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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사무원P쨩!!" 사무원P "네,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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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2, 2016 12:33에 작성됨.

나나 "사무원P쨩!!" 사무원P "네, 보스!!"

 

나나 "너 말이야...히끅! 내가 뭐라고 생각하냐?"

사무원P "네, 영원한 17세인 우사밍 성인의 공주님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나 "그렇지? 아하하하하" 퍽퍽퍽퍽

사무원P "아파! 아파요, 나나 보스!!"

나나 "에~ 뭐가 이 정도로 아프단 거야? 남자애가 말이야!!" 퍽퍽퍽퍽

사무원P "그만! 거기 아직 흉터 안 아물었, 쿨럭?!" 각혈

요시노 "사무원 도령!!!"

리이나 "아저씨!!!"

나나 "아하하하하! 사무원P쨩 입에서 분수 뿜었어! 아하하하하!!"

사무원P "어라...왜 강이랑 꽃밭이랑 카렌이 보이는거지..." 부들부들

아즈사 "우선 심폐소생술부터!!"

아키하 "세포 재생기 가져올게!!"

후미카 "나나씨, 이제 그만 드세요!"

사나에 "우와...나나 진짜 많이 마시네..."

시키 "감탄할 때야?! 사무원쨩 죽지마!!"

키라리 "...어쩌다 이렇게 된거늬..."

-약 2시간 전

아즈사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해야해서"

요시노 "부득이하게"

후미카 "여기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바드걸즈 """잘 부탁합니다!!!"""

시키 "싫어!! 다 좋은데 저 문과는 싫어!!" 이과

후미카 "어머, 머리에 수학밖에 안 박혀 있어서 예의가 없네요?" 문과

아키하 "으음...도움은 많이 받았으나 솔직히 거북함은 없앨 수 없네..." 과학

요시노 "뭐, 차차 적응 될 것이오." 신력

리이나 "꽤 록한 상황이네..." 로꾸

아즈사 "후훗, 잘 부탁해, 리이나쨩?" 아라

사나에 "앞으로 술 마시는 것이 더 즐거워 지겠네!"

키라리 "뇨와! 앞으로 더욱 해피해피 해질 것 같다늬!!"

사무원P "...집 주인인 내 의견은?"

사나에 "뭐, 어차피 살게 할 거잖아? 안 그래?"

사무원P "후...그건 그렇지만...근데 올 때까지 기자라던가 안 들켰어요?"

요시노 "음...뭔가 이상한 사람이 쫓아오는 느낌이 들기에 잠깐 경계의 저편으로 보냈다네."

후미카 "육법전서로 한 대 후려쳤어요."

아즈사 "어머어머~절 따라오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더라고요."

사무원P "...요시노랑 아즈사씨는 그렇다치더라도...후미카 너 성격 많이 바뀐 것 같다?"

후미카 "그런가?"

사무원P "뭐, 그건 둘째치고 이왕 이렇게 된거 집 좀 리모델링할까?"

아키하 "무슨 소리야?"

사무원P "아무리 1층의 집 세 개와 2층의 집 세 개를 연결하였다고 하더라도 벽 뚫고 문 달은 거랑, 바닥 뚫고 사다리 설치한 게 전부잖아? 화장실도 쓸데 없이 여섯 개나 있고, 현관문은...어쩔 수 없다지만 막아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사나에 "확실히 그러네..."

후미카 "그럼 어떻게 하죠? 리모델링을 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드는데?"

사무원P "잠깐만..." 삐삐삑

사무원P "아, 여보세요? 나나 보...씨?"

나나 [무슨 일이야, 사무원P쨩...]

사무원P (혀가 꼬이셨네. 설마 술 드신건가?)

사무원P "하기와라 일파 보스가 건설업도 한다고 했죠? 잠깐 연락 좀 하고 싶은데..."

나나 [알겠어~ 지금 그 쪽으로 갈게~] 뚝

사무원P "에? 나나씨? 나나씨!"

키라리 "나나쨩에게 무슨 일있늬?"

사무원P "술 마신 거 같은데..."

시키 "에? 나나냥 영원한 17세인데 술 마셔도 돼?"

사무원P "나나씨 원래 나이는 사실..."

나나 "케츠젠 류 제 3 식, 백묘각(百卯脚)!!"

