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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이돌's 아마겟돈 tak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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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3, 2016 21:25에 작성됨.

본편은 총선, 인기도, 타입 관계, 캐붕, 테라진이 함유되었습니다. 이상 성분에 알레르기 증세를 지니신 분은 관람을 자제하시고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스탠바이~"

 

 "아키하. 장비 세트 완료. 오버."

 

 "다들 그만 쉬고 촬영이야."

 

 """네~!"""

 

.

.

.

 

 소녀들은 저마다 가슴곳에 꿈을 품고 살아간다. 모두의 앞에서 밝게 빛나는 꿈을… 그 밝게 빛나는 이를 우리는 아이돌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든 아이돌들이 밝게 빛나지는 못하고 빛나는 아이돌들도 그 광체에 차이가 있으니… 세대에 따라 쟁탈전을 거쳐 톱의 왕좌를 차지한 아이돌을 우리는 신데렐라 걸이라고 부른다.

 

 "시부린…"

 

 스르르르-

 

 초대 신데렐라걸이자 유일한 패션의 신데렐라 걸인 토토키 아이리는 잠적했다.

 

 "시마무…"

 

 철컥-

 

 2대 신데렐라걸이자 최초의 쿨의 신데렐라걸이며 굳건한 쿨의 시대, 쿨데마스를 선언한 칸자키 란코는 내부 결속에 매진하였다.

 

 "아직도 나는 너희가 그 자리에 앉게되어 정말 순수하게 행복해 하던 모습을 기억해…"

 

 스르륵-

 

 3대 신데렐라걸인 시부야 린과 4대 신데렐라걸이자 마지막 쿨의 신데렐라걸인 시오미 슈코는 큐트에 대항하기 위한 결속을 위해 파벌 전쟁에 돌입했다.

 

 "어쩨서… 어쩨서… 도대체 어쩨서… 그때의 미소를 잊은거야…?"

 

 턱-

 

 그리고 5대 신데렐라걸이자 최초의 큐트의 신데렐라걸인 시마무라 우즈키는 쿨데마스의 종식을 선언하고 큩데마스의 시작을 공언하고 내부적으로 반대파의 숙청에 돌입하였다.

 

 "찾아야해… 쇼코… 유미… 요시노… 그리고 초대의 아이리를…"

 

 뚜벅-

 

 이런 아마겟돈의 시대에 쿨도 큐트도 내분을 겪으나 확고한 새력으로서 뭉쳤으나, 패션은 그러지 않았다. 별을, 유성을 품은 소녀는 무장을 갖추고 거처를 나섰다.

 

 "미오짱?"

 

 "아짱, 아카네도…"

 

 "어디 가시려는 거에요? 그렇게 완전무장을 다 하시고? 설마… 이 아마겟돈 속으로 몸던지시려고요?"

 

 "에에? 정말입니까!? 그만두세요!"

 

 "미안해 아짱. 하지만 나는 가야해. 내가 가지 않으면… 시대는 저들도, 우리도 모두 잡아먹고 결국 누구 하나 남지 않게 될 거야."

 

 무장한 소녀는 두 소녀의 사이로 빠져나가 거처 밖의 정원으로 나왔다. 정말 정성들여 가꾼것을 알 수 있는 조화로운 정원 이였다. 

 

 "기다려요! 미오짱!"

 

 작은 가슴의 원피스 소녀는 전장으로 나서는 소녀를 불러 세운다. 그녀는 이 순간 이 소녀를 붇잡지 못하면 두번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 느낀 것이다. 무언가 확신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그렇게 느꼇다.

 

 "다녀올게 아짱, 아카네. 이 바보같은 혼란(아마겠돈)을… 반드시 끝낼 거야."

 

 소녀는 비장한 표정으로 두 소녀 쪽으로 돌아섰다. 작은 가슴의 소녀도 순수한 열정의 소녀도 비장한 그녀를 잡지 못했다.

 

 "절대로… 절대로… 돌아와야해요. 살아서… 사지 멀쩡하게, 다치지 말고…"

 

 작은 가슴의 소녀는 정신이 붕괴해 쓰러지기 직전의 사람처럼 거의 흐느끼며 무장한 소녀에게 매달렸다.

 

 "우오오오! 저도 가겠습니다!"

 

 "아니, 아카네는 아짱을 곁에서 지켜줘. 내가 돌아올때 까지. 그럼… 다녀올게! 유성의 기적 여기 있으리!"

