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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COOK - 요리의 길을 걷는 쾌남아 Ep 2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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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3, 2016 09:03에 작성됨.

“하 젠장”

 

태호는 의자를 뒤로 젖힌후 한숨을 쉬며 천장을 올려 보았다.  텅 빈 주방에서 마치 집에 돌아온 포근함을 느끼던 그였지만, 이러한 포근함도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궁상맞은지를 인지하는 순간 눈 녹듯이 사라져만 갔다.

 

“이게.. 뭔 꼴이람..”

 

태호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회상하기 시작했다. 오후 2시경에 태호는 레스토랑에서 귀족신분의 기사를 걷어찼고, 그 행동으로 인해 커다란 문책을 받을 상황에 놓여 있었다. 물론 법정이나 감옥에서도 고작 “평민”인 그의 말을 들어줄리 만무했고, 그렇다고 보석금의 돈을 낼 정도로 그에게 충분한 돈이 있던것도 아니였다. 이러한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그를 구해준건 꽤나 의외의 사람이였다.

 

“그 책임 제가 지도록 하죠”

 

텐쿠바시 토모카, 태호와 동석한 귀족 여성이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 말을 내뱉은 직후 그녀는 주머니에서 만년필과 종이를 꺼냈고, 이윽고 종이에 몇자를 휙 갈긴다음, 사태를 보러온 경비원에게 그 종이를 줌으로써 오후의 해프닝 을 간단하게 종결 시켰다.

 

“게븍?!”

 

영원히 뒤로 젖혀져 있을 것만 같았던 의자가 뒤로 고꾸라졌고, 의자에 몸을 맡기던 태호도 덩달아 바닥에 머리를 밖았다. 약간의 통증이 태호의 머리를 흔들었고 마치 자신의 회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머리에는 조그마한 혹이 생겼다. 바닥에 꼴사납게 대자로 뻣어있느는 그는 이런 잡생각이 의미없다는 마냥 먼지를 털고 일어났다.

 

“잡생각 그만하고.. 요리사가 부엌에 왔으면 할일은 하나지..”

 

태호는 이렇게 중얼거리고는 자신의 가방에서 조리도구를 꺼내기 시작했다. 손으로는 조리도구를 씻고 요리할 준비를 하려던 그였지만 머리로는 토모카가 의 부탁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태호였다.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폭행사건을 구사일생으로 넘긴 태호에게 토모카는 웃으면서 오늘 저녁 요리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다.

 

“네. 제가 어제 저희집 요리사를 다 잘라버려서 요리사가 없거든요, 그래서 당신이 오늘 저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줬으면 해요”

 

“아니.. 그건 그래도 난 UTOPIA의 위치를 찾아야 해서.. 그럼 이만”

 

“그러면 할수 없군요..”

 

이윽고 토모카는 웃으면서 태호의 면전에 종이 한장을 들어 밀었다.

 

그 종이에는 500만 쥬얼이라는 금액이 적혀있었고, 태호 자신은 그녀가 이 종이를 왜 자신에게 보여주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다.

 

“저기.. 이건 왜..”

 

“당신이 지불못한 보석금을 제가 내줬으니 당신은 이제 제 소유에요. 싫으시면 저에게 500쥬얼을 주시고 떠나면 됩니다만.. 몽상가씨~~”

 

“얌마!! 갑자기 왜그래?! 너 좋은놈인줄 알았는대 이제보니 순 날강도구만?!”

 

태호는 열을 내며 토모카에게 항의했지만, 토모카는 다 이해한다는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태호에게 말했다.

 

“어머… 제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감옥에서 최소 2년은 썩었을 겁니다만..? 전 당신을 구해줬을 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시켜준거라구요. 어린애처럼 잡지 못할 꿈을 꾸지말고, 제 밑에서 일해서 입신양면을 하시는게 누가봐도 이득인게 아닌가요?!”

 

태호는 무언가가 또다시 자신의 마음속에서 끌어 왔지만, 소녀의 말이 90% 일리가 있는걸 인지하고, 그 감정을 식혔다.

 

“으아아!!. 좋아 네놈 집의 요리사가 되어주마. 단 빚을 갚으면 난 나간다 알겠냐?!”

 

“현명한 구석도 있으시군요.. 몽상가씨~~”

 

이러한 이유로 태호는 토모카의 저택에서 살게 되었고, 지금 그는 그녀의 부탁인 그녀의 요리사가 되어서, 그녀를 위해 저녁을 만들어 주려던 참이었다.

