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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Junkyard Dog'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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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6, 2016 19:36에 작성됨.

오후 5시경의 하늘 위. 푸른 하늘 위의 떠오른 태양과 여러 형태를 취하며 떠다니는 구름을 보며 그 하늘을 배경으로 날고 있는 비공정에 위에서 한 남성가 비치 체어에 느긋하게 누워 아이스티를 마시며 풍경을 감상한다. 그 비공정이 현재 시속 800km로 날아다님에도 불구하고.

"흐아~구름은 좋겠다! 항상 느긋하게 생각없이 하늘 위에 있을 수 있으니까!"

"그건 지금 너도 똑같잖아."

 

비치 체어에서 편한 시간을 보내며 소리치는 한 남성에 머리로 강력한 꿀밤을 먹이며 성인 여성...이라기에는 살짝 작은 체형의 여성이 남성의 뒤로 등장한다. 성인 남성도 겨우 낄 것 같은 글러브를 자신의 수족처럼 다루듯이 손목운동을 하며 남성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왜, 왜 때리는검까? 사나에 누님!"

"왜일까...? 선장이라는 직책을 단 인간이 이렇게 무능하게 있으면 부선장으로서 때리고 싶어진달까?"

"어차피 난 하는 일도 없고....사나에 누님이 다 해주시잖슴까?!"

"그래도, 선장님으로서 확실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타쿠미 야스아키 군?"

 

비치 체어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남자, 공적단 Junkyard Dog's라고 쓰여진 비공정에 선장의 직책을 가진 남성이자 프로듀서(감응능력자)가 잠재된 자. 타쿠미 야스아키와 아이돌(능력자)의 재능을 가진 여성이자 부선장의 직책을 가진 카타기리 사나에. 프로듀서(감응능력자)와 아이돌(능력자)의 재능을 가진 그들이 공적단의 선장과 부선장이 된 이야기는 말하자면 길어진다.

 

......과거 항상 구름이 낀 채로 태양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땅이 있었다. 항상 쏟아지는 소나기와 살을 벨 기세로 불어오는 바람과 동반되는 태풍. 그리고 하루를 쉬지 않으며 떨어지는 거대한 바위산조차 부수는 연쇄적인 낙뢰가 쏟아지는 죽음의 땅.

일반인들은 접근조차 하지 못한 채 그 어느 나라에 영토에도 속하지 못한 땅은 이름조차도 '번개가 흐르는 땅'이라 칭해지며 고립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땅에는 고대부터 살아오던 종족들이 있었다. 아무리 강렬한 번개를 맞더라도 그 외상으로도 내상으로도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은 채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종족이.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키텐'이라고 칭했다.

 

농사도, 목축업도 되지 못하는 땅이였지만 키텐들은 서로를 도우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바로 순수 키텐의 혈통을 타고 태어난 타쿠미 야스아키와 인간과 키텐의 하프인 카타기리 사나에였다.

그들은 예전부터 검과 권법의 큰 재능을 보이며 특히 사나에는 아이돌(능력자)의 재능을 가진 것일지도 모른다며 자란다면 분명 키텐들이 인정받을 계기가 되어줄 지 모른다는 희망을 받으며 자라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극한의 땅에서 살아가던 키텐들의 구역으로 흰색의 옷과 고깔두건을 쓴 자들이 그들의 땅에 나타났다. 알지 못할 거북함을 느낀 야스아키와 사나에는 간곡히 만류했지만 그들의 수장과 다른 키텐들 모두가 그들과의 회담에 나섰고 결국 키텐들의 땅에서 어린 두 아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키텐들은 잔인하게 도륙당했다.

 

그들은 무너진 건물 틈에 낀 채 울음소리를 감추며 겨우겨우 생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피범벅이 된 극한의 땅을 걸으며, 이내 그 땅을 벗어난 그들은 맹세했다. 자신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살해한 자들을 절대로 잊지 말자고. 지옥까지 쫒아가서라도 그 두개골을 반으로 쪼개자고.

