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모바P "사무원P가 휴가가서 없다."

댓글: 31 / 조회: 138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1-02, 2016 17:33에 작성됨.

모바P "사무원P가 휴가가서 없다."

 

 

모바P(이하 P) "말그대로...참고로 일주일 동안...바드걸즈와 플라위즈는 사무원P가 미리 스케쥴을 다 조정해 놔서 딱히 걱정은 없다만 제일 큰 걱정은..."

린 "프로듀서의 팬티~!!" 킁카킁카

마유 "하앍-!? 프로듀서의 온기가 느껴져요~" 부비부비

안즈 "프로듀서 쓰던 빨대로 마시는 음료수는 더욱 각별하네~" 쭈웁

P "...젠장할..."

아키하 "어쩔 수 없잖나, 조수. 사무원군이 있든 없든 저러고 있는데."

나나 "더군다나 이제 사무원P쨩이 많이 약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이돌들이니까 사무원P쨩 혼자서 막을 수 없어요."

P "하다못해 정상적인 사람이..."

시루시코 "웃우~ 오빠, 기운내세요! 에헤헤..."

P "...시루시코는 천사구나..." 쓰담쓰담

시루시코 "에헤헤, 고마워요?"

린 "어이, 프로듀서! 뭐야?! 시루시코만 쓰다듬어주고!"

마유 "마유도요!!"

안즈 "나도!!"

P "우와?! 튀, 튀자!!"

린 "앗, 도망쳤어!"

시루시코 "음...근데 모두들 있잖아요?"

린마안 """응?"""

시루시코 "사무원 오빠가 너무 성희롱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린 "그랬지만 지금은 없잖아?"

마유 "그러니까 실컷 해두는 거에요."

안즈 "자, 너도 프로듀서의 냄새에 취해보자고!"

시루시코 "그런 변태 같은 짓...오히려 싫어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린 "뭐?"

시루시코 "만약에 정말 만약에요, 프로듀서 오빠가 성희롱을 못 견뎌서 멀리 이사가면 어떡하나요?"

마유 "그럼 따라가면 그만인걸요? 무슨 걱정인가요?"

시루시코 "따라갈 수 없는 곳까지 가면요? 예를 들면 천국이라던가..."

안즈 "가, 갑자기 무슨 소리야?"

시루시코 "그게 TV에도 나오잖아요. 직장내의 성희롱이 너무 심해 자살하는 언니들이나 오빠들. 그런 경우는 어떡하실 생각이에요?"

린 "서, 설마 그럴리가..."

시루시코 "사무원 오빠가 말해준 게 있어요. 가장 최악의 스토리는 자신이 만든 결과에 배신 당하는 거라고. 만약에 여러분들의 성희롱이 너무 심해져 프로듀서 오빠가 잘못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는데 여러분들은 그 결과를 받을 수 있어요?"

마유 "마, 마유는 어떠한 결과라도...!"

아키하 "그럼 사무원군처럼 되도 말이야?"

마유 "네?"

아키하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너희들 성희롱이 심해지면 조수는 필연적으로 우리 사무원군을 찾게 돼. 그럼 사무원군의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지지. 예를 들어볼까? 조수가 칼에 찔리고 팔이 잘려나가고 귀가 뜯겨나가고 눈을 잃고 화상을 입었어. 그것도 너희 아이돌 탓에 말이야."

린마안 """..."""

아키하 "너희는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조수는 너희를 용서할 수 있을까?"

안즈 "그, 그렇게 따지면 사무원P도!!"

아키하 "우리가 그에게서 아무 감정도 안 느끼고 있으면 같이 살고 있는 이 와중에...너희와 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아? 좋아하는데도?"

안즈 "읏..."

아키하 "우리도 접근하고 싶어. 안아주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사무원군과 결혼하고 싶어. 그리고 같이 첫날 밤을 보내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그럴 수 없어." 꽈악

아키하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죄악감이 그와 나의 거리를 긋고 있어. 그건 나 뿐만이 아니야. 가장 거리가 짧은 것은 아마 리이나와 아즈사씨가 아닐까 싶네. 그 둘은 결과적으로 다치지 않았으니까."

나나 "그리고 사무원P쨩도 지금까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으니까 지금과 같은 사태를 견딜 수 있는거에요. 그런데 평범한 일상을 보냈던 프로듀서씨가 견딜 수 있을까요?"

린 "그, 그렇지만 프로듀서도...!"

시루시코 "그럼 프로듀서 오빠가 사라지면...당신들은 그냥 납득할 건가요?"

마유 "그럴 리가 없잖아요! P씨가 저희를...!"