 

“좋아.. 완벽하군”

 

자신의 얼굴이 반사될 정도로 잘 닦인 식칼을 보고 소년은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자 요리 시작이다.”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소년은 요리를 시작했다. 태호는 우선 식욕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찾았고, 능숙한 솜씨로 재료들을 조리하기 시작했다. 맹렬한 속도로 으깨지는 감자와 그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버트들이 현란하게 왈츠를 추고 있었다.

 

“감자.. 버터.. 크림 자 이걸 섞으면… 완성이다.”

 

태호는 입에 웃음을 머금으며 자신이 만든 에피타이저 용 매쉬드 포테이토를 행복하게 바라 보았다.

 

“요리사로서 행복한 순간은 역시 자기 자식들이 접시에 이쁘게 올랐을때지 음음..”

 

이러한 기쁨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인지, 태호는 빠르게 스프를 조리하기 시작했다. 에피타이저 - 스프 - 샐러드 - 메인 디쉬. 이 4가지 다양한 요리를 태호는 불과 1시간만에 조리를 끝냈다. 그의 식칼은 리드미컬하게 식재료를 잘랐고, 태호의 손은 그러한 식재료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4개의 요리를 만든후 태호는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저건.. 저대로 두면 조리가 될 테고.. 그럼 디저트는 뭘로 한다..?”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 그였지만, 순간 태호는 어떠한 기척을 느꼈다. 그건 순간적으로 그의 얼굴을 정색하게 만들었고, 미세하게 그의 몸을 떨리게 했다. 야생에서 육식동물이 사냥감에게 내뿜는 살기.. 그러한 살기를 태호는 주방 문 뒤편에서 느낄수 있었다.

 

‘ 뭐냐.. 이 살기.. 몸 세포 하나 하나가 떨고있어.. 누구지..  사람인가? 짐승인가? 아니 애당초 사람이 이러한 살기를 뿜을수 있나?’

 

오만가지 생각이 태호의 공포심을 키웠고, 이러한 공포심이 그의 몸을 구렁이처럼 휘감고 있었다.

 

‘젠장.. 어쩌지.. 이 문뒤에… 무엇인가 있다!!’

 

이러한 생각을 하던 도중, 태호의 발이 무의식적으로 주방의 문을 걷어찼다.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는 그의 감이, 태호의 다리를 움직였고 이내 문짝을 날려버렸다.

 

“누구냐?! 덤벼라”

 

태호는 문짝이 날라간 쪽으로 소리를 쳤지만, 사람은 커녕 개미의 그림자도 찾을수 없었다. 또한 아까 자신을 휘감던 살기마저.. 아이러니 하게도 더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뭐..뭐야..”

 

긴장이 풀린 반동인지 태호는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떠는 자신의 다리를 진정시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본 강한 살기다.. 아니.. 그녀석 날 죽일 마음이 없었어. 설마 그냥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몸에서 그런 기가 나오는건가…?”

 

태호는 자신과 정체불명의 생물의 레벨차를 깨달았다.  어느정도 몸의 긴장이 풀린 지금에야 비로소 그는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사주를 경계하던중 태호는 무엇인가 반짝이는걸 발견했다.

 

“이건 뭐냐..”

 

짐승의 털 처럼 보이는 것이 조명등에 반사되어 빛을 내고 있었다.

 

“질감으로 보아하니.. 여우털 인가..?”

 

태호가 정체불명의 침략자가 누군지 추리를 시작하려던때, 주방에서 들려오는 냄비끓는 소리가 그의 관심을 돌렸다.

 

“아 젠장 탄다!!”

 

이윽고 태호는 주방으로 돌아갔고, 자신이 주운 털의 주인에 대한 관심은 조용히 그의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아 빌어먹을.. 드디어 다 만들었다.”

 

기괴했던 살기 사건이 끝난지 20분후, 태호는 간이 수레 차에 풀코스 음식을 싣고 토모카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명목상 노크를 두어번 하고, 식사를 가져왔다는 소리를 하자 방 너머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들어오세요”

 

소녀의 방에 들어간다는 의문 모를 배덕감이 태호를 덥쳤지만, 종교재판이 벌어질것 같이 생긴 토모카의 기독교 적인 방이 태호의 불순한 생각을 날려버렸다.

