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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형님을 사무소에 가두고 아이돌들이 농성?" 키요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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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9, 2016 12:59에 작성됨.

사무원P "형님을 사무소에 가두고 아이돌들이 농성?" 키요라 "네..."

 

 

-사무원P(와 아이돌들)의 자택

사무원P "그러니까 형님을 성희롱하던 아이돌들의 수가 급증했더니 형님을 사무소에 가두고 사무소를 기지로 바꿔서 농성 피우고 있다는 얘긴가요?"

키요라 "네, 맞아요. 나나나 다른 사람들이 막으려고 해도 막기 힘들어 하더군요."

사무원P "아무리 요즘 자택 근무가 많아졌다고는 해도 최근 눈에 띄지 않았었는데, 이상하네..."

키요라 "그거야 최근 사무원님, 플라위즈랑 바드걸즈 여러분들 프로듀스하느라 바빴으니 P님 곁에 없었을 수 밖에요.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총 책임하는 치히로씨가 사무원님에게 비밀로 하고 자택 업무만 시키니..."

사무원P "하아- 누나...저쪽의 누나는 그나마 어른스러웠는데..."

아키하 "저쪽의 누나?"

사무원P "며칠 전에 갔다 온 평행세계"

아키하 "아, 거기..."

아즈사 "설마 평행세계 단위로 길을 잃으실 줄은 몰랐어요."

사무원P "저도요. 어쩔 수 없네. 사나에씨, 키라리, 아키하, 시키, 리이나, 아즈사씨, 요시노, 후미카 다들 준비해. 성희롱범 청소하러 가요."

아이돌들 ""네에~""

-사무소

사무원P "우와...입구부터 바리케이트를 쳐두다니..."

키라리 "심지어 주위를 처음보는 남자들이 지키고 있다늬..."

키요라 "저 아이 때문이겠네요."

토키코 "어이, 돼지들아! 저 남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

토키코 팬들 ""네, 여왕님!!""

사무원P "토키코쨩 마저..."

나나 "하아...덕분에 나도 출근 못하고 있어, 사무원P쨩..."

사무원P "나나 보스라면 그냥 뚫고 갔을텐데요?"

나나 "그게 이 사람들 쓰러뜨려도 계속 일어나더라...'토키코님한테 밟히기 전에는 일어날 수 없다'면서."

사무원P "...이쯤이면 그냥 동경할 정도다...왜 이런 짓을 벌이는 거지.."

토키코 "이런 짓이라도 벌이지 않으면 내가 그 녀석과 어울릴 수 없잖아! 자, 이 돼지 무리를 뚫어보시지, 돼지 같은 놈아!!"

키라리 "여기서는 키라링 파워로 끝내겠다늬!" 붕붕

사무원P "그럴 필요 없어. 마침 시험하고 싶었는데 잘 됐네."

아키하 "시험?"

후미카 "무슨 소리에요, 사무원씨?"

사무원P "이런 소리지." 척

나나 "그 자세는 심장 가르기? 아니, 뭔가 다른데? 심장 가르기는 한쪽 손만을 다른 어깨 뒤로인데 양쪽 손을 옆구리 뒤로? 무슨 자세지?"

토키코 "가라, 돼지들아!"

토키코 팬들 ""네에!!""

우르르르르

리이나 "우왓!? 몰려온다고, 아저씨!"

사무원P "케츠젠 류 제 2 식 심장 가르기 + 허도류 제 6 오의 금상첨화 - 센카와류 바람 끊기!!" 촹

후우웅 촤아아악

토키코 팬들 ""......"" 경직

토키코 "어, 어이, 돼지들 왜 그러는거야!"

나나 "달려오던 것이 멈췄어?"

키라리 "뇨와...아?"

시키 "무슨 일이..."

털썩 쿵 털썩

토키코 "?!"

나나 "다들 쓰러졌어?! 어떻게 된거야, 사무원P쨩?!"

사무원P "다른 세계에서 배운 검을 사용하지 않는 특이한 검술인 허도류의 응용이에요. 금상첨화라는 기술은 손날로 베는 기술인데 심장 가르기와 적용시켜 순간적으로 바람을 밀쳐 이분들을 기절시킨 거에요."

나나 "...그런 판타지 같은 기술이 돼?"

