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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 "상담하고 싶은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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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7, 2016 13:39에 작성됨.

안즈 "상담하고 싶은게 있어."


※ IF 루트입니다.

 

린 "나도."

마유 "마유도요."

사무원P "...근데 그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거야? 그리고 난 왜 묶여있고? 그리고 슬슬 머리에 피가 쏠려서 어지러운데 나 좀 내려줄래?" 데롱데롱

안즈 "그거야, 이런 얘기를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할 수 없잖아?"

사무원P "그게 나를 묶어놓고 그런 얘기를 하는 대답은 되지 않는데?"

마유 "만약 안 묶어놨다고 하면 지금쯤 당장 P씨한테 전화해서 도망치라고 하겠죠?"

사무원P "쳇, 들켰네..."

린 "당신 레퍼토리는 뻔하니까 말이야. 어쨌든 우리가 지금 몸에 이상이 있어."

사무원P "무슨 일인데?"

안즈 "생리가 안 와."

사무원P "...미안 다시 한 번 말해줄래?"

마유 "생리가 안 와요."

사무원P "아직 때가 안 된 거 아냐?"

린 "저번 달에는 이쯤에 왔단 말이야."

마유 "그런데 이번 달은 유난히 느려서요."

안즈 "당신 사무소의 해결사잖아. 어떻게 생각해?"

사무원P "...최근에 형님 덮친게 언제였지?"

린 "음...일주일 전?"

안즈 "응, 꽤 격렬하게 했지."

마유 "P씨가 말린 멸치 같았어요."

사무원P "...일단 병원부터 가봐."

린 "에?"

안즈 "벼, 병원?"

마유 "어째서요?"

사무원P "빨리 가봐. 아, 그리고 형님에게는 내가 전할테니 이것 좀 풀어줘."

안즈 "아, 알겠어."

스륵스륵

린 "그럼 갔다올게."

마유 "근데 어느 병원 가라는거죠?"

안즈 "혹시 산부인과!?"

린 "!!!"

마유 "가봐요!!!"

사무원P "끝나고 전화해. 형님 오늘 바쁘니까 데리러 갈테니."

세 명 """네에~"""

사무원P "...후우..." 삐삐삑

뚜르르르르

사무원P "아, 아키하? 지금 당장 형님 붙잡아 놓고 우리집에 가둬놔. 응, 키라리가 힘써도 되니까 어서. 그리고 사나에씨한테 말해서 수갑으로 묶어."

사무원P "후...그럼 가볼까?"

-사무원P와 플라위즈의 집

사무원P "화려하게도 묶어놨군..."

모바P(이하 P) "어이, 사무원P! 이게 뭐하는 짓이야?!" 꽁꽁

아키하 "일단 묶어놓으라고 해서 묶기만 했어."

시키 "있잖아, 사무원쨩, 자백제 필요해?"

사무원P "필요없어. 랄까 솔직히 말해서 형님 지키려고 한 거니까 용서해줘."

P "날 지키려고? 무슨 소리야?"

사무원P "그건..."

PRRRRRRRRR

사무원P "네, 여보세..."

나나 [사무원P쨩, 지금 어디야?!] 버럭

사무원P "나나 보스? 무슨 일이에요?"

나나 [지금 큰일났어! 안즈쨩이랑 린쨩이랑 마유쨩이 프로듀서씨의 아이를 뱄다고 지금 난리야!!]

사무원P "역시 임신한건가..."

P "에? 임신이라니, 무"

사무원P "키라리, 입 막아."

키라리 "뇨와!!"

P "쿠억?!"

사무원P "그래서 애들은 지금 어떤 상태에요?"

나나 [지금 여기 없는 플라위즈랑 아즈사씨, 요시노쨩, 나, 키요라씨,만 빼면 다들 눈에 하이라이트를 잃었어. 이렇게 되면 자기도 프로듀서씨랑 관계를 가진다고 말이야. 참고로 너희 누나도 그렇고...]

사무원P "...누나..." 하아...

나나 [이, 이거 어떻게 할거야?]

사무원P "아즈사씨 옆에 있어요?"

나나 [응, 있어. 바꿔줄게.]

아즈사 [무슨 일이에요, 사무원P씨~]

사무원P "아즈사씨, 지금 즉시 아이돌들을 데리고 레슨실로 가세요."

아즈사 [네~]

달칵

사무원P "후우...이걸로 시간을 좀 벌 수 있겠지?"

P "웁?! 우웁?!"

키라리 "이거 놔도 돼?"

사무원P "아, 그래."

P "푸화!? 그래서 무슨 일인데?!"