 

“흐음.. 오늘 메뉴는 무엇인가요”

 

“에피타이저 - 메쉬드 포테이토

수프 - 토마토 수프

샐러드 - 녹차 원액을 드레싱으로 한 참치 샐러드

디저트 - 호박파이. 입니다.”

 

“헤에… 이 많은걸 고작 1시간 20분만에 하다니.. 대단하군요 몽상가씨 ♪”

 

“평가는 맛을 본다음 해줘도 늦지는 않습니다만..”

 

“푸흡.. 알겠어요”

 

이윽고 토모카는 우아하게 숟가락으로 스프를 떠서 먹기 시작했다.

 

“호엣..?”

 

의상한 의성어를 내며 토모카의 얼굴이 경련하기 시작했다.

 

“무엇인가 문제라도?”

 

“있어….”

 

“네?”

 

“ 맛있어!!”

 

이윽고 토모카는 손의 스피드를 내면서 수프를 비우고, 다른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뭔가요.. 이 스프 … 어머 이 연어 스테이크도 맛있어!!”

 

오전에 보았던 속이 검은 미소가 아닌, 정말로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때 생기는 웃음이 토모카의 얼굴에 가득 나타났다.

 

“아삭 아삭한 샐러드 하나하나가 씹힐때마다, 재 자연을 먹는것 같고.. 이 메쉬드 포테이토를 먹으면 농민들의 피땀이 느껴지는군요…”

 

“뭔가 설명이 장황한대 그래서 맛은..?”

 

“갱장해여어어어어어”

 

토모카는 무아지경으로 음식을 흡입하다, 자신의 행동이 품격에 벗어나는걸 인지하자 얼굴을 붉히며 평상시 모습으로 달아왔다.

 

“뭐.. 맛은 그럭저럭 있내요. 축하합니다 테스트에 통과 하셨어요”

 

“맛있다니 다행이내… 근대 콩 남기지말고 먹어라.”

 

“에?”

 

토모카는 자신의 접시를 내려다 보았다. 이윽고 그녀는 자신이 골라남긴 콩이 접시에서 굴러다니는걸 알수 있었다.

 

“코...콩은 피타고라스가 기피하던 질 나쁜 음식이라고요.. 그리고 먹으면 평생 2등으로 살 것 같은 음식이라구요.. 절대로 제가 싫어해서 그러는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토모카는 얼굴을 더더욱 붉혀가며 항변했지만. 그녀 스스로도 자신의 설득이 설득력 없는 설득임을 자각했다.

 

“텐쿠바시 아가씨.. 완두콩은  단백질 덩어리에 몸에 엄청 좋고, 피로 회복에 노화를 늧추는 효능까지 있지. 아가씨같은 여성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그.러.니.까”

 

이윽고 태호는 사형을 선고하는 판사와 같은 얼굴로 토모카에게 말했다.

 

“남김없이 먹어 안그러면 디저트 없다.”

 

“무.. 무슨 저랑 당신의 신분 차이를 알고 있으신가요?! 몽상가씨”

 

“알다마다.. 근데 니가 이걸 안먹으면 내가 이 호박파이를 다 먹어버릴꺼야.”

 

“겉은 노릇노릇하고 속은 바삭, 씹자마자 호박의 단맛이 입에 가득… 어때? 니가 콩만 다 먹으면 이건 니꺼야..”

 

“으으으…”

 

“싫음 말고”

 

“잠시만요… 조.. 좋아요 코..콩 먹겠어요”

 

“그래야지”

 

 

“으...으 미끌하고 써…”

 

“꺅.. 아.. 안에서 터져서.. 찐득한게 입에..가드으윽”

 

토모카가 콩과의 씨름을 유열넘치는 눈으로 보는 태호였다.

 

토모카가 식사를 다 끝내자 태호는 토모카에게 아까의 상황을 물어봤다.

 

“아가씨, 좀전에 살기라던가.. 어떤 이상한 기운같은거 느끼지 못했어?”

 

“살기? 이상한소리 내요. 저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답니다?”

 

토모카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태호는 다시한번 머리를 굴렸다.

 

‘아가씨의 방이랑 내가 있던 주방은 정 반대에 위치했고.. 그냥 기분탓인가..”

 

“뭐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그만 하시고, 본론으로 넘어가죠 몽상가씨”

 

태호가 자기만의 생각에 몰두했을때, 토모카는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시작했다.

 

“몽상가씨의 요리실력은 상당해요.. 그러니 몽상가씨 다음주 이시간에 저희 집에 찾아오는 대식가 를 만족 시키세요”

 

“대식가?”

