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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치히로 "어라? 여기 뒀던 스테드리 박스가 어디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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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0, 2016 20:24에 작성됨.

치히로 "큰일이야...엄청나게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서 아무도 오지 않는곳에 숨겨둔건데,도대체 누가 가져간거야?"
치히로 "마침 시간이 남길래 이 시간을 노려서 폐기처분하려고 했는데...농담이 아냐! 만약 프로듀서씨들이 멋대로 마시기라도 하는 날에는 대형 사고라고!"
??? "치히로 언니,거기 있어요?"
치히로 (에? 언니? 346프로 내에서 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단 한명 뿐인데? 그치만,목소리는 전혀 다른 사람인 것 같고...)
니나 "일단 쳐진정해요,치히로 언니! 니나에요,니나!"
치히로 "에? 니나...쨩?"
니나(19) "사실은 마칭 밴드 맴버끼리 합주 연습이 끝나고 존나게 쉬고 있을 때 레이나쨩이 스테드리를 쳐가져왔거든요?"
치히로 "으,응...거기까지만 말해도 알 것 같아. 보나마나 내가 숨겨두었던 스테드리를 가져가서 나눠줬구나?"
니나 "네...전에 레이나쨩이 에네드리 캔을 존나게 흔들어서 쿠루미쨩한테 준 적 있었잖아요?"
치히로 "그랬지. 덕분에 트레이닝복이 완전 젖어버렸다고 울상이었으니까."
니나 "보나마나 스테드리도 쳐 흔들면 똑같은 일이 쳐 발생할거라고 생각해서 존나게 흔들어서 나눠줬을거에요?"
니나 "근데 뚜껑을 열었을때는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마시고 나서 보니가 존나 성장한거에요! 급한대로 미나미 언니의 옷을 쳐빌려입었지만..."
미나미`s 트레이닝복 <가슴이...터져욧!>
니나 "존나게 숨쉬기 힘들어요!"꽈악

 

미나미 "윽!"
아냐 "믜나믜! 괜찮아요?!"
미나미 "괜찮아,아냐쨩...근데 어째서인지 마음이 아파..."

 

치히로 "그,그렇구나...조금만 더 참자?"
치히로 "그래서 니나쨩 말고 그 스테드리를 마신 아이들은 누구야?"
니나 "으음...미리아쨩이랑 리카쨩,치에쨩이랑 카오루쨩,그리고 아리스쨩이랑(??? "타치바나에요!") 모모카쨩도 쳐마신거에요!"
치히로 "그거 큰일이잖아! 루키트레씨는 이 일에 대해서 알고 계시니?"
니나 "루키트레 언니도 쳐당한거에요!"
케이 "아하하...치히로씨,실패작은 그때그때 바로 처리하라고 레이 언니도 말씀하셨잖아요!"
치히로 "치힛?! 루...루키트레씨?"
케이(9) "하아...코세키 레이나는 나중에 제가 직접 혼을 내면 되겠지만,우선은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이에요."
치히로 "아,스테드리의 개량은 시키쨩이랑 겸업하기 때문에 아마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는 약도 시키쨩네 연구실에 있을거에요."
케이 "그럼 저는 이치노세씨의 연구실에 가서 그 약을 받아오도록 할게요. 치히로씨는 다른 마칭 밴드 아이들과 같이 코세키양을 찾아주세요."
니나 "장난칠 때는 존나 당당한 주제에 이 모양이 되니까 겁나 빠르게 쳐도망친거에요!"
치히로 "알았어요,루키트레씨. 니나쨩,다른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니?"
니나 "니나랑 카오루쨩은 치히로 언니를 존나 찾으러 돌아다녔고,조금 있다가 다른 애들이랑 사무소에서 쳐 모이기로 한거에요!"
치히로 "그렇구나. 그나마 다행이야,대부분의 아이돌들이 촬영이나 로케 등으로 자리를 비워서."
니나 "다행이 아니에요! 덕분에 레이나쨩이 어디로 도망쳤는지 아는 사람이 존나게 쳐 줄어든거에요!"

 

+ + + + + + + +

 

카오루(19) "아,니나쨩!"
아리스(22) "아무래도 치히로씨는 무사히 찾은 모양이네요."
미리아(21) "치히로씨는 뭔가 알고 있어?"
니나 "레이나쨩이 가져간 스테드리가 사실은 나중에 버리려던 거라는 사실 외에는 쳐모르는거에요..."
치히로 "면목 없네요..."
치에(21) "아,아뇨...치히로씨는 아무런 잘못도 없으니까요?"
모모카(22) "그나저나 리카씨가 조금 늦네요. 길을 잃어버렸을 리는 없고...무슨 트러블이라도 발생한걸까요?"
리카(22) "미안! 혹시나 싶어서 언니를 불러오느라 좀 늦었어!"
미카 "하아...하아...그러니까 좀 천천히 달리라니까..."
아리스 "리카씨?! 왜 그런 쓸모없는 짓을..."
리카 "쓸모없는지 아닌지는 섣불리 판단하는게 아니잖아? 안그래도 사람이 부족한만큼 한사람이라도 더 있어야 빨리 찾을 수 있잖아!"
아리스 "그렇다고 바쁜 사람을 멋대로 데려오는건 아니잖아요!"
미카 "저기,오늘은 스케쥴이..."
리카 "걱정 말라고? 언니의 스케쥴이라면 완벽하게 외우고 있으니까! 그리고 오늘은 하루종일 오프라서 일부러 불러온거야!"
미카 (아아아아아...)
치히로 "저기,일단 대부분의 장소에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제 업무 중에는 감시 카메라를 관리하는 것도 있으니 어디에 숨어있는지는 금방 알아낼 수 있어요?"
전원 """"""""진짜로요?""""""""
치히로 "레이나양은 나중에 마스트레씨의 개인 레슨을 받게 할테니 여기 있는 여러분들은 다른 분들에게 들키지 않게끔 맞은편의 가면실에서 기다려주세요."
치히로 "루키트레씨가 시키쨩으로부터 약을 받아오면 그쪽으로 보낼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아주세요. 그리고 지금 입고 있는 다른 아이돌의 트레이닝복은 최대한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미카 "맡겨둬,치히로씨. 내가 곁에 있어주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리스 "정작 여기 있는 아이돌 중에서는 가장 어린 것 같지만요..."
미카(17) "뭐라고 말 했어?"
아리스 "아뇨,아무것도."
치히로 "레이나쨩에 대한 것은 나중에 미카쨩에게 메일로 보낼테니 참고해주세요."
미카 "알았어,수고해!"