시루시코 "사무원 오빠가 게임 스토리를 쓰는 도중에는 작은 것 하나하나가 큰 떡밥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

아키하 "누가 알았겠어? 우리 프로덕션을 위협하던 존재가 8년 전부터 행해왔던 즈이무 그룹의 후계자 교육이었을지. 그리고 후미카의 친구가 사실 맞선 상대였을지 말이야."

시루시코 "맞아요. 그런데 지금 그 성희롱들이 프로듀서 오빠에게 엄청난 사건이 될 수 있잖아요!"

안즈 "그, 그럴 리..."

마유 "그럴 리 없어요! P씨가 큰일 당할 것 같으면 저희가 지켜줄 수 있어요!"

린 "맞아! 그러니까 더 이상 상관 마!!"

아키하 "오케이. 그러지. 하지만 이거 하나 만큼은 명심해. 너희들이 지금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조수나 사무원군이 그렇게 싫어하는 파파라치나 스토커와 다름 없다는 것을 말이야."

나나 "그래요. 명심하세요."

시루시코 "웃우~"

달칵

린 "...아니라고..."

안즈 "..."

마유 "..."

-2시간 뒤

달칵

린 "...레슨 다녀왔어."

P "아, 어서와, 린."

카렌 "늦었네, 린?" 핥짝핥짝

나오 "왜 그렇게 기운이 없어?" 핥짝핥짝

린 (...뭐지? 저 둘을 보고 있으니까...더럽고 추해보여...)

P "둘 다 그만 핥아! 기분 나쁘니까!!"

린 (프로듀서도 정말 싫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나 저런 표정 보기 싫어!)

P "그만 해라 좀!"

나오 "그러면 내 배 때려주면 그만 둘게!"

P "또 그 소리냐?"

나오 "안 그러면 계속 핥을..." 턱

린 "나오"

나오 "어, 린 왜 그..." 퍽

나오 "커헉?!"

P "린?!"

카렌 "린, 뭐하는 짓이야?!"

린 "...그냥 원래 했어야 하는 행동을 취한 것 뿐이야. 프로듀서가 싫어하잖아. 그러니까 두 사람 다 그만해."

나오 "리, 린?" 부들부들

린 "아, 그리고 프로듀서 여기." 슥

P "으응? 이게 뭐야? 열쇠?"

린 "...프로듀서의 예비 열쇠야. 멋대로 복제해서 미안해. 내일 프로듀서의 셔츠나 팬티도 다 돌려줄게."

P "뭐?!"

카렌 "린?!"

린 "...너희 둘도 그만해. 이러는 거 이상하니까. 더럽고 추잡해 보여."

카렌 "어, 어이, 린! 나오 괜찮아?!"

P "아, 맞아. 나오!"

나오 "리, 린이 이상해...!"

P "무슨 일이지...아, 나 잠깐 마유한테 가볼게."

...

마유 "아, P씨!"

P "여, 마유. 기다렸어?"

마유 "아뇨? 안 기다렸어요.

P "늦어서 미안. 린한테 무슨 일이 있었어?"

마유 "리, 린쨩한테요?!"

P "응. 뭔가 갑자기 열쇠랑 셔츠랑 팬티도 다 돌려준다고 하네?"

마유 (린쨩 설마 그런 말에 휘둘려 버린 건가요? 저는 상관 안 할거지만요!)

P "근데 쿄코는 어디에..."

쿄코 "프로듀서씨~!!" 와락

P "우왓?! 쿄, 쿄코?!"

쿄코 "여기 도시락이요! 드세요!!"

P "아, 고마워."

쿄코 "헤헤헤..."

마유 (저 도시락...피 냄새가 강하게 나요...손에 반창고도. 위생적이지 못해요. 더러워요. 그런 걸 P씨에게 먹인다니 말도 안 돼요...! 왠지 구역질이 나기 시작했어요."

쿄코 "자, 맛있게 드세..." 슥

마유 "그거 치우세요!" 탁

쿄코 "아?!" 미끌

와르르

도시락 [...]

쿄코 "마유, 이게 뭐하는 짓이야!!"

마유 "P씨에게 피를 넣은 도시락을 주다니 역겨워요!"

P "마유?!"

쿄코 "그러는 너도 그랬잖아!"

P "에!?"

마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제 아니에요."

쿄코 "뭐?"

마유 "...P씨...지금까지의 도시락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꾸벅

P "마, 마유?!"

마유 "...P씨의 건강을 해쳤던 저는 무척 나쁜 아이네요..." 주르륵

쿄코 "마유?! 왜 울어?!"

마유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도시락을 드릴게요, 에헤헤...아, 라디오 수록 늦었다! 쿄코, 가요!"

