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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네P [너희들, 지금 이때 웃어두는게 좋아...] 야요이[웃우~...?!] -3-

댓글: 5 / 조회: 851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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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4, 2016 12:56에 작성됨.

※ 본 작품에는 여러가지 네타및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여 주십시오.

※ 본 작품은 '타케우치P [여러분, 웃으실 수 있는건 지금뿐입니다.] 우즈키[?!]' 에서 이어집니다만, 딱히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 1교시 끝 -

아카P [수업받느라 다들 고생했어!]

하루카 [네..저희는 죽을맛이었지만요..]

미키 [근데.. 뭔가 상당히 오랫동안 1교시를 진행한 느낌인거야..]

유키호 [맞아요. 뭔가 3개월동안 1교시수업을 받은듯한 느낌이...]


(작가 [뜨끔!])

 

히비키 [기분탓일거야, 기분탓! 그건 그렇고, 다음수업은 어디서 받는거조?]

타케P [아,네. 다음수업은 '사회'입니다. 별관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야요이 [웃-우! 다음수업도 열심히 받아보아요!]


- 다음 교실로 이동중 -

타케P [여러분, 어떻습니까, 수업은 잘 받으셨습니까?]

히비키 [...이게 괜찮게 보이는것같아?] 욱신욱신

하루카 [우우.. 괜히 한다고 한것같아요...]

미키 [..아미랑 마미.. 나중에 두고 보자는거야...]

아카P [아하하... 그래도 꽤 많이 진행됐을테니까, 다들 힘내자고...]

유키호 [흑.. 당장이라도 탈출하고 싶어요오...아?]

타케P [왜그러십니까?]

유키호 [! 아아 아무것도 아니에요오. 단지 저쪽 건물은 뭔가해서..]

 

(유키호가 가리킨 쪽에는 공사중인 건물이 있었다.)

 

타케P [아. 저쪽건물은 현재 공사중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교실에 대해서 증축 공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미키 [...여기에 입학하는 사람이 더 있는거야..?]

히비키 [근데 아까부터 신경쓰이는데, 저 건물앞에 있는 팻말...뒤집혀있는데?]

 

(건물앞의 팻말이 뒤집혀 있는걸 발견하는 타케P)

 

타케P [! 그렇군요. 저곳은 공사중이라 주의 팻말을 세워둔곳인데.. 누가 저걸 뒤집어둔 모양이군요.]

하루카 [위험하잖아요! 누가 그런 장난을!]

타케P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조속히..다시 돌려놔야겠군요.] 팻말을 향해 달려간다

아카P [..고생하는구만.. 타케P씨도..]

미키 [뭔가 성실한 사람이라는거야-]

히비키 [응? 근데 지금 타케우치 프로듀서가 가는 쪽의 땅이 뭔가 이상..]

 


(푹) 타케P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옷!!!!!] 그대로 팻말 앞에 있던 함정에 빠져버린다

따단- 전원, 아웃!!!!

 


하루카 [누군가요!! 저런곳에 함정을 설치한사람!!] 파앙!!!

미키 [저러면 당연히 웃을수밖에 없는거야!!] 파앙!!

유키호 [웃을상황이 아닌데...웃겨요..너무..] 파앙!!

야요이 [저걸보고 웃지 말라는게 이상한거에요!] 파앙!!

히비키 [이건 진짜 아니야!!] 파앙!!


타케P [으.. 대체 누가 파논겁니까.. 이 함정..]

아카P [괜찮아?!]

타케P [괘,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조속히 팻말을..]

히비키 [저와중에도 팻말을 돌리려고 하는건가..]

미키 [뭔가 근성이 높은거야...]

타케P [읏~차...] 팻말을 돌린다

 

- 함정주의! 항상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가 나오지않게 피해다니시기 바랍니다..후훗... [카에데교장 백] -

 

타케P [알겠냐아아아아아아!!!!]

따단- 하루카, 히비키, 미키, 아웃!!!


미키 [저건 반칙인거야..정말...] 파앙!!!

 

- 교실 도착 -

타케P [그럼, 편히 수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하루카 [고, 고생하셨습니다아...]

미키 [...프로듀서란 것도 정말 힘든거야...]

야요이 [맞아요...]

유키호 [그나저나 다음수업.. '역사'라고 적혀있네요오.]

히비키 [역사라.. 누가 가르치려나..]

??? [저, 저기!]

유키호 [뽀에?]

 

 

닛타 미나미(이하 미나미) [너희가 이번에 새로 들어왔다던 그 애들이지? 반가워! 난 닛타 미나미!]

아나스타샤(이하 아냐) [저,는 아나스타샤, 에요. Очень приятно.]

 

하루카 [아, 바, 반가워요. 근데.. 오..오칭 프리아...?]