그렇게 부모도 없이 서로를 기대며 살아가던 둘은 전쟁이나 약탈이 이러나는 곳에서 혼란의 틈을 타 시체의 고기를 먹거나 타인의 것을 훔치며 삶을 연맹해갔다. 그렇게 평소처럼 큰 소란으로 시체의 산을 이룬 마을에서 시체를 뜯어먹는 그들에게 중년의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거야 원, 시체를 뜯어먹는 귀신들이 있다해서 찾아다녔더니...이런 애들이었나?"

검은색의 삿갓의 검은색의 옷. 그리고 젤리같은 곳에 담근 검은색의 칼. 온 몸을 검게 도배한 동양의 무사와 같은 남성이 시체를 뜯어먹는 야스아키와 사나에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너희들, 배가 고픈거냐? 시체고기 따위를 뜯어봐야 먹을 건 없어. 내가 너희에게 먹을 걸 줄테니 따라와라."

야스아키와 사나에는 동공이 흔들리며 이내 그에게 뛰어들어 그를 물어뜯으려 하나 순간적인 무언가가 그들을 막더니 이내 무사는 그들을 품에 안는다. 그들을 정으로 감싼 무사는 그들이 흘리는 눈물조차 옷으로 받아주며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이끈다.

 

"어떠냐? 맛있느냐? 맛있겠지! 이 쿠로이 님의 요리는 세계 제일이니까."

"쿠로이가....이름이에요?"

"아, 그러고보니 자기 소개도 하지 못했군. 나는 쿠로이 타카오. 내 입으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사람들은 나를 발도술의 기공술의 달인이라 하더군."

"발도술이랑...기공술...? 혹시 칼로 할 수 있는 건가요?"

 

"그렇지. 음, 그런데...아직 너희 이름을 알지 못했구나. 음식을 대접했으니 이름정도는 알려줄 수 있겠지?"

"저...저는....카타기리..사나에라고 해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타쿠미 야스아키입니다."

"흠, 그렇군. 아직 어린데 그렇게 살아간다니. 각복한 세상이야. 자, 그럼 밥도 다 먹었으니 너희는 이만...."

 

"저....죄송하지만...저희...갈 곳이 없는데...."

"미안하지만 결혼도 안하고 애들을 키울 마음은 없어."

"시...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이곳에 있게 해주세요."

"뭐든지 한다라....? 미안하지만 나는 애들은 키우지 않지만 제자는 키운다. 만약 너희가 내 제자가 되어 나의 기술을 극한까지 배울 용기가 있다면 남아도 좋아. 하지만 그럴 용기가 없다면 당장 나가. 어쩔거냐?"

 

가족이 죽고 처음으로 받는 온정과 따뜻한 식사가 있는 장소. 그들에 대답은 오직 하나였다. 제자가 되겠다고. 쿠로이는 이내 웃음을 보이며 그들에게 목도를 건낸다. 이제부터 나의 제자가 된 이상 전력으로 나의 기술을 배우고 나를 뛰어넘으라 말하며 도장으로 향한다.

계속되는 발도술과 기공술 수련에서 야스아키는 특히나 발도술에, 사나에는 기공술에 재능을 보이며 쿠로이조차 놀랄 발전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5년의 시간이 지나 둘 다 성인의 나이가 된 그들에게 쿠로이는 그들을 불러 작은 선물을 건낸다.

"지금껏 나를 따라와주어 진심으로 고맙다. 나는 이런 성과를 거둔 너희에게 줄 선물이 있다. 자, 받거라. 사나에."

"이...이건, 글러브?"

"내가 만들어낸 기공술과 권법의 강화 장갑. '맹아'다. 그리고 야스아키, 너에겐 이걸 주마."

"이거...진검이잖아요?!"

 

"그냥 진검이 아니야. 그건 무려 전류를 다루는 요도 '아수라'이다. 뭐, 내가 가진 요도에 비하면 그냥 장식품이지만."

"전류를...다루는...요도?"

야스아키가 칼집에서 요도 '신뢰도'를 뽑아내자 그에 몸에 강렬한 전류가 퍼진다. 보통 사람이라면 분명 즉사, 강인한 전사라도 감전될 수준의 전격을 키텐의 체질로서 그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은 채로 오히려 몸속의 아드레날린은 빠르게 돌아가 그의 몸을 자극시킨다.