사무원P "뭐, 거기서 배우다보니 되던데요? 아, 센카와류라는 것은 허도류와 케츠젠 류의 융합 및 응용한 저만의 기술이고요."

리이나 "아저씨. 엄청 록하다!"

아즈사 "어머, 어머~ 마코토쨩이 보면 좋아하겠네~?"

후미카 "나도 한 번 배워볼까..."

토키코 "크윽! 젠장!" 휙

사무원P "제 1 식 내지르기!"

토키코 "쿠억?!"

~토키코 리타이어~

사무원P "그럼 모두는 여기 좀 정리해줘. 아무래도 앞으로 들어갈 수록 더 위험할 듯 싶으니까 말이야. 오고 싶으면 천천히 쫓아와."

아키하 "응, 그럴게, 사무원군."

시키 "꼭 살아돌아와야해."

사무원P "상대는 아이돌들이잖아...괴물급 녀석들이지만..." 먼산

나나 "그래도 엄청 강해졌네. 빨리 끝내고 와."

사무원P "알겠어요, 보스." 탁탁

리이나 "칫, 아저씨는 잔 걱정이 너무 심해."

후미카 "저희도 싸울 수 있는데 말이죠."

키라리 "뇨와"

나나 & 키요라 ""...응? 방금 뭐라고?""

-중앙 홀

치에리 "토키코씨가 뚫린 모양이네요..." 춉

유카리 "하지만 결국 문지기 역할..." 피리

쿄코 "저희 사천왕이 상대해 드리죠..." 식칼

마유 "자, 덤비세요, 사무원씨. 이 이상 방해받을 수 없어요." 리본

사천왕 """"자, 저희들의 사랑에 빠져 죽으세요..."""" 하이라이트 오프

사무원P "얀데레 사천왕을 상대로라면...아까 전 그대로..." 척

마유 "지금이에요, 쇼코쨩!"

쇼코 "후힛!! 독버섯이다!!"

사무원P "뭣?!"

펑펑

사무원P "크윽...! 2층에서 포자를 뿌리다니...!" 털썩

마유 "몸이 못 움직이는 지금이 기회에요!!" 리본 촤악

사무원P "큿?!" 꽈악

유카리 "이제 우리 방해를 더 이상 못하겠죠, 사무원P씨?!"

쇼코 "후힛...최, 최고의 신경 마비 버섯이니까...아마도 금방 못 풀어...후힛"

마유 "제 리본도 특수 리본이라서 엄청 즐겨 칼이 아니면 안 끊겨 질거에요!"

사무원P "후...이럴 때는..."

쿄코 "묶인 상태에서 뭘 어쩌려..."

사무원P "호잇짜~"

쇼코 & 사천왕 """""...에?"""""

사무원P "묶인 상태지만 다리는 쓸 수 있으니까..."

쿄코 "마유, 당장 다리 묶어!"

마유 "네!"

사무원P "느려!" 톳

사무원P "케츠젠 류 제 3 식, 백묘각 + 허도류 제 7 오의 낙화낭자 - 센카와 류 낙뢰!!" 쾅

치에리 "꺄악?!" 흔들흔들

유카리 "내려찍기로 지진을 일으키는 게 말이 돼!?"

사무원P "조금 아플 거다!" 톳

유카리 "에?!"

마유 "무슨?!"

쿄코 "어라!?"

치에리 "이런!!"

사무원P "허도류 백합, 허도류 모란, 허도류 장미 응용 - 센카와 류 바람차기!"

사천왕 """"꺄악!!"""" 털썩

사무원P "후...이제 마취 포자도 어느 정도 풀렸겠다. 흡!" 으드드득

쇼코 "...후, 후히..."

사무원P "애들 좀 잘 봐줘, 쇼코쨩."

쇼코 "아, 알겠어, 사무원 친구..."

~얀데레 사천왕 + 쇼코 리타이어~

-복도

린 "마유가 당할 줄은 몰랐는걸?" 푸른 창

사치코 "하지만 여기서 질 수는 없어요. 귀여운 제가 용납 못해요." 대못 + 망치

우즈키 "시마무라 우즈키, 힘내겠습니다!" 정글도

사무원P "좁은 복도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아이돌들이라...그리고 뒤쪽에는..." 슬쩍

코우메 "뒤는 못 나가...내가...지킬거야..."

