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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꼭 되찾을거야." 치히로 "나의 그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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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8, 2016 00:25에 작성됨.

린 "꼭 되찾을거야." 치히로 "나의 그 사람을..."

 


모모카 "일단 사무원 쨔마가 저희 가문의 기술력을 이용해서 전화를 가로챈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곳으로 갔네요."

안즈 "그 밖에 시나리오 상으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더욱 답답하네..."

린 "이럴게 아니라 우리들끼리라도 조사해보자."

마유 "네, 그래요!"

안즈 "사무원P의 말대로 프로듀서가 정말로 호문쿨루스라면 이제 와서 갑자기 왜 사라진거지?"

아리스 "그 타카나시라는 사람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닐까요?"

사나에 "타카나시는 지금 행방을 모르겠다고 하더라."

치히로 "그렇다면 정말 찾을 수 있는 수단이 없는 걸까요?"

루미 "아니, 방법은 아직 남아있을거야."

미즈키 "맞아."

카에데 "프로듀서씨는 반드시 찾을거에요."

린 "그럼 어디서부터 조사해야 할까..."

마유 "사무원P씨가 있다면 편하지만..."

치히로 "...꼭 히-군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돌들 ""응?""

치히로 "잠시만요~"

...

히나 "그래서..."

시루시코 "저희 둘을 부른 건가요?"

치히로 "네. 두 분이라면 분명 알거라고 생각되요."

히나 "저는 솔직히...애초에 시나리오는 사무원P가 훨씬 더 잘써서 말임다."

치히로 "그래도 지금 히-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한..."

시루시코 "프로듀서 오빠에 관련된 모든 자료와 정보를 저한테 넘겨주세요."

히나 "시루시코?"

치히로 (과연 다른 세계의 히-군!)

시루시코 "그리고 미츠마루 공장에 관련된 정보도요."

치히로 "알겠어요."

시루시코 "사무원 오빠보다는 덜하겠지만 시나리오 작성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슥

히나 "잘 될지는 모르겠지 말임다."

시루시코 "호문쿨루스...미츠마루...타카나시 스즈네...타카...?"

치히로 "여기 자료 가져올 수 있을 만한 것은 다 가져왔어요."

시루시코 "고마워요. 타카...매...매가 없다...스즈네...방울 소리...매가 없는 곳의 방울소리..."

히나 "매? 매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임까?"

시루시코 "세 개의 원...고리...그리고 호문쿨루스...설마 미츠마루의 뜻이 그건가?"

치히로 "뭔가 알아내셨어요?"

시루시코 "보통 맞췄다고 할 때 동그라미(丸. 마루)라고 하잖아요? 혹시 미츠마루라는 것은 세 번째 맞았다, 혹은 세 번째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히나 "그렇다면 앞으로 두 명이 더 있다던가 아니면 두 번의 실패 이후에 세 번째에 겨우 성공했다고 하는 결론이 나옴다."

시루시코 "아마 두 번째일거에요. 얘기를 들어보니 '나의 모든 것'이라고 표현한 것을 봐서는 말이에요."

히나 "그럼 앞의 두 실험이 실패...그래서 세 번째에 맞은 동그라미 표시. 그것이 우리 프로듀서란 말씀인 검까?"

시루시코 "굳이 말하자면 그렇게 되네요. 웃우~"

치히로 "그런데 그것이 프로듀서씨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은 되지 않잖아요."

시루시코 "아뇨. 진작에 있어요. 그 폐허가 된 공장."

히나 "그건 아닐검다. 이미 그 공장 지대는 공장 건물도 없어지고, 허허벌판에 잡초 투성이라고..."

시루시코 "그걸 알고 있으니 갈 리가 없다...그걸 역 이용한다면?"

히나 "네?"

치히로 "무슨 소리에요?"

시루시코 "매가 없는(鷹無. 타카나시)이유는 시끄러운 방울 소리(鈴音. 스즈네)가 있기 때문이에요. 방울 소리 탓에 매가 접근을 못하는 거죠. 매가 없는 곳은 다른 새들의 안락처가 될 수 있고요."

히나 "조그마한 방울로 매가 반응은 하지 않을 것 같슴다..."

시루시코 "조그마한 방울이라면 그렇죠. 하지만 만약 신사에 쓸 정도로 큰 방울이라면?"

