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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돌격!!" 트루 러버즈 "사무소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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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3, 2016 21:23에 작성됨.

치히로 "돌격!!" 트루 러버즈 "사무소의 식탁!!"

 


치히로 "안녕하세요? 모두의 사무원 센카와 치히로입니다! 오늘은 346프로덕션 특별 기획! 돌격 사무소의 식탁을 하겠습니다!"

마유 "사무소의 모두가 어떤 식사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움직이도록 할 거에요."

안즈 "예상외로 가서 눌러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겠지?"

린 "개인적으로 사무원P씨라던가 프로듀서라던가 나나라던가 그 밖의 모두가 어떤 식사를 하는지 궁금하면 채널 고정하라고?"

치히로 "자, 그럼 첫 번째는 당연 이 사람, 346의 원조 프로듀서인 모바P씨의 집부터 방문하겠습니다!!"

트루 러버즈 """오옷!!"""

-모바P의 경우

모바P(이하 P) "무작정 찾아오는 건가요...어쨋든 다들 어서와요."

린 "실례할게, 프로듀서."

마유 "저번에 몰래 침입한 이후로는 처음이네요."

안즈 "그 때는 시루시코한테 한 소리 듣기 전이었지?"

린 "정말...오랜만에 오니까 좋네?"

P "그 전까지는 매일 왔었니?"

치히로 "물론 그랬죠. 저는 이번이 두 번째네요."

P "치히로씨는 아예 일주일동안 사셨잖아요."

린 "아, 그 때 요리 대회때 얘기구나?"

안즈 "생각해보니 그 때 죽어라 쫓아갔던 사람이 이제 보니 괴물이라는 것이 무척 놀랍네..."

마유 "그런데 본격적인 스토리는 그 때가 아니잖아요?"

린 & 안즈 ""메타 발언 자제.""

마유 "어쨌든 P씨는 어떤 식사를 하는지 알아봅시다-!!"

치히로 "그럼 프로듀서씨, 안내해주실래요?"

P "네, 라고 말해도..."

치히로 & 트루 러버즈 ""응?""

P "놀라지 마세요." 턱

생고기 [...]

수혈팩 [...]

날달걀 [...]

린 "에...?"

치히로 "프, 프로듀서씨? 이건 뭔가요?"

P "호문쿨루스는 기본적으로 식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가끔씩 신선한 단백질이나 지방, 세포, 혈액을 섭취할 필요가 있거든요."

마유 "아...P씨가 호문쿨루스라는 거 잊고 있었네요..."

안즈 "너, 그거 평소에는 어떻게 먹어? 굽거나 끓이거나 하지?"

P "달걀 같은 경우 익히면 세포가 망가지기 때문에 그냥 먹지." 톡

빠직

P "아앙-"

주르륵

린 "우웁..."

마유 "날달걀을 저렇게 맛있다는 듯..."

안즈 "그, 그럼 생고기랑 이 수혈팩은...?"

치히로 "거, 거짓말이죠?"

P "은근 먹을만 한데, 드셔보실래요?" 폭

치히로 "수혈팩에 빨대 꽂지 마세요!!"

P "맛있는데..." 쭈웁

안즈 "진짜 먹고 있어?!"

린 "우오..."

마유 "...그럼 도시락에 피 집어넣었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나요, P씨?"

P "그 때? 혈액은 항시 공급할 수 있었긴 하지만...혈액을 한 번 희석시킨 수혈팩이 더 안전하지. 그리고 생피는 솔직히 좀 비리고." 쭈우웁

마유 "그, 그렇군요..."

안즈 (할로윈 분장 때 흡혈귀하면 진심으로 위험할 것 같아...)

P "그래도 마유의 도시락은 맛있어. 오늘은 공급해주는 날이라서 이렇게 먹는 것 뿐이지 평소에는 평범하게 먹는답니다."

치히로 "조, 좋아하는 음식은 있나요?"

P "어디보자..." 쭈우웁

린 "그거 그만 마시면 안 돼?"

P "나도 밥은 먹어야지. 좋아하는 음식이라면 닭꼬치랑 굴튀김 같이 단백질과 철이 많은 것?"

치히로 & 트루 러버즈 ""...""

P "뭐, 그 밖에도 마유가 만들어주는 도시락이라던가 사무소 근처의 카레라이스나 라멘 가게도 애용합니다."

치히로 "대답 감사합니다..."

린 "뭔가 나 피곤해졌어..."

마유 "P씨가 인간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부정이 되네요..."

안즈 "그러게 말이야..."

P "뭐...호문쿨루스잖아?"

안즈 "그거 참 좋은 대답이네..."

치히로 "자, 다음 집으로 가죠!!"

-사무원P의 경우

치히로 "이번에는 저희 사무소의 싸움꾼! 건전한 하렘왕!!"

린 "항상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마유 "그러나 아이돌들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 도 있는 상남자!!"

안즈 "사무원P의 집으로 돌격!!"

덜컹

안즈 "...잠겨있네?"

아키하 "어라? 치히로씨랑 모두, 여긴 어쩐 일이야?"

치히로 "아, 아키하쨩. 센카 센카 스테드리 꿀꺽 꿀꺽."

아키하 "드라이버 끼릭 끼릭, 과연 알겠어."