퍼버버버벅

사무원P "쿠억?!"

쿠당탕

아키하 "사무원군?!"

사나에 "나나쨩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랄까 케츠젠 류라니, 그거 케츠젠 일파의 기술?!"

나나 "히끅. 케츠젠 나나 지금 이곳에 왔습니다~ 아하하하하!!"

아즈사 "어머 어머~"

요시노 "이젠 아예 숨길 생각 없는 모양이구려..."

시키 "그것보다 사무원쨩 머리랑 상처에서 피가 터졌어?!"

리이나 "아저씨 죽지마!!"

사무원P "으어...꽃 밭이 예쁘다..."

키라리 "뇨와아아!!! 사무원P쨩 돌아와!!!"

-그리고 현재

나나 "아하하하!! 사무원P쨩, 같이 마시자!! 아하하하!!" 퍽퍽퍽

사무원P "보스 너무 그렇게 세게 치면 또, 쿨럭?!" 각혈

아키하 "도대체 몇 번째야?!"

아즈사 "어머~어머~"

시키 "이쯤되면 그냥 약물에 절인 좀비가 아닐까 싶네, 사무원쨩..."

사나에 "그건 그렇고 나나, 갑자기 왜 그렇게 마시는 거야?"

나나 "에? 사나에씨? 사나에씨도 마셔요~ 아하하하"

사나에 "뭐, 난 마시면 좋지만. 우리집에 갑자기 쳐들어와서 뭐하는 짓인지 묻고 있잖아."

나나 "그게~ 오늘 엄청~ 기분 좋은 일 있어서 집에서 한 잔 했거든요? 근데 사무원P쨩이 전화하니까 오랜만에 같이 마시고 싶어서요~자요, 자~ 선물 사왔어요~"

맥주 한 가득

사나에 "...근데 여기서 나나의 집 멀지 않아? 여기 치바에서 거리가..."

사무원P "나나 보스, 축지법 쓸 줄 아니까요..."

사나에 "뭐하는 인간이야?!"

사무원P "전직 야쿠자입니다. 참고로 케츠젠 일파의 전투력 중 53%를 나나 보스가 담당하고 계셨죠."

사나에 "나머지 47%가 조직원?!"

사무원P "나머지 47% 중 40%는 저였답니다."

사나에 "너도 괴물이었지, 참..."

아키하 "그런데 무슨 좋은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취하는 거야..."

나나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일이 잡혔거든요~ 메이드 찻집도 아니고~ 몸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일이요~"

아키하 "아, 그거 술 마실만 하네."

시키 "그런데 이렇게 취하면 말짱 꽝 아냐?"

사무원P "아마 이대로 그만 마신다면 두 시간 안에 깰거야."

시키 "헤에...응? 근데 아까부터 좀 조용하지 않아?"

키라리 "뇨와? 그러고보니..." 슥

아즈사 "...히끅" 빈 캔

요시노 "...사무원 도려엉~에헤헤" 빈 캔

후미카 "사무원씨~" 빈 캔

리이나 "에헤헤, 아저씨잉~" 빈 캔

사무원P "마셨냐?!"

아즈사 "뭐에요, 사무원P씨! 모처럼 이렇게 쭉쭉빵빵한 미녀가 옆에서 같이 마시는데 덮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요~히끅" 꾸욱 꾸욱

사무원P "아즈사씨, 그만! 닿아요! 닿는다고요!!"

사나에 "" 울컥

사나에 "나나, 그 캔 줘봐." 확

나나 "호에?"

사나에 "꾸ㄹㄹㄹㄹㄹㄹㄹㄹㄹ꺽!"

사무원P "사나에씨!?"

사나에 "...히끅"

사무원P "사나에씨!!!"

사나에 "나도 가슴이라면 안 진다고, 사무원군~" 꾸욱 꾸욱

후미카 "후후~ 여기 젊은 가슴이 있어요, 사무원씨~" 꾸욱 꾸욱

사무원P "그만! 그만둬!! 시키, 키라리, 아키하, 나 좀 살려줘!!"

시키 "이거 은근 맛있네."

아키하 "그러게."

사무원P "두 사람은 또 뭘 마시고 있어?! 랄까 안 취하네?!"

아키하 "아니, 이래봬도 취했어. 그 증거로..."