치히로 "그럼 신사 전체가 목표 대상이 되지 않나요?"

시루시코 "그렇지 않아요. 스즈네라는 사람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방울 소리. 매들이란 프로듀서 오빠를 되찾으려는 우리들. 그리고 다른 새는 바로..."

히나 "프로듀서씨 본인인검까...이름 그 자체에 떡밥을 뿌렸을 줄은 몰랐지 말임다."

치히로 "그렇다면 그 자리로 가면 되는건가요?"

린 "그 공장이 있는 장소로?!"

치히로 "린쨩! 어디부터 들었어요?!"

린 "중간부터. 그것보다, 시루시코씨. 그 말 믿을 수 있어?"

시루시코 "사무원 오빠보다 완벽한 시나리오는 아니에요. 하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성 있을 거에요."

린 "알겠어. 그럼 나는 그 공장이 있던 자리로 가볼게!"

치히로 "잠깐만요, 린쨩! 혼자서 갈 생각이에요?!"

린 "그럼 어떡하라고! 단체로 우르르 갈 수도 없잖아!"

치히로 "단체가 아니에요. 아무리 린쨩이 가고 싶어도 보호자는 있어야해요. 제가 따라가도록 하죠."

린 "에? 그럼 사무소는...?"

루미 "우리한테 맡겨. 나도 사무 경험은 어느 정도 있고."

카에데 "어느 정도 연륜이 있으니 대처하기도 쉬우니까."

모모카 "저희는 사무원 쨔마라던가 다른 정보가 있는지 확인해야해서 못 가지만 부디 P쨔마를 찾아주세요!"

린 "알겠어."

치히로 "자, 그럼 차 탈까요?"

나나 "차 필요 없어요."

린 "나나?"

치히로 "그게 무슨 소리죠? 그리고 그 허리에 노끈은 뭐에요?"

나나 "일단 이걸 각자 허리에 꽉 묶고 꽉 잡으세요. 웬만해선 안 끊어지는 줄이지만 그래도 꽉 잡아야 해요."

사나에 "나나, 뭐하려고?"

나나 "케츠젠 일파 보스가 경찰에 붙잡히지 않았던 이유를 직접 보여주려고요." 싱긋

사나에 "이젠 당당히 커밍아웃하네?"

나나 "프로듀서씨가 없는데 굳이 숨길 필요가 있나요?"

치히로 "일단 꽉 묶었어요."

린 "나도."

나나 "자, 그럼..." 우득 우득 뚜두둑

린 & 치히로 ""에?""

아이돌들 ""???""

나나 "케츠젠 류 제 4 식, 토끼 걸음!!" 팍

슈앙

사나에 "...순간 이동?"

아리스 "린씨랑 치히로씨도 사라졌어요..."

...

린 "꺄아아아아악-!!!"

치히로 "빠, 빨라요!!"

나나 "참으세요!! 단시간에 먼 거리로 가려면 이게 최고니까!!"

린 "이거 무슨 롤러코스터야!?"

나나 "축지법이에요!!"

치히로 "그러고보니 히-군이 쓸 수 있다고 했었지!!!!"

나나 "앞으로 2분 남았어요!!"

린 "사무소에서 세 시간 거리인데?!!!?"

치히로 "토할 거 같아요~!!!"

나나 "참아요!! 도착!!" 끼이이익-!!!

철퍽

치히로 "쿠엑?!"

린 "우억...!!"

나나 "둘 다 여성으로서 좀 아니지 않나요?"

린 "토, 토할 거 같아..." 부들부들

치히로 "히, 힘들어요...!"

나나 "일단 여기에요. 줄은 풀게요." 스륵 스륵

린 "아, 밧줄에 묶인 곳이 땡겨..."

치히로 "저도요..."

나나 "오랜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허리랑 옆구리가 쑤시네요..." 톡톡

린 "...도대체 케츠젠 일파는 뭐하는 집단이에요?"

나나 "..."

나나 "야쿠자 집단이었답니다?" 싱긋

치히로 "분명 거짓말이야..."

나나 "하하, 그런가요? 뭐, 토끼는 거짓말쟁이라고 하니까요."

린 "뭐?"