란코 "이곳을 지날 수는 없을지니!"

사무원P "회사를 맘대로 망가트릴 수도 없으니까 아이돌을 직접 공격해야하나...그러기에는..."

카렌 "쿨럭...어때...환자는 맘대로 못 건들겠지?" 부들부들

나오 "카렌..." 훌쩍

사무원P "어떻게 하면 좋을까...뭐, 답은 정했지만 말이야." 슥

린 "뭐, 뭐지?"

우즈키 "주먹 앞에 자신의 손을 대네요?"

사무원P "지금부터 내 의수는 너희들에게 있어 갑옷 같은 존재다. 약하게 할 테니까 걱정마."

아이돌들 ""에?""

사무원P "허도류 제 4 오의 유록화홍 응용 - 센카와류 무장 해제." 팍

찌직

촤악

아이돌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체

사무원P "그럼 여긴 해결~"

린 "크윽, 거기서!" 아이올라이트 전개

사무원P "...한 번 제대로 붙어보자는 거구나, 린쨩?"

린 "흥, 어차피 방금 그 일격으로..." 슬쩍

의수 [파직 파지직]

린 "그 의수는 제대로 못 쓴다는 거 알아. 그러니 한쪽 팔이 없는 당신보단 내가 유리해!!" 팍

사무원P "찌르기 자세일 때는...허도류 국" 척

린 "에?!"

사무원P "의수를 제대로 못 쓰는 것은 손 부근이야. 그리고 내 의수는 오른팔 전체가 아니라 팔꿈치부터 손까지고. 즉 어깨부터 팔꿈치까지는 평범한 팔이라는거다." 빠각

린 "내 창이?!"

사무원P "아이돌들을 때릴 수는 없으니 여기서 끝내..."

린 ""히죽

사무원P "어?"

린 "지금이야, 니나!!"

니나 "문어씨의 기분이 되는 거에요!!" 촤라라락

사무원P "우왁?! 니, 니나?!"

니나 "린씨들도 이 인형옷 빨리 쳐입는 거에요! 그런 모습은 감기 걸리는 거에요! 감기 걸리면 존나 고생하는 거에요, 짜샤!"

린 "알겠어." 주섬주섬

사무원P "니나가 어째서?! 니나는 중립파 아니었나?!"

니나 "재밌을 것 같아서 쳐 온 거에요!"

미유 "솔직히 사무원씨는 방해가 심해서요."

사무원P (젠장...나 정도 되는 사람이 기습을 당하다니...!)

미유 "자, 그럼 여기서 더 접근 못하도록 힘을 빼게 할까요?"

사무원P "헤에? 어떻게요? 미안하지만 니나가 묶는다고 해서 제 체력이..."

미쿠 "미쿠쨩의 등장이다냥!"

사무원P "...살려줘!! 나 고양이 알레르기라고!!" 바둥바둥

미유 "알고 있어요. 미쿠가 이 사무원P 시리즈에 등장이 뜸한 이유이기도 하죠!"

사무원P "메타 발언 자제!!"

미유 "자, 미쿠! 사무원씨에게 안겨!!"

미쿠 "냥!!" 와락

사무원P "쿨럭! 쿠울럭! 무-리! 쿨럭 쿨럭! 쿠헤엑!? 이런 거 버티는 거 무-리!! 쿨럭!?" 바둥바둥

니나 "왁?! 엄청 즐긴 놈인거에요!" 꽈악

미쿠 "냐냥~"

사무원P "쿨럭?!"

-20분 후-

사무원P "..." 부들부들

미유 "...심했나?"

린 "그러게..."

카렌 "기침을 너무해서 피 토한채 기절했어..."

니나 "이거 그냥 말린 건어물 같다는 거에요."

란코 "칠흑의 날개를 덮어주겠노라.(여기서 방치하는 것도 뭐하고 도와줄까요?)"

우즈키 "솔직히 도움 받은 것도 많으니까..."

나오 "그럼 적당히 카페테리아 같은 곳에..." 슥

나오 "..." 만지작만지작

린 "나오?"

사치코 "왜 그러세요, 나오씨?"

