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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잠에서 깨고나니 미키가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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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1, 2013 00:45에 작성됨.

미키??「이게 무슨..」

미키??「잠이 확 깨버렸다..」

미키??「그래 잘 생각해보자. 어제 일을」

미키??「그러니깐 나는 어제. 오랫만에 휴가를 받았다. 」

미키??「그리고 늘어지게 놀 생각에, 집에가서. 치킨을 시키고맥주를 사와 티비를 보며 빈둥대고 있었다」

미키??「정말 오랫만에 해보는 게으름이었지」

미키??「그리고 나서 "내일 치워야지~" 라고 하며 빈 맥주캔이랑 치킨뼈등을 내버려 둔 체 잠이 들었다」

미키??「그리고 일어나니 미키라..」

미키??「어떻게 된거야. 어라. 손에 뭔가 종이를 쥐고 있었어」

미키??「...'오늘 하루만 미키를 즐기세요. 내일이면 본래대로 돌아간답니다' 라고?」

미키??「....뭔가 만화같은 이야기지만, 내가 미키가 된 시점에서 이상한 일도 아니겠지. 」

미키??「그러고보니. 미키는 오늘 일이 있었지. 이런. 늦기전에 일어나야..」

미키??「흠 미키는 펑소에 파자마를 입고 자는구나.  뭐라고 할까. 미키답다고 할까 미키답지 않다고 할까.」

미키??「하긴 미키가 아무리  나이대에 비해 성숙해도 중학생에겐 네글리제 같은 것보다 이런 것일리나」

미키??「그리고.. 흠.. 일단 몸을 씻어야..」

미키??「....몸을 씻으려면 옷을 벗어야겠지..」

미키??「..미키 미안..」






미키??「후.. 시원하다」

미키??「뭐라고 할까. 여자는 피부가 정말 희고 깨끗하구나」

미키??「그리고.. 놀라운걸. 팔뚝이 참 가느다라네. 근육이 붙어 있긴 한건가?」

미키??「으왔. 힘 약해. 의자 하나 드는데도 이렇게 힘들다니 」

미키??「개다가 시야가 낮아져서 똑같은 걸 봐도 다른걸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미키??「그나저나 이거 머리를 어떻게 말리지. 드라이를 해도 하루 종일 걸일것 같아.」

미키??「미키도 고생이겠구나. 이 긴 머리를 말리려면.」



미키??「후. 준비 완료. 일단. 옷은 평소에 미키가 입는 걸 입었으니 괜찮겠지」

미키??「..뭐라고 할까. 지금 내가 미키라서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미키??「미키 정말 예쁜걸. 미키는 항상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는 거구나.」

미키??「나르시즘에 빠지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야 」

미키??「일단 나가야.. 근데 나. 여기서 어떻게 사무실을 가야 하는거지?」

미키??「...여기도 일본이니 나가보면 방법이 보이겠지.」



미키??「일단 여기가 어딘줄은 알았어. 버스를 타고 가야 겠지」

미키??「그나저나..」

미키??「시선이 느껴진다」

미키??「이건 착각이 아냐.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는 것이 느껴져」

미키??「남자고 여자고 할것없이」

미키??「나를 보고있어. 나의 미모를 보고 있다고.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것도 알것같아」

미키??「내가 독심술사인것은 아니지만. 눈빛에서 느껴진다. 」

미키??「여자라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선망의 눈빛과 약간의 질투심이」

미키??「 남자라면 아름다움에 대한 찬양과 소유에 대한 강한 욕망이」

미키??「이런 시선 살면서 한번도 느껴 본 적없다고」

미키??「시선의 홍수라고 할까. 시선의 집중 연타가 나에게 가해지고 있다.