쿠로이는 앞으로 그 무기를 소중히 다루며 나의 제자로서 눈부신 성과를 띄우라 말하며 그들에게서 멀어져간다.

 

그렇게 다시금 계절이 흐르고, 시간이 흘러. '거대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밤.

"야스아키, 사나에. 너희라면 가능하겠지....이 스승의 뜻을 함께해다오."

"그럴 수 없습니다. 스승님. 그러한 일에 뛰어드는 건...상처를 낳을 뿐이에요!"

"야스아키 군의 말대로에요. 스승님, 다시 생각해주세요!"

"이 쿠로이의 가르침을 받았음에도....어찌 그런 말을....뭐, 좋다. 지금은 잠시 흔들리는 때라 생각하고 물러가마. 하지만 두 번은 없다. 다시금 질문할 때 정해라. 너희가 설 장소가 나의 곁이라는 것을."

 

변해버린 스승과 그러한 스승이 일으키는 '거대한 사건'이 잘못되었고, 말려들고 싶지 않은 두 사람은 이내 내분이 일어날 때 설렁설렁 쿠로이를 돕다가 중요 순간에 그를 배신한 채로 그가 감옥에 갇히는 것을 보며 그대로 유유자적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무사의 제자에서 다시금 도망자로 지내게 된 그들이었지만 지금의 그들에게는 힘이 있었고, 여러 상권에 대해 이해하던 그들은 이내 사기와 약간의 약탈을 하며 이내 조촐하지만 제법 큰 비공정을 구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 해가 사나에의 나이가 25이 되던 해였다.

그리고 그들은 함선을 타고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자신들처럼 가족을 잃은 사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변해버린 그들의 스승이 그랬듯이 손길을 내밀며 그들을 가족과도 같이 자신들의 함선으로 맞이한다.

 

그 후, 함선의 식구들이 늘며 돈이 더 궁핍해지지만 야스아키와 사나에는 더 이상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긁어모으지 않은 채, 의적으로서 활동하며 민중을 핍박하는 자들이나 타락한 부자들의 재물을 뺏거나 부당한 짓을 하는 자들을 암암리의 심판하여 돈을 모으게 되며 이를 통해 그들은 더욱 큰 함선이자 Junkyard Dog's라 새겨진 함선을 구입하며 민중들에게는 무한한 지지를 받고, 여러 국가로부터는 현상수배범으로 경계받게 된다.

그렇게 부하들은 자신들을 이끌며 정을 준 야스아키가 선장으로, 사나에를 부선장으로 임명하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정의의 의적단 Junkyard Dog's가 결성되었다.

 

"....Zzzz...Zzzzz......"

"일어나!!"

저녁 7시 경. 석양이 지는 하늘 위에서 비치 벤치에 잠들고 만 야스아키를 사나에는 이내 '맹아'를 낀 주먹으로 내려친다. 야스히로는 무의식적으로 덜 깬 상태에서 그를 피해낸다. 비치 벤치가 박살난 것으로 보아 제법 힘을 주어 친 것 같다.

 

"아오...안 일어난다고...그렇게 치면 어쩌자는 검까?! 사람 죽으면 책임지실검까!"

"무능한 선장은 죽는 편이 이득이지~랄까나?"

"에휴...."

"그것보다, 야스아키 군. 저기 봐. 이제 도착한다고. 오토노키자카 제국에."

"아, 벌써 도착임까?! 그럼 좀 속력을 높히죠! 우리의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기다리게 하면 쓰나!"

그렇게 야스아키는 빠르게 달려가다가 이내 계단에서 구르고 만다. 사나에는 그러한 그를 보며 한숨만 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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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사나에.

