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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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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4, 2016 19:29에 작성됨.

유키호「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씨...?」

 

 

 

 

 

 

유키호「수고하셨습니다아-」


스태프「수고하셨습니다!」

 


대기실 앞 복도

 

유키호「후후, 오늘 수록도 잘 끝났네」


유키호「오늘의 스케줄은 이걸로 끝인가아... 보자...」팔락



유키호「앗 죄송합니...」


타케P「아니요, 이쪽이야말로...」


유키호「다...」


타케P「...?」


유키호「하우웃」털썩


타케P「저... 저기?!」

 

 

 


유키호의 대기실

 

 


유키호「으으음...」


타케P「아, 일어나셨군요」


유키호「히얏?! 아, 여...여기는」


타케P「하기와라씨의 대기실 입니다. 갑자기 쓰러지셔서...」긁적


유키호「아.. 우우 죄송합니다... 남자를 조금 무서워해서..」


타케P「분명 그러셨지요...」


유키호「저... 그...그쪽분은...?」


타케P「아, 제 소개가 늦었군요」



유키호「346 프로덕션...」


타케P「프로듀서를 맡고있습니다」


유키호「후에...그럼 뉴제네나 그 아이돌들 그 프로듀서씨 인가요?」


타케P「네, 그렇습니다.」


유키호「우우... 죄송해요 갑자기 기절해버려서...」


타케P「아니요 저야말로, 저같은 사람을 갑자기 만나면 무리도 아니겠지요...」


유키호「아니에요...! 그... 아우... 네, 죄송합니다...」


타케P「그럼 전 이만, 다음 스케줄 장소로 이동해야해서...」


유키호「앗, 설마 깨어나는걸 기다려 주신건가요...?」


타케P「네, 10분정도밖에 잠들어있지 않으셨습니다만」


유키호「그런... 저같은건 그냥 대기실에 두고 가셔도...」


타케P「음...」긁적


타케P「뭐, 기절한 원인이 저이니, 그냥 두고 가기엔 아무래도 그렇지요.」


유키호「아... 가..감사합니다!」


타케P「아니요,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그럼...」

 

찰칵

 

유키호「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씨인가...」


유키호「상냥한 분이네...」


유키호「...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유키호「우우.. 아무튼 신세를 져버렸고...」


유키호「다음에 만나면 정식으로 사과하자...」

 

 

 


타케P「죄송합니다. 늦어버렸군요.」


미오「별일이네- 프로듀서가 늦는건」


우즈키「무슨일이라도 생기신 줄 알았어요」


타케P「그...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서요」


린「흐응... 뭐, 잘 해결하고 온거구나」


미오「트러블이라니~ 누구랑~? 스태프씨?」


타케P「아뇨, 765프로의 하기와라씨입니다.」


우즈키「에에! 하기와라씨라면 그 765프로의 유키호쨩인가요?!」


미오「오오! 프로듀서 혹시 그 유키호쨩이랑도 아는 사이?!」


타케P「아, 아뇨. 오는길에 마주쳤을뿐입니다.」


린「흐응...」


우즈키「뭐...뭔가 린쨩의 심기가 불편해 보여요...」


타케P「하기와라씨가 제 모습을 보고 기절해버리셔서...」


미오「뭐어- 아무래도 프로듀서는 조금 무서우니까 말이지」


린「TV에서 본 거에 의하면 그 하기와라씨는 남자를 무서워하는 모양이니까」


타케P「그래서 대기실로 옮겨 깨어나는걸 기다려드리느라...」


우즈키「우와아...」


미오「그그...그럼 그 대기실엔 프로듀서랑 그 유키호쨩 둘만...?」


타케P「...? 그렇습니다만」


린「헤...에...」고고고


우즈키「리리리린쨩?!」


린「응? 왜그래 우즈키」싱긋


우즈키「아...아니에요! 아무것도!」


미오「살기를 느꼈어... 나 살기를 느꼈다고...?」


타케P「음...」긁적

 

 

 

 

 


유키호「다녀왔습니다~」


하루카「어서와 유키호!」


치하야「어서와 하기와라씨」


유키호「아, 하루카랑 치하야 있었구나~」


하루카「응! 유키호랑 같이 돌아가려고 기다렸어!」


유키호「후훗, 고마워 하루카」


치하야「그런데 조금 늦은 것 같네」


하루카「그러네~ 무슨일 있었던거야?」


유키호「응... 조금 기절해버려서...」


하루카「에에? 기절?」


치하야「큰 강아지라도 만났던걸까」


하루카「하지만 유키호는 이제 강아지는 무서워하지 않는걸」


유키호「큰 강아지라... 후훗, 느낌은 비슷했을까나-」


하루카「느낌은 비슷했다라...」


치하야「하루카, 이제 출발하지 않으면 전철 놓칠거야?」


유키호「후후, 가면서 알려줄테니 오늘은 돌아가자?」


하루카「그럴까나~」

 

 

 


다른 날, 스튜디오

 

 

 


