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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루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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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2, 2016 22:18에 작성됨.

오오하라 미치루

 

학명: alclfnsms rnlduqtmqslek

 

푸치아이돌 계-신데마스 문-큐트 강-먹순이 목-오오하라 과-미치루 속

 

특징

 

-’후고후고’라는 울음소리를 낸다
-초롱초롱하며 약간 투명하게 빛나는 큰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시력과 관련하여 타 아이돌 계 생물과 분류되는 특징은 없는듯.
-한쪽의 송곳니가 발달하여 입술 밖으로 조금 밀려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미치루의 활발한 식사활동이 자라나는 송곳니를 갉아내기 위한 활동이 아닌가 추측 중이다.
-삶의 대부분을 식사에 할애하며 ‘빵’을 주식으로 삼는다.
-주식은 ‘빵’이지만 호기심이 많아 여러 음식을 씹어보고는 한다. 기록에 의하면 음식이 아니라도 일단 궁금한 것은 씹어보는 듯
-치악력이 매우 강하여 밀렵꾼들의 덫은 간단하게 망가트린다.
-주로 빵집에서 서식한다. 빵이 묘하게 흔들리면서 ‘후고후고’ 소리를 내면 미치루가 있을 확률이 높다.
-하루 식사량만 해도 본인보다 몇 배나 되는 양을 먹어치우지만 몸무게나 체형은 변하지 않는다. 학자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큰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피냐코라타의 대표적인 천적이다.
-귀엽다

 

포획

 

미치루: “후고후고후고후고.......”

 

주로 빵집에서 빵을 먹고 자라며 대부분 빵을 먹으며 일과를 보냅니다. 빵 속에 숨은 미치루를 발견하면 즉시 빵을 집어드세요. 평소에 미치루는 호전적이지는 않으나 호기심이 많아 처음보는 대상을 물어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치루의 치악력은 인골을 쉽게 잘라낼 정도니까요.

 

미치루: “후고!”

 

-빠드득, 툭

 

또한 식사를 방해받은 미치루는 호전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빵봉투에 빵 채로 넣어서 포획하세요.
이때, 빵 봉투에는 많은 양의 빵이 있어야합니다. 빵이 없어진 봉투 속에서 미치루는 봉투를 먹을 지도 모릅니다..

 

1단계,

 

미치루: “후고!후고!”

 

집으로 데려오면 절대로 미치루를 풀어두지마세요. 헨젤과 그레텔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집을 먹어치울지도 모릅니다. ‘센케아(SENKEA)’에서 파는 ‘미치루용 푸치빵집’를 구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치루: “후고?”

 

미치루답게 눈을 반짝이며 새 집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걱정마세요 미치루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니까.

 

미치루: “후고!후고!”

 

집에서 나오는 빵냄새는 미치루를 편안하게 하고 적응을 도와줍니다. 또한 미치루는 본인 서식지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합니다. 빵집을 잘 관리하고 꾸밀 수록 미치루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2단계

 

야생의 미치루는 사람보다 빵에 더 이끌립니다. 빵에 매우 민감한 미치루는 주로 먹는 빵에 따라 주인이나 서식지를 결정합니다. 번거롭겠지만 직접 빵을 구워줍시다. 참고로 빵 공급이 미치루를 만족시키지못하면 미치루는 가출합니다. 당신 집벽에 구멍은 덤이겠지요.

 

노골적으로 빵냄새를 풍기며 빵을 구워줍시다. 당신이 빵을 주는 주체라는 걸 알려야지요.

 

미치루: “후고후고후고후고고고곳!”

 

이때 중요한 것은 빵을 미치루에게 주기만 하면 안 됩니다. 미치루는 당신을 빵 만드는 무언가로만 인식할지도 몰라요. 미치루 앞에서 빵을 나누어먹음으로서 동질감을 형성시켜주세요. 빵을 구워주고 같이 먹는 단계가 심화되면 식사 후 스킨쉽을 시도해보아도 좋습니다. 한 차례 식사를 마친 미치루는 사교성이 뛰어납니다. 머리를 쓰다듬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식사 중에 부풀어오른 볼을 찌리는 분도 여럿 계십니다만 그 경우, 손가락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3단계

 

미치루를 기르는 사람들은 잘 물립니다. 제빵과 스킨쉽을 통해 친밀도를 증가시키고서 미치루에게 물렸을 경우 진심으로 아픈 표정을 지으며 미치루의 마음을 자극하세요(사실 연기 안 해도 될 정도로 아픕니다)

 

미치루: “후고?!후고!?후고고옷!?” (허둥지둥)

 

미치루는 마음이 여리기 때문에 친밀한 대상이 괴로워하면 보라색 눈을 하얗게 뒤집고 놀라서 어쩔 줄을 몰라 할 겁니다. 상처를 보여주며 미치루가 함부로 깨무는 것의 위험성을 깨닫게 해주어야합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미치루는 당신을 잘 물지 않을 것 입니다.

 

4단계

 

미치루: “후고오오오......”(지이-)

 

오래 지내면서 당신의 빵에 익숙해진 미치루는 맛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는 다른 빵을 덜 선호하며 서식지나 주인을 바꿀 확률이 낮습니다. 그러나 편식하게 두지 말고 여러가지 빵을 사줍시다. 빵을 고르는 진지한 미치루도 귀엽습니다.

 

 

-미치루는 서식지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서식지를 타인들에게 자랑하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주인이 당신을 포함하여 거주지를 잘 꾸며주세요.

-미치루가 완전히 적응하고나면 도넛을 든 푸치돌이 근처에서 출몰할 수도 있습니다.

-피냐코라타와 함께 두면 안 됩니다, 미치루의 피냐코라타의 천적입니다. 단, 아야세 호노카가 같이 있다면 괜찮을 겁니다.

-미치루가 과식해서 생길 문제는 없지만 식사 중에는 무아지경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므로 무턱대고 빵을 주면 안 됩니다.

-충분히 친해진 미치루는 살짝 깨무는 것으로 애정이나 의사를 표현합니다.

-머리에 올려두고 외출했을 때 맘에 드는 빵집이 있다면 머리카락을 물어 당길 것입니다.

 

미치루: “후고오오....”(그렁그렁)

 

-빵집을 지나치면 미치루의 반응이 매우 귀엽지만 미치루에게는 큰 스트레스일 수도 있습니다. 지나쳤다가도 꼭 다시 돌아가서 빵을 사줍시다.

-언뜻보면 단순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나름의 굳은 심지와 꿈이 있는 명백한 ‘아이돌’입니다. 존중하며 귀여워해줍시다. 예의바른 아이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하면 반드시 답을 해주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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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푸치미치루 그려줬으면....

 

내년 1월에 볼 수 있겠죠! 그렇겠죠! 신데극장 애니에는 나와야지이-

 

거리에서 푸치미치루 머리에 올리고 다니는데 미치루가 배고프다면서 머리를 살짝 깨물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에서 미치루가 그레텔 역을 맡으면 마녀가 나오기도전에 집을 깔끔하게 철거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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