아이돌(능력자)의 재능을 가진 자이자 정의의 의적단 Junkyard Dog's의 부선장. 극한의 땅과 같은 '전류가 흐르는 땅'에 원주민 '키텐'과 인간의 하프로 '키텐'들의 특성인 전류가 통하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단점과 키텐족의 단점을 서로 상쇄시켜주고 있다. 또한 예전부터 격투기의 재능을 보였으며 한때 '쿠로이 타카오'를 스승으로 하여 습득한 기공술과 권법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력또한 뛰어나 그 실력은 여러 왕국 내에서 경계하고 있다. 현재의 조직이 의적단이 된 것은 그녀로 인한 요소가 많다. 사용 무기는 '쿠로이 타카오'가 만든 무기 '맹아'. 그녀의 아이돌로서의 능력은 현재까지 불명.

 

타쿠미 야스아키.

프로듀서(감응능력자)의 재능을 가진 자이자 정의의 의적단 Junkyard Dog's의 선장. 사나에와는 달리 순수 '키텐'이다. 예전 사나에와 가족들과 살아가다가 정체불명의 인물들에게 가족을 잃고 생존자인 사나에와 함께 여러 지역을 방황하다가 '쿠로이 타카오'에게 거두어졌다. 그를 스승으로 하여 습득한 발도술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구사하며 사나에가 발도술을 못하는 것과 달리 그는 기공술도 어느정도 사용 가능하다. 예전 '무카이 타쿠미'라는 아이돌(능력자)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며 쓰러뜨렸다고 한다. 또한 프로듀서(감응능력자)지만 사명따위고 뭐고 없는 태도를 자랑한다. 사용 무기는 '쿠로이 타카오'가 만든 무기 요도 '신뢰도'.

 

쿠로이 타카오.

발도술과 기공술의 달인이라 불리는 남자. 무사와 같은 패션의 온 몸을 검은색 옷으로 도배하고 있다. 예전 여러 나라를 방랑하며 발도술과 기공술을 수행하였으며 이내 지친 몸을 이끌고 어딘가에 은둔하던 그는 산책을 나가자 이내 시체를 뜯어먹던 사나에와 야스아키를 발견하게 되며 그들을 정으로 안으며 제자로 맞이해 자신의 발도술과 기공술을 전수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는 점점 변해갔고 이내 '거대한 사건'을 일으켰지만 결정적 순간의 사나에와 야스아키의 배신으로 인해 실패하며 감옥에 수감된다. 현재 사나에와 야스아키가 사용하는 무기 '맹아'와 요도 '아수라'는 그가 만든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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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흐르는 땅

고대부터 키텐들이 살아왔던 땅으로 웨이그리아와 가니슈카 사이의 있는 땅. 항상 구름이 낀 채 태양빛을 받지 못한 곳으로 소나기와 칼바람, 태풍이 몰아치는 장소로 여러 국가에게 배척받으며 어떠한 곳에도 소속되지 못하였다. 현재에는 키텐들이 모두 죽고 생존자인 두 사람은 그곳을 떠나자 그곳에 엄청난 양의 전류가 내장됨을 확인한 웨이그리아와 가니슈카는 서로 그 땅을 영토로 얻기 위해 눈치싸움을 지속중이다.

 

키텐

극한의 땅인 '번개가 흐르는 땅'에서 고대부터 살아온 종족. 그들에게는 특이한 체질이 있는데 바로 아무리 강렬한 전격조차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또한 몸에서 강렬한 전류를 내뿜는 것도 가능하며 극한의 땅에서 살아왔기에 생존본능이나 운동신경이 여타 종족들보다도 강하다. 그러나 물 속에 들어가면 어떠한 힘도 발휘하지 못하며 체질조차도 사라져가 심할 경우 몸에 흐르는 전류에 감전사하게 된다. 현재는 정체불명의 조직의 의해 몰살되고 남은 혈통은 그들을 쫒는 순수 키텐 '타쿠미 야스아키'와 키텐과 인간의 하프 '카타기리 사나에'뿐이다.

생김새는 인간과 유사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등짝에 8개의 반점이 줄줄이 새겨져 있다는 것 뿐이다.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기에....저도 써보았습니다.

약간 조잡할지 모르지만요. 아직 사나에가 등장하지 않았기에 등장시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있는 타쿠미 야스아키는 바로 와일드 윈드 걸에서 타쿠미를 프로듀스하는 프로듀서의 성우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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