미키??「나도 모르게 움츠러 들 정도요」

미키??「미키 녀석은 이런 시선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 온걸까」

미키??「매일 매일 이런 시선의 집중을 느끼고 있단 말이야?」

미키??「미키가 항상 당당한 이유를 알 것 같아」

미키??「당당하지 않으면 거리를 걷는 것 조차 할수 없겠구나」




미키??「일단 버스를.」

미키??「우왓. 시선이 한번에 집중되고 있어.  역시 적응 안되」

미키??「자리는 없는건가. 걸어가야 겠는걸. 상관없겠지/」

미키??「....천장에 달린 손잡이는 잡을 수가 없구나」

미키??「으흠. 지금도 사람들이 처다보고 있는 것이 느껴져」

미키??「만원열차도 아니니 치안같은 것은 없겠지」

미키??「여자는 힘들겠는걸. 버스를 탈 때 조차 이런것을 신경써야 하다니」

부웅~

미키??「끼얏!!」꽈당

미키??「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우..우왔」

아저씨「너 뭐야!! 눈을 어디다 두는거야!!」

미키??「큰일이다. 넘어질때. 앉아있던 아저씨를 치는 바람에 아저씨가 들고 있던 커피를 쏟았어」

미키??「바지에 엄청나게 으아. 아저씨 얼굴에 분노가 잔뜩」

미키??「죄송합니다!」

아저씨「물끄럼」

미키??「내 얼굴을 보고 있다. 뭔가. 화난것 같지는 않아. 오히려 반대 랄까.. 별로 화난거 같지 않은기분이. 오히려 표정이 좋아 보이는걸」

아저씨「괜찮아. 괜찮아. 실수 할 수도 있는거지」

미키??「어라? 엄청나게 화낼줄 알았는데. 그래서 변상 해야 할줄 알았는데. 분명 화난 얼굴이었어」

미키??「..알았다. 내 얼굴을 보고 화가 누그러 진 걸꺼야  미키가 너무 예뻐서. 화났다가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 건가?」

미키??「...미키가 제멋대로인  이유를 알것같아」

미키??「미키가 무슨 잘못을 해도 얼굴로 다 용서가 되는거야」

미키??「스스로 너무하다고 생각 할 정도라고 」



미키??「일단 버스에서는 내렸고.  여기서 어떻게 사무실까지 가는지 모르겠는걸」

미키??「저기 저사람에게 물어볼까」

미키??「저기..」

행인「??」

미키??「765 사무실.. 이라고 하면 모를라나. 타루키정까지 가는 법을 아시나요」

행인「아. 거기! 물론 알고 말고! 」

미키??「우왓. 엄청 호의적이다. 」

행인「거기까지 가는 법 모르니? 설명해주면 알라나? 아니다 내가 같이 가줄까? 아님 근처에 내 차가 있는데 같이 타고 갈레?」

미키??「아뇨아뇨 설명만 해주시면 되요」

행인「그래. 알았어」

행인「~ 로 가면 나와」

미키??「아 감사합니다」

행인「행여 잘못가기라도 하면 안되니 약도를 적어 줄게」쓱쓱

행인「여기」

미키??「...그냥 길을 물었을 뿐인데 이렇게 친절하게 대답받은 적은 처음이야」

미키??「귀찮은 것을 부탁했는데 웃는 얼굴로 약도까지」

미키??「미키가 왜 노력하기 귀찮아 하는지 알것같아」

미키??「노력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전부 다 해주는걸」

미키??「오히려 이런 상황속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힘내는 미키가 대견할 정도야」



미키??「후 사무실에 도착했다.」

미키??「그럼 들어가볼까」덜컥

미키??「안녕하세요.. 가 아니고 안녕하세요 인거야!」

하루카「안녕 미키」

미키??「하루카다. 하루카의 미소는 누구에게나 변함 없구나.」

코토리「어머 미키?」

미키??「안녕인거야 코토리」

쿄토리「미키. 오늘은 일 없지 않니?」

미키??「에? 분명 오늘 버라이어티 녹화가 있는걸로 기억 하고 있...는거아」

코토리「미키도 참 어제 전화가 와서 내일로 연기됬다고 했었잖아」

미키?? (그랬구나. 어제는 사무실에 있어서 못봤어)

코토리「그래서 어제 쉰다고 프로듀서네 집에 처들어갈까야~ 라고 했던것 기억 안나 그러다 리츠코상에게 오랫만에 휴가인 프로듀서상을 방해하지 말라며 혼나고」

미키?? (그런 일이..)

미키??「아하하 미키 잠시 까먹었던거야」

미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나는 자유시간이구나. 뭘 해야 할까)

미키?? (미키로써 .뭘 하면 될라나)

미키?? (미키가 하던 행동을 하면 미키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지 않을까)

미키?? 「미키가 하던 행동이라.. 생각나는건 낮잠일까」

미키?? 「생각해보자.. 미키는 분명. 소파 위에서 고양이 처럼 누워서」

미키??「눈을 감았지. 미키처럼 바로 잠이 올...」

미키??「ZZZZZ」



미키??「헉!!」

미키??「눈떠보니 20분이 지났어. 마음은 나라도 몸은 미키라 그런가? 잠이 바로 온다」

미키??「뭐라고 할까. 잠에서 깨보니 나른한걸. 미키도 항상 자고나면 나른한 눈을 했었지. 뭔가 여유로운 느낌이야 」

미키??「마음이 안정된다고 할까. 침착해지면서 세상을 나른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