사무원P "증거로...?"

아키하 "...다리에 힘이 없어서 못 움직이겠어.

시키 "나도 마찬가지..."

사무원P "멀쩡한 사람이 없다?!"

리이나 "히야~ 록하다!!"

사무원P "리이나! 주변에 민폐야!! 창문 열고 소리치지마!"

키라리 "뇨와아아아! 해피해피!!"

사무원P "키라리도 소리치지 마!!"

요시노 "사무원 도령~ 가슴도 좋지만 로리도 제법 좋구려~" 꽈악

사무원P "요시노!!"

나나 "아하하하, 사무원P쨩 행복하네!!"

사무원P "누구 때문인데?!"

아즈사 "사무원P씨~"

후미카 "사무원씨~"

사나에 "사무원군~"

요시노 "사무원 도령~"

리이나 "로꾸하다!!!"

키라리 "뇨와아아아!!!"

나나 "우사밍~ 아하하하하하!!"

사무원P "뭐냐고, 이 지옥도는...!"

-잠시 후

술 취한 사람들 ""쿨...""

사무원P "아까의 난장판이 거짓말 같네...다들 감기 걸리니까 이불 덮고 주무세요." 펄럭

사무원P "후우..."

키라리 "수고했어, 사무원P쨩"

사무원P "...너 안 취해 있었구나."

키라리 "멘탈은 나가 있었어. 그 지옥도를 보니까 말이야..."

사무원P "그, 그렇구나..."

키라리 "그건 그렇고 사무원P쨩,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말이양"

사무원P "응?"

키라리 "왜 우리들과 거리를 두려는거양?"

사무원P "..."

키라리 "사무원P쨩은 분명 가족 같이 잘 대해주고 있엉. 근데 얼핏 보면 그것은 연인이 아니라 오빠나 동생으로서의 모습 같앙."

사무원P "후우...알고 있잖아. 나 때문에 다들 위험에 쳐했다는 것을. 몇 몇은 아니라고 해도, 그 사람들만 편애할 수는 없잖아? 아무래도 나 때문이라는 죄악감이 남아있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키라리 "...사무원P쨩은 상냥하구낭"

사무원P "그렇게 보이나..."

키라리 "쑥스러워하지마. 우리들은 사무원P쨩을 너무나도 좋아행."

사무원P "하하, 고마워."

키라리 "음...근데 궁금한 게 있어, 사무원P쨩."

사무원P "응? 뭔데?"

키라리 "첫 키스 언제양?"

사무원P "첫 키스라...요시노한테 인공호흡 빼면 한 번도 없었는데..."

키라리 "뇨와? 그래? 의외네?"

사무원P "그, 그런가..."

키라리 "그럼 내가 첫 키스 상대네?"

사무원P "응?"

사무원P "!!"

키라리 ",,,후훗."

사무원P "에? 어째서? 에에?!"

키라리 "후훗...사무원P쨩, 귀여워~"

사무원P "에?! 그, 그렇지만 어라?! 에?! 뭐지?! 에에에?!" 쿵

키라리 "...기절했늬? 의외로 순정남이었구나, 사무원P쨩..." 콕

사무원P "에에에에에..." 어질어질

키라리 "후훗, 역시 귀여워늬."

아키하 "새치기는 나쁘다고, 키라리." 슥

키라리 "아, 술 깼어?"

아키하 "응. 그나저나 키라리 새치기 하다니, 나쁘잖아. 사무원군의 첫 키스는 내가 가져가려고 했는데."

키라리 "미안 미안~"

아키하 "뭐, 상관 없어. 그래도 우리들이 사무원군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으니까 말이야."

키라리 "후후...키라리는 말이야...사실 꿈이 있어."

아키하 "꿈?"

키라리 "법이 바뀌어서 일부다처제가 된다고 하면...그 때는 키라리랑 플라위즈, 바드걸즈 모두가 사무원P쨩하고 결혼해서 지금보다 더 끈끈하고 해피해피해지는거..."

아키하 "...그거 좋은 꿈이네...그러기 위해서는..."

키라리 "우선 우리들이 활짝 펴야해늬"

아키하 "아...우리는 피기 시작한 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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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로 갔다가 마지막은 훈훈하게!

그것이 사무원P 시리즈의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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