 그럼 저희 프로듀서를 호문쿨루스로 만든 것은 처음부터 계획한 것인가요? 가뜩이나마 사무원P의 의수 탓에 '강철의 연금술사'를 따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손뼉을 쳐서 일본도를 꺼내는 것이 완전 진리의 문을 봤다고 하는데요."

작가 "그럼 사무원P(남자)의 캐릭터 설정부터 공개해야 하겠군요. 우선 사무원P의 설정이 된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캐릭터

뼈대   사카타 긴토키(은혼)

성격   에드워드 엘릭(강연)

외모   시부야 린 + 바네P

의수   동인 프로듀서님의 만화

린 "어머, 외모에 저도 포함되었나요?"

작가 "포함 되었다기 보다는 모델로 그렸죠. 눈이라던가 코는 바네P를 본땄고요."

린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엔딩은 어떻게 내냐는 얘기가 많은데요. 판을 너무 크게 벌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가 "애초에 게임 시나리오라는 것이 처음에는 판이 작았던 것이 어쩌다보니 커집니다. 대표적으로 마비노기와 포켓몬스터, 와우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린 "호오...그렇다면 이것도 다 기획하신 거다?"

작가 "네, 맞습니다."

린 "잘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나요?"

작가 "마지막? 벌써 인터뷰 끝났나요?"

린 "바깥을 보세요."

작가 "응?"

모두 [[저 X새끼 잡아!!!!]]

작가 "..."

린 "도망가시기 전에?"

작가 "음...그럼 다음화에 관련된 예고라도 하나 하고 가죠."

...

사무원P "누나...미안해...나..." 피 투성이

치히로 "괜찮아...세계를 구하려면...이게 올바른 선택이잖아...?" 배에 일본도가 꽂힘

사무원P "누나...!!" 주르륵

치히로 "울지마...내...동생...히...ㄱ..." 털썩

사무원P "윽...으아아아아아아-!!!"

란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에요, 사무원 아저씨...그것이 세계의 중심축의 운명...오히려 지금까지 버틴 것이 대단한 거에요." 검은 날개

란코 "아저씨. 저 개인적으로 아저씨랑 같이 있어서...나름 즐거웠어요...마지막은 편하게 보내드릴게요..." 스윽

란코 "어둠에...삼켜져라...!!"

아키하 "사...무원...군...나......드디...어...활짝 핀......꼬....이......"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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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쯤 써보고 싶었던 소재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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