아냐 [아, 반갑습니다, 라는, 말이에요.]

히비키 [러..러시아어..인가?]

미나미 [마침 자리도 가까우니까, 이야기도 많이 할수있겠네! 잘부탁해!]

미키 [사, 상당히 싹싹한 사람이라는거야..]

(드르륵)

야요이 [아, 교사님이 들어오고 계시는것 같아요!]

 

 

타케P [자, 오늘도 그럼 열심히 수업해보도록 하죠!]

따단- 하루카, 히비키, 미키, 아웃!!!

 

하루카 [타케우치 프로듀서씨?!] 파앙!!

히비키 [교사일도 하는거였어?!] 파앙!!

미키 [그, 근데 뭔가 자연스럽다는거야..] 파앙!!


타케P [그럼 오늘도 저번시간에 이어서...]

야요이 [뭔가 아까랑 분위기가 달라요!]

하루카 [아까는 좀 무뚝뚝한 인상이었는데...]

히비키 [지금은 활기찬 인상인데?]

 

타케P ['삼국지'에 대해서 배워보도록하죠.]

아냐 [삼국지!!] 반짝반짝

유키호 [후엣?!]

미나미 [아, 미안해. 아냐쨩, 꽤나 삼국지 매니아라서.. 삼국지 얘기만 나오면 초롱초롱해지는거야.]

히비키 [..러시아인인데 중국역사 매니아...?]

미키 [모르겠다는거야...]

슥슥슥

타케P [자, 대략적인 삼국의 지도를 그려봤는데요.] (정말 대충그린 지도)

하루카 (너무 대충이잖아요!!!) 부들부들부들

히비키 (동그라미 그려놓고 3등분해서 삼국이라니..) 부들부들부들

유키호 (그..그래도 아직은 참을만해요..) 부들부들부들

타케P [이쪽은 위나라, 즉 조조가 세운나라죠. 가운데쪽은 오나라, 손견이 세운나라라는건 알고있죠?]

야요이 [수업은 의외로 평범한데요?]

미키 [이정도라면 그래도 넘어갈수 있겠다는거야~]

타케P [그리고, 마지막 나라는 모두가 아주 잘알고있는..]

 

 

 

 


타케P ['마이크로소프트'사죠!]

따단- 전원, 아웃!!!

하루카 [전혀 달라요!!]파앙!!

미키 [절대 아니라는거야!!!] 파앙!!

야요이 [초, 촉나라 아니었던가요?] 파앙!!

유키호 [너무해..너무해요오..] 파앙!!

히비키 [나...난쿠루나이사(어떻게든 될거야)..일리가 없잖아!!] 파앙!!


타케P [오늘은 이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765일동 [[[[[그러니까 아니라고...]]]]]

 


타케P [에.. 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군을 이끌고 있던 사람이 누굴까요? 맞아요. 바로 '빌게이츠'죠.]

따단- 미키, 히비키 아웃!!

히비키 [이젠 유비까지 없애는거냐조!!!] 파앙!!

미키 [이건 삼국지가 아니라는거야!!] 파앙!!

하루카 [가, 간신히 참았어요..]부들부들부들


타케P ['빌게이츠'는 미국에서 태어나, 엘리트집안에서 자랐죠. 그리곤 최종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이끌고서, 후세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죠!]

유키호 [업적을 세운건 맞는데...]부들부들부들

야요이 [..이건 역사수업이 아니에요..]부들부들부들

 

타케P [여기서 나오는 질문이 있죠. '어떤 업적을 세웠느냐!' 그것은 바로...]

 

 


타케P ['사이버 공격'의 창시자라는겁니다! 인원수가 적어도 웬만해서는 이길수 있는 기발한 전술!]

따단- 전원, 아웃!!!

미키 [더이상 왜곡하지 말라는거야!!!] 파앙!!

하루카 [맞는말이기도 하면서 틀리잖아요!!]파앙!!

유키호 [우우.. 점점 한계에요..] 파앙!!

히비키 [삼국지...삼국지?] 파앙!!!

야요이 [웃..우..]파앙!!!

타케P [자, 그럼 이쯤에서 여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딱(손가락을 튕긴다)

팟 (깜깜하지는 교실)

하루카 [에? 저..정전?!]

미키 [불이 나가버린거야..]

유키호 [가,갑자기 어두워지면 무서워요오!!]

히비키 [어떻게된거야?! 빨리 불 켜라고!]

야요이 [이, 이러면 상당히 곤란해요!]

 

 


팟(다시 불이 켜진다)


타케P(진행자 톤) [자, 시작되었습니다! 퀴즈, 역사시간~~~~!!!!!]

따단- 전원, 아웃!!!

 

미키 [뜬금없다는거야!] 파앙!!

하루카 [그보다 타케우치 프로듀서씨 목소리가..] 파앙!!