 

+ + + + + + + +

 

아리스 "그나저나 어른이라는것은 의외로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미카 "단순히 급성장의 부작용 아닐까?"
모모카 "그런 멋없는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에요."
카오루 "저기저기,선생님은 지금의 우리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까?"
미카 "선생님? ...아,카오루쨩네 프로듀서 말이구나★"
치에 "프로듀서씨..."발그레
리카 "치에쨩? 일단 정신차려."
모모카 "확실히 프로듀서님(사마)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는 해요. 아리스씨는 그렇지 않나요?"
아리스 "별로,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타치바나입니다. 그나저나..."
모모카 "에? 왜 그러시나요?"
전원 """""""..."""""""빠안히
모모카 "아...아니,빤히 바라보지만 말고 뭐라고 말 좀 해보세요?!"
미카 "아니,미안. 그 모모카쨩이 프로듀서를 부를 때 '쨔마'하고 부르지 않고 평범하게 발음하는게 신기했을 뿐이야★"
카오루 "응응! 모모카쨩이 평범하게 발음하는건 처음이야!"
니나 "니나도 처음으로 쳐들은거에요!"
치에 "응,미즈키씨(전직 아나운서,28)도 발음 교정에 실패했다고 했었으니까..."
미리아 "뭐라고 해야 할까...모모카쨩이 모모카쨩이 아닌 느낌?"
모모카 "개인적으로도 거슬리다고 생각하던 부분이니까 언급은 이제 그만해주세요..."
리카 "그래도 조금만 더 성장하면 평범하게 발음할 수 있게 된다는거잖아? 그치?"
웅성웅성 꺄아꺄아
미카 (으음,굳이 내가 나서야 할 필요는 없으려나...그나저나 다들 스타일 좋네★ 이것저것 코디할 보람이 생기겠는걸?)
미카`s 폰 <후히히★>
리카 "언니! 또 기분나쁜 모드 들어간건 아니지?!"
미카 "아냐! 단순히 메일이 온 것 뿐이라고!"
미카 (젠장...도대체 누구야?! 이런 일을 벌일만한 녀석이라면 역시 LiPPS의...전부 용의자 후보잖아!)

 

= =메일= =
발신인 : 치히로씨
제목 : 무제
내용
레이나쨩이라면 마침 괜찮은 타이밍에 사나에씨가 돌아와준 덕분에 금방 잡을 수 있었어. 마침 루키트레씨로부터 원래대로 되돌리는 약을 받았다는 메일도 왔으니까 이제 금방 다 해결될거야.
= = = = = =

 

미카 "얘들아,슬슬 루키트레가 약을 가지고 올거야!"
니나 "벌써요?! 겁나게 쳐 빠른거에요!"
미리아 "에에? 조금만 더 이대로 있고 싶은데?"
아리스 "그럼 사진이라도 찍도록 하죠. 마침 태블릿이 있으니 문제는 없을겁니다."
카오루 "그래서,누가 찍는데?"
아리스 "그거야 당연히 제가..."
모모카 "어머,그런 식으로 은근슬쩍 빠지면 곤란해요? 이런것도 다 추억인데,같이 찍어야죠."
아리스 "자,잠깐?! 나는 별로 관심이..."
리카 "언니~!"휘익
미카 "잠깐,리카! 그렇게 함부로 다루면 안되지!"덥썩
아리스 "맞아요! 고장이라도 나면 전부 책임질거에요?!"
리카 "뭐 어때~ 아무튼 멀쩡하면 됐지!"
미리아 "빨리빨리! 미카쨩,예쁘게 찍어줘?"
미카 "맡겨둬★"

 

+ + + + + + + +

 

치히로 "아무튼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어서 참 다행이네요. 문제의 스테드리도 어떻게든 회수한 것 같...어라? 분명 30개들이 박스일텐데,마칭 밴드가 마신 분량(루키트레 몫까지 포함해서 8개)을 제외해도 22개가 남아야 하는데,어째서 17개밖에 남아있지 않은거죠?!"
웅성웅성
미즈키(14) "됐어! 이걸로 안티에이징 걱정도 안녕이야!"
미유(13) "카에데씨,그러니까 술은 안된다니까요!"
카에데(13) "우우우,시져시져!"
사나에(14) "으햐아! 허리디스크도 이젠 안녕이구나!"
나나(진짜 17세) "다들 어떻게 된 일이에요?!"
치히로 "...아무래도 너무 피로한 모양이네요. 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쉬도록 할까요..."

 

 = = = = = = = =

 

에에,레크류엘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후딱 작성은 했지만,퀄리티는 장담 못하므로 적당히 뇌내보완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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