미키??「미키가 항상 여유있는 이유를 알것같아.  」

미키??「다음은」

코토리「미키~」

미키??「코토리?」

코토리「짜잔~~ 이것봐 주먹밥이야 미키가 배고플 것같아 사왔어. 먹을레?」

미키?? (주먹밥이다. 그러고 보니 미키는 이걸 정말 좋아했지)

미키??「응!」우물

코토리 (이상한걸. 원레대로라면 뛸듯이 좋아하면서 순진한 얼굴로 야금야금 먹을텐데~ 오늘의 미키는 뭔가 분석하면서 먹는다고 할까?)

코토리 (오늘은 왠지 다른 분위기의 미키인걸. 이것도 좋을지도~)

미키?? (맛있다. 이게 원레 이렇게 맛있었나? 미키는 주먹밥을 이런 맛으로 먹고 있던 거구나. 나도 이제까지 주먹밥을 먹어 왔는데 이렇게 맛있는 건지는 몰랐어)

미키?? (혀가 미키의 혀라 맛있게 느껴지나봐. 미키는 이렇게 담백한 걸 좋아하는구나. 순수한 미키답다고 할까. 이거라면 두세개도 먹을 수 있을지도)

미키?? (그리고 코토리상. 여전히 생각이 입밖으로 나오는구나)

미키??「하나 더~」

코토리「그래 많이 먹으렴」



미키??「아 맛있었다. 배불러. 여자아이는 배가 작구나. 겨우 주먹밥 세개 먹었을 뿐인데. 그럼 다음에는 뭘 해본다」

리츠코「미키!」

미키??「흠칫!」

리츠코「미키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니. 오늘 쉬는 날 아니었어」

미키??「미..미키 잠깐 오늘 일 하는 걸로 잠시 착각했던 거야」

미키?? (뭐지. 리츠코가.. 왠지 무섭게 느껴져.  항상 위에서 보던 시선을 똑바로 보게되니 무섭게 느껴지는 걸지도)

리츠코「설마 프로듀서의 집에 간다거나 한건?」

미키?? (게다가 이런 취급은, 미키가 되고 나서 처음 받아봤어. 이제까지 호의만 받을 뿐이었는데.)

미키??「절대 그런일 없는거야」

리츠코「너도 참~ 모처럼 쉬는 날이니 하고싶은 것 하고 쉬고싶은데로 푹 쉬렴. 쉴수 있을때 잘 쉬어야 일도 잘 할수있는거야」

미키??「아.. 알은거야 리츠코」

미키?? (미키가 리츠코를 어려워 하는 이유를 알것같아. 리츠코는 미키에게 특수한 존재인거구나. 유일하게 부딧쳐 오는 존재야)

리츠코「미~ 키~」

미키??「??」

리츠코「상은 상!!」

미키??「아. 미안한거야. 리츠코.. 상」





미키??「밖으로 나가볼까. 시선이 아직은 좀 부담스럽지만. 미키는 할게 없으면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지.」


미키??「코토리.  미키 나가보는거야.」

코토리「그래 편히쉬렴」


미키??「딱히 할건 없지만.. 이렇게 거닐다 보면 미키에 대해 더 알 수 있을것같아」

미키??「평범한 거리일텐데 미키의 눈으로 보니 뭔가 달라보인다」

미키??「뭐라고 할까. 호기심이 생긴다고 할까. 저기 악세서리 가게에 가보자」

점원「어서오세요」

미키??「뭐라고 할까. 원레의 나보다 더 환영 받는것같아. 사무적인 직업용 스마일이 아닌 정말로 나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다」

미키??「이 기분 니쁘지 않은걸. 미키는 이런 것때문에 돌아다니는 걸 수도 있겠다」

미키??「오 이 악세서리 이쁘다. 미키에게 어울릴지도.」

미키??「어디어디. 역시 어울린다. 이것도 해볼까」

미키??「뭐라고 할까. 미키는 꾸미는 재미가 있구나. 뭘 해도 어울릴 것 같아. 악세사리를 바꿀 때마다. 가지고 있던 또 다른 매력이 드러난다고 할까」

미키??「오히려 악세사리가 미키에게 꾸밈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미키??「이런것도. 미키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이유일까」


미키??「후. 세상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이제까지 봐 온 평범한 것들일텐데. 미키의 눈으로 보니 새롭게 느껴져」

미키??「더불어 헌팅도 엄청 당했지. 열명은 되는거같아. 세상 모든 남자들을 쥐고 흔들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미키??「만약 내가 미키라면 엄청 도도해 졌을것같아. 코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을지도」