치히로 "그것보다 이상한게 이런 괴물 같은 기술을 히-군과 프로듀서씨는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

나나 "아까 CCTV를 보니 프로듀서씨가 썼던 것은 단순히 흉내였어요. 그럴싸하게 보였던 그냥 주먹질 이었죠. 풍압도 제대로 안 생겼잖아요?"

린 "풍압이 전재야?"

나나 "케츠젠 류는 몸에 진동을 일으켜 한순간에 공기를 밀어내거나 신체의 능력을 상승시키는 기술이에요. 내지르기와 심장 가르기의 경우는 공기를 미는 행동이지만 백묘각과 토끼 걸음의 경우에는 신체의 능력을 올리는 기술이죠."

치히로 "그럼 히-군은요?"

나나 "사무원P쨩은 공기를 미는 것까지는 되지만 신체의 능력을 올리는 것은 무리에요. 그래서 3식 이상은 제대로 사용 못하는 거에요."

린 "그래도 충분히 괴물이던데...그 뭐냐, 허도류라는 다른 세계의 무술을 접목 시켜 센카와류라는 괴물 무술을 만들었잖아."

나나 "사무원P쨩은 응용력이 좋은 것 뿐이에요. 기본기만으로도 충분히 잘 싸우는 녀석이니까."

치히로 "그렇군요."

나나 "그것보다도 어서 주변을 살펴봐요. 프로듀서씨가 왔을 수 도 있잖아요."

린 "아, 응. 어디보자..."

치히로 "응? 저기 뭔가가 있는데요?"

나나 "막아놨다던 지하로 향하는 문이 아닐까 싶네요. 마치 지하던전으로 향하는 문 같다고 할까요?"

린 "그럼 이 안에 프로듀서가 있다는 거야?"

치히로 "글쎄요..."

나나 "글쎄요가 아니라 당연히 있어요. 야쿠자로서의 의견을 말하자면 봉하려고 한다면 콘크리트로 묻었겠죠. 하지만 지금 이건 철문에다가 쇠사슬만 묶었어요. 심지어 그 쇠사슬도 잘 보면 풀 수 있어요."

치히로 "전직 야쿠자의 경험이 이럴 때 발휘되는군요."

린 "일단 들어가보자."

나나 "네!"

치히로 "그래요."

린 (꼭 되찾을거야. 프로듀서...)

치히로 (왜냐면 제가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 사람이니까요.)

...

모모카 "다들 어떻게 됐을까요..."

루미 "걱정마, 모모카. 잘 하고 있을 거야."

PRRRRRRRR

모모카 "아, 전화에요!"

아리스 "누구한테서 왔나요?"

모모카 "사무원 쨔마네요? 네, 여보세요?"

사무원P [저기, 모모카쨩? 나는 사쿠라이 가문의 기술력과 재력을 믿거든?]

모모카 "네?"

사무원P [하지만 지금만큼은 사쿠라이 가문이 틀렸으면 바라고 있어...]

모모카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사무원 쨔마?"

...

아키하 "확실히 이건 틀리길 바랄 뿐이네..."

아즈사 "그러게요. 조금 불쾌할 정도에요."

시키 "킁킁...좋은 냄새는 안 난다구."

리이나 "이거 록한 상황인가?"

사나에 "안 좋은 의미로 록한 상황이라면 OK..."

키라리 "이런 건 해피해피하지 않다늬!"

요시노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후미카 "음...그러네요...솔직히 거북함을 지우지 못하겠어요."

모모카 [사무원 쨔마? 다들 왜 그러세요? 어디인데요?]

사무원P "...나중에 다시 통화할게..."

모모카 [아, 잠시만...!] 삑

사무원P "...자, 이게 어떻게 된 걸까...모모카쨩이 준 지도로는 분명 내 눈 앞의 저 건물인데..."

??? "어라? 아즈사씨? 그리고 사무원P씨도 있네요!"

아즈사 "...오랜만이야..."

 

 

 

 

 

 

 

 

 

 

 

 

 

 

 

 

 

 

 

 

 

 

 

 

 


아즈사 "하루카쨩..."

하루카 "표정이 왜 그렇게 안 좋나요? 그런데 다들 저희 사무소 앞에서 뭐하고 계세요?"

사무원P "765프로덕션 사무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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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로 연결된 떡밥은 솔직히 말해 없습니다.

제가 스토리 구상하다가 연결한 점입니다.

굳이 있다면 과거에 연결되었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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