사무원P "린쨩과 마유쨩과 안즈쨩이 형님 덮친 적 있잖아? 그것도 안에 쌌고."

P "그, 그랬...설마..."

사무원P "응, 세 사람이 임신했어. 그래서 남은 아이돌들도 형님과 섹스하고 싶어 혈안이 됐고."

P "치, 치히로씨는?!"

사무원P "동생으로서 죄송합니다..."

P "누나 관리 똑바로 안 해!?"

사무원P "몇 년만에 만난 누나가 변태가 되서 만날 줄을 누가 알았겠어!!!"

리이나 "아, 아저씨!"

사무원P "응? 왜 그래, 리이..."

카렌 [여기에 프로듀서가 있는 거 맞지?!]

아리스 [프로듀서씨의 냄새가 여기서 나요!]

쾅쾅

치히로 [히-군! 지금 당장 문 열어!!]

사무원P "뭐, 뭐야!?"

리이나 "일단 우리가 문 막고 있을게!!"

키라리 "뇨와!"

시키 "수면제, 수면제!"

아키하 "혹시 모르니 탈출 머신 만들고 있지!"

사나에 "키라리쨩, 리이나쨩 도와줄게!!"

사무원P "아즈사씨는?!"

띠롱

제목 : 무제

내용 : 이딴 걸로 우리를 막을 생각일랑 하지 마, 히-군?

보낸 이 : 치히로 누나

첨부사진 : 꽁꽁 묶인 아즈사와 나나와 키요라와 요시노

사무원P "..."

쾅쾅

키라리 "뇨와아아아!! 사무원P쨩! 더 이상 문을 막기 힘들다늬!!"

사나에 "이 녀석들 P군을 덮치기 위해서 발정난 상태라고!"

시키 "수면제도 안 통해!!"

리이나 "이거 완전 록한 상황이라고!!!"

사무원P "후우...형님?"

P "으응? 왜 그래?"

사무원P "프로듀서란 아이돌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

P "그, 그렇지...?"

사무원P "나도 프로듀서야. 반쪽 짜리의 어줍짢은 놈이긴 하지만."

P "가, 갑자기 그런 말을 왜 하는거야?"

사무원P "그러니까 난 아이돌을 지킬 의무가 있어."

P "어, 어이..."

사무원P "아이돌들을 지키기 위해 형님을 저 아이들에게 바치겠어!!"

P "어이!?"

사무원P "아키하! 탈출 머신은?!"

아키하 "완벽해!!"

P "야!!"

사무원P "키라리! 문 열어! 그리고 우리들은 사무소의 아즈사씨를 데리고 탈출한다!!"

플라위즈 """""오케이!!!!"""""

사무원P "미안해, 형님!! 형님을 지키지 못한 동생을 용서해줘! 이렇게 된 거 하렘 엔딩을 노려!"

P "야, 너 진짜!!"

P "허억?!"

치히로 "하아-하아- 프로듀서씨~ 드디어 찾았네요~" 하이라이트 오프

미오 "시부린만 임신 시키다니 너무해...." 하이라이트 오프

치에리 "이제 제 차례에요~" 하이라이트 오프

사무원P "도망이다!!!"

P "야, 사무원P!! 오, 오지마! 다들 오지마!!" 바둥바둥

우즈키 "헤헤헤, 힘내겠습니다..." 하이라이트 오프

사치코 "귀여운 제가 프로듀서씨를 위해서 애기를 배겠어요~" 하이라이트 오프

P "어이, 그만!! 으아아악!!"

...

P "으아아악!!!" 벌떡

린 "...프로듀서 왜 그래?"

P "아, 린? 꾸, 꿈인가?"

마유 "안 좋은 꿈이라도 꾸셨나요?"

P "아, 마유...별 거 아냐." 쓰담쓰담

안즈 "모두~ 밥 다 됐어."

린 "아, 갈게."

마유 "안즈쨩의 밥 맛있죠."

P "안즈가 요리를? 응? 근데 여기 어디지?"

린 "어디긴...우리들 신혼집이잖아?"

P "...뭐?"

마유 "걱정마세요, 마유 좋은 엄마가 될게요." 배 쓰담쓰담

P "...에?!"

안즈 "안즈도 이제 노력해야지!"

P "꾸, 꿈? 꿈이지, 이거?!"

린 & 마유 & 안즈 """영원히 함께야, 여보~""" 하이라이트 오프

P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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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모바P야, 나를 용서해라...

IF루트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야...

추신. 카스가님이 허락하신다면 다음 편은 카스가님이 등장하시는 치히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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