미키??「오히려 미키가 이정도밖에 안되는게 신기해」

미키??「다음에는 저기 옷가게에 가보자」

점원「안녕하세요」

미키??「..... 안좋은 시선이 느껴진다. 저기 여자 두명」

미키??「...나를 험담하고 있어」

여자1「...저런 애들이 해프다니깐 머리봐. 금발로 물들여가지곤」

여자2「그래그래. 보나마나 뜯어 고친걸꺼야. 」

미키??「나를 질투하고 있구나」

미키??「하지만 왠지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든다」

미키??「오히려 당연하게 느껴져. 미키 정도의 외모라면 질투하지 않는 편이 이상한거겠지」

미키??「저들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야.」

미키??「미키가 성격이 좋은 이유를 알것같아. 자기가 너무 예쁘다는 것을 아니까 질투의 대상이 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거야」




미키??「후. 피곤하다.」

미키??「벌써 밤이 됬구나」

미키??「여자는 불편하네. 밤에는 무서워서 돌아다닐 수가 없구나」

미키??「특히 미키같은 미인이라면 혼자는 절대 돌아다닐수가 없어.」

미키??「내일이면 나는 원래대로 남자로 돌아가겠지」

미키??「오늘은 미키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수 있었어」

미키??「...하지만 한가지, 끝까지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미키??「미키는 어째서. 나같은 것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키??「미키라면 남자를 고를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 저기 대보면서 골라도. 누구나 납득할 것이다」

미키??「미키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남성을 고르는것도 꿈은 아니겠지」

미키??「하지만. 어째서 나일까. 나는 그렇게 특별한 남성이 아니다. 거리에 넘치는 남자중 하나일 뿐이다」

미키??「...졸리다. 오늘은 하루종일 돌아다녔으니깐」

미키??「여자는 체력이 남자보다 좋지 못하구나. 평소라면 이정도로는 끄덕 없을텐데」

미키??「....이제 잘까」

미키??「안녕 미키. 정말 신비한 경험이었어.」







P「돌아왔다.」

P「내 방의 천장도. 미키보다 크고 거친 손도, 근시라 흐릿한 시선도」

P「전부 돌아왔다.」

P「다행.. 이라고 할까. 아니면 아쉽다고 할까. 나는 절세의 미녀에서 평범한 남자로 떨어져 버렸다」

P「뭐 그렇다 해도 미키의 인생을 빼앗을 수는 없다. 나는  나의 인생을 미키는 미키의 인생을 살 뿐이다」

P「으함...오늘부터 출근이었지 참. 기묘한 휴가를 보냈군」

P「....이게 뭐지」

P「편지?」

P「이제까지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내가 미키가 되었다는 것은, 반대로 미키는 내가 되었다는 것」

P「미키는 어제 나로써. 무슨 생활을 했을까」



dear 허니

미키 일어나보니 허니가 되 있던가야

정말 깜짝 놀란거야.꿈인줄 알았던거야. 하지만 꿈이 아니었던거야. 덕분에 허니의 볼을 열번은 꼬집었던거야. 

허니가 되고서. 허니에 대해 많이 생각한거야.

미키 수많은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던거야. 호의만 받았던거야.  친구들도 선생님도 미키에게 좋은 말만 했던거야

하지만 그건, 단순히 미키에게 관심 받고 싶어서 그랬던거야. 그 남자들은 미키의 마음속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거야

하지만 허니는 달랐던거야. 미키를 위해 호의를 보여줬던거야. 

미키가. 내가 하고싶은것 되고싶은것을 진심으로 응원해준 첫번째 사람인거야

그러니깐 허니가 너무 좋은거야! 앞으로도 계속 나를 좋아해줘 허니!



P「.... 나는 어제 미키가 되서, 미키에 대해 많은 걸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P「하지만 미키의 진정한 속은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게 나는 미키의 껍데기를 썻을 뿐 미키가 아니었으니깐」

P「나는 앞으로도 미키의 프로듀서가 될거다. 미키에게 하나뿐인 남자로써는 부족할지 몰라도, 미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듀서는 나밖에 없으니깐」

P「응. 뒤에 또 글이」

ps . 프로듀서... 으흠... 미키 봐버린거야.. 프로듀서의... 어쩔수 없던거야! 미안한거야!!


P「.....일단 오늘 미키의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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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미키... 

미키미키는 신이 에디터 쓰고 만든게 분명함

흔한 몸바꾸기 SS 지만

재미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없으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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