 

 무장한 소녀는 찬란한 황금빛으로 이루어진 유성이 되어 하늘로 솟아 올랐다. 혼다 미오, 3대쩨의 패션의 정점 이라는 왕관을 지닌 유성의 캡팁은소재가 불분명한 역대 패션의 정점들을 소집해 이 혼란(아마겟돈)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 아이돌들이 순수하게 빛날 수 있는 시대를 열기위하여 비상 하였다.

 

.

.

.

 

 "컷트!"

 

 "다들 잠깐 쉬고 가요."

 

 복수의 컷으로 이루어 진 한 신의 촬영이 끝나자 인원들은 모두 드링크를 마시거나 드러 눕거나 하며 저마다의 방법대로 휴식을 취했다.

 

 "나는 첫 촬영 데이터 상무님한태 보고 하고 올게."

 

 "오오! 올때 프라이드 치킨 사와!"

 

 "음료는 맥주다."

 

 "너무해!"

 

 포지티브 패션의 프로듀서는 촬영 데이터를 복사해 위로 보고하러 갔고 그 사이 아이돌들은…

 

 "그런대 구태여 이럴 필요 있을까?"

 

 "그냥 다 쓸어 버리면 되잖아요?"

 

 "우오오오! 그냥 폭주 그 자체를 즐기면 외는 겁니다!"

 

 현실은 언제나 픽션을 능가한다.

 

.

.

.

 

 "와아~ 이옷 정말 예뻐요~"

 

 "장인이 만든건 아니고 사내 자체 제작이니 촬영기간 다 끝나면 집에 가져가도 좋아."

 

 "와아~ 정말요? 시마무라 우즈키! GUN바리마스!"

 

 우즈키는 복장의 홀스터에 달린 소품 라이플을 꺼내들어 겨누며 그녀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를 읊었다.

 

 "우즈키… 넌 할수 있어. 이제 가봐."

 

 "네!"

 

 우즈키는 촬영을 위해 마련된 공간 확장 장치를 사용해 만든 촬영장으로 들어가 촬영에 앞서 세트장에 적응하였다.

 

 "미호도 잘 봐둬. 이번 프로젝트에서 큐트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는 머릿속이 꽃밭인 점이 세일즈 포인트인 녀석이 하라구로 속성이 메인으로 변하게 되는 순간이야."

 

 "아~ 우즈키짱도~ 검은건 물리적인 속 뿐만이 아닌…"

 

 "…미호, 너도 상당히 속이 검구나… 뭐, 그래도 매력적이지만."

 

 "저기… 저는 그냥 가도 되죠?"

 

 ""가지마~""

 

 "촬영 들어갑니다~"

 

.

.

.

 

 "큐트 아이돌은 가장 위대해요. 이건 과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 사실이에요. 얼마 되지도 않는 녹색분자들은 그저 저희의 한끼 식사일 뿐이고, 중구난방 춘추 전국시대의 패션은 별볼일 없는 적이죠. 쿨은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난 패자들일 뿐, 하지만 가장 악질은 저희 큐트 내부의 불온분자들이에요. 저희 큐트의 영광을 위해서는 다른 파벌의 모두를 뿌리까지 뽑아내 몰살 해야 해요!"

 

 """와아아아아아!"""

 

 총기로 무장한 이들이 정열한 회장의 단상에서 5대 신데렐라걸이나 최초의 큐트 신데렐라걸 시마무라 우즈키는 연설을 벌였다. 그녀 자신도 왼 손에는 라이플을 장비 하였고 오른 손에는 큐트의 심벌이 그려진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큐트에 승리 있으리!"

 

 """하일 우즈키! 하일 우즈키! 하일 우즈키!"""

 

 "출병이에요! 당면의 척살해야 할 내부의 적은 우사밍 성인!"

 

 """와아아아아!"""

 

 우즈키의 선언과 큐트의함성 소리가 회장을 가득 체웠다. 그리고 우즈키 휘하 큐트 병력은 회장을 나서 우사밍 성인의 새력권으로 전쟁선포도 없이 공격하러 들어갔다.

 

 "가진거라고는 순산형 엉덩이 뿐인 물리적으로 속이 검은 노골적인 버프빨 애송이가 오는게 느껴져요." 

 

 "대비하지 않아도 되나요?"

 

 "유카리짱, 그럴 필요 없어요. 저들이 여기로 올 수 있는 루트는 단 둘… 왕좌에 앉지는 못했으나 그에 못지 않게 강한 그녀의 새력권을 거치는 루트와…"

 

 "루트와?"

 

 "초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초대라면…"

 

 "그래요. 토토키 아이리. 순수한 스스로의 강인함으로 신데렐라걸의 자리를 차지한 유일한 존재."

 

.

.

.

 

 "프로듀서, 우즈키 쪽은 촬영 끝났대."

 

 "시키~! 준비는 다 끝났어?"