쿄코 "아, 잠깐!"

P "아, 데려다 줄...!"

마유 "괜찮아요~"

쿄코 "당기지마, 마유!"

덜컹

P "무, 무슨 일이지, 둘 다?"

안즈 "왜 그래, 프로듀서?"

P "아, 안즈. 응? 뭐야, 너...그 상자는?"

안즈 "...이제 처분할 거."

P "처분할 거라니, 와이셔츠에 양말...빨대랑 스푼? 이게 다 뭐야?"

안즈 "네가 사용하던거야. 이제 필요없어."

P "...새로 갈취하려고?"

안즈 "아니...그냥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서 그러는거야. 빨대랑 스푼은 버리겠지만 와이셔츠나 양말 등은 다시 가져가."

P "으, 응..." 뒤적뒤적

안즈 "...그럼 이것들 다 폐기할게."

P "아, 알겠어..."

탁탁

P "...뭐지?"

...

P [그 뒤로도...]

린 "프로듀서의 팬티와 와이셔츠와 양말은 전부 돌려줘! 프로듀서가 싫어하잖아!!"

우즈키 "린쨩?!"

사치코 "린씨가 이상하게 되버렸어?!"

P [세 사람은...]

마유 "음...이 도청기와 카메라도 전부 망가뜨렸고...도시락도 안전. 좋아♡"

치에리 "읍?! 우읍?!"

유카리 "으으으읍!!!"

P [성희롱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막아줬다...]

안즈 "자, 그러면 이거는 이렇게 하고..."

미쿠 "안즈쨩이 이상하다냥!"

P "...무슨 일이지?"

...

-일주일 뒤

달칵

사무원P "다녀왔..."

린 "정좌!!!!"

치히로 & 카에데 & 루미 """네!!!""" 착

사무원P "...웃우?"

시루시코 "아, 사무원 오빠 왔어요?"

사무원P "아, 시루시코쨩. 무슨 일이야?"

시루시코 "린쨩이 프로듀서 오빠를 덮치려고 하는 사람들을 제지하는 장면이에요?"

사무원P "...같이 덮치는 것이 아니고?"

린 "하여간에 정말! 다 큰 여자들이 조심성 없이 그렇게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프로듀서가 정나미 떨어지면 어쩔 거에요!!"

치히로 & 카에데 & 루미 """죄, 죄송합니다...""" 부들부들

사무원P "...내가 아는 린쨩이 아닌데?"

마유 "아, 사무원P씨! 이거 맛 좀 봐주실래요?"

사무원P "응? 뭐야, 카라아게?"

마유 "네. 여기요." 슥

사무원P "합. 음...맛있는데 간이 조금 약한 것 같은데? 그래도 뭐, 이 정도면 훌륭한데?"

마유 "그런가요? 요즘 P씨가 제대로 된 걸 먹지 못해서...그래서 준비했는데 남성 간에 맞을지 고민했거든요."

사무원P "...손톱, 머리카락, 피,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데?"

마유 "당연하잖아요? P씨가 먹을 음식에 그런 짓을 하면 안 되잖아요?"

사무원P "...나 지금 꿈꾸고 있니?"

시루시코 "현실이에요. 받아들이세요."

사무원P "...안즈쨩은?"

안즈 "여, 사무원P. 오랜만. 여행 어땠어?"

사무원P "즐거웠어. 그런데 너 그 베게..."

안즈 "아...기존게 너무 낡아서 새로 샀어. 어때?"

사무원P "...그 기존 건?"

안즈 "주인 돌려줬지."

P "내 베게마저 가져갔는지 모르고 있었다..." 타닥타닥

사무원P "...형님 언제부터 있었어?"

P "아까부터 계속..."

사무원P "흠...어? 형님 그 가슴 주머니에 그 프로듀서 쿠폰 아직도 갖고 있네?"

P "어제 트루 러버즈가 사용했어."

사무원P "트루 러버즈?"

P "안즈가 리더로 마유와 린이 멤버로 있는 신그룹. 앞으로 성희롱 하지 않을테니 잘 부탁한다며..."

사무원P "...?!"

시루시코 "그것 때문에 사무소가 발칵 뒤집어 졌어요."

사무원P "아니, 그래도 성희롱하지 않는다니, 그럼 저 아이들 이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거야?!"

P "그렇겠지..."

사무원P "음...한 달도 못 갈것 같은데?"

시루시코 "봐야 알죠."

---------------------------------------------------------------------------------------------------------

댓글에 린과 마유와 안즈를 원상태로(변태돌)로 만들라는 댓글이 3개 이상일 시, ㅇ진짜 한 달도 못가게 쓸겁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