유키호「오늘 출현하는 버라이어티에 346프로의 유닛도 나온다 했었지...」


유키호「우우... 그, 프로듀서씨 와 계실까나아...」


유키호「사과의 의미로 찻잎도 가져왔는데...」


유키호「우우... 」기웃

 

달칵

 

유키호「꺄앗」


타케P「이런, 죄송합니... 하기와라씨?」


유키호「앗,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오」


타케P「안녕하십니까, 오늘 녹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꾸벅


유키호「앗,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아!」꾸벅


유키호「...가 아니라!」


타케P「?」


유키호「저, 저기! 이...이거 받아주세요!」


타케P「이건... 찻잎이군요, 헌데 어째서?」


유키호「그, 저번에... 멋대로 기절해버린 사과의 의미로...」


타케P「아뇨, 그건 역시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닌지...」


유키호「아...아니에요오! 아무리 프로듀서씨가 무섭게 생기셨더라도 그걸 보고 기절한 저는...」


유키호「우우... 역시 구멍파고 숨어있을게요!」


타케P「하기와라씨! 여기는 스튜디오입니다! 진정을!」


유키호「앗, 하우우... 죄송합니다...」


타케P「...후후」


유키호「?」


타케P「이런, 죄송합니다. 정말이였군요. 구멍을 파신다는...그...」


유키호「우우... 부끄러워요...」


타케P「죄송합니다, 웃어버려서... 실례를」


유키호 (웃기도 하는구나아...)


타케P「아무튼, 이 찻잎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유키호「후훗,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타케P「나중에라도 저도 뭔가를 선물해드리지 않으면,」


유키호「그런, 아니에요...」


타케P「역시, 받기만하는것은 예의에 어긋나니까요.」


유키호「음... 그럼...」


유키호「에...에잇」휙


타케P「... 휴대전화...입니까?」


유키호「아뇨, 그 메...메일주소 교환을...」


타케P「아, 그런의미였습니까... 헌데 어째서?」


유키호「저, 저는 알려져있다시피 저희 프로듀서 외에 남성을 대하는것이 서툴러서...」


유키호「그, 프로듀서씨가 메일이라던지, 상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마안...」


타케P「...그런 의미였군요」


유키호「하우, 역시 무리한 부탁이였죠...」


타케P「아뇨, 저라도 괜찮다면...」


유키호「그럼 여기에...」


타케P「네, 그럼 송신을」꾸욱


유키호「와...왔어요오」


타케P「이것으로 된 것인가요?」


유키호「네에, 감사합니다」

 


스태프「346프로분 되시나요~?」


타케P「이런, 전 이만 가봐야겠군요.」


유키호「아, 아뇨! 괜히 붙잡고있어서 죄송합니다아...」


타케P「아니요, 즐거웠기에 괜찮습니다」


유키호「즈...즐거우셨나요?」


타케P「네, 뭔가... 하기와라씨와 이야기하는건 편안해지는군요」


유키호「가... 감사합니다.」


타케P「그럼, 전 이만」


유키호「수...수고하세요오」

 

 

 

유키호「즐거웠다라... 후후... 」


유키호「저 프로듀서씨... 역시 친절한 사람이네...」


유키호「조금 무섭지만 말이지...」


유키호「...어라? 이제 안 무서운가...?」

 

 

 

 

 


그날 밤, 유키호의 집

 

 

 


유키호「후아... 지쳤다...」풀석


유키호「...메일, 보내볼까나...」

 

 

 


타케P「...」


♪-


타케P「...」삑


타케P「아...」


「하기와라 유키호에요.

  오늘은 많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제는 프로듀서씨가 안 무서운 것 같아요!

  지금도 일하고 계신가요?」

 

타케P「음...」삑삑삑

 

 

 

유키호「보냈다아... 깨어있으시려나?」


유키호「우리 프로듀서씨를 생각하면... 역시 일하고 계시려나아...」


♪-


유키호「앗, 왔다.」

 

「타케우치입니다.

  저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제가 무섭지않다니 감사할 일이군요. 또한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연말 라이브의 기획서 정리를 하고있습니다.」

 

유키호「축하합니다, 라니 후후후... 귀여운 사람이네에...」


유키호「...」삑삑

 

 


타케P「...」


♪-


타케P「...」삑

 

「후후,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차는 마음에 들었을지 모르겠네요오

  밤 늦게까지 일하시다니 고생이 많으십니다.

  휴식도 틈틈히 취하시면서 일하길 바래요!」


타케P「...후훗」삑삑

 

 

 

유키호「하우... 졸리기 시작했어...」


유키호「우웅...」


♪-


유키호「햣!」


유키호「...」삑

 

「보내주신 차는 향이 매우 좋더군요. 지금도 마시고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 또한 좋아서 하는일입니다.

  휴식은 틈틈히 취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차의 향이 굉장히 안정되서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유키호「후후... 다행이네에...」


유키호「...나중에 또 만날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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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졸려와서 그냥 올려버렸습니다.

 

뭔가 유키호랑 타케P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내키면 후속편도 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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