린 "그런데 사무원P씨는 어딨어? 아무리 무작정 오는 거라지만 오늘 사무소 전원이 쉬는 날인데?"

아키하 "아직 퇴원 안 했어."

린 "...아, 그러네..."

마유 "아직 입원중이었군요..."

치히로 "잊고 있었네..."

아키하 "누나라면 좀 기억해. 뭐, 안 그래도 간단하게 점심 먹을 생각이었으니 들어와."

안즈 "오옷, 아키하쨩이 해주는 거야?"

아키하 "난 컵라면 말고 못 만들어. 슬슬 애들 올 시간이니 들어와서 얘기라도 하자고."

린 "실례할게."

아키하 "실례하세요."

끼릭 끼릭 달칵

치히로 "방이 넓네...랄까 방 세 개를 이었네요?!"

마유 "1층 전체를 이어붙였어요!"

안즈 "대단해!!"

아키하 "우리 플라위즈들이 사는 공간이야. 저쪽에 부엌과 화장실이 있고, 방은 따로 없지만 넓은 거실이 넓어서 좋지."

치히로 "역시 히-군이야! 우리가 하지 못한 짓을 거리낌 없이 해! 그 점에 동경하게 돼!"

안즈 "진짜 이런 건 생각 못했어...으아...침대 푹신하다..."

아키하 "그거 내가 개발한 특제 침대니까 말이야. 외형은 키라리가 좋아하는 귀여운 무늬로 했어."

린 "어? 냉장고가 세 대네?"

아키하 "하나는 아즈사씨랑 사나에씨의 주류 창고야."

사나에 "창고라니, 말이 좀 섭하네."

후미카 "어라? 다들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안즈 "사탕 사탕 데굴 데굴 니트 최고"

후미카 "종이 팔락 팔락. 그렇군요, 잘 알겠어요."

아즈사 "사무원P씨가 없어서 대충 때울까 했는데 이러면 정성껏 차려야 겠네요."

시키 "그럼 준비할게~"

-10분 뒤

괴생명체 "쿠에에에에에-!!"

치히로 "저건 뭐야!?"

키라리 "뇨와? 시키쫭? 뭐 넣어?"

시키 "응? 소금하고 약하고 잘못 넣어서 약을 넣은 모양이네, 데헷."

사나에 "무슨 약인데?"

시키 "실험중인 약이라서 잘 모르겠어."

린 "그것보다 저거 못 막아?!"

요시노 "그럼 지금이라도 소금 뿌리면 되나요?"

시키 "아마도?"

요시노 "에잇~" 확

괴생명체 "쿠르르르르..."

린 "에...?"

치히로 "사, 사라졌어..."

마유 "식사 하기 진짜 힘드네요..."

안즈 "근데 다들 침착하네..."

사무P하렘즈 ""일상이니까."

치히로 & 트루 러버즈 ""에...""

리이나 "이 와중에 가자미 조림은 잘 됐네."

후미카 "볶음 우동도 맛있게 됐어요."

아즈사 "메인 디쉬인 카라아게도 맛있게 잘 됐네요."

-다시 10분 뒤

아키하 "자, 그러면..."

모두 ""잘 먹겠습니다~""

시키 "우냥~ 엄청 맛있어!"

리이나 "이 가자미 조림은 역시 록하다니까?"

요시노 "확실히 여럿이서 먹는 음식은 별나구려."

치히로 "뭔가 여러 가지가 지나갔지만..."

린 "평범한 가족의 식사...네..."

마유 "그러게요..."

안즈 "키라리, 한 그릊 더." 우물우물

키라리 "뇨와~ 알겠늬."

린 "아, 그러고보니" 우물우물 꿀꺽

린 "어제 웬 여성 분이 찾아왔더라? 사무원P씨 명함을 가지고."

치히로 "어머, 그랬어요?"

마유 "입원해있다고 하니까 알겠다면서 다시 나갔어요."

안즈 "뭐, 나중에 다시 오겠지."

...

사무원P "...그래서 굳이 입원해 있는 나를 찾아온 이유가 뭐지?"

??? "명함을 주셨잖아요. 그래서 찾아왔어요."

사무원P "확실히 그 명함은 제가 저희 조직원이었던 원장에게 준 명함이 맞는 것 같습니다만...당신은 거기 사람이 아니죠?"

??? "어머나, 혹시 모르죠. 정말 거기 사람인지 아닌지."

사무원P "...스무 고개 입니까?"

??? "한 번 해 보실래요?"

사무원P "당신은 저를 만난 적이 있다."

??? "NO"

사무원P "당신은 그 고아원을 잘 알고 있다."

??? "YES"

사무원P "당신은 P형님을 잘 알고 있다."

??? "물론 YES"

사무원P "당신의 그 얼굴은 화상으로 인해 갈아엎은 가짜다."

??? "그것도 YES. 어떻게 알았어요?"

사무원P "목에 화상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보통 목에 생기기는 힘드니까요."

??? "헤에..."

사무원P "마지막 질문. 당신의 이름은..."

 

 

 

 

 

 

 

 

 

 

 

 

 

 

 

 

 

 

 

 

 

 


사무원P "타카나시 스즈네다."

스즈네 "...YES"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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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타카나시 스즈네는 죽지도 않았습니다!

애초에 죽었다는 묘사 하나도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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