 

 "냐하하하하~ 언제든지 OK냥~!"

 

 "스텐바이! 전원 위치로!"

 

.

.

.

 

 세상은 쿨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쿨이야 말로 가장 보편적이고 검증되고 확실한 강자이며 진리로니. 큐트의 유치함과 패션의 무식함과는 격을 달리하는 쿨의 우수함을 알라.

 

 아이돌의 근간인 순수한 열정을 갖추지 못하고 것멋에만 치우친 쿨은 몰락할 것이고 머릿속에 꽃밭을 지닌 큐트는 머리에 꽃을꼽고 춤추면 될지어니 패션의 시대여 오라.

 

 시대의 흐름에 밀려난 쿨도 중구난방의 패션도 모두 찬란한 큐트의 영광아래 무릎꿇게 될 것이며 무한한 큐트의 영광아래 그 목숨을 유지할 지어니 쿨과 패션은 큐트에 고개를 조아리라.

 

 화르르-

 

 "여의 영역에도 이러한 무례배들이 날뛰는구나. 여의 벗이여. 청소가 필요할 듯하다."

 

 "과연, 확실히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이들 또한 우리의 동료들… 저마다 이유를 지녔어. 우리에게 과연 그런 그들을 처리할 권한이란 것이 있을가?"

 

 "걱정은 헛된일… 그러한 상념은 이 타카미네 노아에겐 없으니 확실하게 처리 해 주겠어."

 

 "아니, 이곳은 여의 성역이니 여가 직접 움직이는 것 또한 마왕의 책무일지어니… 그렇지 않은가? 그쪽의 불청객이여."

 

 2대 신데렐라걸이자 최초의 쿨의 신데렐라걸, 쿨데맛의 시대를 연 영광의 쿨 아이돌 마왕 칸자키 란코는 몸을 숨긴 불청객을 간파하고 무장을 꺼내지 않고 그저 그 방향을 바라 보았다.

 

 "과연… 마왕 이라는 건가…?"

 

 "그대는… 창의 가희? 어찌하여 그대 정도 되는 존재가 여의 영역에 일부러 발을 들였을까?"

 

 불청객의 정체는 시부야 린, 3대 신데렐라걸이자 최초의 3인중 하나로 푸른 계보를 이어받은 2대쩨의 푸른 아이돌 이였다.

 

 "동맹 제안이야. 그걸 위해서 병력도 없이 혼자 왔지."

 

 "호오? 만약 여가 그 제안을 거절하고 그대를 포박해 요호나 큐트 측으로 넘긴다면 어쩌려고 그런 선택을 하였는가?"

 

 "그럴 낌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도망갈 힘 정도는 있으니까."

 

 2대와 3대는 서로 마주보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둘 모두 어떤 무장도 힘도 쓰지 않았으나 그 모습은 필경 아이돌의 혈투와도 같았다.

 

 "이야기를 들어 보지."

 

 "좋은 선택이야."

 

.

.

.

 

 "최고다! 란코! 역시 네가 짱이야!"

 

 "아하하하하! 역시 여의 계약자! 눈을 가진자로다!"

 

 "저 둘… 내버려 두자…"

 

 "찬성."

 

 "뭐, 저 아이도 저대로 두길 바라겠지."

 

.

.

.

 

 "최고죠!?"

 

 "길게 말하지 않으마. 3부작!? 이게 어딜봐서 3부작으로 될 이야기냐!? 자네 정말 생각이 있는거냐!? 110분 기준 한 편은 세계관 설명만 하고 끝낼 설정놀은 영화로 할 생각인가!?"

 

 "네."

 

 상무는 잠시 차분히 차를 한잔 홀짝이고 그대로 찻잔을 움켜쥐고 집어 던졌다.

 

 "나가! 당장 나가! 어디 망치기만 해봐!"

 

 "냐하하하~! 걱정하지 마시기를~ 그럼 저는 스테프들 식사거리 사러 갈게요~"

 

 "영수증은 꼭 챙겨!"

 

 보고를 올린 프로듀서는 상무실의 창문을 열고 그대로 투신했다.

 

 "프라이드~ 치키인~!"

 

 그리고 곧장 프라이드 치킨을 대량 구매하기 위해 날았다.

 


+++++++++++++++

 

저기 테라진 좋은 곳 아시나요?

 

예고편 만큼의 약도 안나와요.

 

약이 필요해...

 

아무튼 이 시리즈는 영화 촬영 컨샙이며,

 

영화의 내용과 스탭/아이돌들의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테라진 흡입을 전제로 한 이야기 인대 테라진이 모자라요.

 

급한대로 위스키라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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