히비키 [저런목소리도 낼수 있구나..] 파앙!!

유키호 [그보다 갑자기 왜 퀴즈쇼가..]파앙!!

야요이 [우우..] 파앙!!

 

타케P [오늘의 퀴즈는 아나스타샤씨, 닛타 미나미씨를 모시고 진행해보겠습니다!]

미나미 [자, 잘 부탁드려요!]

아나스타샤 [Давай. 힘내겠습니다.]

하루카 [어, 언제 저 두분이 저기에..]

미키 [그보다 세팅은 어떻게한거야..]

타케P [아, 시간관계상 문제는 한문제로 끝내는 부분,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765일동 [[[[[한문제로 끝내는거야?!?!]

타케P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1문!]

미나미 [..에? 한문제로 끝...이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타케P [그러니까 제 1문이죠! 두문제면 제 2문, 세문제면 제 3문이겠죠!]

따단- 하루카,미키,히비키, 아웃!!

하루카 [지..진행솜씨가..] 파앙!!

미키 [어디서 MC봐도 잘하겠다는거야..] 파앙!!

히비키 [그나저나.. 시작되어버렸다..] 파앙!!

야요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유키호 [..퀴즈는 제발 정상적이었으면 좋겠는데..]

 


타케P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시자, 빌게이츠가 운영하는 블로그사이트 '게이츠노트'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인간을 가장 많이 살해하는 생물은 '이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따단- 하루카, 히비키, 미키, 유키호, 아웃!!

하루카 [역사가 아니잖아요!!] 파앙!!

미키 [장르가 완전 다른거야!!] 파앙!!

야요이 [에..인간을 가장 많이...]

히비키 [그와중에 진지하게 생각하는거다조!] 파앙!!


아냐 [..우음....아!] (삐익~)

타케P [네! 아나스타샤씨! 대답해주시죠!]

 

아냐 [여포! 여포 봉선, 이에요!]

따단- 전원, 아웃!!!

하루카 [어째서?!?!]파앙!!

히비키 [아니아니, 사람을 많이 죽인건 맞지만!!] 파앙!!

야요이 [..삼국지매니아...]파앙!!

미키 [그보다 왜 거기서 여포가 나오는거야..]파앙!!

유키호 [흐윽..]파앙!!


아냐 [아..아닌,가요? 그, 그럼..조조! 동탁!]

타케P [아닙니다. 아니에요! 삼국지에서 벗어나주세요! 비교적 저희 가까이 있는 생물입니다!!]

765일동 [[[[[그만..삼국지는 이제 그만..]]]]] 부들부들부들

미나미 [으음....] (삐익~)

타케P [네, 닛타 미나미씨!!]

 

미나미 [미..미시로 전무님???]

따단- 하루카, 미키, 유키호, 히비키, 아웃!!!

미키 [의미가 다르다는거야!!] 파앙!!

히비키 [주..죽여?] 파앙!!


타케P [아닙니다!! 그런의미가 아닙니다!! 목은 잘릴지도 모르지만!]

미나미 [아..그...그럼..아!(삐익~) 파리!!]

타케P [으아~ 아깝습니다! 조금만더!]

야요이 [우웅.. 대체 답이 뭘까요?]

히비키 [너무 진지하잖아...]


아냐 [...아!(삐익~) 모기! 모기,에요!]

타케P [네에, 정답~~~!!! 정답은 모기였습니다!]

아냐 [해냈,어요! 해낸거에요!]

미나미 [아아~아까워... 아냐쨩, 축하해!]

야요이 [그렇구나..모기였구나...]

하루카 [비록 많이 맞긴했어도 의외로 몰랐던건 알고가네요..]

미키 [신기한거야~ 모기가 답이었다니..]

 

타케P [네, 그럼 승자이신 아냐씨께는...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냐 [아, 아무것도, 없는, 건가요?!]

따단- 미키, 아웃!!

미키 [아무것도 없으면 대체 왜한거야!!] 파앙!!

띵-동-댕-동- (종소리)

타케P [오우. 시간이 다됐군요. 그럼 오늘 역사수업은 여기까지! 다들 다음에보도록합시다!]

765 일동 [[[[[가,감사합니다...]]]]]

 


아카P [다들 고생했어!...인데 다들 표정이 왜그래?!]

유키호 [..프로듀서씨는 몰라요..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카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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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비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절대 웃으면 안되는 765프로덕션, 그 3탄입니다.

그간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손을 댈 여유가 없었군요.

간만에 생긴 여유로 인한 소설 투척!

..적어도 쓰던건 끝내야죠. 네. 저는 절대 무단연중같은건 하지 않습니다....ㅠㅠ

아, 혹시나 과거 내용을 잊어버리신 분은 다시 읽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오타 및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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