나오 "은근 푹신하네, 이 사람..." 만지작 만지작

사치코 "그래요? 저도 한 번." 만지작 만지작

우즈키 "뭔가 피냐고라타 같아요!" 만지작 만지작

카렌 "다들 적당히 해."

린 "맞아. 어서 가서 프로듀서의 팬티를..." 촹

드라이버 "..."

린 "취해야..."

아키하 "뭐하는 짓이지?" 하이라이트 오프

사나에 "전원 체포각이네..." 하이라이트 오프

키라리 "키라링 파워 풀 충전 완료다늬" 하이라이트 오프

리이나 "미쿠...아저씨에게 잔뜩 안겼어?" 하이라이트 오프

시키 "사무원쨩의 냄새는 우리 건데~" 하이라이트 오프"

요시노 "내 친절히 경계의 저편으로 보내주겠네..." 하이라이트 오프

후미카 "책도 훌륭한 전투 도구임을 보여드릴게요." 하이라이트 오프

아이돌들 "".............."" 삐질삐질

린 "괘, 괜찮아! 우리에겐 관련 없는 니나와 사무원씨라는 인질이...!"

니나 "우왓?! 어느 샌가 이동한 거에요!"

사무원P "..." 추욱

아즈사 "어머~어머~이런 좁은 복도에서도 미아가 될 수 있을테니 조심하렴~" 하이라이트 오프

린 "..."

사치코 "그, 그래봤자 귀여운 저희들을 이길 수 없을 거에요!"

아키하 "뭐, 예전에 우리들이라면 그렇겠지. 하지만 말이야..."

시키 "우리가 사무원쨩하고 같이 지내면서..."

리이나 "단순히 신혼 분위기만 냈는 줄 알아?"

우즈키 "네? 그게 무슨..."

사무P 하렘즈 ""센카와류..."" 척

모바P 하렘즈 ""...에?""

-바깥

나나 "사무원P쨩에게 위험한 냄새가 난다는 시키의 말을 듣고 전원 뛰어올라갔는데..."

키요라 "감감무소식이네요..."

나나 "그러게..."

콰광!!

나나 & 키요라 ""건물이 폭파했어?!""

-3시간 뒤

사무원P "그러니까 내가 기절한 사이에 다들 이성을 잃어서 나한테 배운 센카와류를 그대로 사용해서 다른 아이돌들을 박살냈다고?"

플라위즈 """"네..."""" 정좌

사무원P "이번 사건의 최대의 피해자인 형님은 그저 의자에 묶인 상태에서 입과 귀를 여성 속옷으로 봉해놓여 있던 상태였고, 원흉인 누나는 알몸에 형님 와이셔츠를 입은 상태에서 자고 있었다고?"

바드걸즈 """네...""" 정좌

사무원P "누나는 지금 고치로 만든 다음 사무실 천장에 매달아 놓고?"

사무P 하렘즈 ""네...""

사무원P "그래서 지금 사무소의 피해가..."

나나 "우선 복도가 괴멸, 창문이 몇 개 깨졌고. 바닥이 꺼진 곳도 있어."

키요라 "사무원님이 상대하신 아이돌, 그러니까 쇼코나 토키코, 큐트 4인방들 빼고는 아이돌들은 극심한 트라우마 상태에 빠져서 지금 병원에 입원 상태에요..."

사무원P "후...내가 괴물을 키웠네..."

나나 "...진짜 괴물한테 듣고 싶지 않다야..."

키요라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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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도주한 탓에 더욱 강해졌을 거라고요?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립니다!

언제나 반전을 가져오는 사나이, 그게 바로 사무원P!!

 

 

 

 

 

-사무실

치히로 "히-군~ 나 좀 풀어줘~" 데롱데롱

치히로 "설마 나만 놓고 다들 가버리다니" 훌쩍

끼익

치히로 "아, 어서오세요. 346 프로덕션입니다." 데롱데롱

??? "...매달려있네요?"

치히로 "사정이 있어서요. 하하"

??? "여기 사무원P쨩은 없나요?"

치히로 "히-군이요? 지금은 없는데요?"

??? "그런가요? 그럼 말 좀 전해주시겠어요?"

치히로 "네?"

??? "이번에야 말로 행복해지자, 사무원P쨩..."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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