 

“그래요. 제가 요리사를 자른것도, 다 이 대식가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그런거에요”

 

“굳이, 대식가를 만족시켜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 요리사를 싹다 갈아 치울 정도면?”

 

“네. 제 계획을 진행하려면 대식가씨의 도움이 필요한대, 대식가씨를 만족 시킬만한 요리를 주면 힘을 빌려준다는 계약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몇십번을 해도 대식가씨를 만족시키지 못했어요… 아마 다음주가.. 마지막 기회일지도..?”

 

태호는 토모카의 말을 가만히 경청했고, 몇분의 생각 끝에 입을 열었다.

 

“일단 내가 하는 질문 2개에 답해줘 아가씨. 우선 하나, 아가씨가 말한 계획이 뭐지?”

 

“후훗.. 아직은 알려드릴수 없습니다.”

 

“하.. 이래서 귀족나으리들의 비밀주의가 싫다고, 그럼 두번째 왜 나를 선택한거지? 너라면 더 좋은 요리사를 구할수 있잖아”

 

태호의 이런 발언에 토모카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푸흡,, 전 또 뭐라고.. 몽상가씨.. 저는 이왕 춤출 거면 당신과 같은 바보가 좋다구요”

 

태호는 자신의 두 질문에 대한 토모카의 이상한 답변을 듣고 생각했다.

 

수십초의 정적 끝에 태호는 이내 다시 입을 열기 시작했다.

 

“나참.. 나를 고른 이유가 고작 그거였나.. 고작 재미를 위해 나를 도와준거냐? 미안한데 이쪽은 재미로라도 그런 동정을 받는것과 광대 취급 당하는건 사절이라고”

 

태호는 이렇게 쏘아 붙인 후 토모카의 방을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때 토모카의 말 한마디가 그의 몸을 멈춰 세웠다.

 

“무슨말 하시는 건가요. 전 한번도 당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뭔 소리야?!”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우둔하긴.. 기회가 한번밖에도 남지 않았음에도 저는 당신을 선택했어요. 이게 무슨말인지 아시겠나요?”

 

이윽고 토모카는 거침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그녀의 모습에 태호는 아까전 반찬투정하던 철부지 아가씨의 모습이 아닌 당당한 여성의 성숙함을 그녀에게서 볼수 있었다.

 

저는 제 야망을 위해서 싸웁니다, 처음 보았을때 느껴진 여자의 감과 지금 당신의 요리를 먹고 저는 처음으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토모카는 열변을 토했고, 이내 확인 사살을 하듯이 마지막 말을 내뿜었다.

 

전 당신에게 제 인생을 걸고 있습니다. 절대로 당신을 광대로 보지 않습니다!!

 

태호는 문고리에 올렸던 손을 때고, 뒤를 돌아봤다. 토모카는 그렇게 말을 강하고 빠르게 말한건 오랜만인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나원...참, 그래 내가 오해했다. 미안”

 

태호는 조금전과 다를바 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희미하게 입고리가 올라가 있었다.

 

“좋아, 서로 야망을 위해 싸우는건 같으니.. 도와줄게 너의 야망을. 대식가가 더 달라고 할 정도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마!! 그리고!!

 

태호는 손가락의 검지를 토모카에게 향하게 한다음 크게 내질렀다

 

“난 언젠가 UTOPIA를 찾아내서 최고의 요리사가 될 이태호다. 허무맹랑한 꿈속에서 사는 몽상가가 아니라고!! 기억해둬”

 

태호의 이러한 선언을 들은 토모카는 희미하게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알겠어요… 태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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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케 코너>

태호:근대 실수로 주방문 걷어 차서 문짝이 날라갔는대 이거 어쩌냐

토모카:후후 월급에서 까도록 하겠어요

태호: OH MY G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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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케네디언 임다. 

자 이걸로 지루한 초반부 파트가 끝났고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스토리는 이제 태호의 식재료 포획이 되겠고요

추후에 전개될 스토리는 여러분들이 골라주시면 그걸 우선으로 진행하겠습니다(만일 아무도 없다면 제 입맛대로) 

스프 - 버섯 숲의 탐험,포자소녀와 요리사

생선요리 - 인어와의 악연?! 심해의 왕을 포획해라

고기요리: 하코자키 가문의 푸른 불꽃 

메인: 고고한 늑대와 요리사 

디저트: 냄새를 보는 소녀

드링크: 유렌 포획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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