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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사무소 애들로 애니메이션 망상을 해보고 싶어요." 히나 "뭔 소리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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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7, 2016 17:14에 작성됨.

사무원P "사무소 애들로 애니메이션 망상을 해보고 싶어요." 히나 "뭔 소리임까?"

 

 

사무원P "게임 개발자 하던 버릇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아이돌 가지고 종종 망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히나 "야한 망상임까?"

사무원P "아뇨. 단지 애니메이션의 어떠한 장면들을 우리 아이돌들이 하는 경우죠."

히나 "흐음...저도 흥미가 감다. 예를 들면 어떤 게 있슴까?"

사무원P "예를 들면..."

-천원돌파 그렌라간-

아리스 "특공입니까?"

리이나 "뭐?"

아리스 "너무해요. 다들 그렇게 죽을 자리를 찾아서. 저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꽈악

치에 "아리스쨩..."

리이나 "바보냐, 너희들은! 이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 하지만 말이야...어쩔 수 없는 거라고! 좋아서 하는 거라고! 이거 밖에 없는 거라고!"

리이나 "프로듀서가 위에서 끌고 내가 밑에서 밀었다면 그거야 너희들이 내 등을 밀어서 그런 거라고. 너희들이 어디까지 록해질 수 있는지 지켜볼거야."

리이나 "미쿠쨩"

미쿠 "냥?"

리이나 "미안해, 이것도 내 억지야."

미쿠 "...그럴 때는 사과하지 마라냥." 꼬옥

리이나 "고마워..."

푸슝

리이나 "잘있어라, 동료들이여! 같은 있어보이는 말은 안 하겠어!"

리이나 "록하게 다녀올게, 모두들!!"

모바P "리이나!!"

리이나 "흐럇!!" 휙

리이나 "이 녀석인가...지금이다, 미사일 발사!!"

삐- 삐- 삐- 삐-

리이나 "하필 지금 왜 와서, 크아아아악!!!"

콰광

루미 "폭발을 확인! 하지만 데스 스타 쥬얼은 아직 멀쩡해!"

미카 "결국 개죽음이냐고, 바보 자식!" 쾅

미쿠 "잠깐냥! 저 에너지 반응은...!"

루미 "저 반응은...노말 레어 리이나!"

리이나 "아직 안 끝났다고!! 부적 대신 가져온 프로듀서의 명함! 제대로 사용해 주겠다고!!"

리이나 "이 녀석은 프로듀서의!"

리이나 "플라위즈의!"

리이나 "346의!!"

리이나 "아니, 나의 영혼이다!! 네가 막을 수 있을까?!"

비잉 쾅

리이나 "로꾸-기가 명함-브레이커!!!!!"

콰광

리이나 "이게 스카우트의 힘인가...엄청 로꾸하잖아...아하하...!"

-

사무원P "같은 거려나요?"

히나 "의외로 이미지가 맞아서 조금 놀랐슴다. 그런데 리이나가 그러면 키탄 역할이면 카미나 역할은 누구임까?"

사무원P "생각 안 했어요."

히나 "그렇슴까...다른 것도 있습니까?"

사무원P "응, 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강철의 연금술사-

미시로 "쥬얼...! 쥬얼...! 쥬얼을 내놔...! 크윽...!"

린 "으윽?! 파, 팔이...!"

우즈키 "도망쳐요, 린쨩!!"

미시로 "쥬얼...!"

린 "크윽?!"

핑 콰각

린 "어...?"

갑옷 마유 "꼭 이기세요, 린쨩..."

린 "어이, 뭐하는거야, 마유..."

갑옷 마유 "응원할게요." 짝

린 "그만둬, 마유!!"

갑옷 마유 "꼭 P씨를...!" 팍

파지지지지직

린 "마유우우우우!!!!!"

갑옷 마유 "..."

마유 "...다 끝난건가요?"

갑옷 마유 "네, 뒤는 린쨩에게 맡길거에요." 사라락

치히로 "어머, 마유쨩, 영혼과 일체화 하였네요? 과연 그들이 해낼 수 있을까요?"

마유 "네, 맞아요. 해낼 수 있어요. 믿으니까"

치히로 "후훗, 다음은 어떤 가챠를 돌릴까요?"

린 "어...?!" 파지지직

린 "이 바보 자식!!!" 짝

콰가가각

미시로 "크악?!"

아이돌들 ""가라, 린!!!""

안즈 "..."

키라리 "잘 보라궁, 안즈쨩. 저게 안즈쨩이 원하던 거 아냐?"

안즈 "맞아...내가 원하던 것은 휴식 따위가 아니야...동료가 반겨줄 평안이었어..."

-

사무원P "랄까나?"

히나 "안즈씨의 위치가 의외였으나 대사가 비슷하니 넘어가고, 어째서 엘릭 형제와 홍과 청인 검까?"

사무원P "뭐랄까 둘이 비슷하지 않아요? 양대 산맥이라는 느낌에서."

히나 "그럼 어째서 마유씨가 동생 역할임까?"

사무원P "글쎄? 어쩌다보니?"

히나 "그러면 어째서 치히로씨가 진리?"

사무원P "왠지 어울리잖아요? 우리 누나지만"

히나 "그렇슴까."

사무원P "그런 검다."

히나 "아, 그러면 이런 건 어떻슴까?"

사무원P "어떤 거요?"

-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

사무원P "네 녀석...어째서 나랑 그렇게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거지?!"

나나 "그것은 당신이 프로듀서이자 사무원이기 때문이죠...당신은 분명 어떠한 아이돌에도 대응할 수 있기에 모든 아이돌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모든 아이돌의 정점에 설 수 있을거에요."

나나 "그렇지만 모든 아이돌이가지고 있는 필살의 일격이 당신은 없어요. 기술 하나를 제대로 다룬 사람이라면 나나가 질 게 뻔해요. 하지만 다양한 기술을 소지한 만큼 하나 하나의 기술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는 없어요."

나나 "결국엔 나나와 같이 반쪽자리에요!!"

사무원P "이 자식!!"

나나 "가요, 사무원P! 준비된 명함의 개수는 충분한가요!"

사무원P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이 자식!!!"

-

히나 "같은 건 어떻슴까?"

사무원P "...제가 왜 길가메쉬죠? 그리고 아이돌 정점이라니,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히나 "아, 그렇슴까..."

사무원P "오히려 나랑 나나씨의 관계라면...이런 관계겠네요."

-원피스-

사무원P "가요, 이제."

사장 "음? 인사 안 해도 되겠나?"

사무원P "됐어요, 인사 같은 건" 슥

나나 "시루시히."

사무원P "!!" 멈칫

나나 "감기...조심해라?"

사무원P "..." 울먹울먹

사무원P "나나씨!!"

사무원P "지금까지 빌어먹을 만큼 신세 졌습니다! 지금까지 고마웠습니다!!"

나나 "..." 그렁그렁

아키하 "젠장!! 사무원군!! 보고 싶을거야!!"

시키 "보고 싶을 거라고, 사무원쨩!!"

나나 "울지마라, 모두. 남자의 이별은 모두가 웃으며 보내줘야 한다!"

사무원P "크윽...! 모두 다음에 건강히 만나자, 이 피지 못한 꽃들아!!"

-

사무원P "이런 게 아닐까?"

히나 "과연 납득 했슴다."

사무원P "또 어떤 게 있을까..."

히나 "글쎄지 말입니다? 아, 사무원P VS 모바P의 시빌워?"

사무원P "밸런스 붕괴로 기각. 으음...아, 좋은 게 있네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미리아 "어서 데려가, 사나쨩. 리카쨩은 내가 멋대로 데려온 거니까..."

사나 "크윽...!"

미카 "후히히히히히-!!"

미리아 "미리아는 알고 있어. 외톨이는 힘든거지? 걱정마, 미카쨩. 외롭게 하지 않아."

투구구구구구

미리아 "외톨이는 힘든거니까, 같이 가자, 미카쨩"

미카 "후히이이이이이이이-!!!"

콰광

...

LIPS "모두들 안녕~"

리카 "미안해, 언니. 언니를 구했더니 이 광경이 사라져 버려서."

미카 "아냐, 리카. 괜히 못난 언니 탓에 고생했네, 우리 동생..." 꼬옥

리카 "그렇지 않아, 언니."

미카 "그래도 정말 고마워. 설마 리카가 신이 될 줄은. 더 귀여워 졌네."

리카 "헤헤, 그래?"

미카 "...자, 그럼 갈까? 다들 잘 하는 것 같으니까..."

리카 "그래, 언니!"

-

사무원P "같은 건 어때요?"

히나 "나름 고퀄이라 솔직히 지렸슴다."

사무원P "그런가요?"

히나 "네. 역시 게임 개발자 답슴다."

사무원P "전직이지만 말이죠."

히나 "으음..."

사무원P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요?"

히나 "그러게 말임다."

사무원P "후, 그러면 저는 애들한테 가볼게요."

히나 "알겠음다."

히나 "..."

-은혼, 해결사여 영원하라 편-

센카와 시루시히 "아무도 지킬 수 없다고?"

즈이무 시루시히 "아니, 이런 지저분한 인간이라도."

시루시히's ""지킬 수 있는 것은 아직 있다.""

-

히나 "이것도 나쁘지 않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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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망상 자주하고 다닙니다.

그건 그렇고 최근 제 작품에 남은 떡밥 조사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대놓고 넣은 떡밥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 몰래 넣은 떡밥도 있기에 찾기 쉽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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